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S : In this study, the existence of an optimal pattern among transition methods applied during changes in traffic signal timing was investigated. We aimed to develop this pattern into an artificial intelligence reinforcement-learning model to assess its effectiveness METHODS : By developing various traffic signal transition scenarios and considering 19 different traffic signal transition situations that can be applied to these scenarios, a simu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patterns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Subsequently, a reinforcement-learning model was developed to select an optimal transition time model suitable for various traffic conditions. This model was then tested by simulating a virtual experimental center environment and conducting performance comparison evaluations on a daily basis. RESULTS : The results indicated that when the change in the traffic signal cycle length was less than 50% in the negative direction, the subtraction method was efficient. In cases where the transition was less than 15% in the positive direction, the proposed center method for traffic signal transition was found to be advantageous. By applying the proposed optimal transition model selection, we observed that the transition time decreased by approximately 70%. CONCLUSIONS :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guidance for the next level of traffic signal transitions. The importance of traffic signal transition will increase in future AI-based traffic signal control methods, requiring ongoing research in this field.
인도네시아어의 호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패턴 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호칭어와 번역 사이의 상관관계 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반영하는 중요한 측면이다. 번역 과정에서 원 어의 뉘앙스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상 언어 의 등가어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수한드라(Suhandra 2014)의 호칭어 분류를 사용하여 인도네시아어 호칭어와 한국어 번역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어에서 한국어로 호칭어를 번역할 때 나 타나는 독특한 패턴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효과적 인 번역 전략을 제안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언어학, 번역학, 그리고 문 화 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향후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 터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겨레는 삼국시대부터 줄곧 나무 모습 연화문을 단독 문 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별 천지·낙원·이상향)’를 구성하는 중요 문양으로 표현하였다. 나무 모습 연화문도 여느 연화문처럼 다른 모습 연화문과 함께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그 표현 당시 연꽃으로 인식한 분명한 증거이다. 삼국시대의 나무 모습 연화문은 고구려 기와·삼국의 금관·금동 관의 입식·백제 무령왕릉 출토 은잔 등에 있는데 대부분 직립에 좌우 대칭인 모습이다. 필자는 이 모습을 첫째 신석기·고조선(청 동기)시대 청동 거울이나 팔주령 등에 있는 중앙・중심에서 외곽 으로 전개된 태양문의 계승, 둘째 연꽃을 비롯한 식물의 보편적 모습 즉 위로 성장하고 좌우로 가지를 뻗는 모습, 셋째 중앙·중 심과 좌우로 구성되는 세 갈래 모습의 구현(具顯)으로 본다. 그리고 기존 학계에 나무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금관·금동관의 ‘산자 모양(山字形)’을 포함한 입식(立飾)들도 필자는 나무 모습 이 아닌 매우 분명한 연꽃 모습 또는 나무 모습 연꽃으로 본다.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나 기와 등에서 나무 모습 연화문은 가 지와 줄기가 많고 연꽃봉오리와 잎사귀 모습이 뚜렷하게 분화· 구분된 모습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일제 강점기 때 모란문 또 는 국화문이란 잘못된 이름이 부여되었다. 조선시대 도자기 중에 가지와 줄기가 앙상하고 꽃잎이나 잎사 귀 모습이 없는 앙상한 나무 모습 연화문이 있다. 이들도 직립에 좌우 대칭됨이 분명하다. 이는 삼국시대 이래 나무 모습 연화문 이 뚜렷하게 전수(傳授)된 증거이다. 이 모습의 연화문은 기·생 장(연화화생 포함)의 몇 과정·단계를 통하여 탄생, 완성되었다. 그 돌기 또는 돋고 솟구친 부위는 크고 작은 연판 즉 연꽃잎에 해당이 된다. 도자기에 표현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연화문은 임진왜란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겨레의 이 귀중한 전통이자 중심 문양 표현이 아쉽게도 사라진 것이다. 그 대신 이후 도자기에는 사물(정물), 산수, 신선 사상을 담은 문양 이나 그림이 차지하였다. 수요층의 기호 변화, 사상 변화 특히 유학적 사고(예를 들면 간결과 질박함을 추구)가 원인이다. 반면에 기와, 건축(단청 포함), 목가구 등에서는 대체로 간단한 모습의 연화문들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답습되며 지속되었다. 가지와 줄기가 있는 나무 모습 연화문이나 치밀한 연화문 모습 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이 논문을 계기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다양한 연화문 이 우리 겨레의 오랜 전통 표현을 담은 고유의 독자적 중심 문양 이었다는 사실, 삼국시대부터 단독 문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神山世界: 별천지·낙원·이상 향)’의 중심 문양으로 전승되었다는 사실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고대한다.
