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bophyllum auricomum Lindl. is a rare orchid and has flowers with an attractive fragrance.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tissue culture method for micropropagation. Capsules derived from artificial self-pollination were obtained for the best seed germination in MS basal medium. Plant growth regulators (1.0 mg·L-1 of BAP and 2.0 mg·L-1 of NAA) were affected by callus induction from subcultured pseudobulb explants. For the callus subculture, different natural plant extracts were tested in 11 treatment media. Among them, MS medium with 150 mL·L-1 of coconut water was generally effective in fresh weight (1.75 ± 0.08) and (3.01 ± 0.20) of callus proliferation and PLBs induction at 1 and 2 months, respectively, followed by an MS combination of 30 g·L-1 of banana and 20 g·L-1 of potato extract. The results of a comparative study of different MS mediums containing plant growth regulators with a natural extract combination and MS medium supplemented with natural extract only showed that MS medium supplemented with a combination of natural extracts (150 mL·L-1 of coconut water) and plant growth regulators (2.0 mg·L-1 of BAP and 1.0 mg·L-1 of NAA) obtained the highest shoot regeneration (3.37 ± 0.17) and (6.41 ± 0.68) after 1 month and 2 months of culturing, respectively.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연한 분홍색의 향기가 있고,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속간 교배종 난 ‘핑키뷰티’를 육성하였다. 신품종 ‘핑키뷰티’는 2007년 Phal. pulcherrima × Phal. parishii 교배종을 모본으로, Neof. falcata ‘Hwacheon’을 부본으로, 속간교배하였다. 종자 발아, 재배, 선발, 특성검정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되었다. 생육이 좋고 꽃의 색, 모양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 한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국립종자원 신품종 심사기준으로 특성검정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8년 최종 선발하여 “핑키뷰티”로 명명하였다.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화색은 연분홍색으로 Red-purple Group 68D(RHS칼라차트)이며, 향기가 있고 화경색은 암록색이다. 식물체 크기는 12.7cm로 대조품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잎의 폭은 1.6cm로 대조품종인 P. pulcherrima에 비해 좁은 편이다. 화경장은 25.8 cm이며, 소화수는 16.3개로, 전반적으로 화분의 볼륨감이 우수한 편이다. 꽃의 크기는 2.5cm 정도이며, 꽃의 순판 뒤쪽에 풍란과 같은 짧은 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화기는 5월 하순이며, 개화기간은 34일 정도이다.
호접란 ‘브라보 스타’는 2007년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육종온실에서 Phalaenopsis ‘Kung.’s Red Coral’을 모본으로 Phal. ‘Tzu Chiang Balm’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한 F1개체 중에서 선발한 유향성 소형 다화 분지성의 신품종이다. 2010 년 실생 개체 중에서 영양생장과 개화특성이 우수한 개체 5개 체를 1차 선발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 계통으로 육성하여 2013-2015년에 각각 1차, 2차, 3차 특성검정을 통하여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고 최종한 계통(08-VIO-16)을 선발 하여 직무육성심의를 거쳐 ‘브라보 스타’로 명명하였다. ‘브라보 스타’는 화색이 진한 밝은 핑크(RPN57B)이며 화형은 평피 기이다. 화경은 복총상화서로 분지성이 강하며 화경길이는 29.9cm로 대조품종(Kung’s Red Coral)보다는 큰 편이다. 화수는 상대적으로 다화성 분화품종에 비해 7-8개로 적은 편이 나 4-6개의 대비품종보다는 많은 편이었다. 꽃의 길이와 폭은 5.7cm와 5.2cm로 소형이었고. 향기는 강하고 계피향이 가미된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육질이 두껍고 꽃 수명도 2개월 이상으로 길어 선물용 분화품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엽형은 대비품종이 둥근 원형인 반면, 육성품종의 잎은 긴 선형이며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18cm, 29cm로 대비 품종에 비해 크고 긴 편이고 잎자세는 수평에 가깝다. 육성품 종은 기내 증식율이 높고 식물체가 강건하고 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재배가 용이하다. 2017년 3월에 품종등록(등록번호 제 6719호)되어 종자산업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팔레놉시스 주산지의 9개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지상부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양란주름응애 (Tenuipalpus pacificus Baker),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Schrank),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대만총 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 난가루깍지벌레 (Pseudococcus dendrobiorum Williams), 긴꼬리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longispinus Targioni Tozzetti), 무화과깍지벌레(Coccus hesperidum Linnaeus),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 Müller) 등 총 10종이 확인되었다. 양란주름응애가 가장 많은 농가(66.7%)에서 발견되었다. 발생 빈도는 양란주름응애와 대만총채벌레가 총 96회의 조사 중 10회(10.4%) 관찰되어 가장 높았다. 긴꼬리가루깍지벌레는 발생농가율은 22.2%로 약간 낮은 수준이었으나 발생빈도(9회, 9.4%)와 밀도(2∼289마리/20주)가 높았다. 이를 종합해볼 때 양란주름응애, 대만총채벌레, 긴꼬리가루 깍지벌레가 팔레놉시스에서 가장 중요한 해충인 것으로 판단된다.
