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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의 목적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그의 교회 칸타타 안에 흐르는 ‘당대’ 루터교의 신학 언어를 읽어내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역시 신학적인 언어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바흐 의 ≪칸타타 75번≫, ‘주린 자는 먹을지어다’(Die Elenden sollen essen)를 분석한다. 이 작품 안 에 담긴 루터교의 교리와 메시지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이들은 어떤 신학적 언어로 기록되어 있 는지 파악해 나간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칸타타 75번≫에서 발견되는 두 개의 교리, 즉, ‘칭의’와 ‘십자가 신학’이고 이것의 신학적인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루터 교를 상징하는 두 교리가 ≪칸타타 75번≫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역설하면서, 이러 한 주장이 내포하는 바에 대해 질문한다.
        5,500원
        2.
        2017.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미 진정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클래식과 함께 진정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레게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실험견들은 실험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연구원들이 현재 키우는 반려견 4마리를 섭외하여 진행되었다. 섭외 된 반려견은 말티즈 2마리, 요크셔테리어 2마리이다. 진정효과를 알 수 있는 지표로는 Lori R. Kogan외의 ‘Behavioral effects of auditory stimulation on kenneled dogs’ 논문에서 사용한 지표를 일상에서도 확인하기 쉽도록 간소화하여 짖은 횟수, 서있는 시간, 서있지 않은 시간, 수면시간의 평균을 냈다. 그 결과 짖는 횟수 외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진정효과만은 확실한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실행하는 것과 실험견의 일정한 결과를 위해 각 가정에서 실행하여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다. 주변 소음 등이 적은 가정에서 실행한다면 조금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000원
        3.
        2011.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나단조 미사》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전 단계와 전 상황에 주목 한다. 특별히 1730년 이후, '드레스덴'과 관련 있는 몇 가지 상황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하여 개별적인 사건으로 취급되는 경우 《나단조 미사》와의 연결고리가 미약하게 보일 수 있는 몇몇의 상황들을 보다 큰 문맥으로 엮어 드러나는 함의를 논의한다. 또한, 이 논문은 《나단조 미사》가 탄생하게 되는 음악적 문맥의 재구성에도 관심이 있다. 음악적 문맥의 재 구성이란 새로운 음악양식과 언어를 창조하려는 바흐의 탐구과정을 되짚어 보려는 것이며 이것은 바흐에게 주어진 음악적 전통의 탐구과정을 되짚어 보려는 것이기도 하다. 음악적인 문맥과 시기적인 문맥의 재구성을 통해 이 두 가지 맥락의 공존, 그리고 이러한 공존을 통해 창조되는 작품이야말로 작곡가 바흐의 전형적이며 보편적인 창작과정의 결과물이라는 결론 을 이끌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