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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우울, 재활동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재활에 관여하는 작업치료사들에게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적 개입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7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14개 종합병원, 2개 재활전문병원, 1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MMSE-K 24점 이상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BDI, 장애인의 재활동기 측정도구, MBI, SS-QOL)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23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우울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높은 음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으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우울(p<.001)과 일상생활동작(p<.001)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에서 월수입(p<.05)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삶의 질을 47.9% 설명하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급성기로부터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정기적으로 확인,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함으로써 삶의 질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일방적인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직업재활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면 이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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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0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체장애학생의 삶의 질 수준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만15세에서 22세의 장애학생 중 장애등급 1등급에서 3등급에 해당하고, 경기인천, 대전, 전라도지역의 특수학교에 다니는 지체장애 학생 102명 이었다. 조사방법은 한국장애인의 삶의 질 측정도구와 FIM을 사용하였다.결과 : 지체장애학생의 삶의 질은 정서적 안녕과 만족항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 거주유형에 따라 삶의 질의 하위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성별과 장애등급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FIM과 삶의 질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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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0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ambulatory stroke patients. This was a cross-sectional survey study of 60 patients who had survived one year or more after a stroke in community.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re assessed using th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lM)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using the Stroke Impact Scale (SIS). The association between FIM and SIS was examined using Pearson' s correlation. The FIM score was higher than the SIS score. Most domains of FIM exhibited a high rate (45-85%) of ceiling effects. However, only the communication and memory domain of SIS exhibited of ceiling effec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835 (p<.01) for FIM-motor vs. SIS-ADL, .257 (p<,05) for FIM-motor vs. SIS-communication, .596 (p<.01) for FIM-motor vs. SIS-social participation, .635 (p<.01) for FIM-cognition vs. SIS-memory, .369 (p<.01) for FIM-cognition vs. SIS-ADL, and .289 (p<.05) for FlM-cognition vs. SIS-social participation. In conclusion, the correlation between FIM-motor and SIS-social participation was higher than that of FlM-cognition and SIS-social participation. The domains of emotion and hand function of SIS showed no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FIM-total. To examine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he quality of life in ambulatory stroke patients in community, it is necessary to use both the FIM and 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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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신체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가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거주하는 신체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2004년 8월 1일부터 동년 8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활동 능력 평가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전 지도와 FIM 평가에 대한 훈련을 받은 6명의 연구원들이 장애인과 개별적 면접을 통해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9문항과 보조기기관련 7문항, 5점 척도의 재활의료서비스, 가족 지지정도, 지역사회참여 정도에 대한 만족도 항목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보조기기 사용 유무에 따른 신체장애인의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은 차이가 없었다. 재활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조기기 사용집단과 미사용집단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족지지 만족도와 지역사회참여 만족도는 보조기기 미사용집단보다 사용집단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p<0.05). 결론 : 신체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사용한 경우 가족지지와 지역사회참여 만족도에서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p<0.05). 