Flowering responses under night interruption (NI) condition were determined in Doritaenopsis ‘Fuller’s Sunset ’, ‘Green Beer’, ‘Little Gem Stripes’, and ‘Queen Beer’ during their reproductive stages. Plants were grown under 10/14 h ambient light/dark (control), 10 h ambient light with night interruption (22 : 00-02 : 00 HR) at low light intensity of 3-7 μmol • m−2 • s−1 (LNI) and 10 h ambient light with NI at high light intensity of 120 μmol • m−2 • s−1 (HNI) conditions after flower spike emergence. Time to visible bud and flowering decreased more in the plants grown under HNI than those grown under LNI or control conditions. The number of buds or flowers increased in the plants grown under both LNI and HNI conditions compared to those grown under control condition for all cultivars. The tallest plants at flowering were in the HNI group in ‘Queen Beer’, ‘Green Beer’, and ‘Fuller’s Sunset’, however, the plant heigh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reatments in ‘Little Gem Stripes’. NI with low light intensity or high light intensity can be used effectively to promote flower opening, but not with low light intensity at flower development stage. To obtain early flowering with high quality plants using NI treatment during their reproductive stage, high light intensity strategies could be suggested in Doritaenopsis cultivation.
Insect pollinators of the endanger orchid Cypripedium japonicum were surveyed and identified during two years, as a part of a conservation project of the orchid at Jukyeup-san and Hwaak-san (Mt.), South Korea. In total 40 individuals of 16 species in 4 families were identified. The dominant family was Halictidae, and Lasioglossum exiliceps Vachal visited the most frequently C. japonicum during the surveys. The average visiting frequency was 2.5 individuals per hour and the highest 4.3, from 12:00 – 13:00 in a day. After 15:00 insects did not visit the flowers at all. However, all of the visiting insects were found to not carry a pollinium or pollens of the orchard on their bodies; pollen carryover by any of the visiting insects did not occur at all. The orchid seems to require certain pollinators in particular body thickness due to its unique pollination mechanism. The orchid has two exit route openings, around 1 cm in diametre, where the entrapped insects can exit and an anther is situated just in front of each opening. It was inferred that a pollen carrier should be around 1 cm in body thickness. Therefore, the candidate species as the proper pollen carriers can be Tetralonia nipponensis Perez, Xylocopa appendiculata circumvolans Smith and Bombus consobrinus Dahlbom among the surveyed visitors.
난의 종류별로 심비디움, 심비디움 교배종, 덴팔레, 온시디움, 호접란, 그리고 나도풍란의 음이온 발생량을 조사하였으며, 심비디움 20, 40, 60, 80%와 심비디움 교배종 25, 50, 75, 100%의 투입율에 따른 음이온 발생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심비디움 332개 /cm3, 심비디움 교배종 323개/cm3로 심비디움 속이 가 장 발생량이 많았으며, 그 다음이 덴팔레 250개/cm3, 온시디움 203개/cm3, 나도풍란 119개/cm3, 호접란이 77개/cm3 순이었다. 투입율 증가에 따라 심비디움은 40%, 심비디움 교배종은 75%까지는 음이온 발생량이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 투입율에서는 다소 감소하는 경 향이었다. 따라서 식물 종류별로 음이온 발생량을 상호 비교하기 위해서는 식물 투입율이 40% 이하가 적절하 며, 상대습도 등을 감안할 경우 약 30% 정도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춘란의 재배가 난애호인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국춘란을 재배 해 온 난애호인을 대상으로 춘란 재배 관련 사항, 춘란 보유 상황, 재배 시 어려운 점, 재배를 통해 얻게 된 점 등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난애호인의 정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자긍심 척도를 사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한국 춘란을 재배해 온 난애호인 402명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남성의 비율이 92.0%로 높았으며 연령대는 50대가 50.4%로 높았으며 난의 가치에 대한 응답 결과, 춘란을 반려식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26.3%, 문화․예술적 가치 24.6%, 심리적 자긍심 19.8%, 외형적 아름다움 14.4%, 경제적 가치 12.8%, 기타 1.5%로 4.6다. 춘란을 기르면서 자긍심을 느끼게 된 경우에 있어서는 전시회에 출품 할 때 62.9%, 정보 매체를 통해서 16.6%, 춘란 품종을 등록했을 때 9.0%, 고문서 또는 고서화 등 책을 통해 8.5%, 기타 0.3%로 나타났다. 