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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화원형은 전통문화와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한 사회의 주 요한 행동양식이나 상징체계를 문화라고 한다면 문화원형은 민 족 또는 지역의 특징을 잘 담고 다른 것과 구별되는 원래모습 에 해당되는 문화라 할 수 있고 전통문화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사회의 관습이나 행동양식 등을 일컫는다. 문화원형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는 ‘한국적인 정체성, 나아가 고유성 을 가진 문화에 대한 원천자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문화원형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소스 또는 원천자료‘라고 하였다. 문화 원형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20여년 된다. 2002년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문화원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문화원형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었다. 그러나 문화원형 발굴에 대한 결과물에 치중하다보니 다양한 산업에서 원천콘텐츠로 활 용되지 못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문화가 외국에서 인기를 얻는 한류는 우리나라의 한류(韓流)는 아시아를 넘어 국가를 초월하여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1990년대에 드라마와 영화를 시작으로 게임과 K-pop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전 세계인이 교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류는 소셜미디어, OTT 플랫폼들과 결합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발굴사업을 통해 발굴된 문화원형과 그 밖에 무궁무진한 우리나라의 문화원형(Culture Archetype)에 대하여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유통 채 널을 활용하는 등 캐릭터 콘텐츠에 대한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확보할 수 있는 접근방법론과 활용 가능성을 고 찰해 보고자 하였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캐릭터 콘텐츠의 IP관리 체계와 OSMU 의 전개 유형을 알아보고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하는 OSMU 사 례 등을 분석하여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콘텐츠의 OSMU에 대하여 전략적 관점에서 진흥방안을 제안하고자 한 다.
        9,000원
        2.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신석기 시대 존재했던 여성 신이 지녔던 생명력, 평등성, 포용성, 그리고 이타성의 가치와 인류 문화원형의 상징성을 파악하고 복원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자연 생태계 파괴, 전쟁, 그리고 환경 오염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생명의 존엄성으로 대표되는 여신의 상징적 가치 회복은 중요한 문제이다. 생명의 가치를 대변하는 여신문화는 현대사회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연결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여신문화의 회복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여신 관련 신화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제주도 여신 신화 및 문화는 신성성, 생명성, 그리고 주체적 여성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의 여신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뿐만 아니라 인류가 상실했던 여신 원형 문화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보존 필요성이 요구되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6,000원
        3.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for the reproduction of the armor in the Unified Silla period, and then reproduce and utilize it as a cultural content. In the armor reproduction project excavated from Jaemaejeong, Gyeongju. Jaemaejeong armor is consisting of Singap (身甲, body armor), Sanggap (裳甲, hip armor), and Sangbakgap (上膊甲, upper arm armor) at the time of excavation. Unlike the armor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Singap and Sanggap are separated. Singap is Yangdangsik (裲襠式, side opening method) and Gyunggap (頸 甲, gorget) was not unearthed, Sangbakgap was divided into a part that protects the left and right upper arms and a part that protects the chest, so that the unexcavated head and neck cover of the helmet can be protected to the shoulder. In addition, in the case of Chalgap (札甲, lamellar armor), the Oejungsik (外重式, folded from outside to inside) is mainly used, but it is peculiar that Naejungsik (內重式, folded from inside to outside) is used in Sangbakgap of Jaemaejeong armor. It is presumed that this was used as a method to ensure that the armor were closely attached to the human body. In order to design with the parade armor of Gochwidae in Gyeongju based on the reproduced Jaemaejeong armor, the designer’s imagination and historical work of the times were involved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performance costumes. Reproduced armor as a cultural content should be considered indispensable to simplify and lighten clothing suitable for performances based on the excavated historical armor.
        4,300원
        4.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논문은 한국불교의 사후 칠칠재의 전형과 변용을 의례적 관점에서 살펴본 글이다. 현재 널리 유행되고 있는 사십구재라는 명칭은 근래에 이르러 쓰이기 시작했다. 불교의 생사관에 의하면 인간은 사후 49일이라는 중유 기간에 본인의 선업과 다른 이들이 지내주는 칠칠재에 의해 다음 생에 더 나은 곳에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사후 7일마다 행하는 칠칠재는 망자를 위해 명부시왕에 권공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십선을 권장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망자의 공덕을 닦아주는 또 하나 의 의식으로는 경전을 염송해 주는 법석이 있으며, 법석 가운데 법화법 석이 영산재로 발전하였다. 이와 아울러 불보살의 명호를 칭명하는 정근의식도 칠칠재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근현대에 이르러 시왕권공 중심의 칠칠재 의식이 지장보살에 대한 권공의식으로 변천해 가고 있다. 이는 명부시왕의 부정적 이미지가 상단[지장]권공의 긍정적 이미지에 덮이게 된 데 기인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칠칠재(사십구재)는 망자와 산자의 소통통로이자 함께 잘 사는 신행이라고 할 수 있다.
        8,400원
        5.
        2016.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스마트디바이스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디지털미디어적인 콘텐츠 소비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그로 인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야기를 창작하기 위해 문화 원형들의 재현이 많아지고 있다. 원형은 집단적 무의식 안에 내재된 행동이며, 상상과 경험에서 오는 전 형적인 본보기인 만큼, 콘텐츠에 재현되는 원형이 왜곡되거나 변질되는 현상들은 민족 전통의 정체성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원형 재현에 성공한 서양 콘텐츠와 원형재현에 실패 한 국내 콘텐츠를 분석하고, 문화원형 재현의 실패에 따른 양상들을 파악하여, 향후의 스토리텔 링 방법론을 고찰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