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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상 제사가 실존적·실제적 차원에서 여전히 중차대한 한국적 상황에서 본 논문은 자신학(自神學)적 시도로써 한국적 조상 신학을 세계관 분석을 중심으로 예비적으로 탐색한다. 첫째, 현상학적 접근의 결과 조상 제사에 내재한 혼합주의적 요소가 파악된다. 무교(샤머니즘)적 우주관, 불교적 구원관, 유교적 윤리관이 조상 제사의 세계관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둘째, 성경적 평가의 결과 혼합주의적 세계관의 실태가 드러난다. 무교적 우주관 으로는 정령(精靈)―망자(亡者) 지향성이, 불교적 구원관으로는 공로(功 勞)―보살(菩薩) 의존성이, 유교적 윤리관으로는 계층-남성 중심성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끝으로, 본고의 연구 결과 한국적 조상 신학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이 제시된다. 우주론적으로는 정령-망자가 아닌 섭리-창조주 지향성이, 구원론적으로 공로-보살이 아닌 은혜-그리스도 의존성이, 윤리적으로는 계층-남성이 아닌 평등-인류 중심성이 요청된다. 상기한 탐색적 연구 즉 세계관 분석 및 변혁은 한국적 조상 신학 정립에 관한 선교학적 논의에 있어 정향(正向)적 기제로써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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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쉬는 하나님께서 선교적이라면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신학도 선교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근거해서 이 논문은 온 세상을 위한 온전한 신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한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온신학’이 선교적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질 적으로 선교적이 되기를 추구하는 선교적 교회론의 주제들을 온신학이 어떻게 다루는지를 비판적으로 비교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삼위일 체신학과 하나님의 선교,’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선교의 현장으로서 세상,’ ‘성령에 이끌리는 공동체로서 교회’를 선교적 교회의 중요한 주제들로 간주한다. 결론에서 온신학이 선교적인지에 대한 평가와 이를 토대로 온신학이 보다 더 선교적이 되는데 필요한 부분을 간략하게 제안할 것이다.
        6,900원
        63.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류동식의 신학사상의 중심을 “포월(包越)”사상으로 파악하고, 기하학적인 해석을 통해 선교신학적으로 조명한다. 류동식의 신학은 토착화된 풍류신학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예술신학으로 보아 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류동식의 신학적 사유구조가 기하학적이고 도형적이기 때문이다. 포월 사상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상황은 대립과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이다. 기하학적으로 디아드(Dyad), 즉 양극이 이질적으로 충돌하는 지점이다. 밀어내는 동시에 끌어당기는 속성과 ‘하나’에 대한 기억은 파르마콘, 즉 약이면서 동시에 독인 상황에서 혼돈을 초래한다. 그러나 이 역설과 모순이 포월에서 극복된다. 무엇보다도 포월사상이 완성되는 곳은 트리아드(Triad), 즉 삼태극이 다. 절대적인 타자였던 하나님이 자기 부정의 인격적 매개인 그리스도의 심허속천(心虛屬天)으로 인해 인간과 하나가 된다. 이것이 삼태극에서 역동하는 부활이다. 풍류신학의 삼태극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는 하늘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는 것은 지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건을 만드는 선교적 예술가인 것이다.
