세계 5대 갯벌해역으로 유명한 한국 서해 경기만의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고,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응방안 연 구하였다. 경기만의 기후변화 영향으로 2100년에 수온은 1.2 ℃ 증가하고, 염분이 1.1 PSU 감소하며, 해수면은 35.2 cm 상승하는 것으로 예 측되었다. 또한 해수면 상승의 효과로 150.5 km2의 해안지역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경기만 생태환경 영향을 최소 화하기 위한 적응대책으로는 1) 경기만 자체 자연환경의 적응능력 유지를 위한 지원, 2) 생물 서식지 확보를 위한 인간 활동 조정 등 두가 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Among migratory insect pests, Mythimna seperata and Cnaphalocrocis medinalis are invasive pests introduced into South Korea through westerlies from southern China. M. seperata and C. medinalis are insect pests that use rice as a host. They injure rice leaves and inhibit rice growth.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of M. seperata and C. medinalis,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temperature and humidity of their habitat. This study predicted current and future habitat suitability models for understanding the distribution of M. seperata and C. medinalis. Occurrence data, SSPs (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scenario, and RCP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 were applied to MaxEnt (Maximum Entropy), a machine learning model among SDM (Species Distribution Model). As a result, M. seperata and C. medinalis are aggregated on the west and south coasts where they have a host after migration from China. As a result of MaxEnt analysis, the contribution was high in the order of Land-cover data and DEM (Digital Elevation Model). In bioclimatic variables, BIO_4 (Temperature seasonality) was high in M. seperata and BIO_2 (Mean Diurnal Range) was found in C. medinalis. The habitat suitability model predicted that M. seperata and C. medinalis could inhabit most rice paddies.
기후변화는 동·식물의 서식지와 개체군을 감소, 소멸시키며, 생물다양성 보존에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도롱뇽과 (Hynobiidae)에 속한 종들은 다른 분류군들에 비해 행동권이 작고, 분산 능력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분류군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꼬리치레도롱뇽(Onychodactylus koreanus)의 관찰지점과 종 분포 모델링 기법을 바탕으로 국내 서식하고 있는 한국꼬리치레도롱뇽의 주요 분포지역과 서식특성을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변화를 예측하였다. 그 결과 고도가 그들의 분포에 가장 주요한 영향을 끼친 환경변수로 확인되었으며, 강원도와 경상북도와 같은 고도가 높은 산림 지역에 밀집된 분포 형태를 보였다. 이처럼 종 분포 모델에서 예측된 공간적 분포 범위와 서식특성은 선행 조사 결과를 충분히 포함하고 있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변화를 확인한 결과, 한국꼬리치레 도롱뇽은 현재 분포 범위에 비해 RCP4.5 시나리오에서 62.96% 가 감소할 것으로, RCP8.5 시나리오에서는 98.5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어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 적합 공간들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델의 AUC 값은 현재에서 0.837, RCP4.5에서 0.832, RCP8.5에서 0.807로 높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양서류의 보전 대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한국꼬리치레도롱뇽의 생활사에 따른 서식지 특성과 미세한 서식 요인들이 반영된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된다면 종 감소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환경 요인들을 밝혀낼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난온대 동백나무군강의 한국 내 분포 북한계는 연평균 기온 13℃와 14℃, 한랭지수 -10℃로 제안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이들 기후요소의 지리적 공간분포 실체를 검토 하였다. 세 기후요소의 공간분포 양상은 티센망법과 크리 깅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세 가지 기후도를 생산하여 난온대 주요 상록활엽수종의 현존분포와 그 대응성을 비교·분석하였다. 결과로 난온대 식생의 분포 북한계는 한랭지수 -10℃가 연평균기온 14℃보다 일치하였으나, 연평균기온 13℃가 더욱 정교한 일치를 보여주었다. 한반도에서 연평균기온 13℃를 북한계로 한 난온대 식생역의 잠재 분포 면적은 20,334 km2로 다른 두 온도요소의 경우보다 넓었다. 본 연구는 가공하지 않은 직접 기후요소인 연평균기온 13℃가 가공으로부터 생겨난 간접 기후요소인 한랭지수 - 10℃보다 난온대 식생 분포 북한계에 대응하는 특정 온도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의 평가 기준으로 사용되는 난온대 경계선에 대한 학술적 재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수온과 기후 지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주변해 상층부의 수온변동과 북태평양 기후체제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1970, 1980 그리고 1990년대 후반에 발생한 기후체제전환은 해양생태계의 구조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북서태평양 대륙주변부에 위치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또한, 10년 이상의 장주기적인 변화의 영향을 받지만, 해역별 반응은 다르다. 동해, 서해 , 남해 상층부(10 m)의 경우 1988년의 기후체제전환은 3개 해역의 상층부 수온변화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반면, 1998년은 동해남부해역과 서해, 1976년의 기후체제전환은 전해역의 겨울철 수온변화에서만 그 영향이 나타난다. 1998년 기후체제전환 이후, 서해, 동중국해, 동해 남부의 수온은 점차 감소하지만, 동해 북부해역은 1988년 기후체제전환 이후 증가하는 형태이다.
