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칭연구의 다변화 및 경영학연구에서 코칭접근의 활성화를 도모 하기 위해 그동안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경영학적’으로 접근한 전체 발간 논문의 수와 발간학회를 중심으로 빈도분석 한 결과, 2010년에 1편으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9편으로 점증하였다. ’코칭관련 학회에서 발간된 ‘경영학적 접근’의 연구 동향을 알기 위해 4개 학 회에서 발간된 전체 논문 493편을 대상으로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회에서 구분 한 ①경영전략 ②경영정보 ③국제경영 ④마케팅 ⑤생산계량 ⑥인사조직 ⑦재무 관리 ⑧회계 ⑨융합에 준해 빈도분석하였다. 그 결과, 2006년부터∼2024년까지 발간된 논문 중, 동향은 인사조직, 융합, 경영전략, 경영정보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학적 접근’에 따른 ‘주제어(keyword)’의 구성 동향을 알기 위해 개별 논 문의 초록에 제시된 ‘주제어’를 중심으로 빈도분석한 결과, 조직몰입, 코칭리더 십, 코칭,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 혁신행동의 순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파워 먼트, 자기효능감, 코칭역량,조직성과은 동일한 순위로 나타났다. 향후,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회의 설립 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경영학적 연구를 강화할 필요성이 크며, 특히 ‘융합’적 연구가 확충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 행동의 관련 변인을 살펴보고자 관리자 코칭 행동 모 델을 중심으로 관리자 코칭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각 연구결과를 체 계적이고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메타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 성하기 위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연구절차인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 라 문헌확인, 문헌선별, 선정기준 검토, 최종확정의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메 타분석 연구 대상 논문 51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 행동과 효과성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둘째, 관리자 코칭 행동의 구성요소 효 과 크기와 관련하여 관계 및 존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관리자 코칭 행 동의 코칭효과별 상관관계와 관련하여 정서적 효과, 인지적, 기술적 효과, 성과 등 다양한 효과 크기를 살펴 볼 수 있었다. 넷째, 산업별 효과 크기는 서비스 산 업에서 더 큰 관계를 보였다. 다섯째, Stowell의 관리자 코칭 척도를 사용한 효 과 크기가 다른 학자들의 코칭 척도보다 더 큰 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다르게 구체적으로 관리자 코칭 행동에 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별되었다. 둘째, 관리자 코칭이 역량개발 및 성과위주의 코칭에서 벗어 나 조직원과의 지속적인 관계 과정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 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셋째, 본 연구는 관리자 코칭의 효과성 관련하여 정서 적, 인지적, 기술적 및 성과 관련된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하여 향후 관리자 코칭의 효과성에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백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탐방객 자동 계수기 데이터를 이용하여 탐방로별 일간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방로를 유형화하였다. 일일 탐방객수를 종속변수로 다중회귀분석 실시한 결과, 개천절이나 눈축제 등 행사는 모든 탐방로의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쳐, 태백산국립공원의 일일 탐방객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3일 이상 휴일이 연속되는 연휴와 일반 공휴일도 대부분의 탐방로의 일일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쳤다. 강수량은 비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으나, 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산행 목적 탐방객들은 날씨가 궂더라도 산행을 강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은 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눈축제가 열리는 당골광장 인근의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부(-)의 영향을 미쳐, 눈축제의 영향권인지 여부가 탐방로 관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K-mean clustering을 이용하여 18개 탐방로를 유형 분류한 결과, 태백산국립공원의 탐방로는 눈축제에 영향을 받는 유형(유형 1)과,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가 많아 비산행 탐방객이 많은 유형(유형 2), 그리고 산행을 목적으로 온 탐방객들이 대부분인 유형(유형 3)의 3개 유형을 분류할 수 있었다. 탐방로 유형별 탐방객 행태와 불법 행위 유형이 다르므로, 유형별 특성에 맞춰 탐방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고성과작업시스템과 관련된 국내의 실증연구를 주요 연구경향인 고성과작업시스템의 도입 요인, 구성 관행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이라는 틀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정리한 논문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문헌연구 6편을 살펴보았다. 선행 문헌연구를 참고하여 2000년부터 2019년 최근까지 국내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 5개(경영학연구, 인사조직연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인적자원관리연구, 산업관계연구)에 게재된 고성과작업시스템에 관한 논문 중에서 개별 관행이 아닌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전체(HR Bundle)를 다루고 있는 34편의 실증논문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로 고성과작업시스템의 구성 관행은 Pfeffer(1998) 가 제시한 7개의 관행(신중한 선발관리, 광범위한 교육훈련, 성과와 연계한 보상, 고용보장, 지위격차의 해소, 정보공유, 자율관리팀과 의사결정의 분권화)을 바탕으로 크게 숙련형성, 동기부여, 참여기회로 구분해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고성과작업시스템의 도입을 저해하거나 촉진하는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했다. 경영성과는 인적자원산출물, 조직산출물, 재무회계산출물과 자본시장산출물을 기준으로 분류해 보았으며, 고성과작업시스템이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서 조직성과에 기여하게 되는지를 과정요인과 상황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강성춘·박지성·박호환(2011)에서 향후 연구과제로 제안한 바와 같이 최근에는 조직수준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고성과작업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개인수준까지 확대되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고용형태별 차이 등을 고려한 상황적 특수성을 반영하려는 노력도 시도되고 있었다. 둘째, 고성과작업시 스템과 관련된 대다수의 연구에서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는 구성 관행이나 경영성과 요인이 실제 기업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방향과는 차이가 있었다. 