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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5년 10월 17일 중국현대문학 최후의 거장 바진이 사망하였다. 중국의 대중매체들은 그의 죽음을 두 고 “중국의 한 시대 문학의 역사가 진정으로 마쳤음을 상징한다”라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수상록≫과 바진의 사망에 따라 촉발된 바진에 대한 연구 열풍은 곧 식어갔고, 중국현대문학 최후의 거장 바진에 대 한 기억들도 세인들의 뇌리에서 서서히 잊혀져갔다. 세인들의 바진에 대한 기억은 언론매체들의 상투적 평가, 예컨대 ‘기치’, ‘한 시대의 모범’, ‘하나의 금자탑’ 등으로 고착화되어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바진 에 대한 찬양 일변도의 행태가 과연 그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되냐는 것이다.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일관되게 칭송만 하는 것은 바진을 오히려 박제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즉, 바진은 하나의 단순한 문화 기호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진 사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바진에 대한 진중한 고찰과 비판적 성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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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국제불교영화제 상영작의 유형과 특성에 대한 연구를 시도한 것이다. 국제불교영화제는 불교영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이벤트로서, 불교적 주제의 영화 또는 불교적 영감이 반영된 영화에 초점을 맞추는 불교 영화 전문 영화제이다. 필자는 유형론적 분석을 통해 몇 가지 양상을 발견하였다. 첫째, 문학작품 을 소재로 하는 불교영화나 윤회사상을 구현한 불교영화는 없었다는 점이 다. 둘째, 자주 발견되는 유형으로는 불교적 가르침의 의미를 추구한 작품, 불교 관련 인물의 전기 성격의 작품,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 있었다. 셋째, 티베트불교 관련 작품이 다수를 점한다는 점이다. 외국의 불교영화, 특히 서구의 불교영화가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루었다 고 말하기는 어렵다. 불교문학의 영화화나 심도 깊은 해석과 날선 관점에 입 각한 윤회사상의 영화화가 이루어진다면 불교영화의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 다. 서구에서의 불교의 영화화가 티베트불교에 집중되고 있는 사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필요하다. 서구에서 만들어진 다수의 불교영화가 티베트불교 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은 서구인들의 불교 이해가 여전히 정치·사회적 양 상에 제한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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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중국 북송시대 화가이자 화론가인 곽희(郭熙, 1020?~1100?)의 『임천고치(林泉高致)』에 나타난 회화이론을 그의 대표작인 <조춘도(早春圖)>에 어떠한 방식으로 실천하였 는지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곽희는『임천고치』에서 송대까지 내려온 모든 산수화론과 기 법을 정리하여 산수화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국 산수화의 역 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또한『임천고 치』는「산수훈(山水訓)」·「화의(畵意)」·「화결(畵訣)」·「화격 습유(畵格拾遺)」·「화제(畵題)」·「화기(畵記)」의 6편으로 나 누어 경영위치(經營位置)와 필묵(筆墨)의 용법기교(用法技巧) 등 산수화의 실제적 기법 뿐 만 아니라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표 현하는 산수 의경(意境)의 창조, 산수를 그릴 때 작가의 정신과 태도, 산수화의 가치와 의의까지 설명하여 높은 미학적 가치를 가진다. 또한 곽희의 이른 봄 산 계곡에 새벽안개 낀 경치를 담담하게 표현한 <조춘도>는 이상적인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현실화하고 산수의 이상경을 효과적으로 창출함으로써 자신의 예술사상을 충실하게 구현해낸 작품이다. <조춘도>는 산수의 구성요소와 각각의 소재들이 주객관계를 이루면서 유기적으로 능숙하게 다 루어져 이른 봄의 생동감과 산수 의경을 환상적으로 창조함으 로써 사의성(寫意性)을 실천한 좋은 예를 보여준다. 또한 산수 자연에 대한 원(遠)의 자각으로 생성된 삼원(三遠)의 이론을 전 개하여, 요산요수(樂山樂水)에 대한 욕구충족을 하고자 하는 사 람들에게 실제 산수에 방불한 이상적인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어 감상자로 하여금 정신적 추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 이상적 (理想的) 산수화를 창조하기 위한 기본적 요건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산수자연에 대한 원(遠)의 자각으로 생성된 삼원(三遠)의 이론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산수와 그 속에 동화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이상적인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현 실화하고 아울러 산수의 이상경을 효과적으로 창출하여 그의 예 술사상을 충실하게 작품으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임천고치』에서 밝히고 있는 대상의 표현에 있어 필묵 (筆墨)의 운용이 충실히 실천되어 사실성(寫實性)을 수준 높게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6,700원
        84.
