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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정에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현 개발방식 고려할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개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수의 관리자와 많은 일반작업자들의 분업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며, 이는 마치 일종의 경공업의 형태와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컴퓨터라는 기계장치로 데이터라는 디지털 자원을 다루어 생산의 효율성 을 높이는 인공지능 개발과정을 4차산업시대의 디지털 경공업이라고 명명한다. 이전 산업혁명시대에서 경험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 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화하고 활용한다면 디지털 경공업은 2차산업혁명 못 지 않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한 인 력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4,200원
        22.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인 방법은 딸기 묘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딸기 묘를 유인하여 번식하는 방법은 오랜 노동시간이 있어야 하는 노동 집약적인 방법이다. 삽목 방법은 상대적으로 유인 방법에 비해 노동 기간과 작업 시간이 짧으므로 유인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되어왔다. 이 연구는 유인과 삽목 사이의 노동 기간, 작업 시간 및 묘의 생육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매향’ 딸기는 두 개 동의 딸기 육묘용 유인 온실과 삽 목 온실에서 각각 재배되었다. 유인 방법(유인 작업, 모주 제거, 자묘 간 분리) 및 삽목 방법(삽수 채묘, 저장 전 처리, 삽목 작업)에 대한 주요 작업 시간을 측정했으며, 유인은 158일 동 안 6개의 작업이 필요하며, 삽목은 113일 동안 4개의 작업이 필요했다. 유인은 삽목보다 작업 시간이 더 많이 필요했다. 유인과 삽목묘 육묘 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묘소질의 손실 없이 육묘 동안 유인 방법보다 삽목 방법이 더 많은 노동 기간과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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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역사적 제도주의를 적용하여 중국의 노동제도 변화와 노동자의 권력배제 원인을 분석한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노동법제의 급격한 변화와 후커우 제도의 점진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는 노사관계의 신자유주의화와 노동시장의 이중화를 초래하여 노동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끼쳤다. 중국 공산당의 이념사상인 마르크스주의 중국화는 노동자에 게 불리한 제도 변화가 원활하게 수용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하였다. 중국이 노동자에게 불합리한 방향으로 제도를 변화시켰지만 이러한 제도 변화가 중국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과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이념적 틀 짓기는 노동자가 제도 변화를 수용하게 함으로써 변화의 촉진제 역할을 한 것이다. 이처럼 각 제도의 변화들이 노동자의 권력 약화에 영향을 끼쳤고 결국 노동자들이 권력에서 배제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의 제도 변화가 노동자의 권력배제에 영향 을 끼쳤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더불어 최근 이전과 같은 고도성장과 고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불평등과 불합리를 상쇄하였던 성장과 고용을 충족하지 못하면 중국 노동자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점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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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OECD국가 기준으로 2018년 3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의 장시간 근로를 한다. 본 연구는 유교적 가치가 직무탈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과정에서의 부정적 정서조절과 감정노동의 역할을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먼저 유교적 가치가 직무탈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교적 가치와 직무탈진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정적 정서조절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조직 구성원의 유교적 가치와 부정적 정서조절과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고, 감정노동은 부정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무적, 이론적 함의와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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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제성장이 고도화되면 일반적으로 산업구조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변화한다. 한국의 각 산업별 노동시장을 살펴보면 이런 현상이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산업에서 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물류산업의 노동시장에서 대졸여부에 따른 임금격차가 존재하고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통계자료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동산업의 노동시장이 학력에 따라 분절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적자본론을 적용하여 고졸이하를 인적자본이 없는 저학력 노동으로, 대졸이상을 인적자본이 체화된 고학력노동으로 구분하여 독립 생산요소로 설정하였다. 이런 전제하에 3요소(자본, 저학력 노동자, 고학력 노동자) 콥-다글라스 생산함수를 상정하고, 외생변수로 산출량, 세계화와 중립적 기술진보를 포함한 학력별 노동수요 추정식을 유도하여 결정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정결과 물류산업에서는 생산요소의 상대가격(, , )과 같은 노동시장의 내적요인이 저학력노동수요와 고학력노동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산출량, 세계화와 기술진보와 같은 물류산업의 외생적 변화가 물류산업의 학력별 노동시장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산출량변화에 대해 저학력노동수요가 고학력노동수요보다 더 탄력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세계화 진전은 고학력노동수요의 증가로 나타났고 기술진보는 저학력노동수요의 감소와 고학력노동수요의 증가에 영향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정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첫째 경기변동에 따라 저학력노동수요 변화가 더 심하기 때문에 저학력 노동의 고용안정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기술진보는 생산성을 향상시켜 총생산량을 높이지만 물류산업 노동시장에서는 저학력 노동수요의 감소로 실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비한 노동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세계화의 진전은 고학력노동수요의 증가를 유발하므로 물류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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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1.