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75

        2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에서 곤충기생성선충의 연구는 1987년 ‘벼멸구 기생천적선충의 생태와 토양 중 분포’라는 논문이 발표 된 이래 96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이들 중에는 곤충병원성선충과 관련 된 논문이 83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980년대에는 9편, 90년대에는 33편, 2000년대에는 39편, 2010년 이후에는 1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곤충기생선충 관련 논문은 1987년부터 1995년 사이에 12편이 이루어졌고, 이후에는 곤충병원성선충 관련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전체 83편의 곤충병원성선충 논문들 중 43편이 해충방제관련 분야 논문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생태분야 23편, 선충분포 분야 7편, 분류분야 5편 등으로 해충방제와 생태 관련 논문이 전체의 79.5%를 차지하고 있다. 96편의 곤충기생성선충 논문들은 38개 학술지에 발표되었으며 한국응용곤충학회지가 25편이 발표되어 전체의 26%를 차지하였다. 한국산 곤충기생 성선충에 대한 분류학적 체계 정립과 천적으로서 산업적 활용을 위한 실용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2.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 선충은 인체나 환경에 매우 안전하며 표적해충에만 기생하여 치사시키고, 작물생육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천적자원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7종이 분포하고 있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인공영양배 지원(in vitro)과 곤충자원(in vivo)을 이용하여 대량 증식하고 있는데, 인공영양배지원을 이용할 경우 누대배양에서 병원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나 대량증식이 용이하다. 곤충자원을 이용할 경우 병원성은 매우 높으나 기주곤충의 대량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주곤충으로부터 이탈하는 선충을 수확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따라서 본 결과는 곤충자원과 버미큐라이트, 목재 칩을 이용하여 곤충병원성 선충을 보다 간편하게 대량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곤충병원성 선충의 실용적 생산에 적합한 곤충은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곤충자원의 대량 확보가 용이한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유충 당 선충 500마리 접종 시 98,333마리가 증식되었다. 동애등에는 자원의 확보는 용이하나 선충의 감염과 증식력이 낮아 곤충병원성 선충의 증식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과 버미큐라이트를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입상형 대량증식에서는 버미큐라이트 소립형에 수분 20% 중량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과 목재 칩을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원스톱 증식에서도 선충의 증식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92년 리우의 ‘생물다양성 협약’ 이후 생물다양성의 배타적 권리와 경제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졌고, 자국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 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생물을 발굴하고 목록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팀은 우리나라산 선충다양성을 조사하던 중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의 68 지점의 토양샘플에서 선충 조사에서Diplogastridae과 1종(Pristionchus pacificus), Rhabditidae과 2종(Oscheius tipulae, O. myriophilus), 등 2과 2속 3종이 우리나라 미기록 종으로 확인되어 보고한다.
