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흰불나방 휴면번데기에 5 /g(생체중) 이상의 탈피호르몬을 처리하면 처리된 용의 약 50%가 우화했으며, 10 이나 12.5 /g의 처리구에서는 몇마리의 기형적인 성충이 나타났다. 한편 탈피호르몬의 체내함량을 적정한 결과 정상용은 용화 후 6일째에 약 3.2 /g의 최대값을 보였으며, 탈피호르몬을 처리한 용에서는 처리 6일째에 4.1 /g의 최대값을 보였다. 그러나, 휴면 용에서는 낮은 탈피호르몬 함량을 보였는데 측정 기간중 얻은 최대치는 1.73 /g 정도였다. 탈피호르몬을 처리한 휴면 용의 글리코겐함량은 정상용 보다 낮았으나, 성충조직 발육기간 동안의 발육양상은 정상 용의 경우와 비슷하였다. 또한 같은 처리를 받은 휴면 용의 포도당-솔비톨과 트레할로스의 농도는 처리 후 6일째에 최대값을 보였는데, 그 수준은 정상적으로 발육하는 개체의 경우보다 높았다. 탈피호르몬 처리를 받은 휴면용의 혈림프 내 수용성단백질 함량은 정상 용의 그것보다 낮았으며, 혈림프를 제외한 전체 조직 내에서 정상용의 경우보다 높았다.
본 연구는 굼벵이를 이용하여 동충하초의 자실체를 유도하기 위하여 3종의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CHO-7208, CHO-7845, CHO-7846를 사용하여 배양조건을 조사하였다. PDA배지에서 13일간 배양 결과 CHO-7208는 25 ±2mm, CHO-7845는 26±2mm와 CHO-7846은 16±2mm 생장하였으며 굼벵이를 배지로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분이나 밀가루, 쌀을 이용하여 사육을 했을 때 전분의 생존율이 높았다. 굼벵이 배지에서는 CHO-7298과 CHO-7846에서 자실체가 발생하였으며 27일간 생장량은 각각 51±5mm와 51 ±5mm로 생장하였다. 또한 굼벵이 에서의 자실체 발생은 기중균사 형성이 왕성한 것이 균주로서 적합하였으며 굼벵이 배지에 동충하초를 배양하여도 자실체의 발생은 양호하였다.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L. ex fr.) Link)의 수소전자공여능 및 항돌연변이원성을 살펴본 결과 부탄을 분획물과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수소전자공여능이 다른 시료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항돌연변이원성 실험결과에서는 직접변이원인 MNNG, 4NQO 그리고 간접변이원인 B()P, Trp-P-1에 대해서 유의성 있는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보였다. MNNG(0.4 /plate)의 경우 S. typhimur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