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55

        21.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에서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115편을 질적 분석하여, 숲 치유로 나타나는 핵심 심리현상과 치유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숲 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핵심 심리현상은 <행복감> <편안함> <깨달음> 의 순이었으며, 숲 치유의 과정은 <정서적 변화>를 먼저 경험한 후에 <인지적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숲에서의 치유단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극단계> <수용단계> <정화단계> <통찰단계> <채움 단계> <변화단계>의 6단계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과정은 <자연과의 교감> <자신과의 교감> <세상과의 소통>이라 는 기제를 통해 치유가 진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연구는 주로 집단프로그램에 의한 비교 연구와 체험 후의 일시적 상태의 측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효과의 지속성이나 심리적 변화 과정을 검증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였 다. 본 연구는 기존의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적 심리현상과 치유과정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연구 결과가 산림치유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나 실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000원
        22.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로 산림치유 잠재수요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함으로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성인 남·여 6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T검정(T-test),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가 성별, 연령, 직업 등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성별에 따라, 남성은 여성에 비해 숲속 운동회, 캠핑을 선호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전반적인 프로그램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에 따라서 다른 연령과 비교해서 20대는 스트레스 평가와 진단, 음식 만들기, 숲속 사진치료 등, 30대는 자유롭게 숲속 걷기, 상담, 강의 듣기(스트레스, 대인관계 관련), 비전 세우기 등, 40대는 명상, 경관보기, 삼림욕, 풍욕, 일광욕, 맨발로 숲속 걷기 등, 50대는 호흡법·호흡체조, 요가, 등산, 묵언 산행, 자연음식 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른 직업과 비교해서 학생은 스트레스 평가와 진단, 음식 만들기 등을, 교사는 자유롭게 숲속걷기, 등산, 숲속 독서, 경관보기, 삼림욕․풍욕․일광욕, 캠핑 등을, 주부는 요가, 물 흐르는 소리 듣기, 허브차 마시기, 자연음식 먹기 등을, 전문․연구직은 호흡법․호흡체조, 묵언산행, 명상, 숲속 잠자기 등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300원
        2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숲의 소리의 생성원리와 그 소리의 전파과정에 대해 살펴 보고 숲의 소리의 1/f변동파동 특성이 인간의 감성에 미치 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산림치유에 적용 할 때 치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소리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소리의 생성원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 첫째, 나뭇잎의 부딪침 혹은 기타 자연물의 마찰에 의한 소리의 발생은 현악기의 연주에 비유 할 수 있다. 현의 길이를 L이라 하면 그 현이 낼 수 있는 최저음(기본진동)의 파장은 2L이 된다. 소리의 속력은 온도 에 관한 함수인데 상온에서는 340m/s이므로 기본진동수는 f1=340/2L이 되고 그 다음 진동수는 f2=340/L이 되어 2배 진동이 된다. 자연음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본진동에서 소리 가 발생된다. 따라서 진동판이 짧은 곤충은 주파수가 큰 고 음을 내게 된다. 둘째, 일반적인 새의 울음소리는 폐관악기 에 비유된다. 종파인 소리를 횡파적 표현으로 나타냈을 때 관의 트인 부분은 파의 배가 되고 관의 막힌 부분은 파의 마디가 되었을 때 소리가 공명되어 연주음 혹은 새의 울음 소리가 발생한다. 관의 길이를 L이라 하면 기본진동수는 f1=4L이 되고 그 다음 진동은 f2=4L/3이 되어 3배진동이 된다. 새는 명관(syrinx)의 길이를 조절하여 음의 높낮이를 변화시킨다. 셋째, 양 끝이 트인 개관의 경우는 자연음에서 나타나기 어렵긴 하나 그 원리를 살펴보면 개관의 기본진동 수는 현악기의 경우와 같이 기본진동수는 f1=340/2L 이 되 고 그 다음 진동수는 f2=340/L이 되어 2배진동이 된다. 소리의 전파원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경우 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 첫째는 소리의 반사(reflectoion) 인데, 소리는 나뭇잎이나 기타 자연물을 투과하지 못하고 반 사 혹은 흡수되므로 우거진 숲속에서는 멀리 전파되지 못한 다. 