        2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은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되어 진단 및 방제 등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어리소나무재선충은 기후 및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약30% 정도의 낮은 고사율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아직 활발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어리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재선충과 같은 Bursaphelenchus 속 선충이며, Life cycle, 매개하는 매개충 또한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북방수염하늘소(Monochamus saltuarius)로 동일하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경상북도 24개 시·군(울릉군 제외)에서 재선충병 의심목으로 의뢰된 소나무 및 잣나무류 고사목을 대상으로 동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리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mucronatus)의 확산추이 및 분포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형태학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현미경과 PCR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방법도 사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읍,면,동(행정 동,리)을 기준하여 ArcGIS 소프트웨어를 이용 확산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은 도내 14개 시·군인 반면 어리소나무재선충은 18개 시,군으로 더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과 어리소나무재선충이 혼생하는 지역도 13곳(영덕, 포항, 경주, 상주, 구미, 칠곡, 성주, 경산, 청도, 고령, 영주, 김천, 영천)이었으며, 반면 5곳(문경, 예천, 봉화, 울진, 영양)에서는 어리소나무재선충만, 1곳(안동)에서는 소나무재선충만 분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선충은 천적곤충들처럼 자발적 이동이 가능한 병원미생물로서 특히 방제가 어려움 토양서식 해충에 대한 생물적 방제인자로서 활용성이 높다. 곤충병원성선충을 활용한 해충방제의 개념은 40여 년 전에 태동하여 역사가 오래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60여 개국에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여 10여 개국에서 상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에 관한 연구는 1980년대 후반에 태동하여 1990년대부터 활발한 연구들이 이루어졌으나 연구자들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의 상용화는 2000년대부터 이루어져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진한 실정이다. 세계적인 연구추세도 근래에는 곤충병원성선충에 대한 연구가 과거에 비해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곤충병원성선충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국내외 현황 논의를 통해 향후의 바람직한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6.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식물기생성선충으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는 고추 시설하우스 재배지역의 토양 내 선충 발생 양상과 분포 및 밀도 조사를 하였다. 밀양시 부북면, 무안면 그리고 상남면의 고추 시설재배 32 농가의 56개 하우스로부터 71점의 토양 샘플을 수집하여 고추 재배 연작 연수 및 고추 재배 시기 등에 따른 식물기생선충의 분포와 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농가의 방제제 사용으로 인하여 고추 재배 연작 연수와 선충 밀도와의 유의성은 없었다. 선충의 발생 양상은 뿌리혹선충, 참선충, 둥근꼬리선충, 창선충, 위축선충 그리고 부식성선충을 포함한 기타 선충이 검출되었다. 식물기생성 선충들 중 뿌리혹선충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밀양시 고추 시설재배지 중 부북면, 무안면, 상남면의 순으로 뿌리혹선충의 밀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000원
        27.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분재 생산량은 2012년 182,126본으로 1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 분재 시장이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분재 수출 시장 점유율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EU위원회에서 수출 분재에 대하여 식물기생선충을 규제함으로써 수출이 힘들어 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출 분재에 대하여 지역별 식물기생선충의 분포 및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분재의 원활한 수출을 하기 위함이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현재까지 6개 지역(경남 창원, 경북 문경, 경북 김천, 경기 고양, 전남 무안)을 중심으로 식물기생선충을 조사하였다. 분재의 수종은 소나무, 단풍나무, 백일홍, 쥐똥나무, 소사나무, 애기사과 등 6종을 선택하였고, 각 수종별로 뿌리 주변의 토양을 채취하여 Baermann funnel 방법을 이용하여 식물기생선충을 분리 하였다. 각 지역별로 수집된 식물기생선충은 TAF 용액으로 고정한 다음 파라핀 봉합법을 이용하여 영구표본을 제작한 후 형태학적으로 분류, 동정하였다. 그 결과, 김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Mesodorylaimus 속이 발견되었고, 지역별로 가장 많이 발견된 식물기생선충으로는 충북 청주의 단풍나무와 애기사과에서 Mesodorylaimus 속이 많이 채집되었고, 경남 창원의 소사나무에서 Xiphinema 속이, 애기사과에서는 Paratylenchus 속, Aphelenchus 속이 각각 채집되었다. 경북 김천 지역의 애기사과에서는 Hemicyliophora koreana 종을 다수 채집하였다.
