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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199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400원
        23.
        201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아산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입문기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중국인 이주여성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방법 활용 기반 PWIM 어휘 교수-학습 사례 연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이에 관한 교수-학습의 효용성을 논의한 시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첫째, 입문기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중국인 이주여성 학습자 5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의 연구 수업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에 대한 반응과 활용도 등을 조사하였다. 둘째, 학습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휘 교수-학습의 도구로서 시각적 이미지 검색 방 법의 활용 방법과 교수-학습의 효용성을 논의하였다. 그 연구 결과 본 연구에서 적용한 구 글 이미지 검색방법 활용 기반 PWIM 어휘 교수-학습 방법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자기주도 적 어휘 학습의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단 5명의 입문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 4일 간의 제한적인 연구 대상으로 실시한 연 구 수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휘 교수-학습 방법이 필요한 교육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24.
        2011.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문헌을 기초로 유아에게 적절한 전래동화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5단계의 창의적인 교수 학습 방법을 고안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병설유치원 2개 학급 만 4,5 세 유아 33명을 선정하여 8주간 주 5회씩 총 40회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전래동화를 들려주기만 한 통제집단 간 유아의 창의성 및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과 언어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유아들에게 창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래동화에 대한 다각적 연구들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25.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장애아동들은 대체로 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수준에 부합되는 행동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타인의 정서 및 사고, 의도 등을 추론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사회 인지 능력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사회인지 발달과정은 정상아들의 발달 과정과 유사하지만 질적인 수준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동료와의 관계 속에서 이들이 나타내는 사회적 행동은 동료들의 기준에는 매우 부적절하므로 오히려 동료들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동료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고립되게 되어 결국 이들은 동료와의 건전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신현기, 2003). 또한 이들은 오랜 실패 경험의 누적으로 과제를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 학습된 무기력과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능동적인 시도를 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타인의 통제나 발생되는 일에 수동적으로 행동을 하기도 한다(Hallahan & Kauffman, 2003). 이러한 장애아동의 사회적인 열악한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신들의 삶을 독립적으로 유지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사회과 수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사회과는 한 인간이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능, 가치와 태도를 가장 전면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이기 때문이다.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과 교육은 정신지체아동이나 정서장애아동을 위한 기본교육과정과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시각․청각․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사회과 교육은 별도의 교육과정이 개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학교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사회 교과를 그대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장애정도나 수준에 따라 융통성 있게 수정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과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6.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아주 오래전 원시 시대 사람들은 물고기 잡는 법, 화살촉 만드는 법, 불을 지피는 법 등을 배우면 되었고, 가르치는 사람은 부모나 부족의 특정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지식과 다양한 기능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는 크게 목적과 목표가 설정되고 내용이 선정되고 조직되며, 그것을 현장에 시행하는 교수․학습방법이 있고, 마지막으로 평가가 있다. 여기서 교수․학습방법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잘 가르치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잘 가르치는가?” 의 문제이다. 즉, 인간이 그 사회의 소속인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지식, 기능, 적응력,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규범 등을 어떻게 학습 시킬 수 있겠는가 하는 실천적 방법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교수․학습방법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며, 교육과정 전체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교수․학습방법을 정의하고 있다. 교수․학습은 ‘일정한 교육목표 또는 학습 과제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조성된 계획 아래 교사와 학생이 상호 작용하는 과정(정찬주 외4명, 1998, p.103)이라고 말하고, 설정된 교육목표를 학습자들에게 학습시키고자 학습내용을 전달하는 방략(박성익, 1997, p2) 이라고도 말한다. 분명한 것은 교육과정 운영 중 교수․학습활동은 학교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며, 수업과정은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성장 발달에 관련되는 바람직한 학습과제를 학습해나가는 과정이다.