북반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분포의 북상이 곤충, 어류, 조류, 식생 등 다양한 생물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 나비의 분포가 북상하는 현상이 남방계종의 북방한계선에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방계종의 북방한계선이 최근 60년 동안 매년 1.6 km 씩 북상하였는데 이는 기온증가 속도(등온선이 매년 1.5 km 북상)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포의 북상은 나비군집 구성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광릉과 앵무봉에서 과거에 조사한 나비군집과 최근에 조사한 나비군집을 비교했을 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북방계종의 감소 및 남방계종의 증가가 일어났고, 식생변화의 영향으로 산림림종은 증가하였지만 초지성 종은 감소하는 현상이 있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되어 나비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이를 검정하였다. 나비자료는 1938년부터 1950년 사이에 우리나라 나비의 전종의 분포를 조사한 자료와 199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조사한 자료를 비교하였다. 예측되는 사항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북방계 종의 감소와 남방계종의 증가, 식생변화로 인한 산림성종의 감소이며, 이 요인의 상호작용도 예상된다(광릉과 앵무봉 자료에서 나타났는데 남방계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북방계종은 식생변화의 영향을 받음). 그리고 앵무봉과 광릉 지역에서의 개체군 변화와 전국적인 개체군 변화 간에는 높은 상관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나비의 분포북상을 밝힌 연구에서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영향이 나타났지만 이는 일부 종(출현빈도가 높은 종)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종을 대상으로 했을 때의 결과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ea surface temperature as a climatic element and catch amount of offshore and coastal fisheries in Korea using annual time series data from 1970 to 2013. It also tried to predict the future changes in catch amount of fisheries by climate change. Time series data on variables were estimated to be non-stationary from unit root tests, but one long-term equilibrium relation between variables was found from a cointegration test. The result of Granger causality test indicated that the sea surface temperature would cause directly changes in catch amount of offshore and coastal fisheries.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on sea surface temperature and catch amount showed that the sea surface temperature would have negative impacts on the catch amount of offshore and coastal fisheries. Therefore, if the sea surface temperature would increase, all other things including the current level of fishing effort being equal, the catch amount of offshore and coastal fisheries was predicted to decrease.
한국의 산림해충상은 해방이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솔나방은 토착종으로 1950년대, 1960년대 및 1970년대 초반에 밀도가 극히 높았으나 이후 피해가 감소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주로 제주도 등 도서지방에서 발견되고 내륙에서는 돌발적으로 발생할 뿐이다. 솔잎혹파리는 1980년대, 1990년대 주요 산림 해충 중의 하나로서 일본에서 유입된 침입종이다. 솔잎혹파리 최초 발생은 일본에서 1901년에 보고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목포에서 모두 1929년 최초 발생이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솔잎혹파리 밀도가 안정되는 경향을 보이나 침입역사가 짧은 지역을 중심으로 밀도가 증가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최초발생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보고되었다.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원체는 소나무재선충이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재선충의 이동과 확산에 관여하고 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경기 성남에서 최초 발생이 보고된 이후 발생지역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직접적인 고사는 Raffaelea quercus-mongolicae가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으나 광릉긴나무좀의 공격밀도가 높을수록 참나무 고사 확률이 증가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상승된 겨울철 온도는 새로운 외래종인 꽃매미 정착을 가능하게 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새로운 해충들이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새로운 해충의 발생은 산림해충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reviewing references determine the infection statu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and relation with climate change of Korean peninsula. The most common infection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are flatworms (trematodes) and spiny-headed worms (acanthocephalans). Total 61 species of Korean freshwater fishes for infectious disease has been reviewed. Among them, 44 species of freshwater fish belong to Cyprinidae and 17 species for Cobitidae, Siluridae, Bagridae, Amblycipitidae, Synbranchidae, Centropomidae, Odontobutidae, Belontiidae, and Channidae. The Korean freshwater fishes had total 35 kinds of parasite pathogenic organisms (Acanthocephala opsariichthydis, Centrocestus sp., Cyathocotyle sp., Diplostomum