        9,000원
        6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원제목이 「한 사람의 회심 기념일을 위해 인 찰스 웨슬리의 찬송 「아, 천 개의 입이 있다면 노래하리」는 찰스의 신학적 교리를 잘 담고 있는 찬송시로, 실 천적이자 경험적 신학자로서 찰스의 입장을 잘 보여 주는 찬송시이다. 이 찬송 시는 찰스가 1738년 5월 21일 회심을 경험한 지 1년 후 이를 기리기 위해 집필 한 찬송으로, 메소디즘의 가장 중요한 교리인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 찬송은 미국 감리교 찬송집에 총 18연 중 6연만 편집되어 수록되었으며, 이 찬송가가「만 입이 내게 있다면」으로 번역되어 우리 말 찬송집에 실려 있다. 본 논문은 찰스의 원 찬송시인 「한 사람의 회심 기념일」을 위해 에 담긴 신학적 교리를 논하여 본 후, 우리말 찬송으로 번역되는 과정 에서 이 신학적 교리가 잘 표현되었는지 연구해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메소 디즘 교리를 노래하고자 하는 찰스의 신학적 입장을 잘 대변하는 우리말 찬송 시 번역의 필요성을 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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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로잔운동이 천명하는 신학교육의 목적은 세상 속에서 수행되는 하나님의 선교를 분별하고 동참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고 배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오늘의 신학교육에 반영한다면, 그것 은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다수 세계의 교회들이 급부상하는 상황 속에서 서구의 전통적인 신학교육 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새로운 상황에서 성경의 진리를 새롭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자신학화의 노력과 새로운 상황에 적절한 상황화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것은 또한 신학 커리큘럼을 작성함에 있어서 선교적 틀에 입각하여 선교적 차원이 모든 교과과정에 반영되도 록 하는 동시에 선교적 의도를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교과목들 (e.g., 전도학, 교회개척, 선교신학, 그리고 선교학의 최근 동향 등)을 추가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할 때 신학교육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 금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인도하고 훈련시키는 미셔널 지도자들 을 배출하는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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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마삼락(馬三樂, Samuel Hugh Moffett, 1916-2015)의 생애와 선교신학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삼락은 선교사, 목사, 교육가, 역사가, 설교자, 행정가, 저술가, 민간외교관, 종교기자, 특파 원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마삼락은 한국 교회의 개척자 마포삼열(Samuel A. Moffett)의 셋째 아들이며 마포화열(Howard F. Moffett)의 형이다. 그의 생애는 30년 어간으로 1기(1916~1945), 2기(1945~1981), 3기(1981~2015)로 나눌 수 있다. 마삼락의 선교 신학은 복음전도, 교회연합, 사회참여라는 삼요소가 상호융합을 추구 하는 복음주의적 에큐메니즘의 통전적 성격을 지니면서 우선주의와 축소주의를 비판한다. 마삼락은 1966년 베를린대회와 1974년 로잔대 회에 참여한 복음주의자이면서 교회연합운동을 지지하며 에큐메니스 트 역할을 하였고, 마삼락은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동등한 협력자로 여기면서 교회분열과 교회의 자기봉쇄를 죄로 규정하면서 교회의 연합 과 선교를 주창하였다. 마삼락은 복음전도를 강조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영성을 실천하면서도, 신학교육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세계교 회와 동반 협력하도록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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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 S. Eliot’s Four Quartets and Murder in the Cathedral inherited the religious and philosophical tradition of Thomas Aquinas’s Summa Theology and Dante’s Divine Comedy. The Anglo-Catholicism, as distinguished from the Roman Catholicism, thereby may be seen to designate Eliot’s religious identity. Dante’s Divine Comedy shows the apex of his contemplation based upon the intellect. Dante illustrates “paradiso” reaching contemplation by using various lights, and Eliot’s Four Quartets similarly reveals a still point that is a mystical experience filled with much light. In Four Quartets the moment of mystical experience can be seen like those in the works of Thomas Aquinas and Dante belonging to a Catholic tradition that reaches sanctification. The action of Archbishop Thomas Becket in Murder in the Cathedral might just sin as a failure to will in accordance with God, which is the choice of good and evil of human acts interpreted by St. Thomas Aquinas’s Summa Theology. For the true martyr is the person who has become the instrument of God, who has lost his will in the will of God, and who no longer desires anything for himself.