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플랫폼 경제의 등장에 따라 노동서비스가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되면서 플랫폼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글은 플랫폼 노동의 여러 유형 중에서도 배달서비스업과 같이 특정 지역에서 이뤄지는 주문형 온디맨드형을 염두에 두고, 플랫폼 노동자들이 현행 노동관계법령상의 ‘근로자’로 포섭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먼저 여러 국내 노동관계법령상 ‘근로자’의 개념을 확인한다. 또한 비교법적으로 미국과 독일이 근로자와 근로자가 아닌 자를 어떻게 구별하며, 플랫폼 노동자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련 법리와 현황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최근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기사의 근로자성 여부가 문제되었던 대법원 2018. 04. 26. 선고 2016두49372판결을 검토하면서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현행법의 보호 여부 및 그 정도를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 방법으로 기존 노동관계법령의 보호대상으로 포섭하는 방안 및 제3의 영역을 신설해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위와 같은 대안들의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동’의 의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 노동자 보호 확대라는 관점보다는 플랫폼 노동의 특성 및 플랫폼 산업의 발전을 고려한 균형적 관점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추가적으로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개정 필요성과 노동조합제도를 통한 자율적 협의를 옹호하는 저자의 제언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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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2007년부터 수집한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중등교육과정에서의 직업·진로 교육 경험이 성인기 초기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취업 여부 및 임 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20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버지의 높은 학력은 청년 자녀들의 취업 가능성을 낮추는 반면, 20대 후반에 이르게 되면 아버지의 학력에 따른 청년 자녀의 취업률 격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아버지의 학력은 청년 자녀의 임금 수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청년 자녀의 임금 수준도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산층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경우 부모의 비공식적 지지 하에 취업 시기를 미루고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획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아버지의 학력과 청년 자녀의 임금 간의 정적 상관관계는 자녀가 30대에 진입한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학교유형에 있어서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의 경우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들과 비교하여 취업 시기는 빠르지만 낮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놓인 청년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 자리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대안 모색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6,600원
        29.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육시설 종사자는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 과정에 있어 보육전문가로서 기본생활, 신체운동,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자연탐구 등을 균형 있게 가르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기본인식과 직무스트레스를 개선함으로써 잔류의도를 높이며 그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 움을 주어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이직을 낮추고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8,600원
        30.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학력별 노동 간 임금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은 한국 제조업 노동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력별 임금격차를 바탕으로 인적자본론에 근 거하여 저학력노동시장과 고학력노동시장으로 분절하고 학력별 노동수요가 어떤 요인에 영향을 받는가 를 실증분석하였다. 먼저 저학력노동과 고학력노동으로 나누어 제조업의 학력별 임금격차를 설명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저 학력노동, 고학력노동과 물적자본을 생산요소로 하고 외생변수로 중립적 기술진보와 세계화를 포함한 다 요소 Cobb-Douglas 생산함수를 설정하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비용함수를 구하고 학력별 노동수요함수를 유도하여 통계자료를 사용하여 실증분석하였다. 추정결과는 첫째 저학력노동(고졸이하)과 고학력노동(대졸 이상) 간에는 보완적 관계가, 물적자본과 고학력노동(대졸이상) 간에는 대체적인 관계가 성립하였다. 둘째 제조업 생산량은 저학력노동 수요에 양 (+)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고학력노동 수요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세계화는 고학력노동 수요를 증가시키고 저학력노동 수요를 감소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중립적 기술진보는 고학력수요를 증가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저학력노동 수요에 거의 미치지 못했다. 이런 결론을 바탕으로 정책적 제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침체 때 생산량이 줄어들면 이에 따라 저학력노동 수요가 감소하고 실업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여 저학력노동 고용촉진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투자가 감소하면 자본수요가 줄어들어 자본가격이 하락한다. 고학력노동의 상대가격이 상승하여 고학력노동 수요가 감소한다. 이에 따라 보완관계인 저학력노동 수요도 감소하게 되므로 투자촉진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세계화가 진전될수록 저학력노동의 수요가 감소하므로 저학력노동 고용증 진정책이 필요하다.
