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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depression과 불안증Anxiety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집단미술치료 대상은 병무청이 지원하는 000시 소속으로 시청과 구청에서 행정업무지원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들 중 적응능력이 부족하여 복무에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증이 있는 대상자로 12명을 선정하였다. 미술치료사는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라포rapport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과 불안증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 중 사전검사에서 우울과 불안이 보이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방어적 태도에서 점차 자기를 개방하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효과성이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KRQ-53)검사는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점수 195점을 넘는 경우가 2사례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평균점을 동일하게 넘은 대상자는 1사례(천OO)로 나타났다. 여기서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역경을 성숙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력으로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과 대인관계능력(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 만족도, 감사하기)의 하위체계를 구성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은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195점)점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비현실적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회피, 억압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자각하는 통합적 심리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복무 부적응 요원들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시군구의 전문기관과 협력한 전문적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600원
        22.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ffect of message frame on Exercise Interest and User Experience including Fitness App Fun, Fitness App Satisfaction, and Fitness App Use Intention in the mobile fitness app game. ‘Enjoy Your Fitness’, a fitness app game developed by Healthcare Media Research Institute, was used for this study and Repeated Measure Design and Playtest methodologies were used for the experimen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suasive effect of gain messages were higher than loss messages in all factors. This results implies that exercise, as a preventive health behavior, can be promoted more effectively when messages are presented in the frame of gain message rather than loss message. Therefore, messages in the fitness app game need to be presented by emphasizing the positive outcome and benefit of exercise.
        4,000원
        23.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수학 수업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수학 자신감이 부족하여 수학 교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하는 경험을 통하여 학습자의 수학 흥미도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수학 수업 방법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연구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구현을 위해 거꾸로 수학교실 적용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였고,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방법과 융합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평가 방안을 구안하였으며,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함께 연구하는 수업 교사 동아리를 구성·운영하여 수업 방법 개선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였다.
        5,100원
        2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wearable products with visual and auditory feedback aimed at promoting exercise interest in children. Here we determined the theoretical characteristics of cognitive and motor function development during childhood, empiric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motor functions, and factors that encourage exercise using natural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 research methods. The questionnaire assessed children's motor ability, intensively trained body parts in sports programs, types of training or classes that improve the motor ability of each muscle group, significantly considered aspects of children's sports programs, and factors that promote children's interest in exercise.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development of sport programs comprising varied exercise options that enhance body and limb movements are needed for balanced growth. Furthermore, it is very important to provide motivation for regular exercise and appropriate feedback, such as praise and encouragement, to maintain interest in exercise. This study identifies the standards for developing products that peak children's interest in exercise and the basis for a physically and mentally healthy society.
        4,000원
        25.
        2016.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 paradox exists in our understanding of consumer psychology and behavior. There is a strong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familiarity and liking that resides at the core of consumer psychology and behavior (e.g., Monahan, Murphy, & Zajonc, 2000; Monin, 2003; Monin & Oppenheimer, 2005; Zajonc, 1968; 2001). Yet, consumer also prefer novelty (e.g., Bornstein, Kale, & Cornell, 1990; Gillebaart, Förster, & Rotteveel, 2012; Rubera & Kirca, 2012; Talke, Salomo, Wieringa, & Lutz, 2009). For instance, they favor brands more after repeated exposure (Fang, Singh, & Ahluwalia, 2007; Ferraro, Bettman, & Chartrand, 2009), but excessive exposure results in satiation and boredom (Bornstein et al., 1990). Similarly, consumers are both neophiliacs and neophobics who hold a dualistic tendency to approach and avoid innovations, respectively (for a review, see van Trijp & van Kleef, 2008). In fact, recent research on the psychology of familiarity failed to coincide on whether people prefer familiarity or novelty (Norton, Frost, & Ariely, 2011; 2013; Norton et al., 2007; Reis, Maniaci, Caprariello, Eastwick, & Finkel, 2011; Ullrich, Krueger, Brod, & Groschupf, 2013). In this theoretical paper, we propose that a missing piece to this paradox is our understanding of people’s affective motivations to approach novelty. Interest is an emotion that motivates people’s curiosity to approach novel, complex, but not necessarily pleasant stimuli (e.g., Turner & Silvia, 2006). Thu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ed light on the relevance of interest to our understanding of consumer psychology and behavior. Specifically, liking (contentment and joy) motivates people to favor familiarity, whereas interest motivates consumers to favor novelty. Specifically we use an appraisal theory perspective to differentiate the emotional and motivational quality of interest from liking (contentment and joy). Furthermore, we show how interest and its related appraisal may explain the boundary conditions of the familiarity-liking association that are not yet explained in the existing literature. Practic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differentiation between the familiarity-liking and interest-novelty association in consumer psychology and marketing are discussed.
