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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과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useful field of view (UFOV) 과제와 정서지각 편향성을 측정하 기 위해 정서지각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노인 집단의 23명과 청년 집단의 25명의 총 48명의 실험참가자가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UFOV 과제에서는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에 비해 느린 반응속도와 낮은 정답률을 보여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보다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정서지각과제에서는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에 비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모두 크게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에서는 정서지각과제의 정답률에 대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UFOV 과제의 시야각 30° 조건의 반응속도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89). 또한, 정서지각과제의 정답률에 대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UFOV 과제의 모든 시야각 조건들의 정답률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305, r=.322, r=.299), 반응속도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345, r=-.295, r=-.308). 이러한 결과는 노화가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그리고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증가와 관련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긍정적 및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5,200원
        62.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further understand the experience related to emotional labor among the emergency room (ER) nurses Methods: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via in-depth,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8 nurses working at ER in tertiary-hospital settings. 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method was adopted. Results: Data analysis revealed 3 categories and 8 major topics on the participants’ experience of emotional labor at ER. The first category ‘the nature of nursing at emergency room’ involves three topics: ‘making quick, smooth interactions with people around ER’, ‘heavy, demanding workloads for ER nurses’, and ‘difficulties embedded in working environment’. The second category ‘rules of emotional expression and management’ includes two topics: ‘norms of emotional expression required for ER nurses’ and ‘work-centered emotional management.’ The last category ‘exhaustion, adaptation, and the sense of reward’ has three topics: ‘burn-out’, ‘recharging and withstanding’, and ‘reeling rewarded’ While experiencing ‘burn-out’ due to the negative effect of emotional labor, participating nurses reported that they also felt the sense of rewarding by restoring positive emotions through proper self-management, positive feedback and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nature of ER care required intensive emotional labor from nurses. Thus, it is imperative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assist ER nurses to reduce the negative impact of emotional labor and reinforce its positive influence on their lives, with systemic approaches to reduce the intensity of emotional labor and improve working conditions in ER settings.
        4,900원
        63.
        2020.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experimental study investigates whether customers perceive a service robot as apparently more deep acting than surface acting and whether these perceptions differ for interactions with human service employees and humanoid service robots. Moreover, the role of gender within these service interactions is examined.
        4,000원
        69.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scent intensity, emotional response, and EEG response according to the concentration of bergamot scent inhaled by young women whose average age was 18, and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The correlation between bergamot concentration (P, vol %) and odor intensity (I) was [I] = 1.22 + 0.86P (r2 = 0.99). The scent intensity of bergamot was about 3.8. The emotional response to the scent of bergamot was rated as pleasant, fresh, refreshing and feminine. Inhaling bergamot decreased the α waves in the brain and increased the θ, β, and γ waves. Additionally, the edge frequencies of the SEF50 and SEF90 were increased by 0.14 Hz to 0.59 Hz and 0.75Hz to 1.26 Hz respectively by bergamot. The odor intensity (concentration) and emotional response regarding bergamot showed a weak correlation with the amount of change in the edge frequency (ΔSEF50 and ΔSEF90). These results suggest that bergamot is a refreshing, feminine fragrance with an arousing effect that activates the brain.
