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hepatitis B virus (HBV) infection remains a serious public health problem worldwide, as it is one of the main risk factors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Cross-species transmission of HBV has been reported in non-human primates, and pigs may also be infected with HBV or an HBV-like ag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monstrate the presence of HBV antigens and anti-HBV antibodies in pig sera, providing further support for the existence of HBV or an HBV-like agent in pig populations. The HBV surface antigen (HBsAg) and HBV e antigen (HBeAg) in pig serum samples were detected using HBsAg and HBeAg ELISA Kits, respectively. Antibodies to HBsAg and the Hepatitis B core antigen (HBcAg) in serum samples were also detected using anti-HBsAg and anti-HBcAg antibody ELISA Kits, respectively. HBsAg and HBeAg were detected in 7 of 442 (1.6%) and 7 of 184 (3.8%) pig serum samples, respectively. Furthermore, antibodies specific to HBsAg and HBcAg were identified in 45 of 442 (10.2%) and 39 of 434 (9.0%) pig serum samples, respectively. However, neither HBV DNA nor antibodies to HBeAg were detected in 409 and 298 pig serum samples, respectively. HBV antigens and anti-HBV antibodies were both present in a considerable number of pig serum samples, suggesting that pigs could be infected with a variant HBV or an HBV-like agent. Further studies will be necessary to confirm cross-species infection of pigs with HBV.
본 연구는 수변식생을 이용하여 정해진 조사지점에서 생 물학적 질의 평가, 생물학적 질의 시간적, 공간적 변동파악 및 환경적 교란으로부터 발생되는 영향평가를 통한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를 목적으로 실험하였다. 조사 시기는 정확한 식물종 동정을 위해 대부분의 하천식생이 나타나는 식생번성기인 6∼9월에 수행하였다. 그 결과, 금강 대권역 에서 출현한 수변식물은 총 97과 289속 103종 2아종 34변 종 3품종 442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수계별 총 출현 종수는 금강 수계에서 349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만경강 수계에서 192종으로 가장 적었다. 금강 대권역에서 출현한 식물군락 은 총 118개였다. 수계별 출현 식물군락 수는 금강 수계에 서 86개로 가장 많았으며, 동진강 수계에서 27개로 가장 적었다. 수변식생지수(RVI)는 각 조사지졈별 일년생초본 우점면적 비율(HAA), 외래종 우점면적 비율(EA), 습지식 물 균등도(WTD), 버드나무속 및 물푸레나무속 우점면적 비율(SalFraA), 내성종 출현종수 비율(ToSC) 그리고 식생 단면 안정성(BTI) 총 6개의 평가요소의 평가값을 “0”, “1”, “3”, “5”로 구분하여 평가한 후 각 평가 점수의 총합에 10/3 을 곱하여 10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다. 수변식생 평가등급 은 4단계로 구분였는데 수변식생지수(RVI)가 65<RVI≦ 100일 경우 ‘최상(A등급)’, 40<RVI≦65은 ‘양호(B등급)’, 15<RVI≦40은 ‘보통(C등급)’ 그리고 0≦RVI≦15일 경우 ‘불량(D등급)’으로 평가하였다. 금강 대권역의 수변식생지 수(RVI)는 40.3이었으며 수계별 수변식생지수는 삽교천 수 계가 42.1로 가장 높았고, 만경강 수계가 평균 33.9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금강 대권역 170개 조사구간 중 ‘최상(A 등급)’이 10개 구간(5.9%), ‘양호(B등급)’ 68개 구간 (40.0%), ‘보통(C등급)’ 86개 구간(50.6%), ‘불량(D등급)’ 6개 구간으로 평가되었다. 그 중,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지곡리(G136) 구간에서 80.0‘최상(A등급)’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내성종과 외래종 우점면적 비율이 낮게 나타난 반면 버드나무속 및 물푸레나무속 우점면적 비율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G027), 충청북도 청주시 송정동(G069) 그리 고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G081)에서는 3.3‘불량 (D등급)’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하천 정비공사로 인해 제내지의 인위적 간섭이 높아 수변식생에 식물군락이 없으며, 일년생 초본 및 외래종 우점면적 비율이 높게 나타 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Canine respiratory coronavirus (CRCoV) is commonly associated with canine kennel cough worldwide. Clinically infected dogs present coughing, sneezing, and nasal discharge. Severe infections may progress to pneumonia. Through serological surveys, CRCoV has been identified as a worldwide pathogen found in the respiratory tracts of dogs suffering from mild or severe respiratory disease. In this study, three dogs were obtained from a dog kennel. Over the previous 5 days, the dogs showed coughing, sneezing, and nasal discharge. To detect the etiologic pathogen, we performed multiplex RT-PCR (mRT-PCR) to amplify the genes encoding canine influenza virus matrix protein, canine distemper virus nucleocapsid protein, and CRCoV spike protein. Dot blotting was achieved with a CRCoV-specific probe. Nasal-secreting CRCoV was detected by the 442 bp CRCoV-positive PCR reaction in the nasal swabbing samples from dogs. Further, CRCoV-positive reactions by dot blot hybridization were detected in the nasal swabbing samples from dogs. In conclusion, we detected CRCoV in kenneled dogs with respiratory disease in Korea. Multiplex RT-PCR was able to detect successfully CRCoV infection in dogs. We suggest that mRT-PCR would be useful and effective for monitoring CRCoV infection in various kinds of dogs.
