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곰솔 현실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지위지수곡선을 개발하고자 최근 산림자원조사를 통해 획득한 493 plots의 곰솔 임분 자료를 수집하여 진행되었다. 수고생장모델 개발을 위해 생장추정에 널리 쓰이고 있는 Chapman-Richards, Schumacher, Gompertz 및 Weibull 대수차분방정식을 적용한 결과, 적합도가 가장 높은 Weibull식을 수고 생장모델에 대한 최적합식으로 선정하였으며, 유도곡선법을 이용하여 지위지수 곡선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해안⋅내륙 각각의 곰솔 지위지수 분류곡선을 이용하여 임령에 따른 독립된 두 집단의 우세목 수고생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임령 50년 이후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는 변화된 곰솔 현실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지위지수를 통해 지역 간 생장특성 차이를 구명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임분관리계획 수립 시 활용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큰열매모자반은 제주도 연안 생태계에서 수관층을 형성하는 중요한 다년생 갈조류이다. 이 연구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제주연안에서 큰열매모자반 개체군의 생장 및 생식패턴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큰열매 모자반 개체군의 정량조사를 통해 월별 형질분석, 밀도 및 현존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큰열매모자반의 생식자원 배분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전체 엽체길이 및 엽중량에 대한 생식엽길이와 중량비율을 측정하였다. 조사지역에서 큰열매모자반의 최대 엽장은 6월에 135.3±20.0 cm, 최대 엽중량은 5월에 평균 3.6±2.1 kg·wet-wt., 평균밀도는 4.5 individuals·m-2 및 평균현존량은 4.6 kg·wet-wt.·m-2였다. 생식기탁의 형성은 4~8월 (수온 16.1~25.0°C)까지 관찰되었으며, 난방출 시기는 6~7월 (수온 19.3~22.9°C)이 었다. 엽체의 발달은 수온 14.1°C 이상의 조건에서 이루어졌으며, 성숙에 요구되는 유효 적산온도는 726.3 degreedays였다. 큰열매모자반의 생식배분은 6월에 최대 69.3% 로 나타났다. 큰열매모자반의 생장과 성숙패턴은 생장기 (10~1월), 생식시작기 (2~4월), 성숙기 (5~6월), 난 방출기 (6~7월) 및 휴지기 (8~9월)로 구분되었다.
농업 R&D 투자의 연구생산성 변화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 하기 위해 비모수적 방법인 자료포락분석법을 이용하고 기술 효율성 변화와 기술수준 변화를 계측해 생산성 변화요인을 확 인하는 맘퀴스트 생산성지수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국립원예특작 과학원에서 수행한 연구과제의 연구비와 그 연구의 결과로 생 성된 논문 (SCI, 비SCI), 산업재산권 출원, 영농활용, 정책제안, 품종육성 등 6개의 성과물을 대상으로 하였다. 투입요소는 국 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수행한 연구비 총액이고, 산출요소는 6 개의 성과물을 기준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불변규모(CRS)를 가정한 후에 자료포락분석법을 이용해 거 리함수를 계산한 결과 영농활용이 1.000으로 가장 효율적인 성과로 분석되었고, 비SCI논문이 0.671, SCI논문이 0.343, 품 종육성이 0.301, 정책제안이 0.288, 산업재산권이 0.251 순으 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판단해 볼 때 연구성과 효율성 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과제 특성에 따른 목표설정 및 재원배분, 인력, 시설, 장비 등의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거리함수를 이용해 맘퀴스트 생산성지수를 도출한 결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원예특용작물분야 농업 R&D 투자로 인한 연구성과의 생산성은 연평균 17.5%가 향상되었 다. SCI논문이 39.4%로 가장 높은 생산성 증가율을 나타냈으 며, 산업재산권 출원이 27.8%, 정책제안이 17.4%, 영농활용이 16.8%, 품종육성이 6.3%, 비SCI논문이 1.1%의 성장률을 나타 냈다. 표본기간 동안의 기술효율성의 연평균 변화율은 0.6%로 나타났고, 기술수준의 변화는 16.8% 향상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술효율성 변화의 두 요소인 순수효율성과 규모 효율성 변화는 불변규모를 가정한 관계로 규모효율성의 변화 가 없어 기술효율성의 변화는 순수효율성 변화와 동일한 값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5개년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투자한 농업 R&D는 17.5%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연평균 성장률에 대한 기여가 0.6%인 기술효율성 변화보다는 16.8%인 기술수 준의 변화가 더 큰 기여를 하였다. 이는 원예특용작물분야 농 업 R&D 투자로 인한 성과의 생산성 향상에 기술효율성의 개 선보다는 기술진보가 훨씬 큰 기여를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개별 연구성과의 효율성 개선보다는 연구능력 향상, 우수인력 유치, 시설 확대 등 기술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요 소에 대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하며,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R&D 투자 시점부터 연구성과가 발생하기까지의 시차와 개별 연구성과에 대한 투자규모가 다른 점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밝 혀둔다.
