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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가 “오점”이라고 칭한 『아무도 없는 곳』(1902년)의 어 려운 저술과정, 『별나라에서 온 외뿔달린 백마』(1907년)으로의 개작, 1899년과 1907년 사이의 그의 공동저술의 역사 등을 다룬다. 공동저술가로서 조지 무어와 레이디 그레 고리의 도움으로, 그들의 보다 사실주의적 접근에 의지하여, 미묘한 상상력과 일상사의 관심, 활력, 언어와 결합함으로써 자신의 시적 방법의 최상의 결합을 하고자 희망 했다. 그는 이것을 “한 몸에 디킨즈와 셸리”를 결합하는 형식이라고 여겼다. 『별나라에서 온 외뿔달린 백마』는 이런 형식에 대한 희망이 좌절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이츠는 의도적으로 자신과 그레고리 사이의 증대되는 창조적 긴장을 모색하는 데 이 작품을 사용한 것 같다. 이 작업의 실패와 의견의 차이는 그가 “농부의 극”을 쓰려는 노력을 끝내게 되고, 수년간의 그레고리와의 긴밀한 협력도 끝나게 되고, 자신의 창조적 결함 을 상쇄할 자신과는 다른 창조적 반자아를 모색할 마음을 잃게 된다.
        5,700원
        2.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희곡 『별나라에서 온 외뿔달린 백마』는 예이츠학자들이 실패 작으로 여기지만, 이 논문은 이 작품이 수작이라는 점을 증명하려한다. 먼저, 이 극의 대사를 보면, 인물들이 말을 많이 하는데 — 나오는 사람대부분이 그러한데 — 그렇지만, 그들의 말이 우아하고 열정이 넘친다. 즉, 일단의 거지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는데, 모두, 거지가 아니라 시인처럼 말한다. 그들은 방언을 쓰지만, 애증이 섞인 감정들을 아름답고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이 점이 이 극을 흥미롭고 의미 깊게 만든다. 두 번째 극의 구조로서 노래가 등장하는데, 예이츠의 노 드라마에서의 코러스의 역할을 한다. 이 논문은 극 중에서 중요한 시점마다 노래하는 것에 주목한다. 즉, 이 희곡은 결국 예이츠적인 극으로, 극 중에서 거지들이 거칠게 말하는 이상하게 매력적 인 토속어를 통해서 극이 아름답게, 세련되게 만든다. 또, 어떻게 정치적 문제들이 극의 중요 지점에서 시적으로 만들어지는지도 주목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 극은 실패가 아니다. 아름답고 흥미로운 극으로 읽을 수 있다.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