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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극은 “초연하고, 영적이고 이상적인” 이지만은 않다. 그의 극은 형식이 바뀜에 따라 극적으로 변해서 청중의 극의 경험을 바꾼다. 그의 극은 신비한 경험이다. 즉, 배우, 청중, 그리고 극작가 사이의 유대인데, 이것은 이들이 개인의 스토리를 넘어 초월에 도달하게 한다. 본 논문은 󰡔에머의 유일한 질시󰡕를 분석한다. 먼저, 본 논문은 청중의 경험을 반영하는 미 장 빔의 복잡한 체계를 분석한다. 그 다음 청중자신들의 신비한 경험의 이미지로서 이 체계의 핵심에 있는 환과의 거의 완전한 결합인 쿠훌린의 꿈을 해석한다. 이 논문은 예이츠가 어떻게 이상적인 청중이 그의 극에서 무엇을 경험하게 만드는지, 어떻게 그가 자신이 의도하는 청중의 반응을 반영하려고 하는지를 보여준다.
        6,100원
        42.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호주 극작가 루이스 에슨에 대한 예이츠의 관계를 규명한다. 예이츠의 영향은 단막극 󰡔캐스린 니 훌리한󰡕(1902)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 작품은, 본 논문이 “공간화의 기교”라 칭하는, 이중적 형식요소, 담화-공간 중심성, 그리고 주인공의 구체화된 방향성의 모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구성을 통해서, 에슨이 이 극에서 취하는 것은 아일랜드의 민속의 영속화가 아니라 공간화의 극형식이다. 이 특별한 극작기법은 에슨이 집중적으로 취하여 청중에게 호주의 적대적 공간의 상상력을 제공하는데, 󰡔데드 팀버󰡕, 󰡔성스런 장소󰡕, 󰡔가축매매꾼󰡕을 포함하는 단막극에 활용한다. 본 논문은 20세기 초 영어상용지역의 모더니즘의 맥락에서 이 3작품 속의 예이츠를 분석하여 공간의 (재)구성이 왜 문화민족주의를 표현하기 위해시서 중요한지 설명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6,700원
        43.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민속문화는 예이츠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슬라고와 골웨이 현 지역의 야담, 민속, 및 민요를 수집하여 민속집을 간행했다. 원시민속문화와 창조적 작품으로서 예이츠의 민속집은 그가 국민시인으로 성장하는 창의적 작가이면서 독창적인 인속학자인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그 근본과 원인을 오컬티즘으로 돌린 수 있다. 그가 재생시키려고 한 민속전통은 그의 시와 시학의 불가분의 부분이 되며, 이로써 엘리트 앙글로 아이리쉬 계층과 카톨릭 농민들을 위한 신비주의적이고 보편적인 문학을 만들고, 이로써 중교적 정치적 갈등을 풀고 문화의 통합을 달성한다.
        4,500원
        44.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인도출신 작가들과의 교류를 연구하여 인도철학과 문학이 예이츠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인도철학에 관한 예이츠의 생각은 모히니 차터지, 슈리 푸로힛트 스와미, 라빈드라나스 타고르, 등 3명의 인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의 『자서전』을 포함하여 그의 많은 작품에 잘 드러나 있는 것처럼 그의 자아의 형성에 기여한다. 예이츠의 『환상록』은 인도의 신지론자 모히니 차터지의 영향하에 그의 인도철학의 수용을 아주 잘 보여주는데, 『자서전』에서 어떻게 예이츠가 그를 처음 그와 인도철학을 접하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지탄잘리』 서문에서 예이츠는 라빈드라나스 타고르의 벤갈어 시의 산문번역은 수년간 어느 것 못지않게 그의 피를 끓게 했다고 말한다. 「아나슈야와 바자야」, 「인도사람의 신에 대한 생각」, 「인도인의 사랑에 대해」, 「메루」 같은 예이츠의 시들은 인도지식의 체계의 영향을 보여주며, 그의 산문의 상당부분의 이면에도 인도철학의 강한 영향을 보여준다.
