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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number of elevators in Korea has surpassed 700,000 units in 2019, which is the 8th in the world by number of installed units and 3rd in the world by new units. The word 'lift' is a representative word, and the category includes elevators, escalators, dumb waiters, and moving walks. Those who live in the city will experience using elevators once or twice a day, and these elevators are becoming an indispensable means of transportation when using high-rise apartments or subways. However, such a convenient elevator also has a lot of risks that threaten the safety of the user and actually cause many accidents every year. In particular, escalators (including moving walks), which account for as little as 5% of all elevators, account for 70% of all elevator accidents. According to Heinrich's chain of thought theory, accidents are caused by a combination of factors, which are divided into five stages: Stage 1: Genetic Factors and Social Environment, Stage 2: Individual Defects, Stage 3: Unsafe behavior and Unsafe conditions, Stage 4: Accident, Stage 5: Injury. Heinrich said that three of these five phases, unsafe behavior and unsafe conditions, require safety management and efforts to prevent accidents. In escalator accidents, the analysis of accident cases that have occurred so far will be related to unsafe behaviors and unsafe conditions, and the effective management of these causes of accidents will enable safer and more convenient use of escalators. This study analyzed accident cases of elevator users, focusing on escalator accidents over the last 10 years (2010 ~ 2019), and safety management to prevent safety accidents of elevator users by analyzing the behavior of actual users and questionnaires of experts in related fields. The method was studied.
        4,000원
        22.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불교중국화 5개년 계획에 제시된 8대 중점사업 중 전반부 4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고찰을 진행한 논문이다. 8대 중점사업을 개관해보면 그 전반부 4가지 사업은 통제성, 수렴성 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확산성, 팽창성을 특징으로 하는 후반부 4가지 사업과 차별화된다. 사상 및 법률법규의 학습을 통한 불교중국화에 대한 고찰에서는 사회주의 사상, 애국주의 사상, 법률과 법규에 관한 학습이 자발적이라는 명목 하에 규범화, 제도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본다. 불교사상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불교중국화에 대한 고찰에서는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에 의한 불교 교리의 해석과 인간불교 사상의 계승발전을 중심으로 그 지향과 현실적 상황을 살펴본다. 교풍의 건설을 통한 불교중국화에 대한 고찰에서는 승려관리의 강화와 설법교류활동의 확대, 상업화 차단 등에 대한 지향과 실천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마지막으 로 제도 및 관리체계의 수립을 통한 불교중국화에 대한 고찰에서는 다양한 규정의 제정을 통한 제도화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고, 관리시스템이 민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살펴본다.
        6,600원
        23.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G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일부에서는 미비한 기술로 너무 서둘렀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지만 ‘경제전쟁’이 라는 용어가 일상화된 국제질서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은 분명하다. 5G기술은 우리의 혼자 힘으로 이룩한 것이라고 보기 곤란하다. 그 안에는 여러 국가의 기술과 제품이 혼재되어 있다. 이는 보안취약점을 노출 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북한으로부터 사이버공격을 받은 우리에게 5G는 역설적이게도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미국이 중국의 특정회사를 지목하여 퇴출에 가까운 조치를 취한 것은 이러한 위험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정부는 이러한 사이버안보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4월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국가사 이버안보전략’을 발표했다. 5G기술에 필요한 기술이나 제품을 다른 국가의 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임을 감안한다면, 이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일정한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5G표준화를 선도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도 더욱 필요하다. 그러나 반대로 국제협력을 통해 5G기술의 취약점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결국 초연결로 만들어질 5G사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관련 산업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국가의 사이버안보를 관리하는 주체가 마련되고 이를 법제화해야한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 해야한다. 이미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오기 시작한 AI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은 과거 우리가 경험했던 사이버테러와는 전혀 다른 피해규모를 가져올 개연성이 충분하다. 이를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서 더욱 안보적인 관점으로 이에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와 같이 관련기관이 모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는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 이제 시작된 5G의 상용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보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법률을 제정할 시점이다.