This study aims to enhance the accuracy of severity classification by examining the usag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department visits. It focuses on adult and elderly patients who visited a public hospital in Seoul. This descriptive study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of a public hospital between November and December 2023.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as 1,033, with 46.4% (n=479) being elderly and 53.6% (n=554) being adults. The chief complaints of the participants were as follows: for the elderly, nervous system symptoms at 8.2% (n=85) and digestive symptoms at 7.5% (n=77) were the most common, while for adults, gastrointestinal symptoms at 11.0% (n=114) and trauma at 8.6% (n=89) were more prevalent. In the case of the elderly, patients classified as urgent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at 23.9% (n=247), while for adults, non-emergency were more prevalent at 32.2% (n=333). The initial severity classification error rate for elderly patients in the urgent was 3.8%, indicating that the suitability of KTAS for elderly patients with high severity was low. To minimize severity classification errors and enhance KTAS accuracy, it's essential to address its current limitation of only classifying adults and children separately by developing a KTAS classification system that reflects the diverse characteristics of elderly patients.
Pathogenic Escherichia coli strains are known to cause edema disease (ED) and postweaning diarrhea (PWD) in piglets. Although the exact mechanisms of pathogenicity that lead to ED-PWD remain to be elucidated, we investigated whether another E. coli adhesin, the plasmid-encoded adhesin involved in diffuse adherence (AIDA) might also be present in ED-PWD-causing E. coli isolates. It was showed that E. coli strains attach to HEp-2 cell assay in three different patterns. Twenty-two isolates were from faeces of preweaned pigs and 36 isolates were from faeces of postweaned pigs. The base sequences for specific oligonucleotide primers of PCR used in this study were constructed based on the regions of conserved sequences between forward (5′-3′) ACAGTATCATATGGAGCCA and reverse (5′-3′) TGTGCGCCAGAACTATTA. Product size was 585 base pairs. A total of 58 AIDA-positive E. coli were used for cell adherence pattern analysis of HEp-2 cell assay. Forty three isolates showed three distinct patterns that were localized adherence (LA), diffuse adherence (DA) and aggregative adherence (AA) patterns respectively. But fifteen isolates were nonadherent. LA (14 isolates) pattern was the most common, followed by DA (13 isolates) and AA (9 isolates) pattern. And three isolates showed a combination of the LA and AA patterns and 4 isolates showed a combination of the DA and AA patterns. Escherichia coli strains that cause nonbloody diarrhea in infants are known to present three distinct patterns of adherence to epithelial cells, namely, localized (LA), diffuse (DA), and aggregative (AA) adherence.
강원도 북부의 남북 접경지 3개소(서부-철원, 영서-양구, 영동-고성)에서 2023년 5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요 천공성 해충 분류군인 나무좀아과를 대상으로 시기별 발생 양상 및 4가지 유인제(Ipsenol, Ipsedienol, Alpha-pinene, Monochamol)별 유인되는 종과 개체수를 조사 하였다. 연구결과, 총 26속 45종 7,743개체를 확인하였다. 확인한 종 중, 15종이 모든 조사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2종(암브로시아나무 좀, 왕녹나무좀)이 모든 조사지에서의 우점종으로 확인되었으며, 4종(오리나무좀, 붉은목나무좀, 여름나무좀, 암브로시아나무좀)이 조사기간(5 월~10월)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적으로는 가장 다양한 식물종들로 혼합림을 구성하고 있는 양구지역에서 총 36종 2,840개체가 확인되어 다른 두 조사지에서보다 다양하고 많은 개체가 확인되었다. 각 조사지에서 유인제별 확인한 종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으며 개체수면에서 철원에서는 Monochamol, 양구에서는 Ipsedienol, 고성에서는 Ipsenol 유인제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확인되었다.
