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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ompared with other philosophers and writers who were engaged in architecture Georges Bataille was extraordinary. Because he produced anti-architectural discourse. This paper studied the Bataille’s thinking with relation to architecture that used as a fundamental and privileged metaphor. Philosophy regarded as the foundation of all academic discipline needed architecture in order to show its system was durable, synthetic and hierarchical. The will to build a solid system of reasoning made philosophy to call architecture to pretend that it is structurally stable. Metaphor and representation is inevitable in philosophy. Then architectural image that supported by discourse of philosophy became a representation of sociocultural system. According to Bataille architectural representation justified existing power and belief system. With architecture Identity always represented the true and good. This kind of architectonic thinking erased the Other that allowed metaphysics and symbolic Against architecture Bataille produced writings of violation and excess corresponding to labyrinth. Labyrinth in fact made a formal structure of architecture possible to be a metaphor of symbolic system. Bataille’s anti-architectural thinking paradoxically shows the importance of Architecture and give a chance to rethink the ethical aspect of architecture instead of aesthetics.
        4,300원
        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 1897-1962)의 사유를 가장 뚜렷하게 특징짓는 개념 하나는 ‘위반’일 것이다. 넘치는 에너지의 소모를 위반이라 할 때, 이는 바타유가 ‘자기 상실’이라고 부르는 측면에서 의미의 상실, 지(知)의 상실의 지점으로 나아간다. 이에 대해 본고는 시각적 차원에서 바타유가 제시한 '비정형'이란, 위반과 금기에 의한 이질성이며 동시에 변화하는 것이며 작동한다는 의미라고 보았다. 또한 이성과 언어의 질서로 환원될 수 없도록 주체성을 벗어 내려 하지만 (죽음충동), 그것이 불가능함을 끝없이 외치는 바타유의‘불가능성’을 ‘비정형’의 운명과 연결시킨다. 이와 관련해 본고의 마지막 장에서는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에서 위반적 이고 예측 불가능한 파라픽션(Parafiction) 의 전략을 ‘비정형’과 ‘불가능’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본고는 바타유의 사유를 통한 ‘비정형’의 미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이에 따른 불가능 개념의 긍정적 가치를 유추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또한, 본고에서는 바타유의‘비정형(Formless)’을 현대 미술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비정형’에 대한 보충적 이해를 돕고 재현(비재현)으로의 회귀라는 제한적 시각을‘불가능’개념을 통해 재고(再考)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6,700원
        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위주체”라는 궁색한 용어는 서방세계에 침투한 내부자인 스피박에 의해서 독점적으로 탈식민주의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도처 지배세력 하에 처한 모든 존재들이 사실 “하위주체”들이며,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크리스테바가 애호하는 전-언어적인 “코라”와 “비천화”라는 개념과 연결될 수 있다. 여기에 죽음과 에로티즘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서구사회의 구습에 도전하는 바타이유의 인식이 연 결된다. 이러한 반역적인 증상들을 예이츠 시작품에 적용해본 결과, “물속에서 자신을 감상하는 늙은이”에서 노인이 “비천체”가 아니라 “무위”(wu-wei)의 현상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으며, “마스크”에서 비록 그것이 “코라”와 양립할 수 없는 비본질적인 자아의 양상이긴 하지만, 이율배반적으로 인간현실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식할 수 있 다. 또 “상실된 것”에서 보이는 호불호(好不好)의 결과들이 인위적인 구분임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학생들 속에서”는 바타이유의 견지에서 공생을 위한 상호투쟁의 결과로서 성행위를 통한 존재의 연장을 인식할 수 있고, “세 가지 동작”에서는 실재적, 상상적, 상징적인 차원으로 이어져 삶에서 죽음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반복되는 삶의 악순환을 인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삶은 그토록 고귀한 것이 아니라 삶의 실재에서 벗어난 거죽의 행로를 반복하는 비본질적인 쓰레기의 것으로 인식된다.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