        2015.0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방 후 도산 안창호에 관한 연구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그 결과는 전기나 평전, 전집, 자료집, 논문집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판되었다. 전기는 1947년에 출판된 이광수의 도산 안창호가 판을 거듭하면서 오랫동안 가장 널리 읽혀지고 활용되었다. 그 후 1963년 주요한에 의하여 편찬된 안도산전서는 비교적 과학적이고 객관적 입장에서 생애와 사상, 그리고 일기와 연설문, 서간문, 회고록, 논문 등 그때까지 수집된 자료들을 망라한 저술로 초기의 도산 연구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00년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에서 독립기념관에 보관된 새로운 자료들을 추가하여 그때까지 수집된 거의 모든 자료를 총망라하여 전질 14권으로 된 島山安昌浩全集을 편찬하였고, 이어서 2005년에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도산학회에서 전질 22권의 미주국민회자료집을 편찬하여 도산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이루어진 연구 성과 중에서 도산의 교육사상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생각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연구 성과라고 하면 1차 자료의 발굴과 해석 및 창조적 재구성 결과를 의미한다. 교육과 관련된 도산 연구는 1차 자료와 기존의 연구물을 토대로 한 2차적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는 대학원의 학위논문과 학술지 혹은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따라서 잡지나 단행본의 일부로 실린 수필형식의 짧은 글은 제외하고 주(註)를 포함한 논문의 형식을 갖춘 것만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물론 기러기를 비롯한 잡지류에 게재된 수필 형식의 짧은 글이라도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수는 있지만, 많은 경우 이런 글은 다른 연구 논문과 중복될 가능성이 많아 여기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를 어떻게 한정할 것인가 하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도산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학문 영역별로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논문의 주제에 ‘교육’이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는 연구물을 원칙으로 하고, 주제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연구자가 교육학 전공자이며 그 내용이 교육에 관한 연구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한 ‘교육사상’은 좁은 의미의 사상(철학)에 국한하지 않고 도산의 교육에 관한 생각과 주장 및 교육적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했다. 그리고 연구물은 그동안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문헌 목록과 최근 이명화 박사가 종합 정리한 자료목록, 국립 중앙도서관 및 국회 도서관의 자료 검색을 종합하여 작성하였으나 여전히 누락된 것들이 있을 수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6,000원
        85.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inding the origin of life-centrism in East Asia, especially a longevity, you can find a harmony of the nature and mankind in Ancient Chinese myth and rarity about a idea of afterlife. In Chinese important trend, Confucianism and Taoism, their attitude to life shows a life-centrism. Confucianists' final aim at life is remaning their name in real life, so they don't care about afterlife. They put emphasis on the immortal fame and the happiness, comport in life. Taoists think the lifespan is the absolute objective because they believe the penalty for faults is lifetime shortening. The Ten Traditional Symbols of Longevity is a group of the long life stuff symbolize the longevity. The first record of them appeared in the royal paintings in Goryeo Dynasty. These symbols used in the folding screen, windows and doors in palace and expand to ordinary people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commerce after the 18th century. After that, symbols have widespread popular support so appear in the folding screen, woodcraft and embroidery. The Ten Traditional Symbols of Longevity describes the hermit's world, it contains the real organisms of sky, underwater and land. Symbols are the combination of objection to life, desire of longevity and transcendence in life. They show us the concentration of real life.