        4,000원
        70.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행동을 위해서는 사회인지적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 정보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정서의 처리과정은 자극의 속성 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정서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효과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다. 첫 번째 과제에서는 분노, 행복, 또는 중립 정서를 지닌 단서자극과 함께 제시된 빨강, 초록, 흰색, 또는 노란색 중 하나의 색과 분노 또는 행복 정서를 지닌 표적자극을 비교하여, 단서자극에 비해 표적자극이 나타내는 정서를 판단 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정서 중립 자극만을 사용하여 색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표적자극의 특정 색과 정서 간 연합이 관찰되었다. 즉, 빨간색은 분노정서, 초록색은 행복정서 처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 정서의 변별 정확도가 높았으나, 빨간색과 분노정서가 조합된 조건에서는 단서자극 정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표적자극의 색에 의해 착각적인 정서반응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주로 사용된 얼굴자극이 아닌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의 정서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및 색 요인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가능한 후속연구 및 임상적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4,900원
        71.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D 대학을 중심으로 DEU-GRIT 검사를 활용하여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신입생의 성별과 전공 분야에 따른 대학 생활 적응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 생활 적응의 중요한 영역인 학업, 사회, 정서, 진로 적응의 수준을 기반으로 군집화된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DEU-GRIT 검사 규준을 바탕으로 대학 신입생 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하위 규준집단을 따로 분류하여 이들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을 한 결과, 군집 1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3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군집 2는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4는 정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EU-GRIT 검사의 하위 규준집단에서는 학업 적응과 사회 적응 수준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서 높았으며, 대학 생활 적응 전체 및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보다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 한 결과, 하위 규준집단 군집 1은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2는 정서 및 진로 적응 수준은 낮고 학업 및 사회 적응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 규준집단 군집 3은 모든 영역 수준이 낮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4는 사회 및 정서 적응 수준이 낮고 학업 및 진로 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신입생의 사회 및 정서 적응 측면에서 성별에 따라 맞춤화된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개입이 필요하며, 전공 분야에 따라서는 취업 전망에 대한 기대의 높고 낮음에 따른 상대적 정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에서 정서 및 사회 적응은 대학 생활 적응의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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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및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파악하여 간호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연구로써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 하는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209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감정노동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3.48점, 자아탄력성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4.84점, 소진 정도는 평균 3.11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는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근무부서, 간호직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정노동은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탄력성과 소진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넷째,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간호직 만족도, 감정노동, 직위, 결혼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소진을 41.3% 설명해 주었다. 임상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줄일 수 있는 중재방안을 찾아야 하며, 소진을 완화시키고 간호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조절기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개발과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 효율적인 간호인력 관리를 위해 감정노동,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관계 연구를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4,200원
        73.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일-가정 갈등, 가정-일 갈등이 조직효과성의 주요 변인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 분석하고, 이들 관계에서 정서적 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증연 구를 위하여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 여 총 136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였고, SPSS Win 21.0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일-가정 갈등, 가정-일 갈등이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이직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가정 갈등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소진의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가정-일 갈등이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소진의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정서적 소진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향후 측 정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고 연구대상을 세분화한 후속 연구가 진행된다면 연구의 이론적 범위를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700원
        74.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조망수용능력이 정서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305명을 대상으로 조망수용능 력과 정서조절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빈도분석,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두려움, 흥분, 기쁨 상황의 정서 상황에서 유아교사의 조망수용능 력이 수준에 따라 감정조절능력의 하위요인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정서 상황에서 유아교사의 조망수용능력과 정서조절능력의 각 요인 간의 상 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조망수용능력의 하위 요인인 자기이해, 타인이해, 탈중심 화, 조직이해와 정서조절능력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서 상황에서 유아교사의 조망수용능력의 하위요인인 자기이해, 타인이해, 탈중심화, 조직이해가 정서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아교사 의 조망수용능력이 정서조절에 미치는 영향은 두려움, 충격, 기쁨의 상황에서 유의하였으나, 흥분 상황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조망수용능력 중 자기이해능 력은 두려움, 충격, 기쁨 상황에서 유아교사의 정서조절능력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타인이해는 기쁨 상황에서 유아교사의 정서조절능력에 부적으 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5,400원
        75.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신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과 타인을 위한 선물 구매 상황에서 선호하는 재화 유형(물질재 또는 경험재)의 차이를 탐색하고, 이 차이에 대한 개인의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Amazon Mechanical Turk를 통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연구 1과 연구 2를 수행하였으며 각각의 연구에 성인 100명이 참가하였다. 해석수준 이론을 바탕으로 할 때,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대상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는 제품의 구체적 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거리가 먼 대상에 대해서는 제품의 추상적 속성에 주목한다. 연구 1에서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추상적인 경험재에 비해 구체적인 물질재를 선호하고,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에 비해 경험재를 선호할 것이라는 가설 1을 확인하였다. 이어 연구 2에서는 감정적 단절 수준의 조절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가설 2와 일치하게, 감정적 단절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물질재를, 타인을 위한 선물로는 경험재를 선호하는 경향성이 강해졌다. 본 연구는 선물을 받는 대상에게 느끼는 심리적 거리가 선호하는 선물 재화의 유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제안함으로써 선물 구매 행동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한계, 가능한 추후 연구도 함께 논의하였다.
