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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대전시 하천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조깅이나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대부분 하천과 도로에 접한 한적하고 협소한 공간에 임시시설의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공중화장실의 크기는 대부분 작고 위치는 하천변 보도 옆에 설치되어 있어서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약자의 접근성이 좋지 않으며 이용자들이 적은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여성 이용자들이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중화장실을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유니버설디자인 개념과 배리어프리 지침을 적용하고 여성이용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셉테드 개념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대전 하천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중 수세식 화장실 14개소를 선정하여 유니버설디자인 7원칙, BF인증기준, 셉테드 기법을 참고하여 조사서를 만들고 외부디자인, 설치위치 적정성, 이용자 접근성, 화장실 단차, 경사로, 출입구 통과 유효 폭의 적정성, CCTV, 안심벨 설치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외부디자인은 대전시 표준형디자인의 모티브, 형태, 색채적인 측면에서 통합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고 공중화장실의 접근성은 도로와 하천변을 기준으로 경사로, 단차 제거 등이 완벽하지 않았으며, 신규로 설치된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휠체어사용자의 출입문 통과 유효 폭, 회전 공간 등이 부적절하였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참고하여 외부 디자인은 대전시 표준형디자인의 모티브를 적용하고 내부는 휠체어사용자,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약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여성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안심벨 설치를 제안하였다. 하천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누구나 편리하고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및 관련 시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