정반사와 난반사가 있지만 난반사의 경우도 작은 부분으 로 볼 때는 정반사에 해당한다. 이러한 효과로 숲이 방음벽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둘째는 소리의 굴절(refraction)인데 `모든 파동은 최단시간에 도달하게 되는 경로를 따라 간다.`는 페 르마 원리(Fermat`s principle)에 따라 소리는 공기의 온도, 기 압, 풍속, 습도 등의 차이에 의해 음속이 다른 매질의 특성을 갖게 되어 진행방향이 굴절된다. 굴절의 법칙에 따라 낮에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고 밤에는 소리가 땅으로 내려오게 된 다. 셋째는 소리의 간섭(interference)인데, 서로 다른 음들이 중첩되면 변형파가 생성되므로 소리가 멀리 가면서 전파되 는 동안 원래의 소리맵시를 상실하게 되어 소음으로 인식된 다. 넷째는 소리의 회절(diffraction)인데, `파의 모든 부분이 파원(wave source)으로 작용한다`는 회절현상에 따라 평면파 가 파동이 작은 슬릿을 통과하게 되면 그 구멍으로부터 구면 파의 형태로 전파되어 나간다. 따라서 장애물 너머에서도 소 리가 들리게 되는 것이다. 산림치유 활동 공간이 도로와 인접하여 차 소리에 의한 소음 이 있거나 혹은 사람들의 생활공간에 인접하여 들리는 각종 기계음과 말소리 등에 의해 방해를 받을 경우에는 폭포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 등과 같이 소리의 파워스펙 트럼이 1/f 변동파동 특성을 가진 백색소음을 첨가하여 들려줌 으로써 소음의 불쾌감이 백색소음에 묻혀 사라지게 되어 결과 적으로 쾌적한 소리환경이 조성됨으로써 마치 깊은 산속에 있 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숲의 소리들이 비록 1/f변동파동인 자연음일지라 도 이들 소리들의 주파수 비가 간단한 정수비가 아닌 불협 화음일 경우에는 동시에 듣게 되면 귀에 거슬리게 느껴져 치유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도 있으므로, 산림치유 활동 시 최적의 소리풍경(Soundscape)을 구현함에 있어서 화음의 조건도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숲의 소리의 특성을 고려한 소리환경을 구축하여 산림치유활동에 적용하면 치유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효과적인 산림치유를 위해, 참가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격에 기초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선호지표, 심리기질유형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선호도 사이의 관련성을 각각 분석하였다. 일반 성인 남·여 245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산분석(ANOVA)을 통해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본 바,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외향(E)-내향(I)은 호흡법·호흡체조, 자유롭게 숲속 걷기(신발착용), 숲속 웃음치료, 경관보기, 삼림욕·풍욕·일광욕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감각(S)-직관(N)은 물 흐르는 소리 듣기, 허브차 마시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사고(T)-감정(F)은 물속에 발과 팔 담그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판단(J)-인식(P)은 비전세우기, 경관보기에 대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의 심리기질유형에 따라서, 허브차 마시기, 자연음식 먹기, 숲속 잠자기, 경관보기, 숲 해설 듣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600원
        2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의 종류에 따른 노인들의 산림치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숲의 종류는 상수리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이며 덕진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평균 72.2세의 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숲 체류 전과 30분 체 류 후에 기분상태평가와 뇌파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뇌파분석결과 상수리나무숲에서 안정 및 이완 효과의 빈도는 높았으나 효과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편백나무숲에서는 안정 및 이완 효과의 빈도와 정도 모두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숲의 유형에 따라 α파 발생량은 숲종류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β파 발생량은 편백나무 숲에서 높았으며 두 숲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분상태 분석결과 상수리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은 기분상태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었으나 숲 종류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리적 지표와 심리적 지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수리나무숲에서는 뇌파 변화량과 기분상태평가 점수 사이에 관계성은 없었으나 편백나무숲에서는 절대 알파파의 변화량과 기분상태평가 총점 변화량 사이에 정적 관계가 나타났다.