        5,400원
        31.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further understand the experience related to emotional labor among the emergency room (ER) nurses Methods: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via in-depth,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8 nurses working at ER in tertiary-hospital settings. 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method was adopted. Results: Data analysis revealed 3 categories and 8 major topics on the participants’ experience of emotional labor at ER. The first category ‘the nature of nursing at emergency room’ involves three topics: ‘making quick, smooth interactions with people around ER’, ‘heavy, demanding workloads for ER nurses’, and ‘difficulties embedded in working environment’. The second category ‘rules of emotional expression and management’ includes two topics: ‘norms of emotional expression required for ER nurses’ and ‘work-centered emotional management.’ The last category ‘exhaustion, adaptation, and the sense of reward’ has three topics: ‘burn-out’, ‘recharging and withstanding’, and ‘reeling rewarded’ While experiencing ‘burn-out’ due to the negative effect of emotional labor, participating nurses reported that they also felt the sense of rewarding by restoring positive emotions through proper self-management, positive feedback and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nature of ER care required intensive emotional labor from nurses. Thus, it is imperative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assist ER nurses to reduce the negative impact of emotional labor and reinforce its positive influence on their lives, with systemic approaches to reduce the intensity of emotional labor and improve working conditions in ER settings.
        4,900원
        32.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원칙적으로 국제사법 제25조에 따라 선원근로계약의 당사자들은 계약의 준 거법을 선택할 수 있지만, 국제사법은 사회적 · 경제적 약자의 보호 필요성에 따라 근로계약에 대해서는 국제사법 제25조의 원칙을 수정하여, 근로계약의 경 우에 당사자가 준거법을 선택하더라도 동 법 제28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 정되는 준거법 소속 국가의 강행규정에 의하여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보호를 박 탈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선원의 근로보호와 관련된 근로기준법과 선원법의 규 정들과 해사노동협약의 강행규정들은 당사자자치의 원칙을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사자들이 계약의 준거법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에 는 계약은 국제사법 제26조에 따라 계약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의 법에 의할 것이지만, 당사자가 준거법을 선택하지 아니한 경우 근로계약은 국제사법 제26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근로자가 일상적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국 가의 법에 의하며, 근로자가 일상적으로 어느 한 국가 안에서 노무를 제공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고용한 영업소가 있는 국가의 법에 의한 다. 그러나 국제사법 제28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선원근로계약의 특수성으로 인해, 국제사법 제28조 제2항의 해석과 관련해서는 ‘근로자가 일상적으로 노무 를 제공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사용자가 근로자를 고용한 영업소’가 무엇인지 의문이 있다. 해운실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선원근로계약의 객관적 준 거법은 선박소유자의 본점 소재지 내지 선박소유자의 영업소 소재지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위와 같은 선원근로계약의 객관적 준거법 결정원리 에도 불구하고, 국제사법의 이념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안에서 선박소유자의 영업소 소재지국법이 근로계약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선원근로계약의 객관적 준거 법의 결정에 있어, 선적국과 선원근로계약 사이에 진정한 관련성이 결여되어 있고 선박소유자의 의도가 편의치적국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이용하겠다는 것 이 명확한 경우에는 사회적 · 경제적 약자인 선원의 보호를 위해 법원은 국제 사법 제8조의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선원법 제3조 제1항은 동 법이 규정하는 일정한 선박에 승무하는 선원의 근로계약에 대해서는 동 법이 배타적 으로 적용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원근로관계에 선원법이 배타적으로 적용되는 경우 해사노동협약의 강행규정의 적용과 관련해서 규범의 충돌현상 이 발생할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법 제25조가 규정하는 당사자자치의 원칙이 형해화될 소지도 있으므로, 선원법 제3조 제1항의 폐지 내지 입법적 개 선이 필요하다.
        8,100원
        33.
        2020.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experimental study investigates whether customers perceive a service robot as apparently more deep acting than surface acting and whether these perceptions differ for interactions with human service employees and humanoid service robots. Moreover, the role of gender within these service interactions is 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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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일자리와 노동력 변동이 연계된 패널 형태의 자료를 활용하 여 전국 및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멸의 동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 역고용정책의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있다. 분석결과, 2018년 12 월 기준 전국평균 일자리 창출 수는 6,315개, 소멸 7,053개, 채용 29,743개, 이 직 30,587개로 일자리 순증가는 844개로 감소하였다. 전국 광역시도 중 지역 일자리 창출이 높은 지역은 경북 9,961개, 경남 9,561개, 전남 9,430개 순으로 일자리 소멸이 낮은 지역은 제주도 2,323개, 전북 2,988개, 충북 4,237개 순이 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역 일자리 변동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자리 변수 간 상관성 분석에서 순일자리 증가와 노동력 변동과는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채용이 많을수록 순일자리는 증가하였고, 초과노 동이동은 노동력 변동이 많을수록 초과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 역 일자리 초과노동이동량과 순증가의 추이는 초과노동이동량이 많은 대전 서 구, 청주시 흥덕구, 천안시 서북구, 아산시 등 지역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과도한 초과노동이동량으로 일자리 순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의 초과노동이동량에 따른 산업 안전, 근로자의 휴식,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등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충북 증평군, 충남 청양 군, 계룡시는 노동력 변동이 적고 채용과 이직 또한 적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일자리 발굴 및 창출 정책의 수립이 절실함을 시사하고 있다.