        24.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hen the foundation work of the underground part of the building structure or the excavation work of the civil engineering structure is carried out, there is the earthwork work by the inevitable process. As the economic situation continues to develop, construction in urban areas is becoming bigger and higher in scale due to the expansion of infrastructure and the rescue of urban dwellings in urban areas, and excavation of underground roads is inevitable. Excavation of the underground part may cause problems in the process difficulty and safety of the earthworks due to the complexity and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ground selected without consideration of the ground characteristics and site conditions. In order to complete the required facilities,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design and construction of the retaining walls. In order to complete the required construction, It is an important factor satisfying construction period and economical efficiency.
        4,000원
        28.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생물의 특징적인 서식공간을 나타내는 비오톱은 도시생 태계의 효율적 조성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업도시인 포항시 전역에 성립한 비오톱 유형과 그 속성을 분석 하여 이 도시를 생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포항시에 성립한 비오톱 유형은 삼림 (침엽수림, 활엽수림 및 침·활 혼합림), 경작지 (논과 밭), 시설녹지 (조경수목식재지), 하천, 저수지, 나지, 주거지역, 공공시설, 상업지역, 공업지역, 도로 및 학교의 12개 유형 으로 구분되었다. 비오톱 유형에 따른 속성을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을 대표하는 공업지역,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에는 제한된 공간에 주로 도입된 식생이 존재하였다. 더구나 그 식생은 지역과 지소의 특성을 반영하는 자생종 보다는 조경 및 원예용으로 개발된 식물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산녹지는 도심으로부터 거리에 따라 먼 곳에는 전형적인 농경지의 형태를 나타내었지만, 인접한 곳에서 는 시설농업의 형태를 나타내었다. 자연녹지는 하천을 따라 성립한 수변식생과 산림식생으로 구분되었다. 그 중 산 림식생은 이차림 (7개 군락)과 조림지 (3개 군락)로 이루어졌다. 포항시의 도시생태계는 공업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이 넓고, 그 중 열오염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은 철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에 녹지는 양과 질 양면에서 모두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이 지역의 생태적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녹지의 양과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식생 복원방안 및 기존 녹지와 복원 예정 녹지를 묶어내는 녹지축 네트워크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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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4℃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4℃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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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compare the long-term management objectives, policy objectives, implementation plans, and detailed plans of four provincial parks established in 2013 using various analysis frameworks. Through this, the study aim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nagement plan and extract the implementation plan important to each park by analyzing the priorities in the detailed plan. The long-term management objectives of most parks were to maintain recreational functions by utilizing all the resources of the park, rather than merely preserving the ecosystem.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information on major plants and legal protection species are included for most parks, and geological and topographic features considered a major resource. For sustainable forests, it is important to induce the dispersion of concentrated use space. Efficient management systems are distinctively differentiated among the parks. For regional revitalization, the management of programs to link provincial parks and their surrounding areas has become most important.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priorities differed for the parks according to their ecological characteristics. For sustainable forests, Moaksan Provincial Park prioritized the visitor reservation system related to the overall park, while the other three parks prioritized alleviating the concentrated use of specific areas. From an efficient management perspective, Daedunsan Provincial Park prioritized aspects related to the cableway. Maisan Provincial Park prioritized inducing the linkage between the use of natural and cultural resources, and Seonunsan Provincial Park prioritized establishing an ecological and cultural commentary operating system. For the base-type leisure activity space, Moaksan Provincial Park prioritized the systematic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e pilgrimage route, Maisan Provincial Park the connection between the Maisan geography and residents’ income, and Seonunsan Provincial Park providing a space for ecolog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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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복원사업의 하나인 여우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멸종위기종 복원을 진행함에 있어 안전한 서식지 제공은 복원종의 정착화에 가장 중요한 요수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무, 창애와 같은 불법엽구를 이용하여 과수원이나 밭을 침해하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있다. 이 이유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 뿐만 아니라 다른 멸종위기종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복원중인 여우의 생태적 특성 상 민가와 농작지 주변에 활동하고 중소형동물로 올무와 창애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2012년 방사 이후 3개 체가 불법엽구로 인해 폐사 하였으며 7개체는 다리 절단 등의 이유로 회수된 상태이다. 야생동물에게 서식지는 먹이 활동, 교미, 출산, 양육 등 생활사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나 멸종위기종 복원에 있어 서식지 안정화는 1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1급인 여우의 복원대상지인 소백산국립공원 지역의 불법엽구 수거 실적을 이용하여 공간분석을 통해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인 접지역에서 수거한 불법엽구 설치 좌표 112개를 이용하여 설치지점의 고도, 경사, 농경지(논, 밭, 과수원)로 부터의 거리,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 도로와의 거리, 토지이용현황 등 총 6가지 환경인자를 이용하여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 하였다. 분석결과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평균고도는 348.4m로 나타났으며 경사는 평균 16.2°, 농경지로 부터의 거리는 평균 109m,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는 192m, 도로와의 거리 114m로 나타났으며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토지이용현황은 침엽수림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과수원 31.25%, 혼효림 11%, 밭 5%, 교통시설 4.4% 등으로 분석되었다. 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차후 위험지역 설정 및 설치 예상지역을 도출하여 불법엽구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의식을 계도하고 환경청, 지차체, NGO,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를 통해 밀렵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35.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rocky vegetation area of Sanbangsan is designated Natural Monument No. 376 and No. 3 National Scenic Site No. 77, and Yonggi i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526 (January 13, 2011) and UNESCO World Geological Park (October 2010). Also, Yongmuri coast is the first candidate to become a World Natural Heritage site such as Mt. Halla, Seongsan Ilchulbong, and Geomun Aulm. As it is a place with excellent cultural value, we need Conservation Policy of Sanbangsan and Yongmari Coastal Heritage.