        4,000원
        26.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 3개소의 이용객 300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에 명시된 14가지 산림치유 시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선호도는 치유의 숲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책로, 등산로, 숲속의 집, 탐방로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청태산 치유의 숲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축령산휴양림 치유의 숲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의 숲 3개소에는 14가지 산림치유 시설이 모두 조성되어 있지 않았고, 산림치유 시설 활용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산림치유 시설의 관리와 이용객의 맞춤형 활용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300원
        27.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 성인의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이다.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대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 수요자인 일반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2014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숲과 숲길의 선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613부의 유효표본이 실제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른 숲과 숲길의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선호하는 계절의 숲은 봄, 가을, 계절 상관없음, 여름, 겨울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하는 상태의 숲은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로서 선호하는 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도시숲, 공원, 학교숲 순으로 응답하였다. 거주지로부터 프로그램 장소까지의 거리에 따른 선호하는 숲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숲길의 형태에 관해서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목적으로 1회 걸을 때 선호하는 숲길의 길이는 1.5~3km, 1.5km이하, 3km 이상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과 연령, 교육, 월평균 가계 소득, 교육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성인의 숲과 숲길조사를 통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숲과 숲길에서의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000원
        28.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자 욕구와 선호를 파악하여 향후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관련 정책 수립과 한방치유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성인남녀 4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성과 연령별, 거주지역별로 비례할당 표본추출법을 사용, 인터넷조사(CAWI)를 실시하여 총 317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이미지는 '산림욕, 숲속 걷기, 나무'가 다수(61.5%)를 차지했고, 선호 의견과 이용 의향은 각각 72.9%와 67.5%로 긍정적인 경향이 높았다. 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53.6%, 강원도가 38.8%로 나타났다. 이용목적은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산림휴양활동', '건강 유지 및 체력 증진'의 순이었다. 선호 치유요법은 '트래킹, 산책 등 걷기요법'이 가장 많았으며 '피트니스, 기체조 등 운동요법'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은 '이용 비용의 적정성', '음식과 이용 식자재의 적절성', '의료진 및 직원들의 친절성' 등으로 나타났으나 이용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 관광활동 관련 요인 등 전 요인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상품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세분시장 별로 이용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호에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관련 상품의 기획과 운영 시 차별화 되고 세분화된 수요자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상이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함에 있어 인구통계학적 세분 시장만을 규명함으로써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른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후속연구에서는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수요자 욕구에 대한 보다 정교화된 규명이 요망된다.