제주도는 아열대에서 아한대까지 뚜렷한 수직적 기후분포를 보이므로 고도 구배에 따른 생물 다양성 양상 연구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에서부터 한라산 고지대에 이르는 23지점의 제주도 나비 종 풍부도 특성을 확인하고, 어떠한 분포양상을 따르는지 검정하기 위 해 수행되었다. 고도에 따른 출현 종수는 중저고도에서 최고치를 보이는 고봉형 양상을 나타냈으며, 최대 종수가 출현하는 고도는 480 m 부근으 로 추정되었다. 평균 서식고도(중위값) 값으로 상위고도 분포종(> 610 m)과 하위고도 분포종(< 347 m)을 구분하고 수직 분포 범위를 비교한 결 과 각각 646 m와 496 m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상위고도 분포종의 서식 범위가 더 큰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상위고도 분포종에서 고산지 대에만 분포하는 특이종 8종을 제외하는 경우 상위고도 분포종의 서식 범위는 973 m로 증가하여 하위고도 분포종보다 유의하게 넓었다. 종합적 으로 볼 때 상위고도 분포종의 분포 범위가 하위고도 종보다 크다는 라포포트의 가설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한라산 나비분포는 1,500 m 이상 아고산 초지대에서 제한되어 발견되는 특이종의 수직 분포 범위가 좁고 상부에서 고립된 군집을 형성하고 있는 특징이 있었다. 이러한 영 향으로 상위고도에서 종 수가 다소 증가하도록 하여 중저고도의 고봉과 함께 쌍봉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라산 고도 구 배에 따른 나비 종 풍부도 이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제주도의 나비 종 분포양상 연구와 기후변화 문제에 직면한 나비 다양 성 보존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til now, research on consumers’ purchasing behavior has primarily focused on psychological aspects or depended on consumer surveys. However, there may be a gap between consumers’ self-reported perceptions and their observable actions. In respon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consumer purchasing behavior utilizing a big data approach. To this e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urchasing patterns of fashion items, both online and in retail stores, from a data-driven perspective. We also investigated whether individual consumers switched between online websites and retail establishments for making purchases. Data on 516,474 purchases were obtained from fashion companies. We used association rule analysis and K-means clustering to identify purchase patterns that were influenced by customer loyalty. Furthermore, sequential pattern analysis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usage patterns of online and offline channels by consumers. The results showed that high-loyalty consumers mainly purchased infrequently bought items in the brand line, as well as high-priced items, and that these purchase patterns were similar both online and in stores. In contrast, the low-loyalty group showed different purchasing behaviors for online versus in-store purchases. In physical environments, the low-loyalty consumers tended to purchase less popular or more expensive items from the brand line, whereas in online environments, their purchases centered around items with relatively high sales volumes. Finally, we found that both high and low loyalty groups exclusively used a single preferred channel, either online or in-store. The findings help companies better understand consumer purchase patterns and build future marketing strategies around items with high brand centrality.