        5,500원
        68.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한국교회는 ‘선교적 교회’라는 용어에 대한 분명한 정의나 이해함 없이 피상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를 주창한 대럴 구더(Darrell L. Guder) 등의 학자들은 이 용어 사용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 용어를 적용함에 있어서 지역을 한정하고 있다. 실제로 ‘선교적 교회’를 논하는 학자들 자신들도 ‘선교적 교회’ 개념이 크리스텐덤(Christendom) 밖의 세상에서 사용 되는 것에 대해서 놀라기도 한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선교적 교회’ 개념을 그저 학습하고 좇아가기 보다는 비판적 상황화 과정을 거쳐서 “선교적 교회” 개념이 한국 교회에서 정착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서구교회가 크리스텐덤에서 비크리스텐덤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그들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구 교회가 비크리스텐덤의 상황 속에서 교회가 성장해 왔던 세계 교회들, 특별히 비서구지역의 교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비판적 상황화의 관점 속에서 선교적 교회를 한국 교회에 적용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도출되어야 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교회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면 ‘선교적 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즉, 본질로 돌아가서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 즉 교회론 그 자체, 본질에 충실한 하나님의 교회가 될 때 교회의 선교적 기능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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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 M. 토마스의 신학방법론은 신학발전과정에서 세 가지 관점으 로 나타난다. 비록 그의 신학발전의 각 단계 사이의 명확한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지라도, 그것은 그의 적합한 신학적인 틀을 형성하고 있다. 토마스의 방법론적 접근은 그의 신학이 인류학적 접근 에 근거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 신앙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 위해서 도전적인 관계와의 접촉점을 찾는다. 우선 그의 방법론은 인류 학과 벌코프 관점의 소통에서 나타난다. 토마스는 기독교 신앙과 간디 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두 이데올로기의 소통을 통하여 남아있는 문제 를 풀고자 애쓴다. 신학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소통은 그의 예비적인 필요조건인식에서 나온다. 그는 간디주의와의 소통에서 비폭력의 원칙 은 육체의 힘으로 이해된 힘의 실재에 대한 간디의 근본적인 접근이었 다. 그는 간디의 도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인식을 사회의 분석을 위한 더 나은 도구로 판단하고, 인도 사회에서 급격한 변화에 영향을 주는 수단으로서 발전시켰다. 사회 현실에 대한 깊은 연구가 그로 하여금 마르크스주의와의 소통을 이루도록 도왔다. 나중에, 종교를 소외의 형태로 이해하는 마르크스주 의적 신학이 종교를 불신앙의 형태로 본 것과 달리 후기 크래머와 결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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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통이라는 주제는 현대의 신학, 철학, 그리고 윤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윤리학적 고찰은 이 분야에 있어 독보적이다. 그의 학문은 우리시대 타자의 고통에 주목한다. 본 논문에서는 고통의 해석학을 전개한 레비나스와 신학자 본회퍼를 초대하여 고통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양자는 서로가 종교적, 철학적 배경이 다른 까닭에 고통에 대한 동일한 결론에 이르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비나스와 본회퍼는 타자의 고통에 대해서 집중력 있는 관심과 섬세한 배려를 드러내 보인다. 본 논문은 빠르게 변화하고 변모하는 21세기 사회 속에서 타자로 전락하여 고통가운데 처해 잊히고 지워지는 개인들을 향해 선교신학은 어떤 방법으로 손을 내밀어야 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고,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본 논문의 결론이다. 그것을 ‘존재로 의 선교’라 명명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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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선교적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 리더십을 선교신학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적용하고자 한다. 교회 리더십을 성경적, 신학적, 선교적 관점으로 분석하면, 성경적으로 교회 리더십은 모든 열방을 향한 보편적인 성격으로서의 선교적 의미를 담고 있고, 신학적으로 하나님 의 선교 신학은 선교의 주체가 교회가 아닌 하나님이라는 것을 재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선교적 관점에서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데, 선교적 교회론에서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선교적 리더십이다. 선교적 리더십의 적용으로서 한국교회의 실례를 들어 창조적, 통전적, 에큐메니칼, 개혁적 리더십의 특성을 이 연구는 다루고 있다. 즉,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의 확장으로써의 창조적 리더십, 영혼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통합하는 통전적 리더십, 더불어 살기를 지향하는 에큐메니 칼 리더십, 개혁영성을 회복하는 개혁적 리더십이다. 교회의 선교적 리더십 적용은 교회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본질적 리더십의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7,700원
        72.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co-theology was developed by the influence of the secular ecology. The Christian eco-theology was started in earnest by Lynn White, who has developed a modernism-discourse based on Christian tradition. Criticizing her discourse, Thomas Berry has led the religious-ecumenical discourse of eco-theology. In the 21st century, the Christian eco-theology has expanded into the ecological-political theology. One of the leading theologians of ecological-political theology is a Jürgen Moltmann. Moltmann has emphasized the Sabbath motif in relation to the discourse of eco-theology. Moltmann’s ideas for the eco-theological Sabbath are summarized in three ways. Firstly, the Sabbath is the day when the wounded ecosystem is healed, because it is the rest day when the creative work was finished. Secondly, the Sabbath is the day of enjoying the blessing of being while experiencing the presence of eternity. Thirdly, the Sabbath is the day of hope when we can recognize the value of being of all things. Moltmann suggests a theological alternative view what can overcome the ecological crisis. The idea of Moltmann was criticized by some radical ecologists and some Sabbath theologians.