In order to identify peculiar X-ray sources, we select 442 sources with no counterparts in other wavelength bands (as of the year 1999) from the ROSAT All-Sky Survey Bright Source Catalog. We cross- correlate this initial list with the NASA/IPAC Extragalactic Database, the USNO and WISE catalogs, and the HEASARC XRAY Master Catalog. Eventually, we are left with four unidentified sources with no counterparts in other wavelength bands. We present these four sources and their X-ray properties in this paper.
본 연구는 국내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직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론적 배경을 통한 가설을 설정했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했다. 최종 174부의 자료를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여 분석했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했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 분석으로 변수의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구조방정식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일반적인 기준을 만족시켰다. 연구결과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은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와의 관계에서 조직시민행동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들에 관해서 논의했다.
본 연구는 발효된 대두, 미강, 홍삼 3종을 배합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개별 시료보다 더욱 더 좋은 혼합물을 만들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3가지 혼합비율 262, 622, 442를 비교하였을 때 442 비율이 항산화활성과 항노화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42 혼합비율은 개별 재료의 효과와 비교하였을 때 개별 홍삼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홍삼을 원료로 하여 화장품을 제조할 때는 홍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미강과 대두와 혼합된 442 혼합비율 재료가 항산화활성과 주름개선에 더 높은 활성을 가지는 기능성 화장품의 중요 원료로 선호될 수 있다. 앞으로 이 물질에서 주요한 유효 성분을 분리, 정제하여 항산화 검증과 항노화 검증의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돈황 막고굴의 경변도 중 서방정토변은 수량이 가장 많은 경변 중 하나이다. 이 경변도는 남북조시대 등장하였고, 당대에 접어들어 수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돈황 막고굴에 현존하는 서방정토변의 종류는 약 34 종 1200폭이 현존한다. 경변도의 출현시기부터 완성시기까지는 150년이라는 긴 세월을 요구하였다. 돈황 막고굴의 서방정토변은 구도, 양식특징, 내용 등에 기초하여 세 시기로 구분된다. 제1기는 4세기중엽~6세기중엽으로 단독상과 설법도 의 예가 현존한다. 서방정토 도상은 4세기 중엽부터 출현하기 시작하며 주로 단독상에서 확인된다. 병령사 제169굴 무량수불설법도(無量壽佛 說法圖, 424年)에서 벽화로 출현하였으며, 막고굴에서는 제285굴(538年) 이 대표적이다. 제2기는 6세기 중엽~7세기 말으로 서방정토변이 출현하는 단계이다. 맥적산 제127굴 서방정토변, 소남해석굴(小南海石窟) 중굴(中窟)의 서쪽 벽면에 새겨진 관무량수불경변(觀無量壽佛經變), 소남해석굴 동굴(東窟)의 서쪽 벽의 16관 부조, 남향당산석굴(南響堂山石窟) 제1굴 전실(前室)의 동굴 문 위쪽에 조각된 서방정토변, 돈황 막고굴 수대 제393굴 서쪽 벽의 전면의 서방정토변, 초당대 19개 동굴에 그려진 서방정토변이 대표적이다. 특히 돈황석굴 초당대(618~707년)의 44개 동굴 중, 19개의 동굴에 서방정토변이 현존하고 있다. 대다수는 전체 벽면에 큰 화면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구도와 내용은 이전 시대의 북조, 수대 서방정토변을 초월하지 못하며 수대 서방정토변을 계승하고 있다. 제3기는 8세기 초이며 서방정토변이 최후로 형성된 단계이다. 돈황막고굴이 가장 대표적인데 성당시대(705~786년)에 개착된 80개의 동굴 중 20여 개의 동굴에 서방정토변이 현존한다. 대부분은 대칭적으로 “未生怨”, “十六觀”의 도상을 도해하였다. 막고굴 제217굴의 서방정토변이 가장 전형적인 예에 속하는데 북쪽벽에 표현된 서방정토변에는 “未生怨”, “十六觀”이 대칭적으로 배치되었는데, 이는 새로운 구도형식이다. 이후 서방정토변은 주로 이러한 표현형식이 성행하였고, 송대(예를 들면 제55굴)에까지 연속되었다.