        5,500원
        45.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켈트족의 여명』에 사용된 이중서사기법이 에세이와 스토리, 두 장르를 결합하는 한편 시인의 반자아의 마스크로서 기능하는 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켈트족의 여명』은 아일랜드의 민담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편집하고자 한 예이츠의 독특하고도 창의적인 시도이다. 상상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켈트족의 여명』은 보편적인 상상력과 개인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한 책이다. 그것의 내러티브는, 예이츠가 전통 및 동시대의 작가들로부터 배워온 고도로 정교한 마스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 상실한 존재의 통합을 복원하는 것이 예이츠의 담대한 목적이었는데 비록 상업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운명이라 해도 그는 결코 초월적 비전과 이를 향한 수단으로서 예술에 대한 신뢰를 포기한 적이 없었다. 통합을 상실한 시대의 반자아를 대변하는 서사적 마스크가 본질적으로 모순적이듯 시인의 상상력과 믿음 그리고 꿈 또한 모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술만이 희망임을 그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5,700원
        46.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일랜드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우고 민족주의적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고단한 집필의 여정과 정치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예이츠를 ‘정치적’ 예술가로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말년에 그가 보여준 전체주의적 권위에의 경도는 많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예이츠의 말년의 정치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게 한다. 이 논문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말년의 양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말년까지 인상적으로 지속된 예이츠의 창조성의 비밀을 그의 정치적 견해 속에 반영된 해결되지 않는 모순과 비타협적 성격 속에서 찾는다.
        5,100원
        47.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와 황현의 시에는 역사의식이 두드러지게 제시되어 있다. 이 연구 에서는 두 시인의 역사이미지를 비교한다. 예이츠와 황현은 나라는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예이츠는 아일랜드의 독립과 열망을 ‘존재의 통합’으로 노래한데 비 해서, 황현은 대한제국의 독립과 열망을 충의 ‘절개’로 노래한다. 두 시인에게 있어서 역사의식은 그냥 조국에 대한 단순한 역사의식에 머물지 않고 온 인류애로 확장되어 평화를 노래한다. 이들은 모두 조국에 대한 역사의 ‘불멸성’을 노래한다. 이들은 민중이 고통 없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나라를 꿈꾸었고, 그 나라가 실현되길 희망한다. 두 시인 은 귀족주의와 선비정신으로 이 땅에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학수고대한 시인들이다.
        4,900원
        48.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달의 17상의 예이츠와 6상의 휘트먼은 거대한 바퀴에서 서로 대립하는 인물상이다. 그들의 성격은 헤라클레스와 그리스도, 헬레니즘과 기독교 문명처럼 대립하였지만, 그들의 작품은 공통된 분야를 보인다. 예이츠는 수십 년 동안 편지나 수필, 그리고 기사 등에서 휘트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를 민족주의에 대한 통찰력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비전』에서 예이츠는 휘트먼의 민주주의적 태도와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찬사를 보였다. 그는 휘트먼의 반 문명화된 인간의 이미지를 창출하였고, 그의 참 마스크인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휘트먼의 갈망을 그대로 소개하였다. 두 시인은 성향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식민지 정신에 맞서 고유의 문학을 개발하여, 국가와 민족정신을 고취하려던 예언자적 시인이란 공통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5,400원
        49.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와 김종길 시에 나타난 ‘비극적 환희’를 연구한 논문이다. 두 시인은 각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극적 환희’로 극복하려는 공통점을 지닌다. 비록 산 시기와 장소는 다르지만 ‘존재의 통합’ 내지 ‘자기실현’을 이루려고 각자의 시에서 ‘비극적 환희’를 공유한 것 같다. 이에 논자는 그들의 시에 나타난 어려움을 ‘비극적 환희’로 수용하면서 최선을 다한 두 시인의 친연성을 탐구한다.
        4,300원
        50.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에서는 예이츠의 후기극 『큰 시계탑의 왕』과 『삼월의 보름달』을 탄트라 도상학과 철학으로 살펴본다. 두 극에 나타나는 참수와 춤의 이미지는 칼리, 친나마스타 같은 힌두 여신의 도상과 놀라운 유사점을 보이며, 몸을 긍정하는 동시에 초월하는 탄트라 철학은 상반의 융합의 상징으로서 성적 결합을 찬미하는 예이츠의 존재의 통합 개념과 유사하다. 탄트라는 근본적으로 신과의 합일이라는 목표를 가진 영적인 수행법으로, 탄트라 도상학에서 참수된 머리는 에고 의식의 초월을 상징한다. 참수가 역설적으로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예이츠의 두 극은 존재의 합일이라는 시인의 비전을 표현한다.
