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재배시 장기간의 한발(旱魃)에 대비하여 물의 효육적인 관수(灌水)를 위한 적정 관수(灌水)시기 구명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성별 토양수분은 무관수(無灌水), 7월 15일 탁수(濯水), 8월 15일 관수(灌水), 2회 관수(灌水)의 순으로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양토보다 사양토가 토양수분의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토성별 지상부 생육을 보면 출아기는 장마보다 단마의 경우 토성과는 무관하게 6~8일 정도 빠른 편이었으며 개화기, 영여자착생기는 양토보다 사양토에서 빠른 경향이었으며, 영여자 착생량은 단마, 장마 모두 괴근 형성기와 괴근 비 대기 2회 관수(灌水)에서 무관수(無灌水)보다 2배 정도 많이 착생되었다. 3. 지하부 생육을 보면 분기(分岐)는 단마가 장마보다 많았으며, 괴근중은 장마와 단마의 품종간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사양토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4. 괴근수량은 장마가 단마보다 높은 수량성을 보였으며 토성별로는 사양토보다 양토에서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참당귀(當歸) 재배(栽培)에 있어서 추태율(抽苔率)과 수양(收量)과의 관계(關係)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2년(年)부터 1994년(年)까지 3년(年)동안 121개(個) 시험구(試驗區)에서 조사(調査)된 자료(資料)를 분석(分析)하였다. 1. 참당귀(當歸)의 추태율(抽苔率)은 초기생육(初期生育)이 좋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2. 수양(收量)은 전혀 추태(抽苔)되지 않은 포장(圃場)보다 11%정도 추태(抽苔)된 포장(圃場)에서 가장 많았다. 11%이상(以上)으로 추태율(抽苔率)이 높아지면 수양(收量)이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30%이상(以上)으로 추태율(抽苔率)이 높을 때에 수양(收量)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3. 묘(苗)크기 에 따라 중묘(中苗), 소묘(小苗)에서는 추태율(抽苔率) 10~15%범위(範圍)에서 수양(收量)이 높고 대묘(大苗)에서는 추태율(抽苔率) 5~10%범위(範圍)에서 수양(收量)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1991년부터 1992년까지 2년간 경상북도 농촌진흥원 특용작물 시험포장에서 봉화 지방종의 식방풍을 공시하여 무피복 파종시기 및 피복 재료와 흑색비닐피복 파종기, 재식밀도를 구명키 위해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피복 파종기는 관행 3월 30일 파종보다 3월 20일 파종이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이 양호하였고 건근수량이 8%나 증수되었다. 2. 흑색비닐피복이 무피복에 비해 출현기간이 단축되고 주근장, 근직경, 건근비율이 높아 건근 수량이 10%나 증수되었다. 3. 흑색비닐 파종적기는 관행 3월 30일의 10a당 건근수량이 548kg인데 비해 3월 20일 파종에서 6% 증수되었다. 4. 식방풍의 재식밀도는 관행 30×20cm의 10a당 건근수량이 388kg인데 비해 20×15cm가 50% 증수되었으며 10a당 재식주수는 3.333주이었다.
최근 생약의 수요 및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약초의 재배기술 확립이 요청 되고 있는바 추대로 인한 수량감소와 품질저하가 크다고 알려진 강활에 대하여 파종방법별로 육묘기 생육과 묘크기에 따른 추대 및 수량성을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파종방법별 출아율은 파종량이 적고 산파했을 경우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묘크기에 있어서는 파종량간에 대차 없었으나 파종방법간에는 조파구에서 생장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2. 묘 분포비율은 중묘〉소묘〉대묘의 순으로 많았는데 소묘생산을 위해서는 산파로서 밀파(8l /33m2) 하는 것이 유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묘크기에 따른 정식후 생육은 묘의 근경이 굵을수록 개화가 빨라지는 경향이었고 지상부 생육은 조파 소묘 정식이 좋은 경향이었다. 4. 묘크기에 따른 추대율은 대묘 89.6%, 중묘 64.4%, 소묘 36.9% 로 묘가 클수록 높았다. 5. 묘크기에 따른 근비대는 미추대근이 추대근에 비하여 많았고 조파묘보다 산파 묘가 좋았다. 6. 생근수량은 산파 소묘 정식구에서 853kg/10a 으로 가장 증수하였다.
맥문동(麥門冬)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따른 생육(生育) 및 수양성(收量性)을 구명(究明)코자 맥문동(麥門冬) 1호(號)를 공시(供試)하여 재식밀도(栽植密度)는 조간(條間) 20cm× 주간(株間) 10cm, 30×10cm, 30×30cm의 4수준(水準)으로 하고 주당본수(株當本數)는 2,4,6본(本)으로 4월(月) 10일(日)에 정식(定植)하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포장(試驗圃場)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은 중점토(重點土)로 유기물(有機物), 유효린산(有效隣酸), Ca, Mg는 전국치(全國値)보다 낮은 반면, K, C.E.C.함량(含量)은 높았다. 2.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다른 맥문동(麥門冬)의 지토부(地土部) 생육(生育)은 밀치(密値)에 비하여 소치(疎値)할수록, 잎은 크고, 분얼수(分蘖數)도 많았으며, 경엽중(莖葉重)은 무거운 경향(傾向)이었다. 재식밀도별(栽植密度別) 지토부(地土部)의 수양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 및 수양성(收量性)은 재식거리(栽植距離) 30×10 재식본수(栽植本數) 6본(本)으로 정식(定植)한 것이 괴근수(塊根數)가 43개(個)로서 많았고, 건근수률도 372kg /10a로 높았다. 4. 각형질간(各形質間)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면 분얼수(分蘖數) 뿌리무게, 괴근수간(塊根數間)에 유혜성(有蕙性)이 있었고, 괴근수(傀根數)와 수양간(收量間)에도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