        5,500원
        73.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소극적 안락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지 죽음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를 벗어나 하나님에 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독교 관점에서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안락사 는 자연사가 아니다. 환자로 하여금 편안하고 쉽게 죽고, 가정의 사회경 제적인 비용을 절감한다는 함의를 가지고 있음에도 비자연적인 죽음은 허용돼서는 안 된다. 그것은 성경에서 기록되어 있는 대로 하나님에 의해서만 허용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세 가지의 관점으로 검토되었다. 첫째, 안락사는 어떤 경우에도 고통을 절대적인 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단지 고통을 경감하 기 위한 죽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환자의 극단적인 고통이 계속되고 그의 가족이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가장 최선의 대안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대안은 환자가 죽음 과 하나님의 의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준비된 경우 호스피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기독교윤리는 생명경시사상을 불식하기 위한 조건 하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의학적인 윤리 조건은 안락사를 포함하여 확립되어야 한다. 이 경우에도 하나님의 주권과 생명의 존엄성은 깊이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 셋째, 환자가 회복할 가능성이 없고 사망에 임박해 있는 경우, 우리 사회는 가정의 경제적인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따라서 의료적인 비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더욱 더 중대한 방법으로 논의되어야 하고, 건강보험제도는 의료보험 혹은 공공부조제 도를 포함하여 환자 혹은 가정을 위해 그 제도의 재구조화와 관련하여 개선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소극적인 안락사에 관한 학제적인 연구를 토대로 하고 있고 선교적인 실천방안의 관점에서 방향성 혹은 대안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9,000원
        74.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토마스는 선교의 목표가 인간화라고 주장하였다. 이 소고의 주목 적은 인간화를 신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이다. 토마스는 기독교의 사상의 궁극적인 틀은 추상적인 하나님‐인간 또는 오히려 인간을 위한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 또는 하나님의 인간성이다. 토마스는 현대의 혁명적인 변화의 의미와 신앙의 의사전달 표현으로서의 상황에 대한 기독교의 신앙의 함축적 의미를 탐구하는 맥락에서 그리스도의 통치권 을 촉진시킨다. 토마스의 기독론적인 발전단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적 통치를 묘사한다. 토마스는 역사상의 하나님 나라의 역동성을,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정의와 인간화를 위한 혁명적인 변화 내의 발효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는 그의 견해로 발전시킨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통치권이, 죄와 악의 모든 구조를 극복하고 마침내 죽음 자체와 마지막 사건인 그리스도의 왕적인 통치의 뜻으로서 이해되 는 것, 즉 이 세상의 왕국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전환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고통 받는 인간과의 함께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정치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투쟁으로부터 도출된 개념적 인 도구의 말로 혁명적인 인본주의를 위한 원동력으로서 나타내는 인도의 기독론을 요한다. 복음의 보편성이 모든 문화와 이데올로기와 종교를 뚫고 들어가서 그것들을 그것의 매개물 즉 소위 “그리스도 중심의 혼합주의’로 변혁시키는 능력 안에서 그러한 표현을 찾아야 한다는 확신을 요구한다. 토마스는 그리스도 중심의 혼합주의로 이끄는 대화를 의미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중심의 혼합주의”는 타종교간의 대화가 목표이다. 이것은 종교적이고 이데올 로기적인 다원주의 신학의 주요한 논점인 넓은 의미의 에큐메니즘과 열려진 세속주의를 표명하였다. 그가 기독교의 사회적 구조에 대한 구원을 소망하는 에큐메니컬 신학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 영향을 주었으 나, 결국은 그것은 선교에서 편향된 구원을 지향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혼합주의를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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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선교사가 선교적 영성의 기초를 세워 건강한 선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교적 영성의 독특성 기술한 후, 선교적 영성을 형성하는 신학적 토대의 체계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나님은 선교를 시작하신 분이다. 곧 성부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그의 사람들을 땅 끝까지 보내시어 선교하신다(요 20:21). 선교는 예수께서 지상에서 하신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선교를 실천하시는 방법이 며, 도구(instrument)이다.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대사로서 모든 나라와 족속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 다. 그래서 타문화 선교에서 많은 연결점 중에서 선교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연결점이 된다. 선교에서 왜 영성이 중요한가? 선교사들이 그들의 사역을 중단하는 여려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영적인 힘의 고갈이다. 