셋째, 이주형·이영면(2010)의 연구에서 한계로 언급했던 재무적 산출물 중심의 경영성과지표는 변함이 없었으나, 최근에 연구에는 고성과작업시스템이 재무성과로 이어지기까지의 경로가 멀다는 인식하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보다 두드 러진다. 넷째, 많은 연구에서 동일방법편이와 함께 횡단연구의 한계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로 종단연구는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고성과작업시스템이 한국적 특수성과 국내기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개발과 보전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토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자연환경 우수지역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연환경 우수지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자연환경 우수지역 중에서도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개발에 노출된 지역들에 대해 지속적인 현황 파악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환경생태적 평가 결과와 법제적 평가 결과를 활용한 Gap 분석을 통하여 환경생태적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나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관리취약지역을 추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Gap 분석 결과, 전국토의 4.81%와 국토환경성 평가지도 환경생태적 평가 1등급 지역의 11.22%가 자연환경적으로 우수하나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관리취약지역으로 분석되 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표지역들의 현황을 살펴본 결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기타법률에 의거 준보전산지, 가축사육제한구역 그리고 인근 학교로 인한 상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이었으며, 이러한 관리 취약지역들은 여건만 조성된다면 개발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들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들의 보호를 위해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환경이 우수한 관리취약지역의 제도적 관리와 보호 대책 마련을 통해 국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국토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fisheries industry has led the Korean economy, and has been achieving high-level position in the world. However, this industry meets aging, low growth and profit. In order to overcome this critical situation, it is needed to understand the overall status of industry. In industry level, most of previous researches focused on ocean industry rather than fisheries. In addition, scholars have been getting a lot of attention about fisheries cooperatives, fishing-ports, methods of fishery, and manufacturing process in fisheries sector. The aim of this research is analysis of domestic fisheries industry’s managerial performance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DEA) considering operating and scale view. Furthermore, the comparative analysis is performed by firm size, and industry type. In results, fisheries industry’s managerial performance is not high, overall. In more detail, most of big size firms are under decreasing returns to scale(DRS) status. Fishery processing industry’s performance is low, and fishery distribution industry has the best performance. This paper suggests that transferring operating capability from big firms to small firms, and policy supports and firm’s activities should be accompanied for high-value added in fisher, and fishery processing industries.
이 연구의 목적은 전국 고추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효율성 및 지역내 효율성 분포를 분석하여 고추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분석결과 전국 고추농가의 평균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 모두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효율성(CRS 가정)은 제주, 전남, 강원, 경북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순수기술효율성(VRS 가정)도 제주, 전남, 강원, 경북 순으로, 규모효율성은 강원, 전남, 경북, 충남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This paper applies the Data Envelopment Analysis (DEA) to compute the managerial efficiency of 30 insurance companies listed on the Saudi stock exchange for the duration of four years from 2015 to 2018. The companies taken as a sample of study included both conventional and Takaful insurance companies. The insurance sector of KSA is one of the largest sectors in the country, contributing a substantial percentage in the non-oil economy. Efficiency measurement and evaluation will provide a venue to introspect and benchmark frontiers to the sector. In the present study, we have utilized the basic Banker Charnes Cooper and Charnes Copper Rhodes models of DEA. Two inputs, namely, general & administrative expenses and policy & acquisition costs, and two outputs (Net premium earned and Investment Income & other incomes) were taken for efficiency calculations. The final outcomes of the study reveal that a good number of insurance companies operating in KSA are found to be efficient on managerial efficiency scale. Three firms remain the leader on the frontier of the managerial efficiency. And no company found with zero (0) efficiency or a negative efficiency. It is expected that the outcome of the study will provide benchmarks to managers and a road map to further impr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