        26.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MF 경제위기 이래로는 우리나라 기업들도 더 이상 적대적 인수합병 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왔고,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경영권방어에 대 한 관심이 고조되어 왔다. 하지만 대상회사의 경영진은 적대적 기업인수 시도가 성공하게 되는 경우에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모를 위치에 처해 있 다는 점에서, 대상회사 경영진의 경영권방어에는 - 현실적으로든 또는 잠재적으로든 - 이해충돌(conflicts of interest)의 문제가 수반된다. 그 런 점에서 우리나라 경영권방어 법제는 경영권방어에 내재되어 있는 이 와 같은 이해충돌의 문제를 적확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요청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적대적 기업인수시도에 직면한 대상회사의 경 영진이 경영권방어로 나아가는 경우에, 대상회사 경영진과 대상회사 또 는 그 주주들 사이의 이해충돌을 적확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경영권방어 법제의 정립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상회사의 경영진이 이용할 수 있는 경영권 방어수단 이 상대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포이즌 필 (poison pill)과 같이 경영권방어만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있지 않은데 기인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대상회사의 경영 진이 이용할 수 있는 경영권 방어수단이 상대적으로 매우 제한되어 있다 는 점은 특히, 우리 판례에 의한 경영권방어의 과도한 규제현실에서 비 롯된다. 즉, 우리 판례는 경영권방어를 목적으로 신주 등을 제3자에게 배 정하거나 발행하는 것을 무효로 볼 뿐 아니라, 경영권방어를 위해 우리 사주조합에 회사의 자금을 지원해 준 대상회사의 경영진에게 업무상배임 죄의 형사책임을 귀속시킨다. 하지만, 경영권방어에 내재되어 있는 이해충돌의 문제를 적확하게 통 제하기 위해, 우리 경영권방어 법제는 다음과 같이 변모할 필요가 있다. 첫째, ‘경영권방어 목적’을 신주의 제3자 배정 등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상법 제418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영상 목적’과 언제나 상충하 는 것으로 파악하는 기존의 입장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 영권분쟁 상황에서 우리사주조합에 회사의 자금을 지원해준 대상회상 경 영진에 대한 업무상배임죄의 성립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오로지’ 경영권 방어만을 위하여 회사의 자금을 지원해준 경우에만 임무위배성을 인정해 야 할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러한 경우에도 적대적 기업인수시도가 - 그 인수시도자에 대한 평판이나 인수조건 등을 고려할 때 - 대상회 사나 그 주주들에게 매우 불리한 것이어서 그와 같은 적대적 기업인수시 도를 좌절시킬 필요가 있고, 기업인수시도를 좌절시키게 되면 경영진으로 서 자신의 자리도 보전할 수 있게 되리라는 의사를 가지고 회사의 자금을 지원해 준 경우라면, 불법이득의사를 부정함으로써 업무상배임죄를 귀속시 키지 않는 방향으로 경영권방어 법제는 변모해 나가야 할 것이다.
        27.