하천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물종의 보고이며, 생 물이동통로 및 생물서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생태적 공간이 다. 그러나 이·치수 위주의 하천 정비, 4대강 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천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다양 한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훼손되었고, 하천 생태계는 악화되 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로 꼽히는 대규모 하천으로 길이 222.05km, 유역면적 4,896.5㎢에 이른다. 보 성강은 길이 120.30㎞, 유역면적 1,246.70㎢으로 곡성군에 서 섬진강 본류와 합류되는 섬진강 유역 내 가장 큰 지류이 다. 섬진강과 그 지류인 보성강 일대는 아직까지 4대강 사업 의 피해를 입지 않은 자연성이 유지되고 있는 하천으로서, 다양한 생물들의 중요 서식처로서의 보전이 요구되는 상황 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곡성군 내 대규모 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의 야생조류 서식환경에 따른 출현 특성을 분석하여 야생조류 서식처로서 하천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곡성군 경계 내부의 대규모 하천인 섬진강 과 보성강으로, 섬진강은 곡성군 북서측 지역에서 유입되어 북측 군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남류하여 군의 동남측 방향으 로 흘러 나가며, 보성강은 곡성군 서남측 지역에서 북동측 방향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되었다. 분석을 위해 하천을 주변 토지이용 및 저수로 내부 지형적 특성에 따라 섬진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4개구간(S1~S4), 보성강 2개구간 (S5~S6)의 총 6개 구간으로 구분하였으며, 구간별 현존식 생 현황 및 야생조류 출현 특성을 분석하였다. 야생조류는 가을철(2010년 11월), 겨울철(2011년 1월), 봄철(2011년 4 월) 총 3회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 및 저수로 내부 퇴적지에 버드나무와 습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고, 식생없는 퇴적 구간이 부분적으로 분포하며, 일부지역은 밭경작지로 이용 중이었다. 야생조류는 가을철 51종 1,839개체, 겨울철 59종 4,253개체, 봄철 54종 1,253개체가 관찰되어 종수는 유사하 였으나 겨울철에는 대규모 월동 조류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물새는 청둥오리가 우점하며 다양한 오리 류가 출현하였고, 맹금류, 백로류, 도요물떼새류, 할미새류,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이 주로 출현하였다. 6개 구간 중 곡성군 내 섬진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S1구간 은 행정구역상 곡성군 입면 지역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넓 고, S자 형태로 크게 휘어져 흐르는 유속이 느린 구간이었 으며, 하천 내 퇴적된 습지가 넓게 발달하였고, 주변에 대면 적의 논경작지가 분포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나무 와 습지성 자생초지의 비율이 높았고, 주로 저수로 내 다양 한 크기로 형성된 하중도와 하안 퇴적지역을 중심으로 분포 하였다. 제방과 인접한 제외지 둔치 및 대면적 하중도에 경 작지가 일부 분포하였고, 입천 합류부에서 함허정까지의 동 측 수변지역이 공사중이었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9 종 468개체, 겨울철 24종 551개체, 봄철 21종 422개체가 관찰되었다. 수면성 오리인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 리의 대규모 무리가 도래하여 겨울철 출현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과 봄철에는 관목 및 덤불 등에서 무리지 어 생활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대규모 무리가 관찰되어 전체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수면성 오리류의 출현비율이 높았고, 삑삑도요, 꼬마물떼새 등 도요물떼새류 와 왜가리 및 백로류의 출현도 비교적 높았다. S2구간은 곡성읍에 해당하며 하천 양안이 동악산 등 산 림과 접한 산림지대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좁고, 저수로 내 바위, 자갈 등이 분포하며 여울이 다수 형성된 구간으로 유 속이 빠른 직선 수로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 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는 저수로 내 소규모로 발달한 하 안 퇴적지를 중심으로 분포하였고, 주변 산림지역과 연계되 어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등의 산림지역도 하천 제 방을 따라 선형으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6종 34개체, 겨울철 3종 62개체, 봄철 20종 150개체가 관찰 되었다. 가을철과 겨울철은 출현종이 매우 적어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의 수면성 오리류 무리가 소규모 도래하였 고, 논병아리, 비오리 등 잠수성 오리류가 드물게 출현하였 다. 봄철은 소규모 무리의 수면성 오리류와 백로류 및 도요 물떼새류가 출현하였고,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출현하 였다. 