        4,000원
        29.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산림치유의 현재 1) 왜 지금 산림치유인가? 오늘날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암, 심장병, 뇌졸증 등)은 오랜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으로부터 발생한다. 이와 같이 질병의 구조가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의학만으로 모든 문제 를 해결하기에는 힘든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더욱이 질 병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등, 건강하 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미병(未病)상태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대의학 의 치료방법과 더불어 다양한 대체요법을 개발해야만 하며 (渥美, 2002), 그 방법의 일환으로 산림치유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범진, 2010). 산림치유는 우리 국토 면적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숲 환경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숲의 경관, 소 리, 향기 등)를 이용하여 피곤에 지친 현대인이 심신의 쾌적 함을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하여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박범진, 2010). 산림치유 는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인 요구에 발맞춰 현 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자연세라피의 하나로 서 산림청의 정책 중 가장 폭넓게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자연휴양림 정책을 보다 발전시킨 형태로 볼 수 있으 며, 향후 보다 더 폭넓게 대중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범진, 2010). 2) 숲환경이 쾌적한 이유 가. 생리적 진화이론(생리인류학(Physiologiclanthropology) 적 관점)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신체기관이 진화의 과정 을 통하여 숲이라는 환경에 맞도록 만들어져 왔다는 생리인 류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숲이 쾌적한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 이다. 생리인류학의 창시자인 사토우교수는 진화의 관점에 서 ‘인류의 시작을 500만년 전이라고 하면 500만년 전에 탄생한 인류는 숲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진화의 진 화를 거듭해 왔다. 따라서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숲이라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졌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 은 오랜 시간을 자연에서 진화해 왔으나 약 200년 전부터 도시생활을 시작하여 점점 자연과 격리된 생활을 해 온 것 이다. 그렇지만 200년이라는 시간은 생물학적으로 우리 몸 이 도시생활에 적합하도록 바뀌는 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다. 즉, 인간은 숲 이라는 환경에 적합한 신체기관을 가지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도시라는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간이 숲 속에 들어가면 우리 몸이 숲 환경과 손쉽게 교감을 이루어서 마치 오랜 여행을 마치 고 집으로 돌아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나. 주의회복이론 Kaplan 부부가 주창한 주의회복이론(Attention Restoration Theory; ART)은 자연환경이 주는 여러 가지 혜택을 설명해 주는 대표적인 이론의 하나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 기 위해서는 주변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달리는 자동차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에게 주 의를 요하는 환경요인이 되는 것이다. 외부의 자극에 의해 서 점점 더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며, 인간이 주의 집중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게 되면 피곤한 상태가 된다. 주의집 중 할 수 없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고 짜증 흥분 등의 다양한 부정적 정서 가 유발된다. 또한 일을 하는 동안에 실수를 하거나 주의력 감소로 인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피 로한 상태에서는 효과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주의력을 유지해야 한다. 숲 환경은 도시환경과 다르 게 외부자극이 적어서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이 다. 따라서 숲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주변 환경에 의해서 긴장된 주의력이 회복되며 쾌적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도시에서는 외부의 많은 자극에 대한 방어기작으로 스스로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기관을 닫아버리게 된 다. 반대로 자연환경 속에서는 스스로 감각기관을 열고 자 연환경이 주는 오감의 자극을 적극적으로 느끼게 된다. 3) 산림치유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동향 국내에서는 2007년 12월에 산림치유포럼이 창립하여 숲 의 자연치유효과에 대하여 과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세계산림기구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에서 도 2007년에 산림치유에 관한 태스크포스 그룹(IUFRO Task Force on Forest and Human Health)을 신설하여 숲이 가지는 인간의 생리적․심리적 건강증진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활동이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박범진, 2007). 산림청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산음휴양림을 치 유의 숲으로 지정하였으며, 2010년 3월 17일에 개정된 산림 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상에 ‘치유의 숲’을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 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명시하여 ‘치유의 숲’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현재 산림과학원과 산림청에서는 산림치유의 의학적 효과를 검증하는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5년도에 '산림세라피연구회'를 창립하여 일본 국내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규명하 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의학의 관점에 서 숲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서 일본위 생학회 산하 연구모임인 '산림의학연구회'를 창립하였다(박 범진, 2007). 