        5,800원
        5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의 긴 시적 인생에서 작품의 미학인 비극과 비극적 기쁨이 어떻게 궤적을 남기는지 추적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이것은 복잡하고 큰 질문 이라서, 이 논문에서 다 다룰 수는 없고 미래의 이에 대한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 이 주제에 대한 지금까지 간행된 것 중에서 가장 잘된 책은, 1900년대 초, 즉 1902년부터 10년까지 다룬 프란시스 네스빗 오펠의 『마스크와 비극』(1987년 간행)과 예이츠의 비극을 초창기에 명확한 판단을 한 러처드 엘만의 『예이츠의 진면목』(1954년 간행)인데 이 후자의 책은 예이츠와 프리드리히 니체와 차이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헬렌 벤들러의 『예이츠와 서정적 형식』(2007년 간행)과 마조리 퍼로프의 『예이츠 시의 라임과 의미』(1970년 간행)는 중요한 책이다. 그러나 벤들러와 퍼로프의 책은 비극을 다루지는 않지만, 비극과 시적 형식을 연결하고 예이츠의 서정시의 건축적 구조, 즉 예 이츠의 이상적 시형식을 가정하는 데 필요하다. 그리고 두 학자를 더 지명한다. 자한 라마자니는 예이츠의 만가를 다루고 테렌스 브라운은 예이츠의 『나의 작품세계에 대한 소개』를 소개하고 비극적 기쁨이 어떻게 예이츠의 새로운 미학이 되는지 설명한다.
        4,900원
        5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청금석」과 브라운의 「나의 레이니」에서 예술의 마술으로 비극적 장면이 행복의 장으로 바뀐다. 「청금석」에서는 “구슬픈 곡조”조차 기쁨을 만들고, 블루음악은 청중으로부터 고마움을 일으키는 군중의 흥미를 만드는데 이는 레이니의 기교를 통해서 노래로 만들어진다. 아일랜드의 문예부흥과 신흑인 문예부흥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데, 토속적 언어, 음악성, 그리고 공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니의 바이올린연주자」와 「성인들이여」는 둘 다 “예술에서의 자기존중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 는 민속과 강하게 연관된 토속적 시의 전통을 만들어 내기 위해 민속의 중요성을 전경화 시킨다.
        4,900원
        5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데이비드 홀드먼은 그의 저서 『인고의 고통』에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의 『일곱 숲에서』(In the Seven Woods, 1903)를 접근할 때 텍스트비평 이론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잘 보여준다. 홀드먼의 저서는 멕간의 텍스트비평 이론에 기반한 서지코드 (즉, 글씨체, 제본 형태, 인쇄 형태, 인쇄 재질, 삽화 등) 그리고 본 스타인이 콘텍스추얼 코드라고 명명한 시집의 순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코드들은 결국 모더니즘의 핵심 가치 중의 하나인 서로 모순되는 개념의 통합과 지향점이 같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 책은 예이츠가 모더니즘을 받아들인 시기를 보통 1920년대 이후로 생각해온 학계의 의견을 1900년대 초반으로 수정하게 만든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본 소고는 기본적으로 홀드먼이 분석한 비언어적인 코드와 콘텍스추얼 코드를 소개하고 홀드먼의 저서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쓴 예이츠 시의 언어코드를 분석하여 예이츠의 언어가 이 시집에 사용된 비언어적인 코드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5,400원
        5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실, 현대 영미시사에서 예이츠와 엘리엇을 제외한다면 그것을 정확히 진단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두 시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흥미롭게도 이 둘은 다르게 보일 것처럼 느껴지지만 유사한 맥락으로 평가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둘 사이에 창작 방법 또한 유사한 측면이 많다. 이른바 상징을 기점으로 엘리엇은 객관적 상관물을 추구했다면 예이츠는 흔히 정의하는 낭만주의적 기질을 구조했다는 논점이 매우 이채롭다. 예이츠는 결코 단순한 낭만주의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4,900원
        55.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장미와 탑과 같은 예이츠의 주요 상징을 전통적인 십자장미회의 하그레브 제닝의 상징과 비교하면, 장미와 탑의 상징이 십자장미회와 관련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아더왕 기사와 템플 기사단은 십자장미회원이 되었는데 지상의 성배를 찾아 나선다. 본고는 예이츠가 성배와 불멸의 장미를 찾아나선 아더왕 기사의 전통에서 영향을 받은 위대한 마법사임들 보여준다.