봄철은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이동시기의 영향으로 출현종과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S3구간은 곡성읍과 오곡면에 해당하며, 남원시에서 내려 오는 요천이 합류되는 대규모 합수부와 곡성천, 금천천, 고 달천이 합류되는 합수부가 위치하였고, 주변으로 대면적의 논경작지가 분포하는 평야지대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넓고, 내부에 넓은 퇴적지와 습지가 발달한 지역으로 유속이 느린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나무와 습지성 자생초 지가 수변지역에 형성된 대면적의 둔치 퇴적지 및 저수로 내 하중도에 발달하였고, 조사 구간 중 가장 넓은 버드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와 모래퇴적지가 발달한 지역이었다. 야 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7종 442개체, 겨울철 32종 1,202 개체, 봄철 26종 204개체가 관찰되었다. 대규모로 도래한 청둥오리와 쇠오리로 인해 겨울철 출현 개체수가 6개 조사 구간 중 가장 많았고, 종수 또한 맹금류, 오리류, 도요물떼새 류 등 다양한 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았다. 말똥가리, 황조롱 이 등 맹금류가 다수 출현하였고, 가을철 멧비둘기와 겨울 철 되새의 출현 개체수가 높아 전체 개체수에 영향을 주었 다. 봄철은 우점종인 흰뺨검둥오리, 댕기흰죽지, 붉은머리 오목눈이를 제외하면 다양한 종이 고르게 출현하였다. S4구간은 곡성군 내 섬진강 최하류 지역으로 행정구역 상 오곡면과 죽곡면에 해당하며, 보성강이 합류되는 지역이 었다. 주변이 산림으로 둘러싸인 하폭이 좁은 구간으로 하 천 내 자갈과 바위 등이 주로 분포하며 여울이 발달한 유속 이 빠른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하폭은 좁았으나 사주부 퇴적지가 다수 발달하였고, 버드나무와 습지초지가 하천변을 따라 선형으로 분포하였다. 또한 인접 산림과 연 계된 참나무류, 소나무, 밤나무림 등이 하천변에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0종 258개체, 겨울 철 29종 1,180개체, 봄철 26종 187개체가 관찰되었다. 대규 모로 월동하는 청둥오리 무리 등 수면성 오리류와 잠수성의 댕기흰죽지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가을철과 봄철도 오리류의 출현이 두드러졌으며, 할미새류, 도요물떼새류, 백로류, 물총새 등 다양한 야생조류가 출현 하였다. 봄철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다수 출현하였 다. S5구간은 곡성군 내 보성강 최하류 지역으로 죽곡면, 목 사동면에 해당하였고, 섬진강과 합류되는 구간이었다. 주변 이 대부분 산림으로 둘러싸인 하폭이 좁은 구간으로 유속이 빠르고, 여울이 다수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수변 퇴적지가 발달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을 따라 선형의 버드나 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고, 사주부 퇴적지에 습 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다. 일부 퇴적지는 경작지로 이용 되었다. 산림과 인접하여 선형의 상수리나무림, 소나무림 등이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18종 236개체, 겨울철 16종 165개체, 봄철 18종 107개체가 관찰 되었다. 조사구간 중 야생조류가 두 번째로 적게 출현한 지 역으로 겨울철 많은 개체수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수금류의 출현이 적었고, 주로 명금류 위주로 관찰되었다. 가을철엔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다수 출현하였다. S6구간은 S5구간의 상류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목사동면, 석곡면, 죽곡면에 해당하였고, 하류인 S5구간에 비해 하폭 이 넓고, 유속이 느리며, 상류에서부터 대규모의 퇴적지 및 습지가 발달한 구간이었다. 주변 토지이용은 경작지가 대부 분으로 일부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 위치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과 저수로 내 하중도 습지에 버드나무 및 습 지성 자생초지가 넓게 생육하였다. 특히 곡성군 내 보성강 시점인 호남고속도로 경계에서부터 반구정 습지 일대까지 는 다양한 형태의 대면적 퇴적 습지가 발달하여 야생조류의 서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었다. 야생조류 조 사결과 가을철 31종 401개체, 겨울철 31종 1,093개체, 봄철 25종 183개체가 관찰되었다. 가을철과 겨울철에 걸쳐 월동 수금류의 출현이 많았고, 6개 구간 중 유일하게 검은머리흰 죽지 무리가 관찰되었다. 그밖에 백로류와 할미새류가 지속 적으로 출현하였고, 가을철에 물총새와 겨울철 원앙 무리가 관찰되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노랑턱멧새도 가을과 겨 울철 출현율이 높았다. 봄철에는 수금류 위주의 겨울 철새 출현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고, 붉은 머리오목눈이만이 지속적으로 많은 개체가 관찰되었다. 곡성군 내 섬진강과 보성강은 크게 주변이 평야이면서 하폭이 넓고 대면적의 퇴적 습지가 발달한 구간A(S1, S3, S6)와 주변이 산림이면서 하폭이 좁고 소규모의 퇴적지 및 습지가 발달한 구간B(S2, S4, S5)로 구분되었다. 야생조류 는 주로 구간A에서 출현이 많았고, 특히 대규모 합수부 또 는 퇴적습지가 위치한 S3구간과 S6구간에서 가장 많은 출 현이 관찰되었다. 