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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 연안의 영양염의 장기간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격월별로 속초, 죽변, 감포 연안의 3개 정점에서 수온, 염분, 용존산소, 영양염을 조사하였다. 5년 동안 동해연안에서 수온은 1.2∼28.8 ℃, 염분은 30.63∼34.79, 용존산소는 3.53∼7.64 mL/L의 범위였으며 수온의 연직분포 변동에 따라 환경요인들의 분포와 변동이 결정되고 있었고, 북한한류수의 남하 유입에 의해 2015년과 2016년에 속초연안에서 용존산소가 높게 나타났다. 용존무기질소(DIN, NH4-N+NO2-N+NO3-N)의 농도는 0.11∼24.19 μM, 인산 인의 농도는 0.01∼1.75 μM, 규산 규소의 농도는 0.17∼32.80 μM의 범위 내에서 변동하였다. 동해연안의 N:P 비는 0.7∼54.3(평균 15.2), N:P 기울기는 해역별로 11.67∼13.75의 범위로, Redfield 비(16)보다 낮아, 동해연안에서는 대체로 질산 질소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제한하는 영양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N:P 기울기의 상관관계(R2)는 0.95로 높아 주변 육상 또는 비점오염원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동해 연안에서 영양염의 시·공간적 변동은 수온의 성층구조 변동에 따른 저층 영양염의 혼합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외부 수괴 유입과 연안 용승 등의 물리적 요인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고, 육상으로부터 유입에 의한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200원
        10.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ransport sector activities are the major sources of pollutants to the atmosphere and natural environment. Seaports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cause of pollution in the water and water front areas they are located. Like other industrial nations and regions, maritime sector in Malaysia continues to grow and expand to facilitate global and regional trade and as a maritime-related activities result have proliferated in sea and shore. This has exposed seaports to a growing pressure and posed challenges to operate in an environmentally friendly manner. This paper aims to classify environmental issues caused by shipping and seaport activities and propose strategies to reduce environmental issues in seaports at east coast of peninsular Malaysia. Using quantitative research design, data was collected through a survey questionnaire from personnel at east coast Malaysian seaports. The result of this paper indicates that garbage dumping, air pollution, maintenance waste, dust, noise pollution, bilge water, dredging operations and oil spill are the most important issues contributed by seaports activities. This paper suggested several strategies that can be implemented to mitigate environmental issues at east coast of Malaysia including Kuantan, Kemaman and Kerteh seaports.
        4,500원
        16.
        2017.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 오구굿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람들의 한을 풀 어주고, 그들을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한 의례이다. 동해안 오구굿에는 망자가 공간 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망자의 존재 변화가 나타난다. 이는 통과의례의 특성과 부합한다. 통과의례는 의례의 대상을 새로운 집단에 편입시키기 위 해 그 존재를 변화시킨다. 동해안 오구굿에서 망자는 저승 그 중에서도 극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완전히 죽은 자’, 궁극에는 ‘조상신’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망자는 지옥도 극락도 이승도 아닌 저승 어디인가에서 이승의 제장으로, 마지막에는 극락으로 공간 이동을 하게 된다. 이는 동해안 오구굿이 명백히 통과의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해안 오구굿에는 ‘물속(저승) – 이승의 제장 – 극락’이라는 망자의 공간 이동이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나타난다. 이 공간 이동 과정에서 망자는 ‘자각 하지 못한 망자 – 현 상태를 자각한 망자 – 자신이 되어야할 바를 인식한 망자 – 변화’로 인식의 변화를 거친 후, ‘변화를 시작한 망자 – 극락에 적합한 존재로 탈바꿈한 망자(조상신)’으로 존재의 변화까지 이루어 낸다. 망자의 ‘비정상적인’ 죽음을 ‘정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동해안 오구굿은 세대와 공간의 이질성을 뛰어 넘어 ‘조상’과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가족공동체가 유지시킨다. 동해안 오구굿은 다른 세계로 편입되어야 하는 ‘죽은’ 가족을 돕고, 자신들도 이승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의 한 지점에 마련한 지혜로운 의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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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울진군 죽변의 암반조간대에서 2년(2015-2016)간 계절별 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분포양상을 분석하였다. 죽변 암반조간대의 종조성은 5문 41종으로 자포동물 4종, 연체동물 19종, 환형동물 3종, 절지동물 13종, 극피동물 2종이 출현하였으며, 총개체수 1,642 inds./m2, 총생체량 1,959.42 gWWt/m2 조사되었다. 조간대 상부는 조무래기따개비(Chthamalus challengeri), 좁쌀무늬총알고둥(Nodilittorina radiata)이 우점하였다. 