        28.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표고버섯좀나방(Morophagoides moriutii)은 최근 버섯 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이 골목이나 종균,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상품성을 저하 시킨다. 표고버섯좀나방의 환경 친화적 방제에 이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토양에서 탐 색된 토착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접종 농도별 병원성, 침입수, 증식수를 표고 버섯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조사하였다. 선충의 표고버섯 좀나방에 대한 병원성은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표고버섯좀나방 2령충, 3령충에서 유충 한 마리당 선충 감염태 유충(3령충) 80마리 접종부터 100%의 높은 병원 성을 나타내었고, 표고버섯좀나방 4령충은 한 마리당 선 충 감염태 유충 40마리 접종부터 100%의 치사율을 나타 내었다. 선충의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체내로의 침입수는 접종 농도와 령기가 높을수록 선충의 침입수도 증가 하였 다. 선충 감염태 유충 5마리 농도 처리에서는 2령충 1.3마 리, 3령충 1.7마리, 4령충 1.8마리 였으나, 160마리 농도 처리에서 2령충 12.3마리, 3령충 21.1마리, 4령충 22.5마 리로 조사 되었다. 끝으로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한 마리 당 침입한 선충의 증식수는 같은 령기에서는 선충의 접종 농도가 많아질수록 증식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표고버섯 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선충 증식수의 차이는 많았는데, 선충 감염태 유충 160마리 처리농도에서는 각각 표고버 섯좀나방 2령충이 6,335마리, 3령충이 21,660마리, 4령충 이 88,700마리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토착 곤충병원성 선 충 S. carpocapsae GSN1 계통은 표고버섯좀나방의 생물 적 방제를 위한 방제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4,000원
        29.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표고곡식좀나방은 원목 및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발생하여 종균과 균사를 직접 가해하거나 배지를 갉아먹어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발생과 피해는 주로 5월~7월 사이에 나타나며, 6월 중순이후에 발생과 피해가 많다. 표고곡식좀나방의 생물적 방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유충의 체내에 침입하여 폐혈증을 일으켜 죽이는 곤충병원성 선충의 방제 효율성이 높아 본 시험에서는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하여 실내 생물검정과 표고버섯 재배사에서의 현장실증 시험을 수행하였다. 실내 생물검정 시험에서는 유충 한 마리당 곤충병원성 선충 감염충을 10마리 접종하였을 때 80%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표고곡식좀나방 유충이 어릴수록 치사율은 높게 나타났다. 천안의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와 부여, 청원, 화성의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수행된 현장실증 시험에서는 330㎡ 당 곤충병원성 선충 감염충을 2천만 마리 농도로 물과 희석하여 살포하였을 때 처리 2주 후에 85%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곤충병원성 선충은 표고버섯 재배지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표고곡식좀나방의 생물적 방제제로 우수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30.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선충은 지상부와 지하부 서식 해충에 모두 병원성을 나타내지만 토 양을 서식처로 하고 있는 천적자원이다. 따라서 곤충병원성선충의 탐색은 주로 토 양시료를 채취하여 미끼곤충을 투입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면 때대로 토양 내에 서 치사 된 감염치사충으로부터 분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 자원의 탐색은 1990년대 초에 최초로 이루어져 499개의 토양 시료 중 23개 지역 토 양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을 분리한 바 있고, 이후 2000년과 2010년대 초반에 전국단 위 조사가 수행되어 세계적으로 2과 76종의 곤충병원성선충들 중 우리나라에서는 2과 6종 30여 계통이 채집되고 있다. 이러한 채집 된 곤충병리자원들은 체계적인 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 토착 생물자원의 탐색과 유용생 물자원의 확보적인 측면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을 비롯한 곤충병리 생물자원의 국가 단위의 체계적 발굴과 보존에 대한 협업과 시설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31.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병의 생물학적 방제인자를 탐색하기 위하여 소나무 고사목, 토양 등에서 선충 포획 능력이 있는 선충포식성 곰팡이를 소나무 고사목 및 토양 시료에 서 40균주를 선발하여 배양 특성 및 재선충병 감염목 내 재선충 밀도 저하 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은 1/6 nutrient agar에 소나무 고사목 및 토양 샘플을 치 상하고, 500마리의 소나무재선충을 접종한 후, 25℃ 항온기에서 배양하면서 1~2일 간격으로 선충 포획기관을 형성하는 곰팡이에 의해 치사된 균주가 형성하는 분생 포자를 순수 분리하여 PDA배지를 이용하여 계대배양을 실시하였다. 