        4,000원
        36.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천연안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시·시흥시·안산시 일대로,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어업활동 후 버려진 어구·어망, 육상에서부터 한강을 타고 흘러오는 쓰레기 때문에 인천연안의 해양생태계의 변화가 우려되고 있다. 인천연안이 심각하게 오염되자 해양수 산부는 인천연안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여 해양환경 자산인 해역수질을 보존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인천연안 해역수질의 비시장 가치를 선택실험법(choice experiment)을 이용하여 평가한다. 이를 위해, 전국 1,000 가구를 대상으로 면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속성 각각의 한계지불의사액(MWTP, marginal willingness to pay)을 추정한다. 인천연안 해역수질의 속성별 가치(가구당 연간 한 계지불의사액)를 추정한 결과, 가구당 연간 해역수질 1%p 개선의 MWTP는 75원, 동물종의 다양성 증가의 MWTP는 135원, 식물종 다양성 증가의 MWTP는 309원, 해양쓰레기 1%p 저감의 MWTP는 72원으로 나타났다. 모든 추정결과는 유의수준 1 %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주요 결과는 정책당국에 해양환경 관리정책 수립과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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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ustainability management has evolved into a concept for enhancing corporate sustainability by incorporating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to the concept of sustainable development. Universities are expected to play a key role in creating a new paradigm for sustainability management by educating and nurturing future human resourc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iscuss the role of universities in introducing sustainability management indicators and practice in order to examine what role universities can play in promoting sustainability management and to fulfill their functions and roles.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and the necessity for universities’ sustainability management and the international norms in order to promote sustainability management of universities. Then, the case study of domestic universities suggested practical implications for each factor of GRI guidelines. In order to develop the academic discussion, I hope that the elements for sustainability management presented in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5,500원
        39.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과거 농업·농촌에 기대되던 역할은 식량공급, 자연환경보전 등이었으나 현재는 관광, 휴식 등의 문화적 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 2015) 그에 따라 농촌 지역의 경쟁력, 지역자원의 가치 현실화 등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촌에 대한 접근방법이 대두되면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송미령, 2013) 변화와 아울러 2002년 FAO는 전통 농업 제도,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위협의 해결책으로 농업유산 보전을 제시 하며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를 도입했고 현재까지 19개 국가의 49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지정하고 있다.(2018년 3월 기준) 이에 영향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 국가중 요농업유산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제9호까지 지정하였으며 그 중 제1호 청산도 구들장논, 제2호 제주 흑룡만리 밭담, 제6호 하동 전통차농업 3개소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 재되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 산제도를 도입하여 제4호까지 지정하였다. 농업유산뿐만 아니라 유산으로 등재된 지역은 이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유산 보존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유산을 지역 활성화에만 연결해 무리하게 추진하고 특히 농업유산 자원 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경우 주민들에게 제대로 효과가 환원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농업유산의 보 전·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지만 농업유산은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농업활동을 통해 형성되어온 경관 및 전통 농법으로써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잠재자원으로 인식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매개체로써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농업유 산의 제도 및 보전·관리 현황 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첫째, FAO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유산 개념을 재정리하여 농 업유산의 개념을 정의했다. 