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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자아성찰과 객관적 시각추구는 자아와 공동체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정신이다. 그런데 히니는 시를 쓰는 목적에서, 종교 및 인종 갈등을 겪는 북아일랜드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종교와 정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순수예술을 창조하려 는 의지에서, 자신의 시와 국수적인 국가를 엄격하게 비판하려는 태도 및 영혼의 세계 와 죽음을 고찰하는 태도 등에서 다른 시인보다 훨씬 깊은 자아 성찰적 태도와 객관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혼돈과 부조화와 단절을 찬미하는 시인과 달리 히니는 자신과 공동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개선하려는 시인이다.
        4,900원
        2.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hengqing’s novel is unique in that she depicts and meditates on the latent state of human existence, if compared with other contemporary female novelists. To be more exact, she penetrates into the mental world of human beings with her outstanding depiction of the present existential reality. She dramatizes their dreams and desires yet meanwhile exposes the absurd and fantastic nature of them. She, on the one hand, grants her characters the right to dream to their heart’s content, and smashes their dreams silently but resolutely on the other. Furthermore, her various writing techniques, including the clever and diverse narrative perspectives, the echoing of characters, and the reverse but open endings, not only strengthen and highlight the themes, but also reinforce the charm of the novels.
        4,000원
        3.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미시문화기술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원 교과교육학 과목 ‘한 문교육원론(漢文敎育原論)’ 수업을 비평한 것이다. 본격적 수업 비평에 앞서, ‘수 업→관찰→기술(記述)→해석’이라는 ‘수업 비평 모형’을 구안(具案)하였다. 해석의 결과인 이론은 다시 수업으로 환류(還流)되고, 수업의 주체인 교수자와 해석의 주체인 연구자는 상호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필자와 연구 참여자들의 비평 활동을 몇 가지 양상 예컨대, 수업 프로그램 비평, 비평적 안목(眼目)의 양상, 교실 수업에로의 연계와 환류(還流), 그리고 변화와 성찰(省察)의 국면(局面)으로 범주화하고, 각각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대학원 ‘한 문교육원론’ 수업 비평은, 현장의 한문 교사들이 한문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특 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한문교육학 관련 수업의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일정한 의의(意義)가 있다. 한편으로, 이 연구 에 참여했던, 필자와 한문 교사들은, ‘한문교육학 연구자로서의 교사와 교수’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지는 전회(轉回)의 계기가 되었다.
        11,400원
        4.
        200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글사랑 나라사랑" 이 말은 한글만 쓰자는 이들이 만들어낸 구호로서 語文政策의 本質을 巧妙하게 덮어 가리고, 語文政策의 實狀을 모르는 젊은이들을 誤導하는데 오렛동안 이용되어 왔다. `한글사랑`이라는 말 속에는 `한글專用(hagul-only ism)만이 至善`이라는 뜻이 교묘히 숨겨져 있어 이를 반대하는(國漢混用을 주장하는) 사람은 곧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等式을 젊은이들에게 强要하고 注入해 온 것이다. 정책 문제에 있어서 言衆은 대개 國家 將來나 公共의 利益보다는 表皮的이고 달콤한 甘言과 눈앞의 이익에 더 많이 기울어지게 마련이다. `한글사랑`이라는 그럴듯한 甘言도 多衆의 국민에게 국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며 한글전용론자들의 교묘한 二重的 行態를 덮어 가리는 역할을 해 왔다. 심지어 漢字敎育의 當爲性을 주장하는 분들조차도 `점진적 한글전용`이라는 異狀한 논리에 쉽게 同化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 농경시대로 돌아가거나 얼마의 시간을 두고 영어를 公用語로 쓸 생각이 아니라면 한글전용은 불가능 한 것이다. `한글사랑`이라는 그럴듯한 巧言으로 덮어 가린 僞善은 국어를 망쳤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意識을 荒廢化시켜 국가와 민족의 正體性마저 低落시켜 왔다. 本稿에서는 한글전용 주장의 虛構性을 다시 한 번 분석하고 國漢混用 語文運動의 反省을 통해 우리 語文運動이 指向해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