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etermine the cause of the population decline in Gobiobotia naktongensis, substrate preference and burying behaviour were investigated in this study. In general, the species was shown to prefer a substrate size of 1 mm or less, depending on the flow. In addition, the burying depth varie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fish and increased with a decrease in water temperature. Our findings showed that the main cause of the population reduction was the physical changes in the substrate structure due to the dams or barrages construction. Notably, the accumulation of silt and mud in the substrate upon the formation of an upstream lentic water region for structural construction and bed armouring caused by scouring and reduced downstream inflow of fine sediment were deterministic in the fish habitat changes, causing problems in burying. As sand substrate structure is critical for the survival and inhabitation of psammophilous species, efficient strategies should be developed with proper habitat management to reduce the anthropogenic damage
본 연구는 금강 지류인 충남 청양군 지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위기종 미호종개와 흰수마자의 서식현황을 파악 하기 위하여 2011년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천 상류(St. 1~St. 4)는 하천형이 Aa-Bb형 또는 Bb형이고 하상구조 는 자갈과 돌의 비율이 높았으며 10~23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중류(St. 5~St. 7)는 하천형이 Bb형이고 하상 구조는 돌과 큰돌의 비율이 높았으며 16~23종의 어류가 서식하였으며, 하류(St. 8~St. 10)는 하천형이 Bb-Bc형이 고 하상구조는 모래의 비율이 높았으며 20~29종의 어류 가 서식하였다. 전체 출현한 어종은 모두 9과 44종이었고,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37.2%), 아우점종은 돌 고기 Pungtungia herzi (5.8%)와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inus (5.5%)였으며, 그 다음으로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us (5.3%)와 참갈겨니 Z. koreanus (5.2%), 참마자 Hemibarbus longirostris (4.9%),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3.5%)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 다. 출현종 중 고유종은 16종(36.4%)으로 비교적 높게 나 타났고, 멸종위기종은 미호종개와 흰수마자 2종이, 외래어 종은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1종이 출현하였다. 지점 들 간의 군집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상류(St. 1~St. 4)와 중류(St. 5~St. 7), 하류(St. 8~St. 10)로 나누어지고, 우 점도는 하류로 갈수록 대체로 낮아지는 반면, 다양도와 균등도, 종풍부도 하류로 갈수록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하류에서 출현한 멸종위기종 미호종개와 흰수마 자의 서식현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두 종 모두 하상이 모 래인 곳에 집단을 형성하여 서식하고 있어 주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