        5,400원
        86.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연구주제인 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자인 마이클 샌델의 자기이해 사상과 존 스타인벡의 팀쉘에 대한 재해석을 통한 자유의지 사상의 접점을 찾는 연구 혹은 관련 연구는 예가 많지 않다. 본 논문의 목적은 샌델의 자기이해 사상과 스타인벡의 자유의지 사상의 접점과 샌델의 자유주의적 공동체이론에 비추어 '에덴의 동쪽'에 드러나는 공동체의 필요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스타인 벡과 샌델의 사상 사이의 접점으로 그들은 모두 개인의 선택의 중요성과 진정한 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스타인벡은 샌델이 진정한 공동체라고 주장하는 ‘구성적 공동체’를 전제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자유의지를 통해서 자기이해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5,700원
        87.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제강점기 후반 불교계의 당면한 과제는‘자주권 확립’과‘민족해 방운동’이었다. 주류적 흐름이었던‘불교계의 자주권 확립’은 전통 불교 생존의 측면은 물론이거니와, 왜색불교에 맞선 우리불교 정체 성의 수호와 함께 불교의 대중화 및 활성화라는 측면, 더 나아가 사 찰령 등에 맞서서 우리나라의 전통 불지(佛旨)를 잇고자 하는 노력이 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불교계 인물과는 달리 만해는‘민족해방운동’ 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만해는 꺼져가는 불법을 되살리고 그 대중화 및 활성화에 천착했지만, 보다 큰 안목으로 일제로부터의 조선 독립 에 더 큰 의미부여를 하였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자주권 확립’ 의 차원에서 한국불교의 주체적 발전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였다. 초기의 저작인『조선불교유신론』에서 만해는 불교적 계몽주의자로 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해는 이 글에서 불교사상에 기반을 두 지만 서구의 사회진화론을 수용하여 봉건적인 불교의 개혁을 주장한 다. 하지만 사상의 원숙기에 이르면서『십현담주해』를 완성하고『유 마경』을 번역한다. 요컨대 여기에서 볼 수 있는 만해 사상의 요체는 실천불교인‘대중불교’이다. 만해는 한편으로는 불교를 통해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강렬한 구세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조선불교계의 출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 강렬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구 세의식은 깨달은 자의 우월의식이 아니라 저자거리에서의 동참의식 이다. 이런 의미에서 만해의 선은 대중들이 행할 수 있는 선이며, 그 가 표방하는 바의 보살행은 구원(救援)이나 시혜(施惠)이 아니라‘더 불어 삶’이다. 만해는 이러한 입장에 대한 구체적 실천을 위한 안을 제시하는데, 그것이「조선불교의 개혁안」이다. 그는 이 개혁론에서 초기의『조선불교유신론』을 계승하면서도 당시 변화된 불교계의 동 향에 유의하여 개혁의 당위성, 그리고 대상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만해를 근·현대 한국불교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선지식 중의 한 분이라고 하는 것은 그에 대한 적당한 표현이 아니다. 오히 려 그는 한국근대사의 중심에서 민족이 가야할 길을 묵묵히 걸어간 지사였다. 만해가 민족운동가, 독립운동가, 선사, 선생 등의 여러 가 지 명칭으로 회자되는 이유는, 그가 항일민족운동에 매진하였을 뿐 아니라 하나의 명사로는 그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문학, 사상, 불교, 지성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행적을 우리에게 남겼 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만해의 개혁은 불교 개혁을 포함하여 철저하게 대중보 다 한 발 앞서 갔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저작과 실천을 통하여 봉건불교의 개혁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 식민 지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투쟁의 행적을 우리에게 남겨 놓았 다는 점에서도 만해는 우리에게 아주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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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나사니엘 호손의 작품은 청교도 사상에 기초한 원죄론에 입각하여 개인과 공동체와의 관계를 다룬다. 개인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그의 관점은 형제애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인간의 타락을 전제로 한다. 인류의 조상 아담의 원죄로 인해 모든 인간이 질병과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타락으로 인해 오히려 신의 은총을 받게 되고, 유한한 인간이 지니는 공통점으로 인해 인류가 한 형제가 되는 계기를 갖게 된다고 이해한다. 호손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인류가 ‘인간애라는 자기력을 띤 사슬’에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 형제로서 마땅히 동정심을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형제애를 부인하는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가 된다. 『아메리칸 노트』에 수록된 여러 단상들은 그의 형제애 사상을 반영한다. 다정하게 부부처럼 엮여 자라는 농장의 식물들, 서로 유대관계가 있음을 느끼며 상대방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개와 돼지들, 얼룩덜룩한 카펫처럼 배타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통일성을 유지하는 들판의 풍경, 온정의 씨앗을 뿌리며 다니는 새처럼 마을을 옮겨 다니는 부랑자들. 이러한 이미지들은 인류 공동체가 한 형제임을 암시한다.