보조기기 사용유무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과 재활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지역의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용 특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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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0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대전지역 노인들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수준과 삶의 질에 관련된 요소를 측정하여 노인들의 일상생활동작 수준 및 삶의 질에 따른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재가 노인 500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적인 특성 및 일상생활동작 능력 평가도구인 Barthel Index, Frenchy Activities Index와 SF-12에서 발췌한 삶의 질 관련 요소들로 구성되었으며,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결과 : 대전 지역 노인들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점수는 평균 96.05(표준편차 11.04)이었으며, 노인의 결혼 상태, 가족구성, 자녀유무, 직업유무에 따라 기본적 일상생활동작수행의 차이가 있었다(p<0.05).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점수는 평균 18.41(표준편차 10.28)로 노인의 성별, 연령, 교육 수준, 가족구성, 자녀유무, 직업유무에 따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차이가 있었다(p<0.05).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및 생활전반에 대한 만족도에 따른 기본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수준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은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해 대전 지역노인들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수준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수준을 알 수 있었고, 주관적 건강상태나, 생활만족도와 같은 삶의 질에 관련된 요소와 일상생활동작 수행수준 간에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동작 수행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요구되며, 노인들의 의존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중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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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198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생활(生活) 및 의식조사(意識調査) 연구(硏究)의 일환(一環)으로,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과거(過去)의 사회생활(社會生活)과 일상생활습관(日常生活習慣)에 대해서 분석(分析)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장수자(長壽者)의 40~60세경의 기상(起床) 및 취침시간(就寢時間)이 「대체로 일정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81.8% 및 63.1%였으며, 장수자의 59.4%가 6시전에 기상했으며, 또 61.3%가 오후 9시~11시 사이에 취침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녀별(男女別) 차이(差異)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장수자(長壽者)의 최장직업(最長職業)중에서 농업(農業), 어업(漁業), 가사종사(家事從事) 등 자영업(自營業)이 전체의 86.3%로 가장 많았으나, 경영관리직(經營管理職)(0.8%), 소기업경영(小企業經營)(0.8%), 공무원(公務員) 및 회사원(會社員)(1.8%) 등은 아주 적었다. 따라서 장수자(長壽者)의 노동정도(勞動程度)도 육체적(肉體的) 노동(勞動)이 95.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반면 정신적(精神的) 노동(勞動)은 2.8%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교육정도(敎育程度)와 밀접한 관계(關係)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년령(年齡)은 전체의 58.3%가 70세 이상이었으며, 그들 중의 24.3%는 80세 이상에서 은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수자(長壽者)의 57.2%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가정에서 어떤 역할(役割)을 분담하고 있었던 반면, 그들 중의 35.9%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었다. 또 가정에서 역할(役割)을 분담하지 않은 경우 소일(消日)하는 방법은 「집에 그냥 있었다」(50%)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노인정(老人亭)에 갔다」(30.9%) 「침대에 누워 있었다」(10.3%), 「양로원(養老院)에 갔다」(8.8%)의 순이었다. 5.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하기 전의 교제상태(交際狀態)를 비교하여 보면 교제(交際)가 「빈번했다」가 38.5%, 「보통이다」가 38.0%, 「거의 없었다」가 19.0%로 나타났으며, 또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 교제상태(交際狀態)를 유지한 경우도 56.5%나 차지하고 있었다. 6.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취미(趣味)나 오락생활(娛樂生活)을 한 사람은 38.5%로 낮은 반면 취미(趣味)나 오락(娛樂)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53.0%나 되었다.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은퇴 후 취미(趣味) 및 오락활동(娛樂活動)의 내용(內容)을 보면 TV 시청(視聽)(79.2%), 손자(孫子)와의 대화(對話)(54.2%), 집안에서 잔손질(35.4%), 신앙생활(信仰生活)(25.0%)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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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198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생활(生活) 및 의식조사연구(意識調査硏究)의 일환(一環)으로, 우리나라 장수지역(長壽地域)의 특성(特性)을 조사(調査).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80세 이상 장수자수(長壽者數)는 171,449명(名)으로 전인구대비(全人口對比) 0.46%였으며 이 중 남자가 42,842名(0.23%)이고 여자는 128,607名(0.69%)이었다. 2. 시(市)(도(道))별(別) 장수율(長壽率)을 보면 제주가 1.03%로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전남(0.79%), 전북(0.66%), 경북(0.65%), 경남(0.61%)의 순으로 감소하였고, 인천(0.22%), 서울과 부산(0.23%), 대구(0.28%)등 대도시는 농어촌보다 장수율(長壽率)이 현저히 낮았다. 3. 장수율(長壽率)이 1.0% 이상인 장수지역(長壽地域)은 전국(全國)에서 17개군(個郡)으로, 전남이 10개(個) 지역(地域)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는 경북과 경남이 2개(個) 지역(地域), 전북, 경기 및 제주가 1개(個) 지역(地域)씩이었다. 4. 전국(全國) 장수지역(長壽地域)중에서 장수율(長壽率) 북제주가 1.65%로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남해(1.56%), 승주(1.24%), 보성(1.22%), 곡성(1.20%)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최장수지역(最長壽地域)인 북제주의 남(男).여별(女別) 장수율(長壽率) 각각 0.71%, 2.51%였다. 5.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성별(性別) 구성비(構成比)를 보면 여(女)/남비(男比)가 3.0이었다. 따라서 여자가 남자보다 3배(倍) 정도 장수율(長壽率)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6. 장수지역(長壽地域)을 분류(分類)하여 보면 해안(海岸).농어촌지방(農漁村地方)이 7개 지역, 도서지방(島嶼地方)이 3개 지역, 산간벽지농촌지방(山間僻地農村地方)이 7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었다. 따라서 장수지역(長壽地域)은 탈도시화(脫都市化) 현상(現象)이 두드러진 곳이다. 7. 