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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정원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일반인이 식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자생초본식물의 판매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2015년 6월 현재 인터넷에서 자생초본식물을 판매하는 업체는 130개소였으며, 그 중 자체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가 50개소, 통합사이트 2개소에 등록한 업체가 80개소였다. 일반인이 온라인에서 구입가능한 자생초본식물은 75과 248속 468종이었으며,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31과 66속 87종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귀화식물은 10과 13속 14종 판매하고 있었다. 온라인에서의 식물 유통은 실제 식물을 보지 않고 판매업자가 구매자에게 주는 정보가 바탕이 되어 판매되므로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와 정확성을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야생화의 범주에서 재배식물, 외래식물을 판매하는 업체가 74%였고, 초본식물을 야생화로 인지한 경우가 60%였다. 또한 야생화의 세부 분류 카테고리가 위계 없이 나열되어 소비자에게 혼란과 불편함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식물공급업자의 50% 이상이 식물의 시각적인 특성과 이용적인 특성과 같은 식물의 문헌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수요자의 입장에서는 식재시 고려사항과 식재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구매할 식물에 대한 정보에서 식물명에 오류를 보인 업체가 74%나 되어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현황 조사 결과 온라인에서 자생식물의 유통을 활발하게 하려면 첫째, 다품종으로 소량 생산하는 영세한 업체들을 위해 자생식물을 전문으로 하는 포털사이트 구축이 필요하며 둘째,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희귀식물에 대한 보존과 유통을 위한 관계기관의 법제정 또는 보완이 필요하며, 셋째 자생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명칭, 세부분류기준을 체계적으로 두어 대중들이 보다 쉽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