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학생의 학습이 성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학습조건을 조성하고 학습자와 상호 작용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수․학습방법은 시대의 변화와 그 사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잘 가르치려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미술과 교수․학습방법의 특징과 그 적용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제수업이 이루어지는 단원 학습계획을 통해 미술과의 교수․학습 유형과 바람직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7.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잘 짜여진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이에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교수-학습은 각 교과의 특성과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각각의 교과가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듯이 미술과도 타 교과와 구별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미술은 오랫동안 정서와 관련된 교과로 인식되었고 미술교과의 역할을 이러한 부분에 한정하거나 중점을 두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술은 정서에 국한되지 않으며 시각적 사고가 필요한 인지 활동이기도 하다. 학교교육과정에서 미술은 자신의 생각이나 내재해 있는 심상을 이미지로 가시화하는 시각적인 조형 활동임과 동시에, 자신과 동료의 작품, 작가 작품을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언어로 비평하는 활동이다. 또한 외부에 존재하는 지식을 학생들이 암기하거나 주입하여 인식하는 활동이 아닌 지식을 재구성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학습자 중심의 활동이다. 이러한 미술과의 교수-학습 방법은 크게 표현과 감상으로 구분되어 접근할 수 있다. 한 단원 안에서 표현과 감상은 분리된 학습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교육 내용이지만 그 수업의 접근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표현은 여러 가지 재료와 용구를 활용하여 주제 표현에 따라 제작하는 창조활동이며, 감상은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고 비평하는 언어활동이므로 같은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는 않는다. 본 연구는 미술과 교육과정을 검토하여 교수-학습 방법 분석을 위한 준거의 틀로 미술과 교수-학습을 감상과 표현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실제 미술과 수업 운영에 있어서는 단원의 성격과 학습 목표에 따라 전체적인 수업 전개가 감상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거나 표현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어야함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수업 전개 방향을 논하고자한다. 이와 관련하여 감상과 표현 각각의 영역에 알맞은 교수-학습 방법을 세분하여 제시함으로써 미술과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고자한다.
        28.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에서는 1946년 교수요목기를 거쳐 1997년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을 개정하였다. 교육과정 시기별로 편제가 조금씩 다르나 대부분 초․중등학교에서 편성․운영하여야 할 학교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방법, 평가 등에 관한 국가 수준의 공통적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학교 교육의 목표는 교수․학습 과정을 통해 실현되며, 학습 과정의 주체인 교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교수․학습 방법이다. 그동안 주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교사 입장의 ‘교수법’과 학생 입장의 ‘학습법’이 같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의 활용은 학교 교육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잘 가르친다는 것은,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알맞은 내용을 선택하여 교사의 지도를 통해 학생을 의도한 행동으로 변화하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가르치는 방법은 교사가 수업 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특징적인 유형 즉, 교수․학습 방법으로 나타나는데, 교육 목적과 내용을 잘 조직화한 것이 교수․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교수․학습 방법은 흔히 학습지도, 교수, 수업이라는 말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행연구를 살펴 보면 초등학교 음악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서는 ‘음악과 교육의 목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에 대한 전략, 모형, 기법 자료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초등학교 체육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서는 ‘체육과 교육의 목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에 대한 설계, 적용의 기술, 요령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는 등 각 교과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교수 활동에는 통상적인 기술에서부터 비교적 전문적인 기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고, 수업의 어느 한 부분에 적용되는 작은 개념에서부터 수업 전체를 통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모형에까지 매우 다양하다. 한 예로 기존 연구에서는 방법론과 방법을 따로 구분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와서 교과의 교수․학습 방법은 다양한 이론에 의해 그 개념 자체가 ‘방법’ 이상의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 모든 것을 교수․학습 방법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29.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과정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조직한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학교 현장 교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교실 수업에 대한 지침이 되는 교육의 기본 설계도가 된다. 즉, 교육과정은 교육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내용을 선정하여 교수-학습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교육 목표를 달성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김승희, 2005). 기술․가정과 교육과정 역시 다른 교과와 마찬가지로 기술․가정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구상이 반영된 기술․가정 교육과정 문서의 내용 중에서 특히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 어떻게 가르치느냐의 교수․학습 방법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의 평가에 대한 것이다. 