또한 숲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산촌관광객의 증가를 통하여 산 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산림세라피연구회에서 명칭과 조직이 변경됨) 가 중심이 되어 ‘산림세라피기지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 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각 지역의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그 숲이 가지는 건강증진효과를 과학 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대상 지역의 숲을 산림세 라피기지 및 로드로 인증하는 것이다. 2010년 4월 현재 산 림세라피기지와 로드는 일본 전국에 총 42개소(산림세라피 기지 37개소, 산림세라피로드 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http://www.forest-therapy.jp/). 4) 산림치유의 건강증진관련 연구결과 가. 단기간(15분) 산림휴양활동의 치유효과 일본에서는 2004년도부터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삼림세라피연구회(현재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를 만들고 여러 종류의 숲을 대상으로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2004년도부터 시 작된 현장연구는 2010년 현재 50여개 지역의 숲을 대상으 로 숲속에서의 산보와 경관감상이 정말로 인간을 건강하게 해 주는 지를 밝히는 실험을 해 왔다. 24개 지역에서 20대 남자 대학생 288명의 피험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실험의 결과,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타 액 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는 산림욕을 한 그룹의 평균 코티 솔 농도가 도시 활동을 한 그룹과 비교하여 경관감상 후에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감신경계의 활동 지표로서 긴장 시 그 값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맥박수, 수축기혈압, 확장기혈압은 숲 속에서 경관감상을 할때에 도시환경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교감신경계 활동의 지표인 HF치는 숲 환경에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교감신경 계의 활동지표인 LF/HF의 값은 도시와 비교하여 숲속에서 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해 보면, 단기간 산림휴양활동에 의해 스트레스 상태에서 높아지는 코티솔 농도가 낮아지며 릴렉 스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낮아 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단지 15분간 자연환 경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우리 몸이 쾌적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나. 중기간(1박 2일) 산림휴양활동의 치유효과 Li et al. (2007)의 연구결과는 도시환경에 지친 현대인들 이 2일간 숲속에서 중기간 산림휴양활동을 즐긴 후에 인체 의 면역기능이 급격히 증가하고 항암단백질의 활성이 높아 진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증가된 면역력 등이 1개 월 동안 지속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Li et al., 2008). 2. 산림치유의 미래 자연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최근 측정기술의 발전과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적 요구의 증가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자연환경의 쾌적함과 건강증진 효과를 밝히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소개한 연구의 결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15분이상 도시숲 또는 도시공원을 산책하거나 숲을 바라보는 것 만으 로도 인체의 긴장이 완화되며, 2일 동안의 산림휴양활동은 스트레스 완화 뿐만 아니라 한달에 한번 이상 치유의 숲 휴양림 등의 자연환경에 몸을 담금으로서 면역기능을 높이 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실용적인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어 국민 건강에 좀더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인용문헌 박범진. 2007. 유프로(IUFRO)의 숲과 건강 태스크포스 창립회의에 참가하여. 산림 11월호. 82-83. 박범진. 2010. 산림휴양활동을 이용한 숲치유의 실험적 접근 -경관 감상과 산책을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91pp.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 <http://www.forest-therapy.jp/> (2010년 9 월 24일) Park, B.J., T. Kasetani, Y. Tsunetsugu, T. Kagawa, Y. Miyazaki. The physiological effects of Shinrin-yoku (taking in the forest atmosphere or forest bathing): Evidence from field experiments in 24 forests across Japan. Environmental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15(1): 18-26. 2010. Li Q, Morimoto K, Nakadai A, Inagaki H, Katsumata M, Shimizu T, Hirata Y, Hirata K, Suzuki H, Miyazaki Y, Kagawa T, Koyama Y, Ohira T, Takayama N, Krensky A M, Kawada T. Forest bathing enhances human natural killer activity and expression of anti-cancer proteins. Inter. J. of Immunopathology and Pharmacology. 2007, 20(2):3–8. Li, Q., Morimoto, K., Kobayashi, M., Inagaki, H., Katsumata, M., Hirata, Y., Hirata, K., Suzuki, H., Li, Y., Wakayama, Y., Kawada, T., Park, B.J., Ohira, T., Matsui. N., Kagawa, T., Miyazaki, Y. and Krensky, A. M. 2008. Visiting a forest, but not a city, increases human natural killer activity and expression of anti-cancer proteins. International Journal of Immunopathology and Pharmacology, 21(1), 117-127. 渥美和彦. 2002. 自分を守る患者学. PHP親書. 東京. 192pp.
        3,000원
        32.
