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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엘리엇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문화 파편들을 부정적으로 취 해 이를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소코’(socko)형 풍자를 사용하였다. 이 풍 자 형식은 문화계의 거장들이나 그 전통을 원용하거나 변용하는 방식으 로 폭력과 배재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 영미문화에서의 풍자의 맥은 엘 리자베스 시대만큼이나 오래된 ‘소극’의 정신에서 그 전통을 찾고 있다. 그는 오늘날의 대중문화산업에서도 유용한 방법인 부정적 유머와 풍자 를 과감히 사용한 작가이며 편집인이었다. 크라이테리언의 창간은 그 를 문화사업가로 볼 때 유럽사회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존 문화를 대 체하려는 창의적 혁신에 가까웠다. 그 이유는 소위 창의적 행위에 동원 되는 “부정적 규칙”(negative rules)에 있다. 엘리엇은 소위 ‘소코’ 문화를 새로운 형식에 담는 전략과 기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 문화 기업가라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