        5,200원
        89.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명석의 이름은 세 가지로 성도, 명석, 문석이었는데, 공적인문서와 저 술활동에서는 ‘강명석’으로 사용하였다. 교적도 셋으로 장로교회에서 신 앙생활을 출발하여 감리교회서 목사가 되었고 문필가로 활동하였으며, 그 리스도의 교회로 옮겨 회복운동을 한국교회에 소개하였다. 그는 일본과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유학파 출신으로, 미국유학 당시 처음에는 강제 송환을 당하였지만 두 번째에 뜻을 이룰 정도로 의지력이 강했다. 그러나 회복운동가가 되어 귀국한 후 바울을 닮으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던 어느 날 모함을 받고 모함하는 자로 인해 쓰러져 눕고 말았다. 그는 분쟁 과 분열을 싫어하였기에 혼자서 하나님께만 그 아픔을 호소하며 4년을 누 워 지내다 44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므로 자기희생을 통한 용서를 가르 쳐 주었다. 강명석은 한국교회사에 기독교사회주의자, 문필가로는 알려져 있지만, 한국 그리스도의 교회 초기지도자이며 한국에 회복운동을 소개한 선구자 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는 강명석을 한국교회사 속 의 회복운동가로 소개하고, 아직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회복운동을 한국교 회에 소개할 의도를 가지고 연구하였다. 특히 그의 회복운동 사상은 문필 가답게 그가 남긴 유산인 그의 글을 중심으로 소개할 것이다. 그가 펼친 회복운동은 ‘성서로 돌아가자’, ‘원시교회로 돌아가자’, ‘하나님께로 돌아가 자’, ‘하나의 교회로 일치하자는 운동’이었다. 그러므로 세속교회와 전자식 교회, 프로그램중심교회가 생겨나고 수많은 교파로 분열되어 있는 한국교 회에 회복운동의 사상은 교회개혁(교회갱신)과 교회일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300원
        90.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維摩經』을 중심으로 淨土思想에 대해 살펴보려는 것이 다. 淨土에 대한 개념은 두 가지가 있다. 淸淨한 國土혹은 淨化된 國 土라는 뜻과 다른 하나는‘국토를 깨끗이 한다.’는 의미가 그것이다. 본 논문에서『유마경』의 정토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분석한 것은 唯 心淨土觀·修行淨土觀·菩薩心淨土觀·他方淨土觀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심정토관에서는 현실의 국토가 불국토라 본다. 불국토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현재 살고 있는 이곳이다. 「불국품」 에서“直心, 深心, 菩薩心이 보살의 정토이다.”“이 마음이 청정하면 불국토도 청정하다.”라고 하여, 정토라는 것은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 는 보살의 실천정신 가운데 이미 표현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 수행정토관에서는“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의 육바라밀, 자비심·동정심·환희심·평등심의 四無量心, 布施·愛 語·利行·同事의 四攝法, 방편, 四念處·四精勤·四如意足·五 根·五力·七覺支·八正道의 37助道品, 회향심, 三惡八難을 벗어나 도록 설법하는 것, 스스로 계행을 지키고 남의 허물을 비방하지 않는 것, 十善등.”의 이러한 行法들이 보살이 佛國土를 청정하게 하는 길 이며, 모든 중생을 정토에 태어나게 한다고 본다. 셋째, 보살심정토관에서는 정토를 취하는 것은 모든 중생을 위해서 다. “왜냐하면 보살이 정토를 취하는 것은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컨대 누가 빈터에 집을 짓고자 하면 뜻대 로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허공에 짓고자 한다면 끝내 지을 수 없 는 것과 같다. 보살도 이와 같아서 중생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불국토 를 취하고자 하는 것이지 허공에다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중 생을 제도하려는 행위에 바탕하여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서도 흔들림 없이 수행을 완성해 가는 대승적인 방편이 바로 정토건설의 방법 임을 나타낸 것이다. 넷째, 타방정토관에서는 이 세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부처님이 계시는 정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서방 또는 동방 등의 특 정한 방위에 정토가 존재한다고 밝히는 것과 시방에 정토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청정한 불국토인 묘희국과 부동여래를 보여주자 사바 세계의 사람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대한 마음을 일으켰다. 모두 가 묘희라는 불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였더니, 붓다는 곧 그들에게 ‘장차 그 나라에 태어날 것이다’라고 수기를 주었다고 하는 가르침에 서 알 수 있다. 『유마경』에는 나타난 정토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국토에서 청정 한 마음으로 행법을 지키며 수행하고 중생을 위해 제도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고 이상세계가 현실세계로 변화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불국 토를 완성한다고 설하는 것이 특징이다.
