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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글은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타이완의 영화감독 허우샤오시엔의 영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 그중에서도 1989년 작품 《비정성시(悲情城市:A City of Sadness : 1989)》 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시점에서 그의 영화를 다시 보면서 작품 속에서 그의 영화 가 갖고 있는 특성과 그 영화들이 가지는 시대적 배경의 모습, 그러한 것들과 인간적 환경에 대 하여 주목한다. 이는 그가 말했듯이 영화를 만드는 일은 결국 역사와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는 인간의 삶이 의지적인 것과 결코 의지적이지 않은 반대의 면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 고자 했다. 특히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진실함이 어떻게 넓은 중국 속에서, 타이완이라는 중국의 한 부분 지역에서, 그리고도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지역에서 겪는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시대의 변화가 많은 변곡점과 마주치면서 겪는 인간의 한계를 영화의 매개체를 통하여 특히, 그가 만든 스크린을 통하여 어떻게 비추어내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영화가 유명하거나 많은 상을 받아서가 아니라 그가 감독하였거나 제작한 영화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항상 재조명되고 관 객들로 하여금 다시 감상되어야 할 필요가 크므로 우리는 그의 작품에 대해서 특히 그의 8년만의 역작이며, 아름답지만 슬픈 《悲情城市》를 다른 작품과 더불어 재조명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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