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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3

        21.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며 탈북․다문화 배경 학생을 교육한 탈북․다문화 배경 교육자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이에 해당되는 세 학교의 6명의 교육자와 개인면담과 집단면담을 실시했고, 그 외에 4명의 교육자와는 개인면담을 실시했다. 내러티 브 기술은 집단면담에 참여한 단위학교별로 구성했다. 탈북․다문화 배경 소수자 교육자의 경험은, 학교현장의 최전선에서 사람의 변화를 위한 협력, 먼저 온 미래 교육의 행위자, ‘교 육자’로서의 인정을 위한 제도적 변화의 요청, 소수자를 향한 사회문화적 변화에의 요청이 라는 주제를 드러냈다. 이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목소리는 탈북과 다문화 영역의 이분화 된 접근을 넘어 통일-다문화 시대의 실제적인 교육 변화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22.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 난민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현 시점의 난민아동 생활실태를 짚 어보고 그 대안으로서 교육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하여 난민아동 교육관여자 12명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면담자료와 관련 문헌 연구를 바 탕으로 근거이론을 통해 접근하는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난민의 삶 시작, 상 실감, 순간을 살기, 심신의 스트레스, 인식부족, 정책미비, 불편한 주변세계에 대한 반응, 사 람에 대한 그리움, 교육적 접근, 사회적 지원, 회피, 긍정의 탐색, 심적 재정착, 현재와 미래 간 가교 설정, 적응과 공존, 부적응 시나리오의 16개 범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인과 적 조건, 현상, 맥락, 중재적 조건, 전략, 결과로 이어지는 국내 난민아동의 생활실태와 교 육 방안에 관한 이론적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였다. 핵심범주는 ‘순간을 사는 삶에서 희망 적 존재감을 발견하고 공존의 삶으로 나아가기’로 설정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연구의 분 석 결과를 중심으로 국내 난민아동의 교육 방안에 대하여 개인, 학교, 기관, 사회 각 영역 의 실천 방안을 제안하였다.
        23.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시리아 내전 이후 난민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되 었고, 이 문제가 교회와 사회에 대해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원하건 말건 간에, 난민문제는 이미 다가왔고, 전 세계로부터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 사실 난민문제는 성경과 교회역사 가운 데 항상 접해왔던 유구한 문제이며, 특히 세계화 현상을 맞은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인식되기 시작한 문제이다. 급기야 2016년 브라질 리오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에서는 난민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 런 맥락에서, 우리는 종교개혁가 칼뱅의 삶과 사역을 통하여, 난민사역의 한 측면을 들여다보았다. 본 논문은 칼뱅을 종교난민, 난민목회자, 난민사역의 관점에서 살펴보았 다. 먼저 칼뱅은 종교난민이었는데, 그는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다시 시민 으로 신분이 바뀌었지만, 난민의 정체성을 지녔고, 그것이 그의 신학과 사 역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칼뱅은 난민목회자였는데, 그는 난민목회에 대 한 문제의식을 지녔고, 이를 해결하고자 구조와 사역자를 마련하였다. 이 런 칼뱅의 난민사역의 유산을 검토하면서, 난민의 정체성, 난민의 연대, 상 황과 목회라는 교훈과 도전을 살펴보았다. 특히 칼뱅의 삶과 사역을 통하여, 난민 나아가 이주민이 경험할 이주, 추방, 외국인혐오 등의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었으며, 따라서 환대의 신학 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었다. 더구나 기독교가 중심이 아닌 주변의 위 치에 설 때 신학적 개혁이 가능하다는 도전도 살펴보았다. 이제 한국교회 도 난민사역의 근거가 되는 난민신학을 구성하고, 난민사역을 개발해야할 당위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주민, 특히 난민은 이동, 즉 이주와 관련된 존재인데, ‘이동 중인 인간’ 은 가장 위약한 존재이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며, 동시에 복음에 대 한 수용성이 가장 높은 존재이다. 따라서 난민은 마태복음 28장의 복음선 교는 물론이고 마태복음 25장의 긍휼선교의 우선적인 대상이요, 또한 주체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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