orientale, Diplostomum sp., Echinochasmus sp., Echinostoma sp., Genarchopsis sp., Holostephanus metorchi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sp., Metorchis taiwanensis, Neoplagioporus zacconis, Palliolisentis chinanensis, Palliolisentis chunjuensis, Prosorhpynchus sp., Centrocestus armatus, Clonorchis sinensis, Holostephanus nipponicus, Metorchis orientalis, Cyathocotyle orientalis, Pseudexorchis major, Exorchis oviformis, Trachelobdella sinensis, Metagonimus miyata, Isoparorchis hypselobagri, Clinostomum complanatum, Centrocestus asadai, Metagonimus yokogawai, Echinostoma cinetorchis, Echinochasmus japonicus, Diplozoon nipponicum, Metagonimus takahashii, Carassotrema koreanum, and Echinostoma hortense). Maximum infections belonged to Pseudorasbora parva as Cyprinidae had 19 kinds of parasite organisms, including Centrocestus armatus, Clinostomum complanatum, Clinostomum complanatum, Clonorchis sinensis, Cyathocotyle orientalis, Echinochasmus japonicus, Exorchis oviformis, Holostephanus metorchis, Holostephanus nipponicu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yokogawai, Metorchis orientalis, Metorchis taiwanensis, Pseudexorchis major, Cyathocotyle sp., Diplostomum sp., Echinochasmus sp., Metagonimus sp. and Prosorhpynchus sp. Human foodborne trematode infections are an important public health concern in Korea. In the future, under the climatic extremes on Korean peninsula such as floods, drought and temperature variability, in particular, the susceptibility of freshwater fishes to infection will be decreased.
현재 전국의 기관 및 대학에 소장되어 있는 박각시류의 표본 데이터와 최근 30년 간의 기상청 통계를 통해 제공된 기상항목들을 종합하여, 생물종의 출현여부의 관 계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학습기법의 대표적인 방법인 최대 엔트로피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인 Maxent 종분포예측 모델을 이용하였다. 또한 각 종들의 모델정 확도값(AUC)을 산출하여 기후인자에 의한 종분포 예측의 정확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분포 예측에 있어 기후인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종은 노랑 줄박각시(Theretra nessus) (AUC: 0.966)와 큰줄박각시(Theretra clotho) (AUC: 0.954)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줄녹색박각시(Cephonodes hylas), 산포도박각시 (Acosmeryx castanea), 제주등줄박각시(Marumba spectabilis), 큰황나꼬리박각시 (Hemaris staucingeri ottonis), 애벌꼬리박각시(Neogurelca himachala sangaica), 멋쟁이박각시(Hyles gallii), 북방황나꼬리박각시(Hemaris fuciformis), 세줄박각 시(Theretra oldenlandiae), 벌꼬리박각시(Macroglossum pyrrhosticum), 쥐박각시 (Meganoton scribae), 황나꼬리박각시(Hemaris radians), 갈색박각시(Sphingulus mus), 점박각시(Kentochrysalis sieversi) 등도 예측된 분포지가 기후의 영향을 비 교적 높게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상청(2009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1912~2008년) 한반도의 기온 상승률은 1.7℃로 전지구 기온 상승률(0.74±0.03℃)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1960대 이후로 기온 상승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사계절 중 겨울철에 가장 크게 증 가한 반면에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경향은 뚜렷하지 않았다. 연 강수량은 공간적 및 시간적 변동성이 매우 크지만, 1970년 이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계절적으로는 여 름철에, 공간적으로는 태백산맥 주변지역에서 집중호우의 강도 증가에 의해서 강수 량이 뚜렷하게 증가하였지만, 겨울철 강수량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지 난 100년간 온난야, 여름일수 등 고온과 관련된 기후지수의 발생빈도는 증가하고, 한랭야, 한파일, 서리일 등 저온과 관련된 극한 기후 현상의 발생빈도는 감소하고 있 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에는 평균기온은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극한 고온일수와 극 한 강수량이 증가하여 점차 집중호우와 고온현상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50년간(1963~2012년) 한반도의 일조시간은 매년 평균 2.2시간씩 줄어들어, 과거 10년(1963~1972년) 대비 최근 10년(2003~2012년)의 연 일조시간은 5% 감소하 였는데, 계절적으로 여름철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RCP8.5시나리오에 따른 현재 (1981~2005년) 대비 미래(2076~2100년)의 한반도 연 평균기온은 4.9℃ 상승하고, 과거의 관측결과와는 달리 여름철에도 기온 상승이 뚜렷하여 현재대비 5.1℃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RCP8.5시나리오에 따른 현재대비 미래 한반도의 연 강수량은 15.0% 증가되며, 과거의 관측결과와는 달리 겨울철의 강수량 증가가 아주 클 것으로(30.8% 증가)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기 상이변을 동반하고, 기상재해로 이어져서 농작물 및 농업시설의 피해, 농업생태계 교란, 농업생산성 저하 등 농업분야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따라서 농업분야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고, 예측되는 농업시스템의 변화를 긍정적 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영향대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작물 분야는 이상기상과 병충해에 강한 내재해성 품종육성 을, 원예작물 분야는 기상변동을 고려한 과종별 재배적지의 재설정을, 병해충과 잡 초 분야는 국가 예찰망 구축 및 대발생 원인 구명을, 농업환경 분야는 농업인프라 확 보 및 농업기상재해 발생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농업정책 