우리나라 장수지역(長壽地域)의 기상현황(氣象現況)은 연평균(年平均) 기온(氣溫)이 11.2~14.8℃, 연평균(年平均) 강우량(降雨量)이 878.5~1585.9mm의 범위내에 있었으며 대부분 북위(北緯) 38도(度) 이남(以南)에 위치하고 있었다. 8.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교육정도(敎育程度)는 무학(無學)이 전체의 71.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서당(書堂)(15.8%)이었으며, 보통학교 졸업 이상이 4.8%에 불과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는 50.4%가 어떤 형태(形態)든 교육(敎育)을 받았다는 사실은 흥미있는 일이다. 9. 장수자(長壽者)의 일상생활기능(日常生活機能)에 의한 건강상태(健康常態)를 비교하여 본 결과(結果), 지금도 상당히 활발히 활동(活動)하거나 노동(勞動)을 하고 있는 사람이 53.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집안에서 가벼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23.5%로서, 비교적 활동적인 장수자가 전제의 76.5%나 되고 있으므로 장수자의 현재의 건강상태는 매우 만족스러움을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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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22.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어머니들의 육아 일상에서 운동이 주는 의미를 구성주의 근거이론(Constructing Grounded Theory) 접근 방법으로 탐색해보는 것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하여 서울과 청 주지역의 만 0세∼6세의 자녀를 둔 영유아 어머니 중 규칙적인 운동을 6개월 이상 실천하고 있는 인원을 선별하 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관계망을 통해 연쇄적으로 표본의 수가 증가하는 눈덩이 표집(snowball sampling) 현상이 나타났다. 총 127명의 설문 응답 자료 중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115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 료 분석은 Charmaz(2006)의 구성주의 근거이론 방법의 절차에 따라 코딩 과정에서 추출한 각 범주를 기반으로 영유아 어머니들이 갖는 운동의 의미를 도식화하여 구성하였다. 결과: 첫째, 영유아 어머니들의 ‘운동 시작 계기’ 도식은 자기 돌봄의 상위범주가 신체적, 심리적 돌봄의 하위범주로 구분되어 나타난 구조를 확인하였다. 둘째, 어 머니들의 ‘운동 지속’ 요인들의 도식화 결과, 운동환경구축, 개인적 차원, 운동의 이득으로 모아진 각 범주가 서 로 순차적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운동의 의미’를 도식화한 결과, 운동은 영유아 어머니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어 ‘자기(self)’를 돌볼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며, 이는 아이들에게도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쳐 다시 정신건강 증진과 자기 돌봄 행동의 강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적 구조를 확인 하였다. 또한, 운동은 ‘자기’와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중심이자,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결론: 종합적으로 운동은 육아의 일상에서 돌봄 노동에 지속해서 노출된 영유아 어머니들의 신체적, 정신 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결과가 의미하는 바 는 주 양육자(어머니를 포함한)가 자기 돌봄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적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운동을 비롯한 자기 돌봄 행위의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역사회와 정책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육아와 돌봄의 영역이 ‘여성’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다소 편향적인 성 역할에 대하 여 사회문화적인 인식이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29.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오늘날 디자인과 사회 또는 디자인과 인간의 관계는 “현실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나아가 물질과 정신이라는 의미론적 구분을 통해 디자인의 의미와 본질이 규명되고 있다. 특히 사물이 생성되는 과정에 사건으로서의 “현실성”이 개입됨으로써 디자인은 “이해의 대상” 또는 “현재의 구성 요소”로 인식되기에 충분한 것으로 여겨진다. 나아가 디자인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인간과 환경으로부터 요구되는 “필요”가 반영됨으로써 독자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디자인을 독립적 대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무모한 것이며, 관계성이 전제된 전일주의(holism) 관점에서 ”현실성“에 근거한 탐색이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 제 2단원에서는 마르크스주의 사상가인 루카치의 사유의 개념인 리얼리즘과 그로부터 비롯된 예술론에 관계된 5가지(총체성, 특수성, 카타르시스와 유적인 것, 상징)의 개념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제 3단원에서는 5가지 개념을 기반으로 디자인과의 관계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디자인이 리얼리즘적 대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산업디자인은 더욱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일상적 미메시스를 상정(上程)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0.
        201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사회참여미술의 교육적 의미 고찰을 위해 대다수 현대인이 거주하는 도시 공간과 그 곳에서의 일상적 삶의 모습을 정리하면서 관료제, 일상성, 소외 문제 등으로 대표되었던 도시생활 의 특성이 여전히 지속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런 가운데 동시대 미술은 개인과 공동체를 통합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참여 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집단 창작도 수용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매체의 확장은 물론, 미술에 시간성이 적극적으로 수용되기에 이르면서 과정상의 행위 자체가 작품으로 간주되는 등 변동성까지 내포하게 된다. 그중 사회참여미술은 미술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현실 참여를 이끄는 매개가 되어 사회적 쟁점사항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변화를 촉발시키면서 미술의 공적 가치를 보여주는 장르라 해석할 수 있다. 행위예술의 예술적 개념과 작업 방식에, 크고 작은 우리의 삶속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위가 더해짐으로서 매체 간, 영역 간의 통합적 접근을 요청한다고 볼 수 있었다. 사회참여미술에 대한 교육활동 구안을 위해서는 타자에 대한 관심,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 참여자들 간의 비판적 대화 과정 등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보았으며, 특히 실천 지향의 교육활동으로 자아와 타자,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 지어 바라보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끝으로 삶을 지탱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의 삶에 대해 성찰하면서 시대의 직면 문제를 극복해내는 역량을 키우는 학문이 인문학이니 만큼, 미술교육 또한 그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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