        2015.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50년 한국전쟁 발발직후 한국은 작전역량 부족이라는 이유로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이양했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는 미국과 전작권 환수에 합의하였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문제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안보를 둘러싼 국익논쟁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언론은 전작권 논의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언론은 국가이익이라는 보편성을 위해 정파성이라는 이해관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일까? 국가이익의 재구성에 있어 언론은 과연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 것일까? 이 연구는 전시작전권을 둘러싼 언론사의 프레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진영논리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작권 환수에 대한 언론의 입장을 확인 한 다음 정부 시기별 미디어 프레임을 분석했다. 분석 샘플은 한국 ABC협회가 발표한 2013년 신문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상위 6개 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에 실린 사설 221개다. 분석 시기는 전작권 환수를 합의했던 노무현 정부를 비롯해 환수를 연기한 이명박 및 박근혜 정부를 포함했다. 귀납적 방식으로 프레임을 선정하기 위해 국가이익을 안보, 경제, 명예 및 지식 등의 차원으로 구분했으며, 각 차원에 대한 찬성과 중립, 반대 입장을 중심으로 모두 20개의 프레임을 설정했다. 전작권 보도의 정파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문제로 언론사별 프레임 비중과 국가이익 차원의 프레임 차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언론은 객관적 중재자가 아닌 주관적 개입자로 국가이익 재구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담론 경쟁을 통해 재구성되는 국가이익의 실체를 제시하고, 대내외 정책을 둘러싼 합리적 담론 경쟁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8,700원
        28.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a self boarding questionnaire survey to investigate body image perception,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interest level in health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Masan area (n=302).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according to interest level in health (‘High’ group, n=101, ‘Low’ group, n=201). Body image according to BMI was significantly different regardless of interest level in health (p<0.001). The answer percentage indicated that the purpose of weight control is health, regular use of the scale, and regular exercis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igh group (p<0.05). Nutrient knowledge score (p<0.01) and food frequency score (p<0.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igh group (p<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nutrient intake, but intake, NAR and INQ of vitamin C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igh group (p<0.001). Nutrition knowledge score (p<0.01), food intake frequency score (p<0.01), and INQ and NAR of vitamin C (p<0.01)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interest level in health. These results will be useful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in order to increase interest level in health and apply well in real life what have learned through the correct nutrition knowledge.
        4,600원
        29.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호지역인 국립공원에서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적 갈등을 보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태시티즌십(ecological citizenship) 구현을 위한 기초단계로서 최근 국립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이용과 보전의 입장이 첨예한 대립을 보여주고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일반탐방객의 환경의식을 비교분석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14년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설악산 국립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50명과 오색~대청봉간 탐방로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설문 문항은 포괄적인 환경의식의 측정을 위해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Dunlap과 Liere(1978)의 NEP척도 12개와 '자연자원의 회복가능성'을 추가한 총 13개의 측정변수로 구성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의식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 차원에 대한 의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 억제 또는 자원의 이용에 있어서 적절한 통제가 바람직하다고 의식하는 환경중심적 시각에 대해서도 다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주민과 탐방객 사이에는 환경에 대한 의식 차이가 존재하여 탐방객이 지역주민에 비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수준의 환경의식을 지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런 결과는 국립공원 관련 정책이나 특정 사업의 시행 시 인간중심의 이용에 대한 의식이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주민에게는 일반 국민이나 탐방객 대상의 규범적 접근법과는 다른 방법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전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환경의식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고 특히 학생들이 가장 환경중심적인 의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향후 생태시티즌십 구현에 대한 높은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설악산국립공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연구로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고 이해집단의 환경의식과 그 차이에 대한 기초적 수준의 파악에 머무르고 있어 향후 전체 국립공원 대상의 표본 수집을 통한 후속연구가 요망된다.
        4,000원
        30.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국가물류체계에서 타 운송수단 못지않게 연안화물운송의 기능과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해운환경속에서 우 리나라 연안해운의 축을 담당하는 한국해운조합은 세월호 사고의 여파속에서 연안해운의 지속적 발전과 안전확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충족시켜야하는 시점 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된 민간단체인 한국해운조 합에 대해 공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라는 견해도 있지만 특정 업 무 영역에 대하여 정부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등 일정부분 공적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출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공익성을 포함한 한국해운조합의 업무영역과 현재의 지 배구조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면서 특정분야에 대한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포함한 지배구조의 개선안을 제안하 고자 한다
        6,900원
        32.