분야는 농산물 수급안정 등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적응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Recent climate change, which is mostly ascribed to anthropogenic activities, is believed to be a major factor leading to biodiversity decreases and ecosystem service deteriorations. I have reviewed recent studies on climate change effects for many ecological processes involved with plants, in order to improve our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ecological complexity. Plants in general have better growth and productivity under high levels of CO2, although the long term effects of such CO2 fertilizers are still controversial. Over the last 30 years, the Earth has been greening, particularly at higher latitudes of the Northern Hemisphere, perhaps due to a relaxation of climatic constraints. Human appropriation of net primary productivity (NPP), which corresponds up to 1/3 of global NPP, is ultimately responsible for climate change and biodiversity decreases. Climate change causes phenological variations in plants, especially in regards to spring flowering and fall leaf coloring. Many plants migrate polewards and towards higher altitudes to seek more appropriate climates. On the other hand, tree mortality and population declines have recently been reported in many continents. Landscape disturbance not only hinders the plant migration, but also makes it difficult to predict the plants’ potential habitats. Plant and animal population declines, as well as local extinctions, are largely due to the disruption of species interactions through temporal mismatching. Temperature and CO2 increase rates in Korea are higher than global means. The degree of landscape disturbances is also relatively high. Furthermore, long-term data on individual species responses and species interactions are lacking or quite limited in Korea. This review emphasizes the complex nature of species responses to climate change at both global and local scales. In order to keep pace with the direction and speed of climate change, it is urgently necessary to observe and analyze the patterns of phenology, migration, and trophic interactions of plants and animals in Korea’s landscape.
To determine the status of Korean wild reptiles and amphibians infection and relation with climate change of Korean peninsula, references were reviewed. Wild animals serve as intermediate, reservoirs and paratenic hosts to zoonotic parasites of human beings. The parasites and disease can be a serious problem for all herptiles. The infectious diseases, in particular, become parasitized through contact with other reptiles or contaminated objects and environments, or by eating infected food items. Worms are one of the most common intestinal parasites. Among reptiles, the most common infections are flatworms (trematodes), roundworms (nematodes), tapeworms (cestodes), and spiny-headed worms (acanthocephalans). A total of 20 species for infectious diseases from Korean wild reptiles and amphibians has been reviewed. Among them, 11 species was amphibians and 9 species for reptiles. The Korean wild herptiles had total 41 kinds of parasite pathogenic organisms. Meximum infections belonged to Rana nigromaculata as amphibians had 22 kinds of parasite organisms, including Gorgodera aponica, Gorgodera bombinae, Diplodiscus japonicus, Haematoloechus sibiricus japonicus, Pleurogenoides japonicus, Haematoloechus nanchangensis, Haematoloechus variegatus, Haematoloechus lobatus koreanus, Neodiplostomum seoulense, Halipergus japonicus, Haematolechus japonicus, Loxogenes liberum, Baerttia japonica, Ophiotaenia manae, Oswardcruzia lualata, Icosiella kobayashi, Pharyngodon pobypedates, Gyrinicola japonica, Catadiseus sp., Ophisthodiseus sp., Diplorchis sp., and Sparganum. Also, Dinodon rufozonatum as reptiles had 5 kinds of parasite, including Cotylaspis coreensis, Cotylaspis sinensis, Cephalogonimus japonicus, Astiotrema reniferum, Astiotrema odheri, Kaurma orientalis, and Astiotrema sp.. In the future, under the climatic extremes on Korean peninsula such as floods, drought and temperature variability, in particular, the susceptibility of amphibian and reptiles to infection will be increased and they have implications for the emergence of disease and the potential for climate change to exacerbate amphibian decline.