한편, 가정과 교육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또, 교육과정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가정과 교육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를 접하게 된다. 학교 교육활동의 핵심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 있다. 가르치고 배우는 교수․학습은 실제 가정과 수업에서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 사이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교수․학습 방법은 교사와 학생 사이의 효율적인 상호작용 위해 사용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김찬종, 1995). 효율적인 가정과 교수․학습 활동을 위하여 교수․학습과 관련된 기본 개념과 교수와 학습지도에 적용되는 원리들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과 수업의 일반적 전략과 관련된 학습 동기의 개념과 이의 유발 전략, 주의 집중과 유지 전략, 설명 및 판서 방법 및 발문 기술을 습득하고, 수업의 도입, 전개, 정리 단계에 따른 수업 전략을 이해해야 한다. 또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습자 각각에게 맞는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가정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가정과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다. 2001년부터 시행된 제 7차 기술․가정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방법에는 시대적,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부합하고 가정과 교육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비교적 반영되어 있다. 기술․가정과 교육의 내용은 명제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교육 목적에 비추어 선정되어야 한다(김윤정, 2002). 그리고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려면 구체적인 교육활동에서 의미있게 조직되고,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결국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교수․학습 방법은 학교 현장에서 기술․가정과 교육이 표현되는 최종적인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원고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행한 교육과정 관련 문서 중 중학교 기술․가정과 고등학교 선택과목인 가정과학의 교수․학습방법의 내용 분석을 통하여 가정과 교수․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30.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사에게 있어서 교육 내용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는 지속적인 연구 과제이다. 주어진 교육 내용을 학생과 주어진 학습 환경에 알맞은 효율적인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비로소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제 7차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학생의 학습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 배양과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실과 교육에서 학생의 실천적 경험과 실생활에의 유용성을 중시하고 자신의 이상 생활과 가정 일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구하는 방향(교육부, 1997)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실태를 살펴보면 교사들이 실과 교과의 성격과 목표에 맞는 이론과 이에 관련된 철학을 소화하기도 전에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이 먼저 소개되고 유행되어 혼란과 무질서가 빚어지는 현상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즉, 실과 교과의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의 모형 개발 및 이에 기초하여 체계화된 교수․학습 방법 정립을 위한 연구 노력이 활발하지 못하였다(이수정 외, 2002). 특히 초등학교 교사는 여러 교과를 담당해야 하므로 각 교과의 학습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고 각 교과에서 추구하는 목표에 맞춰 학습 방법을 구성하고 연출하기가 매우 어렵다. 초등 실과의 경우도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교수․학습을 사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으나 시수 부족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수․학습 방법은 실습법과 강의법으로 단순하며 그 외의 교수․학습 방법의 경우는 교사의 인식 부족과 학생들의 흥미 저조, 학부모들의 이해․참여 부족으로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형균, 2002; 최정혜, 1997). 그리고 초등 실과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요구에 관한 조사(왕석순, 2003)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특정한 교육 목표와 내용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하는가에 대하여 ‘비교적 그렇다(39.7%)’와 ‘그렇지 않다(37.7%)로 비슷한 비율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제 7차 실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실과 교과 목표와 교육 내용에 적절하고 학교 수업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실과 수업을 질적 향상을 통한 실과 교과 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31.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 7차 교육과정이 발표된 초기, 특히 과학 교과에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시각은 극과 극이었다. 학습자 중심, 생활 중심과 활동 중심의 목표가 잘 구현된 이상적인 교육과정이라는 소리도 있었으나, 탐구 중심에 치우친 나머지, 과학의 개념이나 본질을 간과 또는 무시되었다는 비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새 교육과정은 예정대로 시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정보와 과학의 시대답게, 탐구 중심과 활동 중심 수업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들이 등장하였다. 일단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들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직접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교사가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 연수 등이 필요하였듯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과 자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데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全) 과목을 가르쳐야 할 뿐 아니라 각종 업무와 생활 지도까지 전적으로 담당해야 하는 초등교사들에게는 교재 연구나 수업 준비에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나 변명이 아니다. 