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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담관 합류 이상은 췌관과 총수담관의 합류가 십이지장 벽 외부에서 이루어지고 공통관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선천성 기형이다. 이로 인해 오디괄약근의 지배를 받지 않아 췌액과 담즙의 상호 역류가 일어나고 담관 낭종, 담석, 담관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과 담관암, 담낭암과 같은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분할췌는 태생기에 복측 췌관과 배측 췌관의 융합 실패로 발생하고 췌액이 주유두와 부유두를 통해 각각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며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췌액이 직경이 작은 부유두 개구부를 통해 배출됨으로써 췌액 의 저류가 발생하게 되어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본 증례는 우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35세 여자 환자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통하여 담관 낭종이 없는 췌담관 합류 이상과 동반된 불완전 분할췌를 발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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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영상 기기의 발달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무증상 담관 확장을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데, 담관 확장만으로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담관 확장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영상학적 검사 한 가지만으로 판단 해서는 안되며, 동반되는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동일한 담관 직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령, 증상 유무, 담낭절제술 유무에 따라 정상 혹은 비정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 초음파를 통한 담관의 정상범위는 7-8 mm 미만이며, 조영 검사는 10 mm 미만이나, 고령에서는 각각 10 mm와 12 mm까지도 정상일 수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 발견되었으나 뚜렷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환자에서 담도성 동통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동반되어 있을 때는 원인질환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추가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에, 담낭확장이 우연히 발견되고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없을 때는 추가 검사를 통해서도 상대적으로 원인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낮으므로 선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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