To investigate the toxicological effects of β-glucan, we performed basic studying on β-glucan in Sprague-Dawley (SD) rats. Standard endpoints in this study included mortality, clinical observations, changes of body weights, analysis on food consumption, ophthalmoscopic examination, hematologic examination, serum biochemistry,analysis of organ weights, gross anatomic pathology and histopathology. No clinical signs and mortality were observed in animals treated with beta-glucan throughout the experimental period. The average body weight of each treatment groups showed similar levels at end of experiment. There were no treatment-related changes in mortality,body weights changes, food consumption, ophthalmoscopic examination. Although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and treated groups in some relative and absolute organ weights, and hematological and biochemical analysis, the data were in biologically normal ranges and did not show a dose-dependent manner. In the morphological change, hepatic tissue were not showed ballooning degeneration and irregular arrangement of hepatic cell in β-glucan treatment groups with control group. Also, organs weights (liver, heart, kidney and stomach) and hematological indices (WBC, RBC, Hb, Hct and Platelet)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experimental groups. In summary of these results, there were no changes in mortality, mean body weight, clinical signs, food consumption. There were no changes in ophthalmological examination, hematology, blood chemistry,necropsy and histopathology. In conclusion, although further investigation of glucan should be performed in the functions registered in many ancient literatures, β-glucan is physiologically safe and may have potential as candidate food for human health.
본 연구의 목적은 충남 오서산지역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수고생장 패턴과 지위지수식을 추정하고자 한다. 조사대상 지역은 충남 보령시와 청양군 일대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총 7개소의 조사지를 선정하여 매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에서 총 21본의 표본목을 벌도하여 원판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원판들은 1/100mm의 정밀도를 가진 정밀연륜분석기(Model : DTRS-2000)를 사용하여 1년 단위의 수고, 직경, 재적 등의 생장량을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181개의 수고-수령 관측치를 사용하여 Schnute의 생장함수식에 적용하였고 일반적인 수고생장의 패턴을 추정하였으며, 또한 이를 이용하여 기준임령을 30년으로 한 동형의 지위지수 추정식을 유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수고 및 지위지수 추정식은 충남지역에서 소나무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오서산지역 소나무림의 생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시해 줄 것으로 사료된다.
쇠고기의 저장 중 발생되는 부패취를 특수 관능기법인 R-index를 적용하여 부패취 검지분석을 하고, Pseudomonas의 증식과 비교분석 하였다. 패널에게 사전훈련을 통하여 signal reference(37oC, 48시간 동안 저장한 쇠고기)과 noise reference(-2oC, 저장 시간이 없는 신선한 쇠고기)를 구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Stimuli samples(저장 온도 및 시간 별 쇠고기)와 noise reference를 같이 제공하여 부패취 발생 여부의 확신도에 따라 4가지 구간(signal sure(S), signal unsure(S?), noise unsure(N?), noise sure(N))으로 평가하게 하도록 하였다. 상온인 25oC 저장과 냉장 온도인 5oC의 두 가지 시료 모두 저장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R-index가 증가하였다. 25oC의 경우 저장 36시간까지 급격한 변화를 보이다가 36시간 이후 완만한 변화를 보였으며, 5oC는 전구간 매우 완만하게 점차적으로 변화하였다. 패널 개인별 Rindex가 유의수준 α=0.05 및 α=0.01에서의 경계점을 넘는 시점인 부패취 발생 검지시간을 구하였다. 부패취 발생 검지시간은 α=0.05의 경우 25oC에서 30.92±3.47시간, 5oC에서 169.80±11.27시간, α=0.01의 경우는 25oC에서 34.80±4.01시간, 5oC에서 176.41±9.89시간으로 산출되었다. 부패취가 발생되었다고 검지된 저장 시간의 Pesudomonas의 수는 저장 온도별 차이가 있었고, 부패하였다고 판단되는 6-7 log CFU/g에 근접한 수치였다. 이는 미생물이 쇠고기의 부패취 발생의 기여도는 있지만, 그 밖에 유통환경의 오염, 지방의 산패, 내인성 효소 등의 요인도 부패취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basic data for logical forest management by developing a site index curve reflecting the current growth characteristics of Cryptomeria japonica stands in Korea. The height growth model was developed using the Chapman-Richards, Schumacher, Gompertz, and Weibull algebraic difference equations, which are widely used in growth estimation, for data collected from 119 plots through the 7th National Forest Inventory and stand survey. The Chapman-Richards equation, with the highest model fit, was selected as the best equation for the height growth model, and a site index curve was developed using the guide curve method. To compare the developed site index curve with that on the yield table, paired T-tests with a significance level of 5% were perform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site index curve values at all ages, and the p-value was smaller after the reference age than before. Therefore, the site index curve developed through this study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anging growth environment of C. japonica stands and can be used in accordance with the site index curve on the current yield table. Thus, this information can be considered valuable as basic data for reasonable forest management.