이 연구에서는 경기교육종단연구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의 7차년도, 9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일반계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 잠재집단을 유형화하고, 각 잠재집단 간 전이 양상을 확인하며, 전이 양상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 을 실시하여 고등학교 1학년(7차년도), 3학년(9차년도) 시기 진로성숙도 잠재집단을 유형화하고, 잠재전 이분석(Latent Transition Analysis: LTA)을 통해 전이 패턴을 분석하였다. 추가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전이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반계 고등학생의 고1 시점(7차)에 서 3개의 잠재 집단(높은 진로성숙, 중간 진로성숙, 낮은 진로성숙)으로, 고3 시점(9차)에서 3개의 잠재 집단(높은 진로성숙, 중간 진로성숙, 낮은 진로성숙)으로 분류되었다. 두 시점의 잠재집단 간 전이확률 분 석 결과, 모든 잠재집단에서 절반가량의 학생들이 다른 잠재집단으로 전이하여 다양한 영향요인에 따른 진로성숙도 변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집단 간 전이패턴은 전체 표본을 기준으로 중간 진로성숙 집단에 서 중간 진로성숙을 유지하는 경우가 31.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낮은 진로성숙 집단에서 낮은 진 로성숙을 유지하는 경우가 14.0% 순이었다. 전이 패턴을 상향, 유지, 하향으로 분석했을 때 유지 패턴 (57.5%)이 가장 많았았고 상향(22.5%) 패턴, 하향 패턴(20.0%) 순이었다. 학생의 개인적 특성, 진로활 동 도움 정도는 진로성숙도 잠재 집단 간 상향 및 하향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 구 결과를 토대로 일반계고 진로교육을 위한 결론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광역도시권에서 나타나는 도시 스프롤과 통근 패턴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행 연구에서 산출된 스프롤 지수들과 사회경제적 특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을 설명변수로 하고, 자가용 통근시 평균 운전 시간과 대중교통이용 통근자 비율을 종속변수로 하여 두 가지의 회귀모형을 구성하였다. OLS 분석에 비해 GWR 분석에서 모형의 설명력과 적합도가 개선되었으며, 설명변수 중 밀도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WR 분석에 의해 전역적 모형에서 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국지적으로는 유의하게 나타나는 다양한 설명변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Bee traffic at the hive entrance can be used as an important indicator of foraging activity. We investigated patterns of honeybees and bumblebees near their hives as a basis for calculating bee traffic using the image deep learning. The flight pattern near the hive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bee at entering and leaving the hive. Honeybees mainly showed flight that changed flight direction more than once (69.5%), whereas bumblebees mainly performed straight flight (48.7%) or had a single turn (36.5%) in flight. When bees entered the hive, honeybees primarily showed one-turn or two-turn flight patterns(88.5%), and bumblebees showed a one-turn flight pattern (48.0%). In contrast, when leaving the hive, honeybees primarily showed a straight flight pattern (63.0%), and bumblebees primarily showed a straight or one-turn pattern (9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light speed according to the flight pattern. The speed of straight flight (0.89±0.47 m/s) was 1.5 to 2.1 times faster than flight where direction changed. Therefore, our results can help determine the capturing and recognizing the flying image of bees when calculating bee traffic by image deep learning.
본 연구는 검거세미밤나방(Agrotis ipsilon) 성페로몬 트랩에 혼재하여 유살되는 은무늬밤나방아과 형태적 분류와 동정법 수립을 위해, 날개 무늬의 형태계측학 분석을 실시하였다. 은무늬밤나방아과 개체는 2023년 11월 부터 12월까지 제주도 애월읍 일대에서 채집되었으며, 콩 해충으로 알려진 콩은무늬밤나방(Ctenoplusia agnata) 을 비롯하여, 다양한 농작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붉은금무늬밤나방(Chrysodeixis eriosoma)의 수컷 성충이 포획되었다. 앞날개의 형태 및 무늬를 가지고 현장에서 쉽게 동정할 수 있는 형태적 특징을 도출하기 위하여, 각 성충 개체의 앞날개를 잘라 현미경 카메라로 촬영하고, 앞날개의 내횡선, 아외연선, 반점 크기 등 15개의 형질 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형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빈도분포를 통하여 두 종간 분리되는 형질을 파악하 였다. 최종적으로 다변량 분석법을 적용하여 두 집단이 어떻게 군집을 이루는지 분석하고, 날개형태만으로 붉은 금무늬밤나방과 콩은무늬밤나방을 구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Hindwings of many lycaenid butterflies have a unique tail-like wing structure referred to as a false head, which actually mimics the antennae. False heads increase butterfly survival by directing predatory attacks towards the false heads thereby enhancing the chance of escape. In this study, using discrete character evolution models of European and American butterflies, we examined the co-evolutionary patterns between false head structures and two associated traits: a highly contrasting color patch neighboring the false head, and hindwing rubbing behaviors. The former is considered a eye-mimicking structure that enhances the effectiveness of false head, and latter generates the movement of false heads which likely increases the success of false head deception. Our findings demonstrate that false heads are ancestral states for both European and American lycaenids. Both contrasting colors and hindwing rubbing behaviors follow correlated evolution models, suggesting that these traits co-evolved in lycanid butterflies. However, specific evolutionray patterns differed between the two continents.