그리고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주요 요소 도출하고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유럽의 농촌유산, OECD의 농촌 어메니티와의 비교를 통해 농업유산의 특성 을 파악했다. 둘째, 농업유산의 제도적 특징을 법적 측면의 특징과 제도적 측면의 특징으로 도출했다. 법적 측면의 특 징은 농업유산을 직접 언급하는 법령인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법」과 농업유산에 해당되는 농업·농촌 자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법령인 「농어촌정비법」 등 9개의 법령 을 조사하여 파악했다. 제도적 측면의 특징은 세계중요농업 유산제도, 국가중요농업유산제도의 목적, 지정현황, 보전· 관리 내용 분석을 통하여 파악했다. 셋째, 국가중요농업유 산 보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했다. 보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9개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곳 중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법」 및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 사업’에 의거한 보전 및 활용계획이 수립된 6곳의 계획내용을 분석했다. 보전 및 활용계획은 사업 구성 및 현황, 사업간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사업 구성 및 현황의 경우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 사업’ 지침에 따른 사업 구분(계획수립, 환경개선, 가치제고)과 H/W, S/W 사업구분 으로 사업량 및 사업비의 구성을 파악하였다. 사업 간 연계 성은 H/W사업과 S/W사업 간의 내용적 연계성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보전·관리 현황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종합하여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한 개선방 안을 제시하였다. FAO와 농림축산식품의 농업유산 개념을 비교분석한 결과 농업유산의 개념은 “지속가능성, 환경적응성, 생물다양성, 전통성을 갖춘 농업시스템과 경관”으로 정의될 수 있다. 농업유산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는 농업활동, 농업시스템, 경관 간의 유기적인 관계라는 특성과 생명력을 지니고 작동하는 유산의 특성을 지닌다. 농업유산은 개별적 가치를 지닌 요소의 나열이 아닌 요소들간 관계의 작동이 전제조건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농업유산은 기본적 전제가농 업활동을 통한 시스템의 작동과 경관의 지속가능성이므로 작동되지 않는 대상은 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없다. 농업유산 제도의 법적 측면의 특징은 개정된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법」내 농업유산의 지정·보전·활용에 대한 조항이 마련되어있다는 것과 보전(규제)보다 활용(지원)에 방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2015년 일부개정 후 국가중요농업유 산의 지정과 그에 따른 보전 및 활용 계획 수립에 대한 조항 을 신설하였으며(법 제30조의2, 시행규칙 제2조의7) 이를 근거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는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가 도입되기 전 농업유산과 관련된 법들은 지역 지정을 통한 규제로 농업·농촌 자원을 보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제도는 농업유산을 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활용을 목적으로 두고 있어 주로 사업을 통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다. 제도적 측면의 특징은 첫째, 계획, 재정적 지원을 통한 농업유산 보전·활용 정책 시행, 둘째, 국가중요농업유산제 도의 실행 수단, 농업유산의 발굴 수단으로써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 사업’의 사용, 셋째 자체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관리 및 활용 추구, 넷째, 국제적 범위, 국가적 범위의 농업유산 보전·관리 역할의 배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 앙부처와 지자체는 계획 시행 및 별도의 보전·활용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및 활용 계획 수립과 시행의 재원으로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 이 존재하며 이는 3개년 15억원의 사업비 규모로 국가중요 농업유산지역에 투입된다. 또한 사업은 2013년 기준 지침 에서는 대상지로 ‘유산지정지역’을 우선 선정하였으나 2017년 지침 이후 ‘신청지역’이 포함되어 기존 농업유산의 보전·관리에서 발굴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기능이 확장되었다. 