        5,200원
        56.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일본의 노드라마와의 조우는 1916년『매의 우물』을 쓰게 하는데, 이 작품에서 그는 시극에서 직면한 여러 문제와 자신의 시적 문화주의의 애매한 표현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다. 노드라마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에 예이츠는 대중적 연극개념에 반대한 자신의 미학적, 정치적 이상을 담아 재창조한다. 예술적으로, 예이트는 “극의 형식을 발명”해내는데, 이 형식은 반연극적, 반사실주의적 화법을 실행할 뿐 아니라, 일반대중을 포용하기를 거부하는 친밀한 극을 만든다. 정치적으로, 예이츠의 시적문화주의는 노에 영감을 받은 극에 적합한 신비주의철학과 결합한다. 시극은 이미지의 집중이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의식이어야 한다고 예이츠는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공연 리추얼이 야기하는 주술적 상태는 부정적 양상을 초래한다. 매의 우물에서, 쿠훌린의 마지막 영웅적 행위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주술의 결과이다. 이렇게 이 극은 초기극『캐스린 니 훌리한』에서 보이는 문화적 주술의 시학으로서의 문화주의의 지속성에 우리의 관심을 끌게 한다.
        5,400원
        57.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개념적 유동성을 정확하게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댄서의 이미지를 선택했다. 댄서/댄스는 역설적으로 단순히 상징적인 것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 사회적 관습을 상기시키고, “번쩍이는 시선”으로서 참여의 순간에 경험적으로 느끼는 상호주관적 육체적 반응을 나타낸다. 잎, 꽃 혹은 줄기는 밤나무를 상징한다면, 이것들은 메토님으로서 그런 역할을 하는데, 전체의 부분들의 표현의 힘은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것에서 유래한다. 댄스는 마찬가지로, 예술작품으로서 기능할 한다면, 자연과 문화의 차원에서 그런 것인데, 이때 댄서는, 고통이든 기쁨이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5,200원
        58.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가 살았던 노르만양식의 탑은 그의 시에서 매우 훌륭한 상징을 제공하였다. “탑”은 시집『탑』에 수록된 전체시를 대표하며 예이츠 시학과 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본 논문은 “탑”을 매우 세밀히 읽고 분석한다. 또한 탑이 시인에게 의미하는 것과 탑으로부터 시인이 깨달은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한다.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나 “비잔티움 항행”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탑”의 화자는 현실을 도피하지도 않으며 현실을 순간적으로만 깨닫지 않는다. 이 세상을, 인간이 태어나 살다 죽고 다시 태어나는 영원한 순환의 세상, 즉 “달 저편의 낙원”으로 봄으로써 시인은 마침내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깨달음에 도달한다. 이것은 새롭고 진정한 깨달음이다.
        5,200원
        59.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번 연구의 주된 목적은 예이츠와 엘리엇의 시적 자아가 추구하는 최종 목적(방향)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 목적에서의 차이를 발견함으로써 시적 자아의 이상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장점이다. 그 결과 예이츠는 시적 자아의 “개인적 해방”을 추구하는가 하면 엘리엇의 경우 “자아비우기”를 통해 절대자 수용을 강조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4,200원
        60.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자아완성의 수단으로 예이츠와 유치환 시에 나타난 흔적을 살펴본다. 두 시인은 각자 ‘존재의 통합’ 내지 ‘자아완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시를 포함한 글쓰기를 통해서, 긴 생애에 걸쳐 ‘자아실현’을 이루려는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다. 두 문호가 ‘자기완성’을 향해서 노력한 유사점에 논자는 주목한다.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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