        4,600원
        76.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어린이집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서번트리더십이 보육교사의 행복플로리시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충청남도 및 경기도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장의 감성리더십은 보육교사의 행복 플로리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장의 자기인식 및 자기관리능력은 전반적 행복플로리시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식 및 관계관리능력도 성취요인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 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원장의 서번트리더십의 구인 중 청지기정신 및 공동체 형성은 긍정적 정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지원 및 리더십 공유는 교사의 행복플로리시 전체 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보육교사의 잠재력 개발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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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보 기술 발전으로 인하여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오프라인과 2D중심에서 온라인과 3D로 이동하면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실물이 부재된 온라인 공간에서 단순히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가상의 체험을 제공하면서 온라인 쇼핑의 다변화 및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60 제품 이미지는 피사체를 회전시켜 촬영하여 대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실사 기반의 VR이다. 360 제품 이미지는 기존의 정지 이미지와 비교하여 대상물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360 제품 이미지는 다양한 제작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의 반응에 차이가 있으나 기술의 역사가 짧은 만큼 관련 연구 또한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60 제품 이미지의 제품의 형태와 소스 이미지의 수에 따라 변하는 이용자의 반응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상품군 중 대표적인 제품들을 선정하여 360 제품 이미지를 제작하고 75인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의미분별법을 적용한 실험 설문을 통해 360 제품 이미지에 대한 감성 반응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360 제품 이미지에 대한 수용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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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와 이 변화에 기여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식 설문 검사인 사회공포증 검사(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와 UFOV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118명의 연구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하여 107명(남: 94명, 여: 13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연구 결과, 정서지각과제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UFOV 과제에서는 사회 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4,900원
        79.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의 강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인 항공사 승무원들은 관리직 및 사무직 등의 종업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정부조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실제 경험하게 되는 내면 감정과 표현 감정이 다른 경우, 직무수행과 조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 높아지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감정을 관리해야 하는 업무활동이 전체 업무의 50%를 넘는 경우, 감정노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2018 년 10월 18일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발효되었다. 이 법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감정노동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본 연구는 고객대면 업무환경에서 여러 갈등관계에 노출될 수 있는 국내항공사 여성승무원 3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사 여성승무원들이 경험하는 감정부조화가 그들의 내재적 동기와 직무스 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둘째, 개인의 심리적 자본인 회복탄력성이 감정부조화와 내재적 동기 및 직무스트레스에 어떠한 조절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감정부조화와 내재적 동기 및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LMX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해보았다. 실증 분석 후,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부조화는 내재적 동기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감정부조화는 직무스트레스에는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조절변수인 LMX를 높게 지각할수록, 감정부조화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는 항공사 여성승무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감정노동을 관리해야 하는 인사관리자 및 실무자들에게 작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100원
        80.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능력 및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전국의 임상에서 근무하는 295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SNS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총 60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9문항, 대인관계능력 18문항, 감정노동 9문항, 직무스트레스 2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고용형태에서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군에서 낮았다. 대인관계능력 전체영역과 그 하위변인인 신뢰감이 높아질수록 직무 스트레스는 낮았고, 감정노동 전체영역과 하위 변인인 감정노동의 빈도 및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에서는 그 정도가 높아질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들의 대인관계능력과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신뢰감’등 대인관계능력의 증진과 감정 노동의 관리가 필요하며, 앞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하여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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