이는 하폭이 넓고, 대면적의 퇴적지와 버 드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본이 발달하여 서식공간이 넓고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야생조류가 출현하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 볏짚의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벼의 생육 단계별, 볏짚의 보관 형태별 및곤포사일리지의 지역별 오염을 조사하였다. 수확하기 전논에서 생장 중인 벼에서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이 확인되었다. 벼의 생장 초기에는 deoxynivalenol (297 μg/kg)이발견되었고, 중기에는 ochratoxin A (1.8 μg/kg) 및 deoxynivalenol(264 μg/kg)이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확시기에는 deoxynivalenol (190 μg/kg) 및 zearalenone (168 μg/kg)이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곰팡이 오염은 생장 초기에는 103-4cfu/g 그리고 생장 중기와 수확시기에는 104-5 cfu/g 이었다.오염된 곰팡이로는 Fusarium sp., Fusarium proliferatum,Penicillium sp., Gibberella sp., Gibberella zeae, Mucorcircinelloides, Aspergillus oryzae 등 다양한 종류가 발견되었다. 사료용 볏짚의 통 볏짚단, 사각 볏짚단 및 곤포사일지 등 저장 방법에 따른 오염된 mycotoxin을 조사하였을때 zearalenone, deoxynivalenol 및 ochratoxins A가 검출되었다. 통 볏짚단의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23%이었고, 사각볏짚단과 곤포사일지지는 각각 38%가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105점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곰팡이독소를 분석하였을 때 46%의 샘플에서 곰팡이독소가 발견되었고,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및 호남지역에서 각각 48,33, 40, 50 및 57%의 샘플이 오염되어 있었다. 2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가 발견된 충청지역을제외한 모든 지역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3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 ochratoxins A)가 발견되었다. Ochratoxins A의 오염 수준은 전체적으로 2.6 μg/kg으로 충청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남지역은 3.0μg/kg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Deoxynivalenol의 오염수준은 전체적으로 413 μg/kg으로 충청지역이 800 μg/kg로가장 높았고, 다른 지역은 246 μg/kg에서 433 μg/kg의 수준으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zearalenone은 전체적으로 338 μg/kg으로 경기지역이 168 μg/kg로 다른 지역보다 낮았고, 강원과 호남지역이 각각 467 μg/kg과 442 μg/kg으로 높았다.이상의 연구 결과는 볏짚은 수확하기 전 벼의 생장 기간에도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며, 볏짚의보관 형태 및 지역에 상관없이 곰팡이독소의 오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확히 시사한다. 따라서 안전하고 질 좋은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곰팡이독소 관련 더 구체적 연구와 대책관련 탐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저탄소 공정을 이용한 추출 기술인 초음파, 마이크로파 및 초고압 추출 공정기술의 이산화탄소 배출량(TCO2)과 얻어진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총량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기존의 공정인 열수 추출 공정의 TCO2 배출량은 약 0.4 TCO2로 나타났다. 마이크로파 추출 공정의 경우 0.1437 Ton 당 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초음파 추출 공정의 경우 0.0862 Ton 당 CO2를 배출하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초고압 추출 공정의 경우 0.1014 Ton당 CO2를 배출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저탄소 공정별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의 전환된 양을 측정한 결과 마이크로파 추출 공정의 경우 약 246.65% 정도 증진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초음파 공정의 약 275.71% 증진된 결과를 보였다. 초고압 추출 공정의 경우에는 약 295.21% 증진된 결과를 얻었다. 전체적으로 열수 추출 공정의 경우 얻어진 저분자 진세노사이드가 적은 반면 CO2 배출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반대로, 저탄소 추출 공정인 마이크로파, 초음파 및 초고압 공정의 경우 얻어진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의 양이 높으며, 방출되는 CO2의 양이 기존의 재래 방법보다 적은 것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저탄소 추출 공정인 마이크로파, 초음파, 초고압