그러므로 선교적 영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선교사가 피선교지에서 선교사 모라토리움(moratorium)을 요구 받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선교사의 영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건강한 선교사역은 건강한 선교적 영성을 갖도록 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따라서 본고는 선교적 영성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선교적 영적 훈련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예수께 서 보여주신 타인중심성(other-centeredness)을 주목하였다. 예수 의 삶은 타인을 섬기는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제자들을 통하여 역사 속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 하는 타자중심성으로 살도록 성령을 보내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예수의 타인중심성(other-centeredness)이 곧 선교적 영성이라 정의 하였다. 또한 선교적 영성의 신학적 토대는 삼위일체(the Trinity), 성육신(the Incarnation), 예수의 신조(the Jesus Creed), 만인제사 장(the Priesthood of All Believers)으로 체계화를 시도하였다. 삼위 일체 하나님은 선교의 주체가 되시고, 선교의 동력이 되시며, 선교의 목적이 된다. 선교적 삶은 이웃과 함께(with), 이웃 속에서(in), 이웃을 위하여(for) 존재하는 성육신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또한 선교는 사랑 의 관계이다. 곧 하나님과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는 것이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 사도들만의 사역이 아니라 흩어진 모든 성도들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8,300원
        76.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더 이상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사람들의 행각에 대한 소식, 경찰 같지 않은 경찰, 교사 같지 않은 교사, 성직자 같지 않은 성직자들에 대한 나쁜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좋은’ 교사, ‘인간다운’ 인간, ‘목사다운’ 목사, ‘진짜’ 그리스도인, ‘좋은’ 교회 처럼 명사 앞에 그 명사가 당연히 뜻하는 바를 부연 설명해주는 형용사 가 붙어야만 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금의 한국사회 속에서 교회의 진정성은 무엇으로 담보할 수 있는가? 가톨릭 교회론의 명저인 Die Kirche를 쓴 한스 큉(Hans Küng)이 나 종교개혁자들의 교회론은 공통적으로 ‘조직체’인 동시에 ‘영적 실체’ 로서 교회를 정의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라는 개념을 떠올릴 때, 따로 마련된 건물에서 틀에박힌 예배를 드리는 의식적인 것으로만 생각하거나 또는 우리가 소속되어 출석하고 있는 영적인 모임만을 떠올려도 안된다. 오히려 우리가 동일한 목표와 목적지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를 통합시켜주는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레고리 비일(Gregory K. Beale)의 ‘성전신 학’(temple theology)은 이와 같은 교회론을 잘 담보하고있다. 비일은 이중적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이라는 개념으로 신구약성경의 통일성을 규정한다. 성전신학은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 의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구약성경에서 신약성경에 이르기까지 교회 의 선교사명이라는 큰 틀에 맞춰 신학적으로 전개된다. 비일의 주장대 로 에덴동산-성전-하나님의 영화로운 임재-새창조-교회의사명 등 의 주제가 결국 동일한 실재를 나타내는 다른 양상이라면 이때 ‘성전’개 념은 선교적이다. 그의 전제대로 성경텍스트 자체가 스스로 핵심주제 로 드러내고있는 성전개념이 선교적 개념이라면, 성경은 선교의 책이 다. 비일이 자신의 연구를 선교적 해석학(missional hermeneutics) 으로 언명하고있지는 않지만, 필자는 그의 연구를 선교적 해석학으로 분류하여 소개할 것이다. 논문의 구성은 먼저 신구약성경을 통으로 읽지 못할 때의 제반 문제점과 그 결과를 기술하고나서, 신구약성경을 통으로 연결하여 읽어야함을 주장하되 그레고리 비일의 성전신학을 선교적 해석학의 예시로 다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전신학의 틀로 연구한 선교적 해석 학이 현금의 교회에 주는 메시지를 고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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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유주의적 관용 개념의 신학적 수용에 관한 반성적 고찰이다. 연구자는 관용의 신학적 주제화가 20세기의 종교 다원주의 신학 담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주장하면서, 그 경향을 대표하 는 두 명의 학자인 존 힉(John Hick)과 존 캅(John B. Cobb, Jr.)의 다원주의 신학을 ‘관용 통치’의 관점에서 새롭게 점검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자유주의의 이념으로서의 관용의 개념과 역사를 일별하고, 힉과 캅의 다원주의 신학의 요체를 설명한 후 각각의 한계를 타자 윤리적 관점에서 비판한다. 선교는 종교간 경계를 철회하는 관용의 급진적 수용(Hick)도, ‘존재신학’의 지속을 위한 장치이자 알리바이로 서의 관용의 도구적 이용(Cobb)도 아니다. 선교는 관용을 넘어, 타자와 의 대화를 선포를 위한 주체의 ‘의미’로 전락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을 통해 타자와 더불어 타자로부터 상호변화에 이르는 성육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관용 이후의 선교는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마 25:40)의 타자성과 대면하여 그 당혹스러운 사건으로부터 ‘존재신학’ 의 한계를 돌파해 나가는 신학(神學) 이후 신학(呻學)의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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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구약성서의 인간 창조 서술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구약신학적 의미와 선교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전통적으로 외형적 혹은 내면적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구약신학의 분야에서는 아래 의 두 가지 사실에 근거하여 그것을 ‘땅에 대한 지배권’(dominium terrae)으로 해석한다. 