        8,100원
        91.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to grasp the understandings behind the work of Donald A. McGavran, who left a significant mark on evangelical mission in the 20th century since his birth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to criticize his thoughts of mission. He began his missionary works when after the colonial era, evangelical missions were contracted by the ecumenical camp emphasizing social service and social action. From the biblical perspective, he stressed the importance of evangelism, church planting, and the church as a significant means to realize God’s mission. In his missiology, mission involves communicating the Gospel to unbelievers, persuading them to accept Jesus Christ as their Lord and Savior, and helping them become responsible members of the church and grow into more mature Christians. Although somewhat criticized, his two terms, discipling and perfecting, represent his thought of mission. The concept of church growth around conversion also supports his beliefs. Despite his great exploits, however, his understanding of mission was controversial in some ways. Theologically, his attitude was very determined and conservative. For this reason, many arguments and criticisms were arisen around his ideas. He stressed evangelism, church planting, and church-centric mission, whereas he had a negative attitude towards social service and social action, which were supported by the ecumenical camp. From the perspective of wholistic mission, it is natural that his thoughts be criticized in that he seems to lean towards one side. In other words, he lost his sense of balance. If possible, however, it should be considered that McGavran’s thoughts arose from concrete mission fields. His opinions were brought up to argue against the distorted ways of mission that spread in those days.
        8,900원
        9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주제는 법화사상과 밀교는 상통의 가능성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상통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어떠한 점 인가를 시론적으로 검토한다. 첫째, 『법화경』과 밀교의 회통 가능성을 다라니와 연계해 탐색해 보았다. 순수하게『법화경』자체 속에 내재되어 있는 밀교와의 소통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가능할까에 주목했다. 둘째, 불타론을 중심으로 밀교와『법화경』의 소통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차이점이라면 밀교는 유가유식이나 여래장 사상의 영향을 받아 매우 정교한 불타론이 확립되어 있지만『법화경』은 三身사상이 나오기 이전의, 소박한 이신설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수행론을 중심으로 법화사상과 밀교의 소통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밀교와 소통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大悲 를 수행의 조건으로 제시하는 것은 홍법의 삼궤와 상통하며, 밀교에 서 중시하는 삼밀의 수행방법은 법화의 萬善成佛論이나 五種修行論 과 지향점이 상통한다고 말할 수 있다. 넷째, 다만 밀교와『법화경』에서 일률적으로 유사성이나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 가지 점에서 두 사상의 차이점을 만 들었다. 그러나 불구하고 대승불교의 사상적 지평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두 사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
        8,400원
        93.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lifetime and educational thought of Dasan Jeong Yak-Yong and to find the significance of meeting and Dasan's educational spirit. Dasan was born on June 16, 1762 and died on February 22, 1836. In general, his lifetime is divided into four periods : ①learning stage(1-28age), ②public service stage(28-39age), ③exile stage(40-57age), ④emancipation stage(57-75age). He systematized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practical science of the late Joseon Dynasty. An ideal image of a man to Dasan is a shepherd, who not only keeps his duties of magistrate but also is well qualified as a governor with learning and virtue, and as a teacher to lead people. Therefore, a shepherd is a practician having the whole personality of self-control first and then govern others. The spirit of governor based on practice of the self-control first and then govern others should not be looked down on as the old, and its spirit and lesson should not be overlooked in modern education. Dasan emphasized here and now and service to humanity. His aim was to educate a person to be a good father, mother, son, daughter, friend, and citizen. He believed that every person should strive for the continual development of self until excellence is achieved. The seven principles of teaching and learning which Dasan executed are as follows : ①step by step, ② major, ③fitting, ④practice, ⑤discussion, ⑥collaboration, and ⑦creative activity. It is sincerely hoped that this study on Dasan's Educational Thought will be contributed as a stepping stone of some help to those scholars and students who are interested in new teacher-education of the 21st century.