분리된 40균 주는 25~30℃ 온도 조건에서, pH 5~8의 범위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1/6 nutrient agar에서 분생포자를 유도하여 Ø 5㎜ 드릴로 천공한 후 배지와 함께 1g의 균주를 접종하여 60일 경과 후 최종 선충 밀도를 조사하였으며 4개 균주가 현저한 소나무재선충 억제효과를 보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이용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32.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에 대하여 살선충 활성을 가지는 물질을 탐색하기 위하여 베트남 에서 구입한 90종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메탄올 추출한 뒤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살 선충 활성을 검정하였다. 10,000ppm 농도로 DMSO에 녹인 시료를 100ppm 농도 로 물에 희석한 후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서 분리한 소나무재선충을 24시간 직접 노출시키고, 치사 여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식물체 추출물 처리에서 낮은 살선충 활성을 보이거나 살선충 효과가 없었으나 한련초(Eclipta prostrata) 에서는 100%의 보정사충률을 보였다. 한련초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별 처리 시 25ppm농도까지 소나무재선충이 생존하지 못하였으며 12.5ppm과 6.25ppm에서 는 각각 28.8%와 85.3%의 생충율을 보였다. 한련초 추출물의 나무주사 효과의 검 토와 함께 한련초 추출물에서 항균 및 항세균 작용이 확인 된 바 있고, 살충작용도 보고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살선충 물질의 탐색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 으로 생각된다.
        33.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검역에서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농업분야의 선충연구와 몇가지 다른 특징 을 가진다. 선충분리검사방법은 베르만깔데기법을 기본으로 필요한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시켜 사용하였는데, 식물검역도 목적에 맞게 검사법을 개발하여 현 장에 적용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고 있는 검사법은 침지변형베르만깔 데기체법(직접검경 - 침지 - 체법 -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이다. 이 검사법에 소요되 는 시간은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침지 12-24시간,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은 8-12시간 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검사법은 분리효율은 매우 높지만, 사람에 의한 작업에 의존하므로 2박 3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이를 자동화 기계화하여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 검출되는 선충은 매우 다 양한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현재 규제수준은 국내 미분포 식물기생선충은 모두 규제하고, 국내 분포 선충은 공적방제 대상을 제외한 모든 선충을 비검역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침입 정착시 선충에 의한 피해수준과 종 동정 난이도 등을 함께 고려하여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몇몇 속(genus)과 종(species)을 규제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이것이 식물검역은 무역에 장애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WTO 정신에 적합할 것이다.
        3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상남도 밀양시 3개 면 10개 리 71동의 고추 시설재배지에서 토양을 채집, 선충을 분리하여 토양 내 선충의 밀도 분석 및 종 분류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밀양 지역의 고추 시설재배지는 연작 기간이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20년 고추 재배만을 실시한 지역으로 평균 토양 300cm3당 뿌리혹 선충이 48마리로 경제적 피해 수준이 낮은 선충의 경우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검출율은 56%로 기 보고된 타 작물재배지의 검출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식물기생선충의 밀도는 무안면 중산리, 부북면 덕곡리, 무안면 모로리, 무안면 무안리, 무안면 사포리, 무안면 고라리, 상남면 오산리, 무안면 연상리, 무안면 내진리, 무안면 정곡리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1개의 시설재배지 토양에서 토양 300cm3 당 426마리가 검출되었다. 무안면 고라리 시설재배지에서는 참선충의 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무안면 모로리에서는 위축선충류가 발견되었다. 토양의 채취는 1-3월 중 채취한 것으로 생육발달도와 토양온도가 높아지는 6월 중 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식물기생선충에 대한 고추 저항성 품종 개발 및 방제가 시급하다.