Background :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diagnostic tool for the precision agriculture according to the change of agriculture environment. In particular, medicinal crops are often cultivated in poor areas such as mountains and valleys, and are susceptible to abnormal climates.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method that can diagnose the growth easily and with time. We conducted a study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remote sensing for 10 species of medicinal crops using unmanned aerial vehicles and multispectral images.
Methods and Result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0 - 4 times continuously cultivated field with 10 species of medicinal crops (Angelica gigas, A. koreana, A. tenuissiman, A. dahurica, A. acutiloba, A. polymorpha, Ledebouriella seseloides, Lithospermum erythrorhizon, Rhemannia glutinosa). Growth characteristics such as plant height, number of leaves, leaf length, leaf width, stem diamanter and number of stems were investigated between July 10 and July 16. The reflectance map of red (660 ㎚) and NIR (790 ㎚) was obtained using a UAV equipped with a multi-spectral sensor and 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was obtained with a Pix4D mapper. As the number of times of continuos cultivation increased, the growth and NDVI tend to decreased. 6 species of Angelica genu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growth characteristics such as plant height, leaf length, leaf width, and stem diameter and NDVI. Otherwise,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growth characteristics and NDVI in Ledebouriella seseloides, Lithospermum erythrorhizon, and Rhemannia glutinosa. This is because the difference in the growth according to time of continuos cultivation was not significant and the canopy structure tended to overlap with the upper and lower leaves.
Conclusion : NDVI is widely used as a useful tool for evaluating the canopy productivity and is highly correlated with the above-ground growth characteristics of 6 species of Angelica spp.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growth index suitable for the each species and to enhance the validity of growth index by examining the correlation under various cultivation conditions.
정밀한 재배관리를 위해서는 작물의 영양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근거로 처방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리의 벼 재배여건에서 영양생장기 생체정보를 군락반사와 SPAD-meter 측정값으로 추정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영양생장기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에서 검토하였다. 1.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서 가시역의 반사율은 줄어들고 근적외역의 반사율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군락의 반사율은 엽면적지수에 따라 크게 변하였으며, 군락이 폐쇄되어 배경효과가 줄어드는 엽면적지수 2.5 이상에서 측정하는 것이 유효하였다. 2. 군락반사로 얻어진 식생지수 RVI, NDVI는 이앙후 30일 이후부터 작물의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엽면적지수, 건물중, 지상부 질소흡수량 및 NNI와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이들이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3. RVI가 NDVI보다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관련성이 높았는데, NDVI는 낮은 엽면적이나 건물중에서도 1에 근접하는 포화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체정보의 변이가 큰 조건에서는 RVI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식생지수 중에서는 RVIgreen이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관련성이 가장 높았다. 4. SPAD값은 특정년도 특정시기의 질소영양상태 및 생장량과 매우 높은 상관을 보였으나 생육시기나 연도를 통합할 경우 상관이 낮았다. SPAD 값은 엽면적지수에 관계없이 생육특성과는 관련성이 거의 없었고, 질소영양 관련 특성치 간에만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5. SPAD-meter는 많은 제한조건이 있는 반면, 식생지수중 RVIgreen을 이용할 경우 유수형성기 전후 벼의 생육량이나 질소영앙상태를 가장 잘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에 있어서 연령이 수술적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지 않으며, 중년이후의 환자에서도 전 방 십 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있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실패원인으로는 대퇴터널의 부정위치가 11예(61~%) 로 가장 많았다. 