        2022.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in a forest therapy program on ego-resilien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o strengthen the independent capabilities of children requiring protection.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n=87; age, 16.40±1.90 years) and control group (n=90; age, 16.97±1.39 years).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July to August 2020.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forest therapy program operated by the National Center for Forest Therapy, Yeongju, for 2 nights and 3 days, whereas the control group lived routine life. The participants' ego-resilien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tested at the beginning and end of the forest therapy program. In the experimental group, ego-resiliency was improved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significantly altered. Therefore, forest therapy programs may serve as effective interventions that can positively affect the social adaptation and growth of protected children into healthy adults.
        33.
        2021.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effective forest healing programs for retirees by identifying their characteristics and preferences. A survey was conducted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verall perceptions of forest healing, and preferences for forest healing programs, targeting a total of 258 retirees visiting a natural recreation forest and a healing forest. The results of the survey suggested that the awareness of the forest treatment program and the hope of participating in it were both high, but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was low. Among the forest healing programs, the order of preference was "Breath in the forest", "Wind bathing and sunbathing", and "Feeling negative ions in the valley".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expected that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retirees will be used as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such programs in the future.
        34.
        2021.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forest landscape has been considered to be one of the most beneficial factors, in regard to facilitating the therapeutic effects of the forest environmen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preceding literary works on the correlation between forest landscape and its therapeutic effects and to ponder on key factors of forest landscape that promotes therapeutic results on people’s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responses. Literature found in domestic research databases was analyzed and examined in accordance with the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PRISMA)’ process. Six papers out of 1,890 were selected as key literature to support the connection. The quality of forest landscape was found to be an integral environmental factor in determining the healing effects of forests. In particular, several factors, including forest types, aquatic elements within the forest landscape, forest-use density and aesthetic elements of forest landscape were found to be crucial for enhancing the therapeutic effects on people’s wellbeing. Despite the limited sample groups in the analyzed literature, the results offered a significant insight in supporting the healing effects of forests. Further studies on this subject are required to provide more scientific data for verifying the quality of the therapeutic effects of forests.
        35.
        202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forest healing program for victims affected by the large forest fires of 2017 in Gangneung and to investigate its effects on the stress and physical health promotion of the victims. From January to March 2019, three forest therapy programs were conducted on 49 residents of four villages that suffered forest fires in the National Center for Forest Therapy, Daegwallyeong.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egree of stress of forest fire victims decreased significantly by means of these programs. Furthermore, autonomic nerve activity, stress resistance, stress index, and fatigue decreased significantly and average heart rate and heart stability also improved.
        36.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학 임직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써,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기초 자 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충청북도 소재 충북대학교 임직원 59명을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실시 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실험에 동의 한 실험자 1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7명, 통제집단 7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1회기 60분씩 총 4회기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신우열 등(2009)이 개발한 회복 탄력성 척도와 서은국과 구재선(2011)이 개발한 단축형 행복척도(COMOSWB: Concise Measure of Subjective Well-being)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회복탄력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임직원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 었으나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행복지수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37.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 후 유형화함으로써, 향후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 는 데 목적이 있다. 칠곡 나눔 숲체원 프로그램 외 6개 기관에서 개발된 총 521개 프로그램을 수집하였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 86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총 435개의 단위 프로그램을 도출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 DB(Data base)를 구축 후 프로그램 유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숲과의 만남(39개), 숲 속 산책(38개), 숲 속 오감 느끼기(19개), 숲 속 스트레칭·운동(22개), 숲 속 예술가(111개), 숲 속 요가·명 상·호흡(64개), 숲 알기(22개), 숲 놀이(61개), 숲 요리(25개), 숲 속 카운슬링(20개), 숲 가꾸기(14개)로 총 11개의 주제로 분류하였다. 그 후, 수집된 435개의 단위 프로그램 중 중복되거나 현장적용이 불가능한 단위 프로그램은 제거한 후, 총 71개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정리하 였다. 71개의 단위 프로그램은 움직임(정적-동적), 장소(실내-야외), 감각(시각, 촉각, 청각, 촉각, 미각), 요법(식물, 운동, 기후, 정신, 식이, 물), 대상(일반, 만성질환, 환경성 질환, 중독성 질환) 등 총 5가지 기준에 따라 각각 특성을 구분하였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주제별 분석결과, 숲속 요가, 명상, 호흡, 수기요법, 숲속 요리, 숲속 스트레칭, 운동, 숲속 카운슬링 등의 기존 프로그 램을 응용하거나 적용한 프로그램(55.6%), 숲과 만나기, 숲 이해하기, 숲속 산책, 숲속 오감 느끼기 등의 숲을 만나고 이해하는 숲체험 중심 프로그램(41.2%), 숲 가꾸기 등의 산림 작업 중심 프로그램(3.2%)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요법중심의 프로그램, 명상 중심의 프로그램, 미술치료 또는 만들기 중심의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숲 가꾸기 프로그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산림치유 프로그램 중 숲 가꾸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 료된다.