최근 기후변화와 개발로 인하여 생물다양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IPCC 보고서(2007)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지구에 서식하는 종의 20~30%가 절멸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최근 100년 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 증가한 데 비해, 한국은 1.5℃ 증가하여 지구 평균에 비해 두 배 정도 기온이 증가하였다. 또한 한국은 한국전쟁 후 지속적은 녹화사업을 통하여 조림이 성공하였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생물상이 크게 바뀌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태학적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나비의 경우, 1938년부터 1955년까지의 나비 분포현황은 석주명(한국산접류분포도, 1973)에 의해서 정리되었으며, 1955년부터 1975년 까지는 김창환(한국곤충분포도감 1, 1976)에 의해, 1977년부터 1996년은 박규택과 김성수(한국의 나비, 1997)에 의해서 정리되었다. 본 연구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의 조사자료(김성수, 미발표자료)와 이전에 발간된 3권에 기록된 자료를 기초로 하여 한국에 기록된 225종의 나비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감이 나타난 종에 대해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대별로 북방계종과 남방계종의 남방한계와 북방한계를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분포범위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남방계 미접에 대한 변화도 분석하였다.
논문의 목적은 1981~2010년 평년값을 이용하여 기후도를 단계구분도로 작성할 때 필요한 범례의 구간과 색상을 지정하는 것이다. 범례의 급간 설정은 자동화가 불가능하므로 주어진 자료의 특성과 분포를 적절히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분류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기온에 대해서는 최대값과 최소값의 범위를 등간격으로 나누어 급간을 나누는 동일 간격(equal interval) 방법을 사용하여 23개 구간으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강수량은 지역적, 시간적 변동성이 커서 임의적으로 15개 구간이 지정되었다. 색상은 중심점으로부터 양쪽 방향으로 다른 색채를 사용하는 발산배열을 사용하였다. 기온에 대해서는 온도가 높은 구간에는 빨강, 낮은 구간에는 파란색을 사용하였고, 강수량에 대해서는 많은 구간에는 녹색, 적은 구간에는 갈색을 사용하였다.
연구지역의 지형은 해안과 인접한 소규모의 곡저평야에 속한다. 이 곡저평야는 낮은 구릉지 사이 개석된 곳에 충적물이 매적되어 형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탄소안정동위원소비 분석과 토양유기탄소 분석을 이용하여 과거의 기후환경 복원을 시도하였다. I 시기(약 6,600±60 yr B.P.-5,350±60 yr B.P.)는 전반적으로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환경이었으나, 건습변화에 있어서는 약건조(또는 약습윤)→습윤의 미변화가 감지된다. II 시기(약 5,350±60 yr B.P.-2,200 yr B.P.)는 현재와 비슷한 온난습윤한 기후환경을 나타낸다. 4,720±60 yr B.P.와 4,210±50 yr B.P. 사이는 전체 퇴적층 중 가장 습윤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4,210±50 yr B.P. 이후에는 점차 습윤에서 약습윤(또는 약건조)환경으로 이행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III 시기(약 2,200 yr B.P.-210±60 yr B.P.)는 앞선 두 시기와 확연히 구분되며, 약습윤(또는 약건조)의 기후환경을 나타낸다.
This study has calculated the change of wind speed according to the features of land surface roughness using the surface wind data provided by the Korean peninsula data of HadGEM3-RA and has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future upper wind over South Korea driven by several climate change scenarios. The simulation found that the more the time passes, the more the wind speed increases in the previous time period of upper wind and annual average wind speed time series analysis of three kinds of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 The wind speed of all three kinds of RCP increased in the summer and winter but decreased in the spring and fall in the analysis of seasonal time series and spatial distribution. The wind speed would be expected to increase in most months except April and November in the analysis of the monthly mean maximum wind speed. The histogram analysis shows the mean wind speed of upper wind over 3m/s. As the time passes, the wind speed increases more than in the past. Certain areas such as the areas under the urbanization development would be anticipated to raise the wind speed throughout all months.
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the changes of time series and spatial pattern s of tourism climatic conditions using Korea Tourism Climate Index (KTCI) of South Korea. Spatial patterns of KTCI represent climate characteristics in all seasons of South Korea,. KTCI also shows which tourism climate condition inappropriately (appropriately) shows the changes of tourism activity in the summer (winter) season in response to the global warming. KTCI is therefore expected to be a more suitable index than TCI (Tourism Climate Index) when it comes to the incorporation of the global warming into the index. KTCI can also be used for improving the future prediction about tourism climate conditions and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countermeasure strategies for climate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