또한 제도의 내용 상에서 농업유산 신청과 보전 및 활용 계획으로 주민 또는 주민협의체의 지정동의서 작성, 주민협 의체 구성, 지역 주민 또는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제도의 역할 구분으로 세계중요농 업유산제도는 국제적 범위에서 유산의 인증 및 홍보, 모니 터링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유산의 직접적 보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관리 현황 중 사업 구성 및 현 황을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6곳의 전체 사업 중 공간개발사업은 4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세부 사업 중 부지구입, 환경정비, 자원보호의 보호 및 정비 사업은 0.3%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정비개발, 환경개선, 가치제고의 사업 분야는 평균적으로 각각 사업비의 29.77%, 40.16%, 28.92%이고 환경개선이 전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인 40.16%를 차지하며 정비개발과 가치제고는 비슷한 수준이었다.또한 사업내용 중 부지구입, 환경정비, 자원보호의 경우 반영하고 있는 사례가 없거나 있더라도 소수에 불과하여 전체 사업 내용 중 대상지의 유지, 보전에 관한 내용의 반영이 부족했다. 사업 간의 연계성을 파악한 결과 전체 H/W사업과 S/W 사업을 연계한 사례지는 3곳에 불과 하였으며 전체 21개의 H/W사업 중 S/W사업을 연계하거나 포함한 사업은 14개, 프로그램이 없는 사업은 7개였다. 이를 바탕으로 파악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문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기간의 종료와 함께 농업유산 의 보전·관리가 중단되고 있다. 농업유산의 보전·관리에 대 한 국가중요농업유산제도는 사업기간 3년의 ‘농촌 다원적 활용 사업’으로 보전 및 활용계획이 실행되어 3년의 사업기간 종료 시 지원, 관리될 수 있는 수단이 부재하다. 둘째, 농업활동의 활성화보다는 농업유산의 관광자원화에 초점 을 두고 있다. 6곳의 전체 사업 중 공간개발사업은 40%이상 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농업유산 개발을 통 해 관광명소화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셋째, 콘 텐츠가 부재한 농업유산 자원 개발식의 H/W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지속가능 한 보전·관리를 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것으 로 판단된다. 제시하고자 하는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센티브와 규제가 통합된 제도의 구축이 필요하다. 사 업은 사업기간이 존재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지급과 규제가 통합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인센티브는 농업유산 보전·활동에 지급되고 규제는 이에 반하는 활동에 부여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농업유산이 속한 지자체 내에서 농 업유산에 대한 가치의 공유가 이루어져 지자체 차원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둘째, 농업에 대한 보조금, 생산물 인증제도 등 농업활동에 대한 지원 정책 전개가 필요하다. 농업유산은 농업활동이 지속되어야 유지될 수 있는 특성상 농업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농업유산이 위치한 농촌은 인구의 과소화, 고령화의 문제를 지니고 있기에 농업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 여 보전해야 한다. 셋째, 프로그램이 기반이 되는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이 부재한 공간 개발 사업은 개발된 공간에 대한 관리가 어려우며 공간의 활용도 한계가 있다. 또한 농업유산은 과거부터 형성된 자원이기 때문에 한번 개발·훼손 후 복구가 힘들기에 신중한 개발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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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습지는 내외부적인 환경압력으로 인해 교란이 가중 되고 있는데 외부적으로는 무분별한 토지이용, 자연훼손, 오염물질 유입 등이 원인이고, 내부적으로는 연꽃군락의 면적 확산으로 인해 식물종 다양성의 감소와 부영양화, 겨울철 월동 야생조류의 잠자리(Roosting site) 및 먹이터(Foraging site) 감소 등을 유발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연꽃군락의 분포 패턴 및 위해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습지 생태계가 완결성과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는 연꽃군락 분포지의 생태적 특성 조사․분석, 생태 적 특성 및 위해성에 대한 종합분석, 관리방안 제시의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생태적 특성 조사․분석에서는 비생물적 환경으로 기후 및 기상개황, 수심 구조, 토양환경 을, 생물 환경에서는 연꽃군락의 시계열적인 변화, 야생조류 분포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생태적 특성 및 위해성에 대한 종합분석에서는 연꽃군락의 연도별 분포 면적 변화, 연꽃군 락 분포지와 분포하지 않는 대조구의 수심, 토양, 수질 등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자체의 생태적 특성 뿐만 아니라 습 지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관리방안에서는 연꽃군락 분포지의 생태적 특성 파악, 연꽃군락에 의한 습지생 태계 영향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남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심은 기준 수위 3.82m에서 1.4~1.6m 19.6%, 1.6~1.8m 15.4% 등 2m 이하가 약 81.2%를 차지하였으며 연꽃군락은 33.48%(39.99% 중)가 1.8m 이하의 수심에서 관찰되었는 데 2015년 17.36%(39.99% 중)에서 2017년 16.12% (33.99% 중)가 더 증가하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차 깊은 곳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강수량은 2012년 이후로 5월과 6월 강수량은 줄어드는 추세이었는데 이는 연꽃이 번성 하는 시기에 자연적인 강우에 의해 수위가 복원되는 과정이 지연되거나 없어졌기 때문이다. 