난 기르기에 의해 얻어진 자신감과 자긍심과의 상관계수는 0.26, 재배를 통해 얻어진 행복감과 자긍심의 상관계수는 0.30, 만족감과 자긍심의 상관계수는 0.28로써 모두 유의수준 0.01하에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즉, 한국 춘란 재배에 따라 난애호인의 자긍심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춘란 재배를 통해 얻어진 자신감과 행복감, 만족감 등의 긍정적인 정서는 난애호인으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느끼는 자긍심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춘란을 재배한 기간에 따라 자긍심을 느끼는 차이를 조사한 결과, 재배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 자긍심을 매우 많이 느끼고 있는 경우는 12.50% 이었으며 3년 미만인 경우는 10.0%, 5년 미만 13.33%, 10년 미만 14.89%, 10년 이상 34.54%로 나타나 재배 기간이 늘수록 자긍심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춘란재배에 따른 자신감, 행복감, 만족감 관련 문항을 종속변수로 하고 자긍심 척도를 통해 얻은 검사 문항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분석의 결과, 회귀 모형의 p값이 모두 0.00(>0.01)으로 나타나 자긍심은 춘란재배를 통해서 얻어지는 자신감, 행복감, 만족감에 의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보석란으로 알려진 금선련은 대만에서 폐나 간의 질병 및 발열이나 두통 치료를 위한 전통식물약제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생물반응장치를 이용하여 조직배양된 금선련 식물체에 대하여 화장품 성분으로써 응용 가치를 평가하였다. 이미 몇몇 보고 된 논문에서 금선련은 항암활성, 면역 활성, 간 보호 활성 및 지질대사의 약리학적 활성 등에 대한 연구가 되고 있지만 화장품 성분으로 효능들에 대한 연구는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물반응장치를 이용하여 조직배양된 금선련 추출물에 대하여 미백 및 항비만 관련한 효능 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조직배양된 금선련 추출물은 tyrosinase 활성 및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뿐만 아니라 지방 전구 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시킴으로써 세포 내 지질 축적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피부보호를 위한 화장품 성분으로서 응용 가능성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onizing radiations have been effective mutagen sources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 useful genetic resources in natural environment. The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an effect of electron beam on organogenesis, growth patterns and genetic variation in the irradiated orchid organs (rhizome and protocorm). The in vitro cultured rhizomes of orchids (Cymbidium goeringii, C. kanran) were irradiated with the electron beam in the dose range of 15Gy to 2240Gy under the condition of various beam energy and beam current (10MeV/n and 0.5mA, 10MeV/n and 0.05mA, 2MeV/n and 0.5mA). Significant decreases in growth and organogenesis were observed by increase of intensity of electron beam irradiation. The irradiation intensity of lethal dose 50 (LD50) of the in vitro cultured orchid was estimated as approximately 500Gy to 1000Gy under 10MeV/n, and 1000Gy to 2000Gy under 2MeV/n. While, the optimal irradiation dose was approximately 100Gy for growth and organogenesis of the cultures under 10MeV/n with 0.05mA treatment, and 300Gy under 2MeV/n and 0.5mA electron beam condition. RAPD and ISSR analyses for the electron beam irradiated organs were performed to analyze genetic variation under the electron beam condition (2MeV/n and 0.5mA).
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반대중이 선호하고 있는 동양계 심비디움 난은 대부분 수입 또는 산채에 의존하여 고가로 판매되고 있고, 서양계 심비디움은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불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가치가 있고 대량증식이 가능하여 외국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심비디움 난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동양계 및 서양계 심 비디움의 교배종인 "동양"의 바이러스 무병주를 생장점배양에 의해 기내에서 대량증식을 하던 중, 잎무늬 돌연변
1972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난 관련 석ㆍ박사 학위논문 130편을 분석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연도별 분석결과, 1972년부터 2007년까지 13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1972년 처음 논문이 발표된 이후 차차 논문의 발표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1990년대에 이르러서 발표논문이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2. 학위별, 학교별로 발표된 동향을 살펴보면 전체 학위 논문 중 석사학위 논문이 102편으로 전체의 78.5%인 반면, 박사학위 논문은 28편으로 전체의 21.5%에 불과하다. 학교별 분류에 있어서 논문 발표 빈도는 제주대가 16.9%, 서울여대가 13.1%, 고려대와 경북대가 각각 8%순이었다. 3. 난의 종류별로는 자생란 연구가 전체 연구의 41.5%로 다른 종류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 분야별로는 번식관련 논문이 45편으로 전체의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재배관련 논문이 22편으로 전체의 16.9%를 차지하였다. 번식과 재배관련 논문은 1972년 난 관련 논문이 발표된 이래로 꾸준히 발표되고 있으며 특히 2000년대 초반에는 가장 많은 관련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