결론 : 실패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치료로 적절한 이식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 재건술을 시술함으로서 주관적 및 객관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슬관절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일차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가장 많은 실패의 원인이 수술 수기의 오류임을 감안한다면 정확한 수술 수기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술하는 것이 중요할것으로 사료된다. score는 각각 97.4점, 96.5점, 94.9점 그리고 93점이었고 전체 65예, 83~% 에서 양호 이상이었고 IKDC 등급은 고령의 내측 반월판 연골 절제군 2예, 내외측 반월판 연골 절제군 2예에서 비정상이었고 74예(95~%) 에서 거의 정상 이상이었다. 결론 : 반월판 연골 손상이 동반된 전방 십자인대 재건 슬관절의 장기 추시 관찰에서 반월판 연골의 상태가 전방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고 이의 객관적 평가로는 KT-2000 관절 계측기가 유효한 것으로 생각된다.있었다. 또한 지단백중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전의 HDL cholesterol, apoB, apoB/HDL cholesterol등은 관해 유도기간과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서 신증후군 환아의 재발을 예측 할 수 있는 지표로서 임상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세포독성물질로도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없애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없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치료에서는 스테로이드 의존성
A split-plot designed experiment including four rice varieties and 10 nitrogen levels was conducted in 2003 at the Experimental Farm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Suwon, Korea. Before heading, hyperspectral canopy reflectance (300-1100nm with 1.55nm step) and nine crop variables such as shoot fresh weight (SFW), leaf area index, leaf dry weight, shoot dry weight, leaf N concentration, shoot N concentration, leaf N density, shoot N density and N nutrition index were measured at 54 and 72 days after transplanting. Grain yield, total number of spikelets, number of filled spikelets and 1000-grain weight were measured at harvest. 14,635 narrow-band NDVIs as combinations of reflectances at wavelength ~lambdal~;and~;~lambda2 were correlated to the nine crop variables. One NDVI with the highest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a given crop variable was selected as the NDVI of the best fit for this crop variable. As expected, models to predict crop variables before heading using the NDVI of the best fit had higher r2 (>10~%) than those using common broad- band NDVI red or NDVI green. The models with the narrow-band NDVI of the best fit overcame broad- band NDVI saturation at high LAI values as frequently reported. Models using NDVIs of the best fit at booting showed higher predictive capacity for yield and yield component than models using crop variables.
동일벼 품종이라도 이앙기가 다르면 생육소요일수가 현저히 다르나 생육기간을 Growing degree days(GDD)로 표시하면 같은 벼 품종일 때 이앙기에 관계없이 생육기간동안 일정한 GDD로 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재래종, 일본도입종, 국내육성품종 등 과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어 왔던 일반계 16품종과 통일계 14품종을 공시하여 5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이앙한 후 이앙에서 출수, 출수에서 성숙까지 소요일수, 적산온도, GDD를 비교하였다. 일반계 품종은 모두 이앙이 늦어질수록 이앙에서 출수까지 일수가 감소하였으나 통일계 품종은 이앙이 늦어질수록 출수소요일수가 계속 감소하거나 6월 9일이나 6월 19일까지는 감소하나 그 이후 이앙시에는 감소하지 않거나 오히려 출수소요일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앙기에 따른 출수소요일수의 변이가 컸다. 이앙에서 출수까지 기간을 적산온도나 GDD로 표시하면 이앙기간에 출수소요기간의 변이가 소요일수로 나타낸 것 보다 적었으며 GDD간에는 일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를 더하여 2로 나눈 후 10℃ 를 뺀 값을 누적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품종별로는 통일계가 일반계 품종보다, 또 일반계 중에서는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이앙기간 이앙에서 출수까지 GDD의 변이가 적어 GDD의 이용에 더 적합하였다. 출수에서 성숙까지 일수는 출수가 늦어질수록 길어졌으나 그 연장정도는 일반계가 통일계보다 길었고 이앙기간에 등숙일수의 변이가 컸다. 최고온도가 30℃ 보다 높을 때는 그 넘는 만큼의 온도를 30℃ 에서 빼서 최고온도를 대치하여 계산한 GDD와 적산온도로 계산한 생육기간이 최고온도를 보정하지 않고 계산한 GDD보다 등숙기간 GDD의 변이가 적었다. 등숙기간을 GDD로 표시하면 일반품종은 출수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보였으나 통일계는 이앙이 늦어질수록 등숙에 소요되는 GDD가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출수가 늦어지면 립중이 낮아지고 등숙일수가 크게 연장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