Over four years (2020–2023), 305 traps were strategically placed across South Korea to collect data on Vespidae species. Our findings showed that Vespula flaviceps, Vespa crabro, and Vespula koreensis were the most frequently encountered species. Vespa velutina was also widespread, suggesting its successful integration into local ecosystems. The ARL analysis, using the “apriori” algorithm, identified significant co-occurrence patterns and potential interactions. The rules generated indicated both competitive and coexistent relationships with varying levels of association strength across different regions. Clustering analyses, including hierarchical and k-means clustering, grouped species based on their occurrence similarities. The distinct clusters formed in the analysis highlighted the unique ecological roles and interactions of V. velutina and other Vespidae species in South Korean ecosystems.
Medically significant indoor/ectoparasitic insect populations, including bed bugs and head lice, have developed considerable resistance to insecticides due to limited introduction of new genetic traits and the absence of an overwintering barrier. In contrast, outdoor pests like Anopheles and Culex mosquitoes exhibit fluctuating resistance patterns, likely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overwintering barriers and relatively wider open habitats. Mosquitoes also face selection pressure from diverse sources beyond public health insecticides unlike bed bugs or head lice. Understanding different factors driving resistance among pests is essential for effective resistance management.
This study aims to explored changes in vocabulary use in Jeongamchon, which was founded by immigrants from Chungcheongbuk-do, Korea, in Chin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first generation of Chungcheongbuk-do and Jeongamchon immigrants as well as the second generation of Jeongamchon immigrants. The data were divided into eight categories. The Jeongamchon community preserved a considerable number of dialects from Chungcheongbuk-do but also showed the transition of words into Chinese Korean. Examples of Chungcheongbuk-do dialect words that are highly conserved in Jeongamchon include words frequently used in daily life such as words about the human body and titles for relatives and family members. In contrast, words from Chungcheongbuk-do dialects indicating entities that do not exist in Jeongamchon, which can be attributed to differences in geographical environments or sociocultural differences between Chungcheongbuk-do and Jeongamchon, were at the verge of extinction. The indigenous vocabulary items in Jeongamchon, which refer to objects reflecting sociocultural differences from Chungcheongbuk-do, were substituted into the Chinese-Korean dialect, reflecting local culture.
연화문의 모습은 자연 상태와 가깝고 닮은 경우와 닮지 않은 먼 모습 즉 모습이 특이한 경우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우리 겨레는 이 논문에 소개하는 모습이 특이한 연화문들도 여느 연화문과 더불어 삼국시대 초(기원후 1세기경)부터 약 2 천여 년간 보편적으로 다양하게 줄곧 표현하였다. 이 연화문들은 불교 전래와 함께 유입된 외래 표현이 아니 다. 원(原) 중국 역사문화강역(현재 중국 섬서성·하남성 일대)으 로부터 영향받은 표현도 아니다. 우리 겨레의 원(原) 역사문화 강역 안 신석기시대 또는 고조선(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고유 의 표현들을 계승 발전시킨 모습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들을 분명하게 연화문으로 인식하며 표현하 였다. 이는 이 문양들이 모습이 다른 연화문들과 대부분 함께 사용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음에서, 모습이 다른 연화문을 대 신하거나 대치한 경우가 많음 등에서 내린 결론이다. 현재의 학계에서는 이 모습이 특이한 연화문들을 연화문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추상적 문양·기하학적 문양이라 단정하거나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잘못된 이름들을 부여하였다. 모습이 특이한 연화문들은 첫째 기와 생장(화생 포함)을 담 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둘째 삼국시대 이전의 여러 문양을 계 승, 수용하면서 다양하게 도안되며 더욱 확산되었다. 이 논문을 계기로 우리 겨레의 대표 표현인 다양한 연화문이 명확하게 인식, 이해되고 널리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 다. 오래전부터 중국에도 전파되어 큰 영향을 끼쳤다는 위대한 역사적 사실도 함께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