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 마음, 정신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요 가가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에는 도구 활용 요가가 신체균형개선, 자세 교정, 통증 완화 등 재활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구 활용 요가는 도구를 활용하여 안전 하고 효과적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강화시켜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돕는다. 도구를 활용하면 관절 가동범위를 무리하게 넘어서지 않고, 골격의 위치를 바르게 하며, 정 확하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 자세교정 및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용되는 도구는 볼 스터, 의자, 벨트, 담요, 블록, 라운드 블록, 프레임, 로프 등이다. 본 연구는 현대인들의 근 골격계 질환중 대표적인 거북목 증후군의 특징을 이해하고, 도구 활용 요가를 통해 거북목 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도구 활용 요가 프로그램의 구성과 원리를 제안하였다.국 문 요약문(10줄 내외) 본 연구의 요약은 연구의 목적과 방법, 결과, 논의와 결론을 정리하며 주제와 개요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적는다.
본 연구는 의료법이 처음 제정된 이래부터 현재까지 논란이 된 보완대체요법과 의료행위 간의 모 호한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한민국법원 종합법률정보와 로앤비를 검색엔진으로 사용하여 판례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총 15편의 판례에서 의료행위에 대한 간접조항, 무면허 의료행위의 정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입 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의료법에서 의료행위를 규정한 조항은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의료행 위와 보완대체요법의 경계가 불명확하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다. 본 논고에서 판례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에 따르면 소정의 의료행위란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으로 진찰, 검안, 처 방, 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시행하는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행위를 말한다. 이 행위에는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비의료행위에 해 당하는 무면허 의료행위란 의학적 전문지식이 있는 비의료인이 행한 질병의 예방, 치료행위가 사람 의 생명이나 신체, 공중위생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인 것이다. 보완대체요법이 의료법 상 법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이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문제화를 일으키고 있는 부분별한 시술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관련 규정의 정비 등)와 과학적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과학적 인 검증을 통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보완대체요법이 이용되어 건강관련 종사자의 증가와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