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1.3-β-Dglucan 함량이 높은 식용버섯이다. 이 버섯은 면역, 항암효과가 높은 버섯이며, 일본과 한국에서 최근 재배방법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재배방법이 대부분 특허 출원되어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꽃송이버섯의 재배방법이 확립되어있지 않다.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의 봉지 단목 재배방법개발하기위해 균사배양 및 원기형성 조건을 조사하였다. 단목 재배에 사용한 수종으로는 낙엽송, 해송, 리기다소나무, 상수리나무 단목을 사용하였고, 리기다소나무 단목에서 자실체 수량이 가장 양호하였다. 그리고 리기다소나무 단목을 생이스트 5%에 8시간동안 침지하고 생육조건은 온도 및 습도를 각각 90~95%, 23~25℃처리에서 자실체발생이 가장 양호하였다.
표고 톱밥배지의 갈변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광을 조사한 결과 100Lux 이상의 광처리에서 원하는 수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암상태에서의 자실체의 발생은 기형버섯율이 높았으며 수량도 저조하였다. 그러나 갈변은 200 Lux이상의 광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장 빨리 갈변이 되기 시작하였다. 온도별 처리에서는 25℃의 배양온도를 유지하여 배양한 것이 갈변시작일도 가장 빨랐고 갈변도 가장 많이 진행되었으며 수량과 개체중량도 가장 높았으며 정상적인 수량을 나타낸 처리 중 기형버섯의 발생량도 가장 적었다. 배지내에 통기성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솜마개의 크기를 달리하여 처리한 결과 마개의 크기가 클수록 균사의 생장량도 빨랐으며 갈변이 이루어지는 시기도 빨랐다. 그러나 자실체의 수량은 솜마개의 직경이 16mm일 때 가장 높았으며 마개가 클수록 배지내의 CO2함량은 낮았으며 배양기간 중 갈변이 진행되는 8주에서 14주 사이에서 CO2함량이 가장 높았다. 배양기간 중 C2H4함량은 8mm의 솜마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12, 16, 20, 0, 4mm의 솜마개으로 발생하였다. C2H4함량도 CO2함량과 같이 8주에서 14주사이의 배양기간에서 가장 높았다. 침수시간에 따른 자실체의 발생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침수시간별로 자실체의 수량과 효소들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침수를 하지 않은 배지는 수량이 침수를 한 배지에 비하여 약 40%가 감소하였다. 침수시간은 4시간과 15시간 침수한 것이 각각 165g/1000ml, 175g/1000ml이었다. 침수시 cellulose분해효소는 침수에 따른 변화가 없으나 lignin 분해효소인 laccase는 침수시간에 따라 약 4 배정도까지 효소의 활력이 증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