수많은 연구에서 수많은 교수-학습 방법과 전략 또는 모형들이 개발되어 있다 해도 그 활용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활용이 쉽도록 잘 개발된 자료나 간편한 교수-학습 방법이 절실하다(권난주, 2005). 그러므로, 이러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면, 학습 모형이나 전략 등 무형(無形)으로 개발된 이론과 방법들보다는 책자나 파일로 제공되는 유형(有形)의 자료를 활용하는 교수-학습 방법이 훨씬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매년’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과학연구원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에서 학교에 보급하는 자료가 50여종이 넘는다. 게다가 각종 교사 자료전의 출품 또는 입상작, 소프트웨어 공모전의 응모 또는 입상작을 포함하고,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나 교사용, 학생용 학습 사이트까지 본다고 하면, 우리는 실제로 자료의 바다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교육을 담당하는 학자나 교사들은 이 바다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많은 자료 중에서 좋은 자료를 추출해야 하는 현장의 이러한 숙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접근과 활용이 용이한 교수-학습 자료를 두 가지 선정하여 소개 ․ 기술하고자 한다. 이들 자료 및 방법은 전국 또는 지역 단위로 개발 ․ 보급된 것으로, 현재 초등학교 과학과 교육에서 획기적이면서도 성과가 좋은 자료 활용 교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중 하나는 국가에서 지원 ․ 개발하여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 ‘탐구수업 지도자료’의 활용이며, 나머지 하나는 지역 교육청이 지원하여 개발 ․ 보급한 ‘과학완구 활용 교수-학습’ 방법이다.
        32.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상식적으로 보면 사회과는 학생과 교사가 가장 흥미롭게 학습하고, 교수할 수 있는 교과이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교과보다 학습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교수․학습(학습) 방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 내용이 풍부하다는 것은 학습내용이 많다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역사학, 지리학, 심리학, 철학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학문으로부터 훌륭한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중심으로 내용을 추출하여 통합한 교과이기 때문에 내용 선정의 범위가 넓다는 뜻이다. 즉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내용을 추출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뜻이다. 또한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하다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교수․학습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즉 사용하고자 하는 교수․학습 방법에 적합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초등학교의 경우 많은 교사들이 연구수업을 할 때 사회과를 선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보여줄게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교과 중의 하나가 사회과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사회과는 수학 다음으로 싫어하는 교과이고, 가장 어려운 교과이며, 가장 중요도가 낮은 교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향은 교사도 거의 비슷하다(정문성, 1996, 1997). 중, 고등학교도 거의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들이 사회과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상적이면서 어려운 개념과 원리들이 많이 나오고, 여러 학문의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암기하여야 할 내용이 많고, 조사하거나 탐구해야 하는 과제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후자의 경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학습 활동의 범위가 애매하고 광범위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기도 한다. 교사 입장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어려운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그 다양하고 어려운 학문적 개념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르치기도 벅찬 경우가 많다.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고 싶지만 입시위주의 교육현실과 수업방법에 대한 정보나 연수기회를 갖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 이유가 내용의 풍부성과 방법의 다양성 때문에 여러 가지 교수․학습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회과의 특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상당수의 교사들이 사회과에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실천하고 만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분야에서는 이러한 사회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과 검토를 시도한 경우가 거의 없다. 주로 개념학습, 탐구 학습, 수준별 학습, 논쟁 학습 등 특정한 수업방법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다(구정화, 1998, 강운선, 1999; 정문성, 1999; 이진석, 1999; 박건호, 1999; 차조일, 1999; 조영달, 2000, 주은옥, 2001; 설규주, 2001; 은지용, 2001; 김영인, 2002;조국남, 203; 노경주, 2001; 모경환․최유리, 2003; 박윤경, 2003; 마미화, 2004). 그 동안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실천이 누적된 만큼 이제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 전반에 걸쳐서 그 동안의 연구 및 실천 경향을 반추해보고, 시대적 흐름과 교육적 요구가 어떻게 수용되어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가 예측되는지를 살펴볼 시점에 와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의 연구와 실천 및 발전에 관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역사적으로 사회과의 교수․학습 방법이 다양하면서도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음을 밝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논의해보고, 이에 비추어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의 발전 과제를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33.