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보급형 드론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참여형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드론의 활용 수준과 사용자 참여의 방식을 구분하여 환경조사, 토지이용변화 조사, 지형특성조사 등의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지도제작의 차이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급형 드론은 저비용으로, 신속한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자동화와 편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드론을 활용한 참여형 지도제작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방안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개방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성장에 따라 공간정보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미국 국방성, UN(United Nations), EU(European Union), 프랑스 등에서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가 도입되어 그 성능과 신뢰성, 보안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기존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독점하던 공간정보 시장에서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의 도입 사례는 국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에 따르는 위험도 발생하고 있으며 도입 실패사례도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위해 기존의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도입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및 도입 단계별 고려사항을 다루는 도입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 가이드라인을 사전단계, 도입단계, 사후단계로 나누어 분석하고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도입 가이드라인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도입 사례 및 오픈소스 도입 가이드라인 연구 분석을 통해 공공부문의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도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GIS SW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야전 군사작전에 있어서 지형분석 또는 지형분석체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후 야전 군사작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방분야에서 오픈소스 GIS SW를 도입하여 활용한 선행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군사작전 지형분석에서 요구되는 환경과 조건을 살펴보고, 8개의 오픈소스 GIS SW의 지형분석에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개발과 및 사용자 커뮤니티, 연계활용성, 개발의 용이성, 발전속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확인하였다. 비교결과 QGIS와 GRASS GIS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하는 군사작전 지형분석 여건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수요를 고려할 때, GRASS 뿐만 아니라 SAGA, R 등 다양한 오픈소스 SW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QGIS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3D프린팅에 선행되어야 할 3D모델링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3D모델링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외국 브랜드에서 개발하였고, 이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모두 영어되어 있기에 이러한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3D모델링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행하기에 는 제약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면서 3D프린팅을 위한 한국형 3D모델링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이 무엇인지 탐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3D모델링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입문자들 의 접근이 용이하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무료공개 3D모델링 소프트웨어 123D Design나 Tinker CAD 중 하나로 집 만들기 과제를 수행하게 한 후, 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Tinker CAD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123D Design에 대한 것보다 호의적이고, 전자를 경험하면서 발생한 오류가 후자를 경험하면서 발생한 오류보다 적으며, 전자에서 과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이 후자에서 과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보다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논의에 서는 Tinker CAD의 특성(입체도형을 통해 쉽게 모델링 가능)과 웹 기반 구동방식을 적용한 입문자 교육용 3D모델링 소프트웨어 개발 및 123D Design의 특성(세밀한 치수조작과 도형정렬 가능)과 윈도우 기반 구동방식을 적용한 초?중급 자 교육용 3D모델링 소프트웨어 개발을 제안하였다.
최근 마이크로 UAV가 대중화 되면서 영상 촬영 기능을 이용하여 지역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려는 다양한 영상처리 방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 처리에는 단순한 파노라믹 영상 제작에서부터 지도 제작을 위한 영상 모자익,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을 통한 3D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초보적 수준에서 전문적인 분야의 활용 방법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 혹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업용으로 보급되고 있는 마이크로 UAV를 이용하여 영상을 촬영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을 이용하여 영상 처리를 하는 방안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참여형 GIS로서 UAV를 이용하여 공간 정보를 구축하려는 시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도입되고 있으며 그 활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공간정보 분야에도 유사하여, 전 세계적으로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공간정보산업 사업체 중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수는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발달도 미약한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국내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현황과 비즈니스를 분석한 후 기업의 유형별로 어떠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지를 전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This paper proposes a standard open source software development guidance and an evaluation index for the productivity related to Seam 2.0 and Spring 2.5 framework. However, there is no comparison research about the performance of Seam 2.0 and Spring 2.5 framework with same identical platform. Quantitative analysis is supported as a part of LoC analysis. There is a limit to develop the updated software with no the specific evaluating index for the productivity of the software. This work proposes an specific index for evaluating the productivity of Seam 2.0 and Spring 2.5 framework on a platform. Base on the result, the specific guidance of the developing software is obtained.
상호운용성은 IT업계의 화두이며, 소비자의 선택을 확대함으로써 경쟁적이고 혁신적인 IT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목표이다. 이는 異기종시스템과 기기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데이터와 정보를 교환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상호운용성은 대체가능성이나 호환성과는 구별된다. 상호운용성을 달성하는 방법에는 제품 설계, 업계의 협력, 지적재산권 라이선스 및 표준 구현 등의 방법이 있다. 표준은 그 중의 한 가지 방법일 뿐이므로 상호운용성은 표준 보다도 상위개념이다. 공개 표준은 기술 中立的인 개념으로서 특정 개발방식 및 라이선스 모델을 일컫는 오픈 소스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공개 표준은 전유 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구현될 수 있다. 오픈 소스 진영에서는“상호운용=공개 표준 구현=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식의 논리를 가지고 상호운용성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무상(royalty-free)조건의’공개 표준이고 공개 표준을 실현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오픈 소스이며, 지적재산권을 강제 실시하는 방법을 통해 공개표준을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개 표준의 정의에 있어서 무상 라이선스 요건을 고집할 경우, 그 동안 지적재산권을 RAND 조건으로 라이선스 하는 방식을 통해 특허권자의 기대와 표준 참여자의 요구 사이에 성공적으로 유지해온 균형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기술 표준의 개발 및 확산 및 기술혁신에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여해 온 메커니즘을 위협함으로써 기술혁신과 경쟁 및 상호 운용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그러한 요건이 모든 공개 표준에 대한 정의로 제도화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본다. 오히려 일부 오픈 소스는 자유로운 수정 변경가능성 및 GPL조건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상호운용성을 해할 수 있고 공개 표준의 구현을 배제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GNU GPL과 같은 라이선스 조건을 채택하지 아니한 오픈 소스는 RAND조건의 표준을 구현하는데 문제가 없다. 다양한 공개 표준을 바탕으로 한 경쟁관계를 통해 업계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표준 수립 노력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정부는 상호운용성과 관련하여 기술 중립적인 정책을 견지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 내의 공정한 기술경쟁과 건전한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장 개입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