        2014.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 는 제작 PD들이 방송 공익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방송 공익성에 대 한 PD의 인식이 시청자들과 얼마나 다르며, 이런 인식적 괴리에 어떤 요인이 개입하는 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KBS의 제작 PD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해서 방송 공익 성을 구성하는 요인을 추출한 다음,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에 대한 제작 PD과 시청자들의 평가 를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규범적 공익성에 대한 PD와 시청자의 인식은 상당히 유사한 편이었다. PD와 시청자 모두 방송 공익성을 구성하는 요소로 ‘정치적 독립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었 다. 그러나 방송 공익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요인들을 의미하는 ‘실천적 방송 공익성’에 대한 인식에서는 PD와 시청자 간에 유사성과 괴리가 함께 존재하는 모습을 보 이고 있었다. PD의 담당 장르와 경력은 방송 공익성에 대한 인식과 시청자와의 괴리 모두에게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요인이었다. 경력이 짧은 드라마, 예능 PD와 오랜 경력의 시사교양 PD 는 방송 공익성을 서로 다르게 인식하며, 시청자와의 인식적 괴리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 나고 있었다. 연구의 결과는 방송 공익성에 대한 PD들의 인식이 서로 다르며, 동시에 시청자들과도 상당한 인식적 괴리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방송사는 공익성의 개념과 구현 방법에 대한 내부적인 조정과 합의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외부적으로는 수용자가 생각하는 공영방송 의 가치를 파악해서 제작진과 수용자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8,100원
        33.
        2014.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Using an experimental design and controlling for sponsor-sponsee fit perceptions, it is investigated how an individual’s cultural interest impacts on a cultural sponsor’s reputation. Results display that cultural interest exerts a negative impact on the likeability dimension of a cultural sponsor’s reputation.
        4,000원
        34.
        201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한자를 유입하여 표기 문자로 사용하였지만, 중국과 달리 표기문자와 음성 언어를 달리하는 이원적 구도를 지니고 있었다. 조선시대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가 표기문자의 대표적 수단이었기 때문에, 지식인들 은 한자나 한자어로 된 물명을 어떠한 우리말로 대체시킬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조선후기 실학자들은 소중화의식의 확장․고증학의 발달 등의 영 향으로 철학적 담론이나 경세적 주제 외에도, 자학․물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 다. 그 과정에 물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다양한 저서 『物譜』․『才物譜』 등이 출현 하였다. 그런데 과연 18세기 조선사회에서 통행되고 있던 한자나 한자어로 된 물명이 과연 우리말과 일치했던 것일까? 아울러 당시 통용되었던 물명류의 저작이 과연 철저한 고증을 거치고 오류를 시정한 다음 저술된 것일까? 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본고는 이점에 유의하여 李家煥(1742~1801, 자 廷藻, 호 貞軒․錦帶)을 주목 하고자 한다. 이가환은 茶山 丁若鏞(1762~1836)과 함께 18세기 조선의 대표적 실학자이다. 하지만 1801년 辛酉邪獄에 연루되어 죽음을 맞이했던 비운의 인물이 기도 하다. 그는 문학이나 천문․수학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正祖(1752~ 1800)에게 깊은 신뢰를 받았다. 이 외에도 그는 한자교육과도 관련 있는 자학이나 물명에도 관심이 깊었다. 이에 필자는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이가환의 저작 『貞軒瑣錄』과 「雜說」을 중심으로, 李家煥의 物名에 관한 관심과 그 실천적 면모를 살펴 보고자 하였다. 『정헌쇄록』은 일본 동양문고 『東稗洛誦 續』에 전하고 있고, 「잡설」 은 국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詩文艸』에 수록된 것으로 두 저작은 상호 관련 된 작품이다. 『貞軒瑣錄』과 「雜說」은 물명류의 저서 형태를 띤 것도 아니고 물명 을 우리말로 직접 풀이한 것도 아니다. 『정헌쇄록』은 이가환의 독서 잡기류로, 그 안에는 의복․음식․제도․가옥에 관한 기록 외에도 우리말과 물명의 어원을 고증 한 부분이 있다. 이에 반해 「잡설」은 한자나 한자어로 된 물명 등에 대한 정확한 재해석과 오류 시정이 핵심을 이룬다. 곧 이가환은 이 두 저작에서 물명의 원뜻은 무엇이고 우리말은 무엇인가를 철저히 고증하면서, 18세기 時俗에서 잘못 사용하 고 있는 오류를 지적하고 보완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두 저작에는 학문 제영역 과 일상에서의 이가환의 철저한 탐구심과 고증적 학문태도가 돋보인다. 아울러 당 대 이루어지고 있는 物名에 관한 문제점과 방향도 읽을 수 있다. 이가환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물명을 비롯하여 기타 영역에서도 原義를 철저 히 궁구하는 학적 자세가 필요하며, 절대 오류를 답습하거나 견강부회를 하는 식의 학습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왜냐하면 물명이나 기타 한자어 연구는 단 순 물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영위하는 예절과 교양이면서 국가의 경영 곧 백성들의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가환이 제기했던 이 같은 문제의식과 방향은 비단 物名 분야에 국한된 문제일 뿐 아니라, 학문 제반 영역에서 궁구해야할 자세로 생각된다. 이 외에도 『정헌쇄록』과 「잡설」 은 1795년경에 작성된 것으로, 丁若鏞의 『竹欄物名考』(19C)․李學逵의 『物名類解』(19C)․柳僖의 『物名攷』(1824年) 등의 저작에도 영향을 주었다. 곧 이가환은 1801년 삶을 마감했지만, 그의 정신과 학문은 그의 조카 이학규․후배 정약용 등에 이어져 조선후기 실학의 또 다른 지류를 마련하였던 것이다.
