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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하천부터 연안까지의 댐 구조물 건설로 인해 해안으로 표사 공급원이 감소하는 것을 정량적으로 검토하였다. 내륙과 해양의 전이역인 연안은 농수산업, 임해산업단지, 발전소 및 항만 등 산업인프라, 관광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며 경제·사회·환경적 가치가 높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무분별하게 추진되어온 각종 연안 개발은 직·간접적인 해안의 침식문제를 발생시켰다. 최근 전국 연안에서는 하천정비사업으로 댐과 보 같은 수리구조물 건설 등으로 인해 육상에서의 토사 공급 단절로 장기적 해안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수리·표사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가 아직 불충분함에 따라 침식제어공법 효과에 불확실성이 있으며, 그동안 대부분의 해안선 변화 예측은 하천이나 해안선을 따라 이동되는 토사 유입 또는 유출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이를 고려하지 못하고 단기간의 이벤트성 예측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묘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본 연구에서는 수리구조물로 인한 표사량 감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중 가장 주요한 표사 공급원 감소 원인이 되는 것이 하구 댐이라고 할 수 있다. 하구 댐으로 인한 표사량 감소율에 대한 연구는 먼저 댐 건설 전 유역면적당 순수 표사량과 댐 건설 후에 표사량 사이에 감소율을 계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표사량 감소율을 산정하고 표사 공급원 감소로 인한 침식 위험 지역 판단을 통해 침식 위험도 평가 도입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