        38.
        201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of urban elderly people. Most participants were over 70 years old (87%) among total participants (46 people). The period was from May 5, 2015 to September, 4, 2015. During the experiment, research was stopped for one month due to the spread of Mers. The 46 subjects who were over 6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4 groups by the number of participation (0, 4, 8, 12 times). Psychiatric tests and blood melatonin concentration test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mean difference was determined by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analysed by ANOVA analysis. The change of melatonin concentration was examined by enzyme immunoassay.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psychiatric test, mental health of the aged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was worse than 16 weeks ago. People who participated 4 times also had worse mental health. 8 and 12 times participated people showed improved mental health which indicate the need of long-term forest healing for mental health. The result of melatonin test showed that blood melatonin did not increase in the elderly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whereas blood melatonin of the elderly who participated for 12 times showed an increase tendency. This result is similar with the previous study, which suggested that melatonin can be increased by activity of body stimulation or mood change. In conclusion, we can say that forest healing program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mental health of elderly people. However, this study had several limitations.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studies to study age and individual difference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periods
        39.
        201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strategy on activation of village by forest healing. Researcher conducted the questionnaire survey for forest healing village development to classify the mountain’s characteristics by the three factors(linkage resource, program, facilities). In result, village characteristics were divided into two types: single element outstanding type(resource), complex element outstanding type(resource+program, resource+facilities). The development of forest healing village have to focused on the forest healing service recipient and mountain village characteristics. In conclusion, relationship between forest healing recipient and mountain characteristics was as follows: single type (resource) - public; complex type (resource+program) - chronic disease, social vulnerable people; complex type (resource+facilities) - severe disease. The detailed guideline for forest healing village needs to be established according to the mountain characteristics.
        40.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is exploring objective awareness of forest therapy by consideration of popular perception about forest therapy through analysis of big dat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deduction of meaning information through analysis in the viewpoint of big data at online social network service (SNA) about ‘forest therapy’. Accordingly, their main way of research became contents analysis of keyword linked to forest therapy. The study mainly grasped ‘forest therapy’ and analyzed ‘forest healing’, ‘forest bathing’, ‘forest interpreter’ comparatively. The period of study was from Sep. 8th to Oct. 8th, 2015 (during 30 days), and SNA such as blog or twitter became the subject of search. First, awareness of the forest therapy on SNS has been talked about a lot of properties (forest healing, phytoncide, stress, experience, health) or places (forest, seoul) psychology-related terms (various, stress). Second, public opinion on these terms could be found that there were plenty of positive public opinion than neutral. Third, the keywords related to the forest healing could be foun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subject to experience the program and ongoing environment.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the awareness among the general public about the forest healing were searched and it could provide an alternative for the activation of forest healing. We expect this study to be a starting point of research utilizing Big Data in the field of forest therapy and to be used as the basis for forest healing policy, program development, public relations and marketing by identifying and recognizing the characteristics of forest healing of SNS era.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