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라는 기치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동일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도덕과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교육부의 수탁을 받아 교육과정 개정 시안 개발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1-2년 내에 도덕과 교육과정이 개발, 공포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제7차 초등 도덕과 교육의 교수-학습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또한 초등 도덕과 교수-학습의 문제는 도덕과 교과용 도서인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그리고 ‘교사용 지도서’와 매우 관련이 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도덕과 교수-학습 방법과 아울러 교과용 도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도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자이며 학습자인 학생들이 가지는 도덕과에 대한 의견에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전국 초, 중, 고등학생 895명을 대상으로 하는 도덕과 수업에 대한 설문조사(차우규, 2003:17) 결과, 도덕과의 목표와 관련하여 교사들은 도덕 수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규범과 예절을 익히는 일(37%)과 다양한 도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판단능력을 갖추는 일(28.3)이라고 응답했으며, 학생들이 앞으로 도덕과 수업에서 배우고 싶은 목표 영역으로는 첫째, 다양한 도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판단능력을 갖추는 일(35%), 둘째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28.9), 셋째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규범과 예절을 익히는 일(17.2%)이라고 응답했다. 위의 한 예만 보아도 교사가 가르치는 도덕과 내용과 학생들이 학습하기를 원하는 내용 간에 불일치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교사들은 도덕규범에 대한 내면화와 예절 교육을 강조하는 반면, 학생들은 도덕과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도덕적 판단 능력이 신장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반적인 도덕과 수업의 형태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들은 첫째로 교과서를 읽고 난 뒤 그 내용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다(62.9%), 둘째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한다(15.8%), 셋째로 개인 혹은 모둠별로 조사하고 발표한다(7.6%)고 응답했으며, 모둠별 학생끼리 토론하고 정리한다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 중에서 4.7%에 불과 하였다. 물론 이 설문조사는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의 응답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이 결과를 가지고 초등 도덕과에 대한 교수-학습 실태를 일반화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할 때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이 느끼는 교사의 도덕과 수업 방식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음을 위의 결과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초등 도덕과 교수-학습 방법과 교과용 도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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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지도 벌써 9년이 지나, 지금은 제7차 교육과정의 수시․부분 개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행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된 후 많은 호응과 비판이 있었으나 현재 진행 중인 교육과정의 개정 작업이 전면 개정이 아닌, 부분 개정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단 현재의 교육과정의 기조와 흐름이 일정 부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교육과정의 큰 특징이라 여겨지는 수준별 교육과정의 발전적인 수정․보완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사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육 체제 및 내용, 교육 방법과 평가 방법의 획일화 등으로 인하여 학습자들의 사고가 획일화(한국교육과정평가원, 1998:1)되었다는 것에 있다. 이와 같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은, 장차 다가오는 지식 정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학습자의 창의성과 다양한 개성을 발현시키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또한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수준별 교육과정을 채택하였다. 학습자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교육을 지양하고 개별 학습자의 의미있는 학습 경험이 가능하도록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한 것이다(이성구, 2001:161~162). 또한 국어과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형, 심화․보충형, 선택형 등 세 유형의 수준별 교육과정 중 심화․보충형과 단계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인 10학년까지는 심화․보충형, 11~12학년은 과목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현행 수준별 교육과정이 전적으로 긍정적으로 현장에 적용되었느냐에 대하여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비판적 견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국어과의 수준별 교수-학습 방법에 관하여 전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지면 관계상 다소 무리가 있다. 본질적으로 국어과 수준별 교육과정의 실행 요인은 ①교육과정 자체 요인, ②교재(교과서) 요인, ③교사 요인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전은주, 2002:134), 이 중에서 교육과정과 교사 요인은 교육과정의 개정, 교사 양성 및 연수 등의 비교적 거시적 차원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교과서 요인의 분석과 검토가 가장 현실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사실 학습자의 개인차를 고려해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는 개인차 교육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개인차 교육을 할 수 있느냐의 실천적 문제인 것(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2:88)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천적 교수-학습 방법은 사실상 국어과 교과서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교과서는 교육과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계적으로 정선하여 조직한 도구이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거의 모든 학습 장면들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방법과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국어과 수준별 교수-학습의 문제점 검토를 통해 제7차 국어과 수준별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이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중학교 교과서의 개발 방향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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