추출 공정을 통해 인삼을 효과적으로 추출을 할 수 있으며, 친환경 저탄소 공법을 통해 CO2 발생량을 억제하여 경제적으로 천연물을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문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는 한문과의 교육목표에서 제시한 한문의 독해와 언어생활에서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학습해야할 내용요소이다. 또한 한자어는 한자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말로써 1음절, 2음절, 3음절, 4음절, 5음절 이상의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를 말하지만, 2음절의 어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자어는 한문교육의 내용 체계상 한자와 한문의 중간단계로 한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문을 독해하는 기초가 된다. 따라서 한자어가 한문과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漢字나 漢文 못지않게 중요하여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 한자어에 관한 연구는 한자어 교수-학습 방법연구, 한자어 학습을 통한 어휘력 신장 및 언어생활 활용 연구, 한자어 학습이 타 교과 학습에 기초가 되는 도구 교과적 성격을 확인하는 연구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한자어와 한자 ․ 한문과의 상관성 연구는 매우 소략하여,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한문 교과서가 한자어와 한자 ․ 한문과의 상관성을 얼마나 많이 고려하여 집필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따라서 본고는 기존의 한문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한자어가 신습한자와 함께 제시된 한자의 대표 字義와 얼마나 많은 의미 상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역대 한문전적에서 활용된 용례를 찾아 상관성을 검증하여,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될 한문 교과서에 수록할 한자어의 선택과 의미의 제시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오늘날 중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한문교과서는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900자를 반드시 수용하여 교과서를 집필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한문 교과서는 본문에서 수용하지 못한 한자를 수용하려는 차원에서 한자어를 만들어 학습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신습 한자로 제시한 한자의 字義도 一字一義의 원칙에 따라 대표적인 字義만을 제시하고 있으며, 字義도 原義, 派生義, 假借義를 혼합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자어에서 활용한 의미와 서로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생기며, 한자어의 풀이도 국어사전의 풀이를 따르고 있어서 한자의 字義와 한자어의 語義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종종 있다. 본고는 개정 2007년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중학교 1, 2, 3학년 한문교과서 가운데 1, 2, 3학년이 모두 검정에 통과한 8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연구의 설계를 하여야 하나, 중학교 3학년 교과서가 아직 시중에 나와 있지 않으며, 그 범위도 너무 방대하여 부득이하게 연구자가 대표 저자인 비상교육에서 출간한 『漢文』1, 2, 3 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를 대상으로 제한하였다. 비상교육에서 출간한 중학교『漢文』1, 2, 3 교과서에는 2음절의 한자어가 442개, 3음절의 한자어가 26개, 4음절의 한자어가 26개 등 모두 494개의 한자어가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2음절의 한자어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한자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음절의 한자어 442개 가운데 ‘中國, 百濟, 新羅, 高麗, 朝鮮’ 등 국명과 ‘史記, 遺事’ 등 서책명, 지명인 ‘獨島, 漢陽, 漢城, 京城’ 등 12개를 제외하면 430개가 순수하게 2음절의 한자어가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신습한자의 대표 字義와 한자어의 語義가 일치하거나 유사한 한자어가 430개의 한자어 가운데, ‘日出’ 등이 360개로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자의 派生義나 假借義의 이해를 前提로 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한자어가 15%, 典故가 있어야 이해가 되는 한자어가 1%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활용된 한자어 가운데 84%의 한자어가 한자의 대표 字義로도 의미 파악이 되므로, 한자어와 한자의 대표 字義와의 상관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 자가 하나의 어휘이므로, 그 풀이에 있어서도 낱낱의 한자를 풀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한 자의 한자가 同義나 類似義를 가진 한자어로 풀이될 수 있으므로 同義나 類似義로 짜여진 한자어는 매우 드물다. 