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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이 드러나면서 스포츠 폭력에 대한 제도적 노력과 학계의 연구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실태 파악에 관한 관심에 비해 스포츠 폭력의 개념과 그 유형에 대한 학문적 논의는 부족 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 폭력의 의미와 구조를 재조명하고 관련 연구경향을 살펴보았으며, 스포츠 폭력의 유형 에서 심리적 폭력을 개념화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해 문헌연구와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 사용하였으며,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았다. 결과: 현재까지 제도적인 스포츠 폭력 관련 조사는 선수가 운동현장에서 겪은 폭 력 피해(실태)에 집중함으로써 주로 대인 간 폭력의 범주에서 수행되었다. 학계의 경우 대인 간 폭력 뿐 아니라 사회현상의 측면을 포함해 스포츠 폭력을 정의하는 경향도 발견할 수 있었으나, 스포츠 폭력의 개념에 직접적으 로 접근한 문헌은 매우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범위한 의미를 포괄하는 일반적 폭력의 정의를 토대로 스포츠 폭력의 의미를 재구성하였다. 또한, 최근 스포츠 폭력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됨에도, 국내 스포츠 폭력에서 심리적 영역은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었으며, 언어폭력 내에서 심리적 영역이 논의 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포츠에서 심리적 폭력에 대한 개념적 논의의 필요성을 밝히고, 이를 개념화 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WHO에서 제시한 폭력의 개념에 근거하여 스포츠 폭력의 의미를 재조명하였으며, IOC 가 제시한 ‘비우발적 폭력’에서 독자적으로 분류한 심리적 영역의 의미를 토대로 스포츠에서 심리적 폭력을 개념 화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스포츠에서 폭력을 보다 포괄적 수준에서 해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뿐 아니라, 스 포츠에서 심리적 폭력을 하나의 주요 영역으로 다루어야 할 동력과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3.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폭력적 게임 이용이 청소년 도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회적인 우려가 사 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기통제, 자존감, 공격성과 같은 개인 내적 요인 들과 함께 폭력적 게임 유무에 따른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심리적 요인인 자존감과 자기통제는 도덕성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지 만 공격성은 도덕성과 부적 관계를 보였다. 반면 폭력성, 비폭력성 여부와 무관하게 게임 이용 시간은 도덕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기존의 통념과 다르게 게임 이용 이 청소년의 도덕적 해이와 무관하다는 사실과 함께 게임이 단순히 폭력적인 성향을 띤다고 해 서 도덕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4.
        200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운동선수의 폭력실태 및 괴롭힘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알아보고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와 폭력을 당하는 피해자의 특성과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었다. 또한 폭력과 괴롭힘 속에서도 운동을 지속하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았다. 피험자는 청소년 운동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운동 종목은 축구 와 농구, 야구 선수로 한정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피험자들에게 반 구조화된 인터뷰의 질의 내용을 녹취하여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였고 선수들에 대한 응답 내용은 질적 연구에서 사용하는 귀납적 요인 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대상은 `지도자`와 `선배집단`이었으며 `부모`도 언어적 폭력에서는 높은 빈도 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폭력과 괴롭힘을 경험한 청소년 운동선수의 심리적 반응은 가해자에 따라 다양하게 표출되었으며, 폭력 가해자의 특성은 운동 집단에서 운동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습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피해자의 특성은 자신에 대한 자아개념이 높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표현할 때 집단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폭력과 괴롭힘 속에서도 운동을 지속하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서 운동을 계속한다가 가장 높은 빈도 수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폭력행위는 청소년 운동 선수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폐해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폐해를 최소화하고 운동이 교육의 장으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운동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