        3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콩 재배지에서 선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수량감소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국내 콩 재배품종에서는 씨스트 선충 저항성 품종이 전무한 실정이다. 콩 씨스트선충 저항성 유전자는 양적형질로 알려져 있으며 기 보고된 유전자 외의 씨스트선충 저항성 유전자를 탐색함으로써 콩 씨스트 선충 저항성 품종 구별을 위한 마커개발과 씨스트선충 저항성 콩 품종 육성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유전적 다양성 집단의 HG-type 분류를 위하여 사용되는 Lee74를 포함한 지표 8품종을 실험재료로 RAPD 분석을 통하여 저항성 기대 유전자를 선발 분석하였다. 520개의 Operon사의 random primer를 이용하여 다형성을 확인하고 저항성 기대 유전자를 선발하였다. 전체 520개의 primer를 이용하여 2327개의 band를 확인하였고 74(3.1%)개의 다형성 band를 나타내었으며, 콩 씨스트선충 저항성에 기대되는 다형성 band를 16(0.7%)개 선발하여 sequence 분석과 유전자 기능을 탐색하였다. 선발된 band 분석 결과 serine-threonine kinase domain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선충 관련 저항성 후보 유전자와 관련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콩 선충 저항성 유전자로 기대된다.
        3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에 대하여 살선충 활성을 가지는 친환경 물질을 탐색하기 위하여 생리활성물질 분리율이 높은 방선균을 이용하였다. 방선균은 충북 영동, 충남 태안도, 경북 문경과 상주의 산림에서 채집한 토양으로부터 분리, 배양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분리한 방선균은 모두 32개이며 방선균 배양여액을 소나무재선충에 직접 노출시켜 48시간 후 소나무재선충의 치사 여부를 조사하였고 방선균이 소나무재선충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직접 노출 후 잿빛곰팡이병균(Botrytis cinerea)이 충분히 자란 PDA(potato dextrose agar)에 접종한 후 배양기에서 15일에서 30일 동안 보관 후 소나무재선충의 증식 밀도를 조사하였다. 방선균에 직접 노출시켜 살선충 활성을 알아본 결과 상주 갑장산 지역에서 분리한 5개 방선균 균주의 보정사충률이 100%를 나타내었으며 32개의 방선균 중 21개가 보정사충률이 90% 이상이었다.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소나무재선충의 증식률이 AM210, SG16, YD116, YD315 균주에서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 중 YD116 균주를 형태적, 분자적으로 동정한 결과 Streptomyces atratus YD116이었으며 S. atratus에서 분리된 물질들 중 hydrazidomycin과 유사한 hydrazine hydrate로 실험한 결과 1000ppm에서 97.8%의 보정사충률을 나타내었다.
        3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화 재배지에서 파밤나방의 발생과 피해를 조사한 결과 파밤나방은 5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 중순에 주 당 유충수가 5.9마리로 가장 높았다. 파밤나방 유충에 의한 국화의 잎과 꽃의 피해율은 각각 9월 중순에 14.6%, 11.3%로 가장 높았다. 포트 실험에서 파밤나방의 유충 령기별에 따른 S. carpocapsae GSN1 strain과 대조약제인 스피네토람 입상수화제의 처리 효과를 조사한 결과 파밤나방의 령기가 어릴수록 살충력은 높았으며, 령기가 노숙화 될수록 살충력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국화가 재배되고 있던 시설 하우스에서 S. carpocapsae GSN1 strain을 660m2당 20,000,000마리를 7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거나, 40,000,000마리 농도로 2회와 3회 살포할 경우 처리 후 7일째부터 85.4%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S. carpocapsae GSN1 strain은 처리 후 28일째까지 방제효과가 지속되었으며 660m2 당 20,000,000마리 농도로 2회와 3회 살포할 경우 90.9%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S. carpocapsae GSN1 strain은 우수한 방제효과와 함께 파밤나방에 의한 국화의 피해도 줄였는데 무처리(9.0∼16.0%)와 비교하여 S. carpocapsae GSN1 strain을 처리한 국화의 잎과 꽃 피해율은 5.0∼15%가 감소하였다.