교과서에 신습한자의 대표 字義와 한자어의 語義가 일치하거나 유사한 한자어가 360개 가운데에서 同義나 類似義로 짜여진 50개 한자어와 과학문명 및 시장경제와 관련된 한자어는 근대 이후 서구의 과학문명과 새로운 정치, 경제제도 등의 용어를 도입하면서 새로 유입되거나 만들어진 28개 한자어를 한국고전국역원에서 운용하는 인터넷 싸이트 국학관련 종합 DB의 ‘한국문집총간’에서 해당 한자어를 검색하여 사용된 용례를 검토해 보았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 자가 하나의 어휘이므로, 그 풀이에 있어서도 낱낱의 한자를 풀이하는 것이 원칙이나, 同義와 類似義로 짜여진 50개 한자어 가운데 6개를 제외한 44개가 우리의 한문전적과 상관을 맺고 있었다. 전장제도와 서구문명의 유산으로 인식되는 민주주의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한자어, 과학문명 및 시장경제와 관련된 한자어는 근대 이후 서구의 과학문명과 새로운 정치, 경제제도 등의 용어를 도입하면서 새로 유입되거나 만들어진 28개 한자어 가운데 14개가 우리 한문전적에 활용된 용례가 매우 적거나 없는 한자어로 한문전적과의 상관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360개 가운데 20개를 제외한 340개로 이는 전체 442개의 한자어 가운데 76%로 많은 한자어가 한문전적과 상관성을 맺고 있다. 따라서 비상교육에서 출간한 중학교『漢文』1, 2, 3 교과서에 삽입된 한자어는 교과서에서 제시한 신습한자의 대표 字義와 매우 높은 연관성 갖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한문 전적과 많은 상관성을 갖고 있었다. 이는 교과서에서 제시한 한자의 대표 字義가 우리나라의 고전문헌을 참고하여 만든 대표 字義를 따라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제시한 한자어가 오늘날 언어의 활용과 한문 독해에 얼마나 유의미한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가령 한자어로 제시한 ‘一里’는 국어사전식 풀이가 ‘한마을’인데, 오늘날 ‘一里’라는 표현은 이미 死語가 되고, 이의 풀이말인 ‘한마을’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자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오늘날의 언어생활과 서구의 학문에 영향을 많이 받은 과학 등의 용어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한자의 대표 字義를 현재의 의미에 맞게 고쳐야 한다. 그러나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조라는 측면에서는 기존에 이미 제정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는 현재의 대표 字義도 한자의 이해가 한문을 번역하는데 필요한 전제라면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자어의 교육에 대해 언어생활용과 한문교육용으로 분리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언어의 학습은 일관성이 우선이므로 한문 고전 어휘와 현대 한자어의 의미의 연관성을 밝혀서 통합하여 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국어사전식 풀이에서 한자어의 本義와 차이가 나는 한자어, 典故의 이해 없이는 의미 파악이 되지 않는 한자어는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교과서의 날개, 하단, 부록 등의 공간에 附記하여 설명하여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OSCC) is the most common cancer of oral cancers. Recent data suggest that chemokines could be essential players in carcinogenesis and that tumor cells express chemokine receptors and use chemokines to metastasize to the target organ in many malignancies in human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hypothesis that expression of SNPs in chemokine, CXCL1 and CXCL2 correlates with oral squamous cell carcinomas in Korean population. The CXCL1 and CXCL2 genotypes were determined in 21 subjects with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and 90 control subjects without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The genotypes were determined by direct sequencing. The genotype distribution and allele frequency within the OSCC patien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f control subjects. But among OSCC subject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of CXCL1 gene in the degree of nuclear aberrat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XCL1 -442C/T polymorphism and CXCL2 -264T/C polymorphism are not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OSCC but polymorphism of CXCL1 gene might have a relation with progression of OSCC in Korean population.