확산을 지연시키거나 제어 하기 위해서는 농번기에 시행되는 농업용수 공급 이후에 인위적인 물공급을 통해 수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양은 2009년 활착된 연꽃군락 중 물 흐름이 정체된 지역과 산남저수지 중 주남저수지와 접한 곳을 제외하면 인위적인 토사 퇴적의 경향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일부 정체된 수역은 연줄기, 열매 등이 퇴적 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근의 경우에는 23.7~37.2(최대 55㎝)㎝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우포늪의 70~80㎝ 사아에 분포하는 연근과는 다른 경향이었다((주)누리환경기술센터, 2014). 이는 각 저수지 및 습지의 토양 경도 및 혐기성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며 주남습지의 경우에는 하부로 갈수록 높은 경도, 유기물 부족, 산소 부족인 혐기상태가 유발되기 때문에 깊 은 토심에는 적응이 어려워 얕은 토심에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물상에 있어서는 연꽃군락과 수면의 경계부인 최근 분 포지는 종수가 유사하나 2009년 활착된 연꽃군락의 경우 연꽃, 개구리밥외 다른 수생식물의 출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연꽃군락이 활착된 초기에는 다양한 수 생식물이 출현하여 종다양성이 유지되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밀도가 높아지면 침수 및 추수식물은 사라지고 부유식 물인 개구리밥과 연꽃만 남아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연꽃군 락의 확산 경향을 살펴보면, 전체로는 주남습지를 2015년 에 19.3% 차지하였던 연꽃이 2017년에 39.20%로 2배 이상 확산되었는데 수심이 얕은 동판저수지의 경우에는 확산 가능성이 다른 저수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개별 저수지별로 살펴보면, 주남저수지는 2015년 30.6%에서 2017년 59.12%로 약 2배, 동판저수지는 2015년 0.7%에서 2017년 8.58%로 약 12배, 산남저수지는 2015년 13.6% 에서 2017년 32.53%으로 약 2.5배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심과 연관시켜보면 주남저수지와 산남저수지는 현재 얕은 곳을 점유한 연꽃군락이 깊은 곳으로 확산되고 있었으나, 전체가 1.0m 내외의 수심으로 구성된 동판저수지는 얕은 수심으로 인해 시간이 경과하면서 다른 저수지보다 더 급속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관리가 시급한 것으 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연꽃군락은 수심이 얕은 곳을 점유한 후 깊은 곳으로 확산되어 가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동판저수지는 수심 1.0m 내외가 대부분으로 주남저수지와 산남저수지에 비해 빠른 확산 가능성이 내재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물 다양성에서는 초기 정착 후 시간이 종다양성이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야생조류의 먹이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리 방안의 경우 장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준설 등을 통한 제거는 습지의 생물서식처 교란, 환경 훼손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남습지에 적용할 수 있는 관리는 예초 및 수심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1단계에서는 수심 및 예초관리를 통한 연꽃군락 관리로, 2단계에서는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효과를 확인한 후 관리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관리는 기존 문헌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하였는데 연꽃군락이 발생하는 초기 에는 농번기로 물공급에 의해 수위가 낮아지는데 수위를 유지하여 토양내 연근 내부의 영양분을 소모하게 한다. 이 후 예초관리는 추수엽의 성장기인 6~8월에 실시하는데 수 면 20~50㎝에서 2년 연속 2~3회 관리하여야 하며 예초 후 수위를 높여야 할 것이다. 2단계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효과 및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연꽃군락의 면적을 축소시키는 방안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먼저, 예초관리는 1~3회 예초한 연꽃군락과 비교할 수 있는 대조구 설정을 통해 수질, 토양, 발생시기, 연근 등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를 비교․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위 관리는 4~6월 성장기 수심 유지를 통한 연꽃 발생 정도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예초 및 수심 관리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는 주남습지의 수심과 유사한 실험구를 설치한 후 예초 회수, 수심 변동 등을 의도 적으로 변화시켜 관찰한 후 관리 주기 및 방법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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