        8,000원
        94.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담선사의 발자취는 한국 근·현대 불교의 역사이다. 청담선사의 삶은 修行의 연속이었고, 行은 계율의 실천이었다. 願力은 한국불교 의 청정성의 회복이었으며, 가르침은‘마음’을 찾는 길을 제시하였 다. 청담선사의 행적, 업적, 영향은 다양하고 모든 분야에 걸쳐 지대 하다. 본 연구는 그중에서 청담선사의 계율관을 요약 정리하여 어떻 게 마음사상으로 나타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한국불교도가 이를 어 떻게 인식하고 계승하여야 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청담선사는 戒律이 교단의 토대이자 본질적인 요소의 핵심임을 밝 히고 있다. 또한 청정한 戒律을 바탕으로‘마음자리’찾는 修行을 하 여야 한다고 설한다. 청담선사의 戒律觀은 한국불교의 전통성을 확 립하고 불조의 정법을 수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음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계율관은 당시 한국불교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고 그 근저에는 철저한 수행을 통해 얻어진 청 담스님의 마음사상이 바탕하고 있다. 청담선사가 주창했던 불교정화운동은 비록 완성을 하지는 못하였 지만 한국불교의 청정성회복과 수행종단으로서의 면모, 看話禪을 중 심으로 하는 禪사상과 마음사상은 철저한 청담선사의 持戒사상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마음’은 청담선사에게 있어서 출가의 동기이자 깨침의 원천이며 교화와 자비행의 원동력이었다. 마음을 찾고 정화 하기 위해서는 持戒를 통한 參禪으로 무명을 타파하고 반야를 실현 하는 見性이 최종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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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현수 법장(賢首法藏; 643~712)이‘금사자(황금으로 만 든 사자)’를 비유로 삼아 연기사상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설명 했다. 설명하는 방법은『화엄금사자장』을 번역하고 소개함과 동시에 화엄에서 바라보는‘법계연기사상’에 대하여 해설했다. 이 과정에서 『화엄법계관문』의 관계를 설명하며‘사사무애법계관’을 인용하여 연 기사상에 대한 설명을 부연하였다. 더불어 필자는 여러 저술 속에서 바탕으로 한‘법성철학’이라는 신(新)개념을 주장, 논증했다. ‘법성철학’의 신(新)개념체계는『대승기신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승기신론』일심(一心)의 본질, 그중 진여적(眞如的) 속성은‘묘유 (妙有)’하고 진공(眞空)하다. 법성은‘진공이면서도 묘한 방식으로 존 재하는 것’이다. 『화엄금사자장』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장들은 서로 병렬관계를 가진다. 금의 바탕을 변하지 않는‘진여(참 마음)’라고 보 고, 사자의 형상을‘인’과‘연’이 만나 생기고 사라지는‘생멸’의 상 태로 본다. 이런 수많은‘연’들은 쉼 없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연기로 영원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공’을 알아야 하 고, ‘색’을 떠나‘공’이 별도로 실재한다 생각해서도 안 된다. 또한 금사자는 황금만을 노리는 도둑에게는 (사자의 형상은 없이)오로지 금으로만 보이고, 조각가 등 예술가에게는 (순금이 없이)오로지 사자 의 형상에만 쏠린다. 어디에 눈을 파는가에 따라‘드러나고’,‘ 숨고’ 를 하며 중중 무진으로 연기한다. ‘숨고’‘드러나는’본질적구조로인해서,‘ 진여’가움직이면, 그에 수반하여‘무명’도 따라서 움직인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마음의 작 용’속에는‘진(眞)’과‘망(妄)’이 혼융되어 있다. 결국은‘무명’쉬어 야하는데,‘ 무명’쉬게하려는것도역시‘마음의작용’이다. 결국은 ‘무념(無念)’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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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황은 경 사상을 근본으로 하여 居敬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한 유학자였다. 그는 젊어서 유학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心經附註라 는 책을 구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늦게 깨달아 이루기 어렵다.”고 한탄하기도 하였지만, 처음 학문하고 수양하는 일 에 感發하고 興起한 것은 이 책의 힘이었다고 스스로 말하였다. 송종 관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서예가 마음의 그림이라는 의미를 확실히 깨닫게 되었음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서예가 마음의 그림이라고 하는 설은 일찍이 한나라 양웅이 제시하 였다. 이 설은 나아가 ‘마음이 발라야 글씨가 바르다.’․‘마음 법이 곧 서법이다.’․‘사람이 발라야 글씨가 바르다.’ 등으로 전개되어 서품이 곧 인품이라는 ‘書與其人’ 설로 발전하였다. 서여기인의 근본은 도덕성이다. 도덕성은 敬의 사상에서 비롯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은 공경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경의 이 의미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살펴보면 더욱 오묘한 이치가 담겨있다. 경은 곧 道의 이론적 근본이 되면서 도를 실천 하는 방법이기도 하 다. 이때의 경은 엄숙․경건․공경․경외․깨어있음․마음의 수렴 등 다 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 다양한 의미 가운데 程頤와 朱熹가 특별히 주목한 것은 ‘主一無適’의 의미였다. 주일무적은 글자 그대로 하나에 집중하여 흐트러짐이 없다는 뜻으로 일종의 정신집중을 의미 한다. 하지만 더 깊은 뜻은 인욕의 유혹에서 벗어나 천 리의 실천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서예 또한 이러한 의미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서예공부는 서예의 이론적 근본을 바탕으로 기능적 실천이 따라야 하 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자는 서예의 근본정신을 경의 사상으로 보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자는 “내가 글씨를 쓸 때 매우 경한 마음으로 쓴다. 이것은 글자를 잘 쓰고자 해서가 아니라 다만 이것이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이 정자의 ‘寫字時甚敬’은 곧 유가 도덕 서예의 근본사상 이 되었다. 이황 역시 이 의미를 모를 리 없었던 것이다. 이황은 이 ‘敬字之意’를 서예에서도 실천에 옮겨보려고 노력한 학자였다. 그래서 그의 서예를 ‘경의 서예’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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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2013.