        38.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검역과정에서 선충검사는 묘목류, 구근류, 화본과 목초종자 및 근채류를 대상으로 하며, 식물검역의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연구와 다른 몇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흙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둘째, 검출되는 선충의 밀도보다 규제대상 종 해당 여부가 중요하다. 셋째, 식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의 특성상 식물체의 즙액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하여 물속의 산소를 소모하므로 선충이 사멸되어 선충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넷째, 시료의 사용량이 매우 많다. 다섯째, 연중무휴 선충분리검사를 실시한다. 농업현장에서는 선충검사가 농업작기에 따라 진행되지만 식물검역은 연중무휴 이루어지므로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의 검사장소의 환경 조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여섯째, 한 속에서 여러 종이 동시에 검출되어 종 동정이 어렵다. 식물검역과정에서 2006년 이후 한국의 식물검역에서 매년 평균 300여회 이상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그중에 7~80% 이상은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으로 종 동정률이 매우 낮아 분자생물학적인 종 동정법을 모색하고 있다.
        39.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콩 재배 품종에 대한 선충 저항성 분석 및 국내외 유전자원 수집과 분석을 통하여 콩 씨스트 선충 피해 경감과 씨스트 선충 저항성 품종 육성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내 콩 재배품종인 75개의 자원에 대한 저항성 분석 결과 번식이 가장 적었던 품종은 장엽콩이며, 장엽콩, 새알콩, 밀양콩, 만수콩 등 4품종은 중간저항성을 나타냈으며, 알찬콩 등 33품종은 중간감수성을, 38품종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기 보고된 콩 씨스트 선충 유전자(rhg1, rhg2, rhg3, Rhg4)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하여 국내 품종 10품종과 HG-type에 이용되는 Lee74를 포함한 8가지 품종을 이용한 분석 결과 유전자의 유무차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sequence분석 결과 SNP차이를 확인하였고 단백질 분석 결과 rhg1 gene의 Leucine Rich Region(LRR) domain 부근에서 감수성과 저항성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콩 씨스트 선충 저항성 유전자인 rhg1의 경우 감수성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3가지(H474R, R475K, K476N)가 있으며, rhg2의 경우 감수성에서 나타나는 3가지(I114F, I266N, P277L) 및 저항성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2개의 G281S와 S292C 단백질 발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콩 씨스트 선충 저항성 품종과 감수성품종 구분을 위한 marker로 활용 가능한 primer를 작성하였고 콩 씨스트 선충 저항성 품종 육성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40.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사탕무씨스트선충(Heterodera schactii)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은 2011년도이며, 고령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추에서 확인되었다. 이 선충은 씨스트를 형성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방제가 특히 어렵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탕무시스트선충에 대한 비기주 작물을 선정하여 감염지역의 배추를 대체할 작물을 추천하고자 총 17과(科) 276품종의 식물에 대한 사탕무씨스트선충의 감수성 정도를 검정하였다. 사탕무씨스트선충 접종 후 씨스트 발생 정도에 따라 감수성(susceptible), 약감수성(week susceptible), 비기주(immune)로 품종을 분류한 결과, 감수성 106품종, 약감수성 40품종, 비기주 130품종으로 분류되었다. 씨스트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작물로는 가지, 토마토, 상추, 들깨, 당근, 셀러리, 수박, 참외, 오이, 호박, 부추, 양파, 파, 도라지, 더덕, 잔대, 콩 등이었으며, 가지과, 국화과, 명아주과, 화본과 작물은 작물 및 품종에 따라 약감수성 또는 비기주에 혼재하여 분포하였다. 본 시험에서 사탕무씨스트선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기주식물로 선정된 130품종 중에서 바이러스검정식물 등 재배작물이 아닌 5품종을 제외한 125품종을 사탕무씨스트선충 감염지의 배추를 대체할 작목으로 추천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