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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충북 보은군의 대추나무 재배지에서 잎이 말리는 해충 피해 증세가 보고되었으며, 산림해충 전문가들이 2011년 6월 20일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기록이 없는 혹파리 일종으로 확인되었다. 이 혹파리는 국내 처음 발견된 해충이며, 종 수준의 동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관련된 자료가 미약하여 속수준의 동정까지 실시 하였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중국의 대추나무 재배 단지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Dasineura datifoia와 생태 및 피해 양상이 매우 비슷하나, 이 종의 정확한 종기재가 확인되지 않아 종명을 확정하지 못하였다. 대추나무의 잎을 가해하므로 대추나무잎혹파리(가칭) 국내 해충명을 명명하였으며, 해충의 생태 등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대추나무잎혹파리의 피해 증세는 대추나무의 신초가 자라기 시작하는 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초기에는 신초부위에 어린 잎이 피해를 받으면 갈색 반점이 생기며, 잎이 자라면서 잎의 앞면으로 가장자리를 따라 말리며, 말린 잎을 펴보면 우유빛의 혹파리 애벌레들이 발견된다. 하나의 잎에 한마리에서 여러마리까지 발생하며, 혹파리의 피해를 받은 신초는 윗부분이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며 고사하게 된다. 다 자란 혹파리 애벌레는 땅속으로 들어가 고치를 만들고 용화하며, 다시 성충으로 우화하여 계속 피해를 준다. 현재까지 관찰 결과 1년에 3회 이상의 발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