        6,700원
        35.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내하도급의 증가는 기업의 생산방식 및 작업조직의 변화와 함께 고용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본고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례를 통해서 사내하청이 주요 생산공정에 도입되면서 나타나는 작업장 변화를 고용관계와 노동자의 권리 측면에서 조사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양자 간의 고용관계와는 다른 원청기업과 하청업체의 관리적 통제를 받는 하청노동자의 고용에 따른 기회와 취약성을 파악하고, 사내하청에 내재된 고용관계의 모순적 본질을 분석하였다. 사내하도급을 통한 간접고용의 활용은 제한된 고용기간 및 차별적 임금, 근로조건에 더불어 양자간 고용관계에서 형성되었던 법적, 제도적 규제에서 벗어난 노동자 권리와 의무의 불명확성을 야기한다. 따라서 사내하도급이 도입된 작업장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간접고용 및 분절된 고용체계, 노사관계로 인해 노동조합 가입과 권리 대변이 제약되는 구조적 문제에 처해있다. 본고는 사내하청의 활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노동조합 조직의 변화, 정규직 노 조의 대응, 정규-비정규 근로자 간의 갈등구조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업별 노조형태에서 비정규직 근로 자가 직면하는 노조 참여의 어려움과 정규직-비정규직 노조의 협력 및 대립, 갈등문제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본고는 비정규직 노조 제약요건과 권리보호에는 다양한 작업장 행위자의 역할과 상호 간의 역학관계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하였다.
        6,300원
        36.
        2020.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로봇세에 대한 논의는 미래 사회의 인간 고용에 대한 논의에서 출발한다. 현재까지 기계장치와 로봇의 등장 및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의 지나친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계속될 것 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기계가 인간보다 나은 육체적인 능력 이외에 인지-판단 능력에서도 계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조세체계를 인간의 노동과 기계의 사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았다. 현재의 조세체계는 인간의 노동과 기계 사용에 대하여 비중립 적이다. 즉,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세상에서 인간 과 기계에 동일한 비용이 소요되고, 같은 생산량을 산출한다고 하더라도, 세금 나아가 세금 유사 비용(4대 보험), 감가상각 등을 고려한다면 기계를 도입하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다. 나아가 세원 중 상당부분은 인간의 근로를 통하여 징수되고 있으므로, 로봇의 도입은 세원잠식의 우려도 존재 한다. 이와 같은 비중립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① 감 가상각 제도 개선, ② 근로자 고용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③ 근로자 해고 내지 비고용에 대한 패널티 부여, ④ 자동화 시설 및 기계장치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폐지, ⑤ 기계장치 내지 로봇에 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도입과 같은 방안을 제시 하였다. 다만 위와 같은 방안에 있어 조세의 실질적인 부담을 누가 지게 될 것인지(경제적인 귀착) 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로봇세의 도입은 기술발전에 대한 제약을 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계에 의한 인간의 대체는 최소한 기계가 더욱 효율적인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이의 전면적인 입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로봇세라는 논쟁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적절한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5,100원
        37.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및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파악하여 간호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연구로써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 하는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209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감정노동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3.48점, 자아탄력성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4.84점, 소진 정도는 평균 3.11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는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근무부서, 간호직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정노동은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탄력성과 소진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넷째,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간호직 만족도, 감정노동, 직위, 결혼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소진을 41.3% 설명해 주었다. 임상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줄일 수 있는 중재방안을 찾아야 하며, 소진을 완화시키고 간호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조절기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개발과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 효율적인 간호인력 관리를 위해 감정노동,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관계 연구를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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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능력 및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전국의 임상에서 근무하는 295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SNS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총 60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9문항, 대인관계능력 18문항, 감정노동 9문항, 직무스트레스 2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고용형태에서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군에서 낮았다. 대인관계능력 전체영역과 그 하위변인인 신뢰감이 높아질수록 직무 스트레스는 낮았고, 감정노동 전체영역과 하위 변인인 감정노동의 빈도 및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에서는 그 정도가 높아질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들의 대인관계능력과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신뢰감’등 대인관계능력의 증진과 감정 노동의 관리가 필요하며, 앞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하여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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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20.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환경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과 인식은 종사자들을 이직이라는 선택으로 몰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 사회복지를 한다는 것은 남을 돌보고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지만 그들도 생계를 꾸려나가는 남편이자 아내이고 한 가정의 가장인 것이다. 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위해서라도 종사자 스스로가 감내해야 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의 역할론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이직의 원인규명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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