첫째, 창 1:26의 문맥이 이것을 명확히 보여주 며, 둘째, ‘형상’의 히브리어 표현인 ‘첼렘’이 어원학상 ‘상/동상’이란 의미를 지니며, 실제로 고대근동 지방에서는 이 개념을 ‘신의 대리자’로 서 행세하는 왕들이 ‘왕의 이데올로기’를 가시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 였다는 점이다. ‘땅에 대한 지배권’의 모습은 구약과 고대근동에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다스림으로 나타나기도 하나, 동시에 ‘보존 과 보살핌의 개념’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창세기 1장 28절에도 이 두 가지의 모습이 다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을 구약성서 자체가 드러내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과 고대근동 지방에서 늦은 시기에 대두된 ‘페르시아의 왕의 이데올로기’와 연관하여 보면 창세기 1장 28절의 ‘땅에 대한 지배권’은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에 대한 평화적 통치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의 권리로서 주어진 ‘땅에 대한 통치권’이 특히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동시에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을 따라 규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인간과 모든 만물의 주로서의 ‘하나님의 행하심’은 모든 인간과 만물에게 은혜를 주시며 돌보실 뿐 아니라 궁극적 구원을 주시고 모든 창조 세계를 새롭게 하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행하심’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고 보냄을 받은 인간의 사명,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땅에 대한 지배권’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부르심과 보내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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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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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M. 토마스는 20세기 하반에 WCC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들 중의 하나로서 명석하고 지도적인 인도의 기독교 신학자라 할 수 있다. 맨 처음 그는 복음적이고 경건한 훈련으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종교와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토마스의 신학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관점으로 되어 있다. 비록 그의 신학적인 발전의 단계 사이의 명확한 경계 구분이 어려울지라도 그 세 가지가 그의 신학적인 틀을 형성한 것만큼은 분명하다. 토마스의 방법론적 접근은 인류학에 근거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신앙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전적인 관계와의 접촉점을 찾는다. 특별히 토마스의 인류학과 벌코프 의 관점의 문답에서 토마스의 방법론적 접근은 그의 신학이 인류학적 접근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토마스는 기독교신앙과 두 이데 올로기 곧 간디주의와 마르크스주의와의 만남을 통해 남아 있는 문제를 풀고자 애쓴다. 신학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대화는 토마스가 예비적인 필요조건을 알아채는 사실로부터 나온다. 첫 번째 단계는 그와 간디주 의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비폭력의 원칙은 육체의 힘으로 이해된 힘의 실재에 대한 간디의 근본적인 접근이었다. 토마스는 간디의 도덕 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인식을 사회분석에 더 나은 도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인도사회에서 급격한 변화에 영향을 주는 수단으로 발전시켰다. 토마스는 간디주의자 로 시작했으나 사회현실에 대한 깊은 연구가 그로 하여금 마르크스주의 를 합류시키게 만들었다. 나중에, 종교를 소외의 형태로 이해하는 마르크스주의적 신학이 종교를 불신앙의 형태로 이해하는 바르트와 혼합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선교의 목표로서의 인간화를 발전시키는 에큐메니컬 선교신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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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학생들은 미래 한국교회의 리더들이다. 그들이 어떤 인격, 실력, 영성, 그리고 리더십을 갖추느냐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리더십은 교회성장의 필수요소들 가운 데 하나임이 분명하다. 한 교회의 리더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공동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쇠퇴하고 분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상황리더십 이론에 근거하여 신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변화감이 리더십 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신학생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선교적 함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자기효능감은 신학생의 리더십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둘째, 대인관계변화감은 리더십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며, 그 중에서 대인관계변화감의 이해성이 좋을수록 리더십 이 높아진다. 셋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대인관계변화감의 관계에서 는 친근감이 정적 영향을 미치고, 과업지향적 리더십에는 이해성이 가장 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넷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과업지향적리더십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리더십 교육은 신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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