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국내에서 적용되고 있는 동결지수와 동결깊이 산정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LTPP-SPS(Long Term Pavement Performance- Specific Pavement Study)구간의 대기온도와 포장체 깊이별 온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동결지수와 동결깊이를 산정하였으며, 기존 계산식을 이용하여 산출된 동결깊이와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이 구간들의 인근 측후소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도별 동결지수 추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지구온난화에 의해 1987년 이후에는 동결지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현재 도로설계 시 적용되고 있는 동결지수가 과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동결지수 산정 시 현행 30년 데이터를 토대로 산정하기보다 기후가 변화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추이를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LTPP-SPS 구간에서 측정된 포장체 깊이별 온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상방지층이 설계되어 있는 3개구간에서 대체적으로 보조기층까지만 동결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상방지층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측정된 동결깊이와 계산식을 통해 산정된 동결깊이를 비교한 결과, 노상동결관입허용법을 이용한 설계방법이 실제 측정된 동결깊이와 가장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Recently, a possibility of the surface treatment material is expected as an integrated control method for various degradations of concrete structure. However, as experimental results, although water permeability of the concrete could be improved due to the surface treatment material, the scaling of surface layer was accelerated under freezing and thawing cycles. Furthermore, the mechanism of scaling acceleration has not been clarified yet. Therefore, in order to clarify the mechanism accelerating the scaling of the treated concrete, the behavior of variations in the moisture and ice contents in the concrete were investigated especially based on a simulation analysis using a simultaneous heat and moisture transfer equation for a three-phase system. The analysis simulated the freezing-thawing process in the RILEM CIF/CDF test. And the mechanism accelerating the scaling is discussed based on the differences of the freezing behavior due to the infiltration depth of the surface treatment material. As the results, in the case of the smaller infiltration depth, it has been clarified that the reason to accelerate the scaling is the increasing of the ice content at the boundary between the treated and untreated reg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