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is to review the change of perception of Japanese Army on the public after Russo-Japanese War and its impact on military training system. I Keywords: Total War, military training, mobilization, Training for youths- Japanese War and World War I. Tanaka has been deeply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of between the public and the army earlier on. He regarded the army as a school to train ‘good citizens’ and is also interested in training of young people. After World War I, the thought of Total War System was more and more shaped up in Japan and the efforts to inspire it to the public through trainings were made. Especially the army implemented the military training sessions in all the schools as well as established “Training Institutes for youths” for non-school youth in order to get more suitable citizens for the army. These ideology educations enabled reformation of the public, and which effected positively to build Total War System lead mainly by the army later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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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本稿参考韩国国内至2011年爲止的有關郁达夫的研究著作,探究了韩国 学者对郁达夫的研究如何进行。为此,先以在韩国发表的各种学位论文、学 术论文及專書里的專門著作为分析对象进行研究,探索了韩国学者对郁达夫 硏究的種種情況, 且考察瞭其观点與中国学者的硏究究竟有何不同。 本稿分着两項主题―郁达夫的文学思想、散文研究,探索與分析了其研 究倾向。 第一,郁达夫和他的文学思想。对郁达夫的作品,文学思想及创作背 景,以韩国学者的角度进行了综合性的探究。 第二,散文。郁達夫以不逊于小说创作的才赋,也曾写下不少的散文, 可是对此,韩国国内只有少数学者对其散文进行过研究。本稿就对这些曾对 郁达夫的焕发着迷人光彩的自传体散文进行过研究的少数学者作了一些了 解,并确定了往后研究的方向。 本稿在结尾亦对郁达夫的研究按体裁、發表時期进行了分类,以体现此 研究的发展进程,加以分析至2011年的研究趋势。盼本稿能有助于对郁达夫 的正确理解,成为后继研究的小參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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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화콘텐츠는 기획에서 출발하여 창조산업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글로벌화 되면서 사회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충족시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산업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써 동. 서양 사상과 문화적 요소를 살펴보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 설문하여 관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토대로 동. 서양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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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201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John Knox has been known as a Reformer of Scotland and studies on him have been mainly carried out in relation to John Calvin. Although there is no literal mention of ‘mission’ in his works, we can find that missiological concepts are abundant in his articles and letters. Firstly, the Scots Confession, which was drawn up under his influence in 1560, has an obvious missionary purpose. The preface and last sentence of the Scots Confession is to bear witness to the Gospel into all the nations. Secondly, Knox’s ecclesiology resembles that of John Calvin, with its particular emphasis on ‘ecclesiastical discipline’ for witnessing the Gospel. For him, the Church, which God raises up and fosters for His own purpose, is universal and ecumenical; the state, on the other hand, only exists as a means to protect and propagate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erefore, he advocates a theocracy in order to establish a ‘universal Christian fellowship’ within Scotland. He also advocates social reform and stresses the need for universal compulsory education including girls’ education. Finally, he strived to return the Bible back to the ordinary people from the ecclesiastical authorities, urged people to read the Bible everyday and do group study at least twice a week. This was to kindle a fire of the Gospel in Scotland. In this aspect, he should be called a ‘Scottish Reformer’ rather than a Reformer of Scotland. He was truly an ‘inland missionary of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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