        9,500원
        35.
        2013.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current study aimed to explore how students’ L2 writing self-efficacy and interest contribute to strategy use and writing performance.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ith 212 Korean college students’ self-reported motivation scores revealed three underlying constructs of self-efficacy, communicative interest, and instrumental interest. Subsequ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indicated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and the five types of strategy use. Communicative interest appeared to positively contribute to use of planning,monitoring, and compensatory strategies. Instrumental interest was a predictor of retrieval and compensatory strategies. L2 writing strategy us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minor contributor to L2 writing performance. The current study also suggests that students’ instrumental interest and communicative interest should be balance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identify mitigating effects of L2writing strategy use for motivation and performance development.
        5,800원
        3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food hygiene and interest in dietary inform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A total of 550 college students from Seoul and the surrounding metropolitan area participated in this questionnaire using one-to-one interviews from September 20th to 28th, 2012. Three group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level of awareness and practice of food safety. The highest education level of food safety was in the active-practice group (69.6%), with 58.0% in the want-practice group and 24.6% in the low-practice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awareness and practice groups in terms of importance of food safety (p<0.001). Exactly 74.3% interest in food hygiene was measured in the active-practice group. Interests in dietary and food information were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71.4% for the active-practice group versus 24.6% for the low-practice group (p<0.001). Lowpractice group showed the lowest scores for interests in organic food, pesticide-free food, low-pesticide food, slow food, LOHAS, healthy-functional food, nutritional labels, and expiration dates. In conclusion, appropriate levels of food hygiene and food safety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by the food industry according to perception of food awareness and practice of food safety.
        4,000원
        37.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Markless AR(AugmentedReality)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SURF(Speeded Up Robust Features) 기법의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특징 추출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기존의 SURF 알고리즘은 불변 특징점을 보장하기 위해 Scale Pyramid를 이용하며 고정된 크기의 블록단위 NMS(Non-Maximum Suppression)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계산이 요구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관심점에서만 특징점을 구하는 적응적 NMS 기법을 제시하여, Scale Pyramid를 사용하지 않고 불변 특징점을 보장하면서 동시에관심 영역에서 적응적 NMS를 수행함으로써 연산을 줄이는 효율적인 특징 추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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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could be a number of reasons to revise curriculum in a nation but the common element that the standards consider may be ‘students’. In other words, curriculums are revised to make it good for all the students. Teachers are the ones who make direc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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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1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사회 및 정치에 대한 인식이 대학생들의 정치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는 것이다. 기존연구와의 차이점은 청소년기의 생활환경의 요소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것들이 청소년 정치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9년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실태자료를 참고하였으며 대학생 13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SPSS 13.0을 통한 기술통계와 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정치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둘째, 본인과 형제, 자매, 부모, 이웃과의 사회 정치 대화정도는 청소년 정치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대학생들의 매체 즉,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한 사회 및 정치에 대한 접촉정도는 그들의 정치의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들의 사회 및 정치에 대한 관심 및 담론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사회 정치의 참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생활을 통한 청소년들의 사회 정치의식에 대한 교육의 접근방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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