하부는 지중해담치(Mytilus galloprovincialis), 배무래기(Nipponacmaea schrenckii), 구멍밤고둥(Chlorostoma turbinata)이 우 점하였다. 계절별 우점종의 경우, 조간대 상부에는 겨울과 봄에 조무래기따개비, 여름과 가을에 좁쌀무늬총알고둥이 우점하였다. 조간대 하부는 전 계절에 걸쳐서 지중해담치가 우점하였다. 군집분석을 통해 생물군집의 분기별 유사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은 세 개의 그 룹으로 구분되었다. 조간대 하부의 2015년 11월, 2015년 8월, 2016년 2-8월의 Group A와 조간대 하부의 2016년 11월, 2015년 5월의 Group B, 2015년-2016년 조간대 상부의 Group C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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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e attempted to investigate antibacterial and proteolytic activities of bacteria isolated from three ethnic fermented seafoods in the east coast of South Korea, gajami sikhae, squid jeotgal, and fermented jinuari (Grateloupia filicina). Bacillus cereus ATCC 14579, Listeria monocytogenes ATCC 15313, Staphylococcus aureus KCTC 1916, Escherichia coli O157:H7 ATCC 43895, and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ATCC 4931 were selected to determine 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the bacterial isolates. Among 233 isolates from the three foods, 36 isolates (15.5%) showed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B. cereus ATCC 14579, the highest incidence of inhibition, followed by S. aureus KCTC 1916 (7.7%) and L. monocytogenes ATCC 15313 (6.0%). However, only five and three strains among the isolates exhibited inhibitory activity against Gram-negative indicators, E. coli ATCC 43895 and Sal. enterica ATCC 4931, respectively. The proteolytic activity of the isolates was determined via hydrolysis of skim milk after 24, 48, and 72 h incubation. After 72 h incubation, 72 out of 233 isolates (30.9%) showed proteolytic activity, and the isolates of fermented jinuari exhibited the highest incidence of proteolytic activity (60%, 36 isolat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ethnic fermented seafoods in the east coast of South Korea might be a promising source of bacterial strains producing antibacterial and proteolytic comp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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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기존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신라가 동해안을 따라 영역을 확대한 과정을 지리적 조건이나 육로 ․ 해로와 관련하여 살펴본 것이다. 특히 동해안 해로의 중심으로 삼척의 역사적 위상을 주목하였다. 신라는 소지마립간 9년(487)에 왕경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친 官道를 수리하였 다. 이미 1세기 중반∼2세기 초반에 탈해이사금이 등장하고 음즙벌국을 정복하면서 동로와 북로가 개설되었다. 신라는 당시에 실직곡국을 정복하면서 북로를 신라의 영역을 확대하는 주요 통로로 중시하였다. 지증마립간 6년(505)에 수로와 해로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운송과 교역, 군사 활동의 이점을 높이려는 방안으로 ‘舟楫之利’가 제정되었다. 동시에 삼척과 흥해, 영 천 등지에 12곳의 성을 쌓은 뒤에 실직을 주로 삼고 군주를 두었다. 신라는 6세기에 해로의 정비와 관련하여 삼척을 강조하였다. 동해의 해안선은 육로로 통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灣이 잘 형성되지 않 았기에 큰 항구가 발달하기도 어려웠다. 다만 양양, 강릉, 삼척, 흥해, 영일, 포항 등지에는 하천 유역에 제법 넓은 평지에 형성되었다. 삼척은 바닷가에 연접하였으면서도 오십천을 통해 낙동강 상류는 물론 남한강 상류로 가는 육상교통로를 갖추었으며, 넓지는 않지만 오십천의 하구를 군항이나 수군 양성 기지로 쓸 수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에 따라 지증마립간은 삼척에 주를 두고 이사부를 주둔시 켰다. 지증마립간 13년(512)에 이사부는 우산국을 정벌하였다. 그는 지도로왕 때 沿 邊의 관리를 맡아 내륙수로는 물론 해로에도 익숙하였고, 연안 해로는 물론 원양 해로에도 익숙하였다. 그는 왕경과 가까워 기밀을 유지하기에 편리하면서 선박 제 작에 필요한 수림이 울창하였던 흥해 일대에 주목하여 선박의 제조와 수군의 양성을 주도하였다. 나아가 연안 해로를 따라 선박과 수군 등 인적․물적 자원을 운송하여 삼척을 동해안 최대 군항으로 활용하였다. 그런 다음에 원양 해로를 이용 하여 우산국을 정벌하였다.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은 신라의 동해안 인식을 확고하게 하였다. 신라 왕실은 삼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인식을 꾸준히 유지하였다. 삼국통일 전후에 왕실과 緣故된 의상과 원효, 진표 등은 낙산사와 고성군을 찾았다. 그들은 무열왕 5년에 삼척에 설치한 北鎭에서 연안 해로를 따라 북상하였다. 신라 말에 헌강왕은 일본의 사신 파견과 관련하여 울산 일대의 항구와 포구에 관심을 가졌다. 더불어 신라 北邊의 상황과 관련하여 삼척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가졌다. 그 것은 삼화사와 관련되어 나타났다. 당시 왕실과 결연한 해인사 승려 決言은 860년 쯤에 삼척 삼화사 철불 조성에 깊이 관여하였다. 당시의 해인사 승려들은 헌강 왕은 물론 정강왕이 주관한 선왕의 명복을 기원하는 佛事를 주도하였다. 자연히 신라 왕실은 삼화사를 통해서 삼척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삼척은 동해안 일대의 여러 군현 가운데 신라의 영역 확대는 물론 신라 국가의 안녕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끊임없이 주목되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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