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존 몰드 방식의 전면 누진굴절력렌즈(PAL)와 프리폼 가공의 후면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시기능의 개선 및 시력 만족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 수술 또는 사시수술 병력이 없는 자로 43세에서 64세 사이 의 성인 21명(남자 11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현성 굴절상태에서 자각식 및 타각식 검사를 실시하여 굴절 이상을 측정하였다. 기존 몰드 방식의 전면 PAL와 프리폼 가공 후면 PAL 를 10일간 격일로 착용시킨 후 처음 착용과 착용 10일 후의 각 렌즈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을 통해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후면 및 전면 PAL에 대하여 착용 1일째와 10일째 시력의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원거리의 선명도 는 후면 PAL가 7.81점과 7.67점이었고, 전면 PAL는 7.05점과 5.38점(t=2.921, p=0.008)이었다. 원거리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7.52점과 6.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52점과 5.38점(t=2.434, p=0.024)이었다. 중간거리의 선명도는 후면 PAL가 7.81점과 7.62점이었고, 전면 PAL는 6.67점과 4.62점(t=2.815, p=0.011) 이었다. 중간거리의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7.38점과 6.71점이었고, 전면 PAL는 6.52점과 4.67점 (t=4.349, p=0.0003)이었다. 근거리의 선명도는 후면 PAL가 6.67점과 7.48점이었고, 전면 PAL는 6.10점 과 7.46점(t=2.156, p=0.043)이었다. 근거리의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6.62점과 6.95점이었고, 전면 PAL는 6.05점과 4.43점(t=3.442, p=0.003)이었다. 시선을 이동할 때 자연스러움은 후면 PAL가 7.24점과 7.43점이었고, 전면 PAL는 6.48점과 4.24점(t=3.420, p=0.003)이었다. 불편함에 대한 적응도는 후면 PAL 가 7.05점과 7.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29점과 4.57점(t=3.151, p=0.005)이었다. 외부활동 시 어지러움은 후면 PAL가 7.10점과 7.95점이었고, 전면 PAL는 6.14점과 4.62점(t=2.591, p=0.017)이었다. 울렁거림 현상은 후면 PAL가 7.19점과 7.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05점과 4.05점(t=3.534, p=0.002)이었다. 결론: 자각적 만족도와 적응도는 후면 누진굴절력렌즈가 전면 누진굴절력렌즈보다 높게 나타났고, 착용 1일째와 10일째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후면 누진굴절력렌즈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면 누 진굴절력렌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후면 누진굴절력렌즈가 전면 누진굴절력렌즈에 비해 자각적 만족도와 적응도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교량의 내진보강 우선순위 결정방법은 교량을 지진도 그룹으로 분류한 후 교량의 취약도 및 영향도를 고려하여 4개의 내진그룹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내진보강 우선순위 결정방법을 442개의 국도상 기존교량에 적용한 결과 비합리적인 부분이 조사되었다. 지진도를 정량화하여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고, 연속경간장이 긴 PSC 박스거더교량의 취약도가 과소평가되는 모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으며, 영향도 수준 또한 취약도 수준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교량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기존 평가기법을 수정 보완하여 개선된 내진보강 우선순위 결정방법을 제안하였다.
과밀이용으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라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자원특성을 파악하고 탐방객 이용행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도립공원별 이용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각각의 도립공원에 적합한 친환경적 관리방안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442매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여 이용자 속성을 파악하였으며 행태분석 및 이용적합성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1)대둔산을 제외한 3개 도립공원에 있어서는 40, 50대의 이용이 타 연령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모악산과 선운산의 경우 주부들이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대둔산에 있어서는 사무직, 회사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 친환경적 관리방법에있어서는 개발최소화가 각 공원 공히 가장 높이 나타나 개발 압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표출한다 할 수 있으며 모악산에있어서는 집중이용금지 항목이 그다음 방법으로 제시되었다. 3) 이용적합성에 대한 평균값은 모악산 6.43을 비롯하여 선운산6.69로 나타나 도립공원의 자원들이 방문목적을 달성하는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4) 경관, 향기/음향/색채,계곡/물, 야생식물, 기상의 변인들이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할수록 이용적합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behaviors and leisure activities of elementary students during the Saturday-offs. In specific, the 24 hours of 6th graders Saturday-off livings were analyzed for the study purpose. Total 442 elementary school
Mg55Y15Cu30 metallic glass powders were prepared by the mechanical alloying of pure Mg, Y, and Cu after 10 h of milling. The thermal stability of these Mg55Y15Cu30 amorphous powders was investigated using the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 (DSC). Tg ,Tx , and ΔTx are 442 K, 478 K, and 36 K, respectively. The as-milled Mg55Y15Cu30 powders were then consolidated by vacuum hot pressing into disk compacts with a diameter and thickness of 10 mm and 1 mm, respectively. This yielded bulk Mg55Y15Cu30 metallic glass with nanocrystalline precipitates homogeneously embedded in a highly dense glassy matrix. The pressure applied during consolidation can enhance thermal stability and prolong the existence of amorphous phase within Mg55Y15Cu30 powders.
This study was plann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using status of agricultural products in school food service both produced in Korea and imported from other countries and the dieticians' perception on using those. A total of 723 dieticians of 442 elementary schools and 381 middle high schools were surveyed in July, 2003 to perform the purposes of the study. A high using rate (93.4%) for Korean agricultural products was investigated. As for meat such as pork and chicken except beef and eggs, the using rate of Korean agricultural products was high. Almost 100% of vegetables and fruits, except tropical fruits such as banana, kiwi, orange and pineapple supplied for school food service were also Korean products. As for nuts and edible oil, the rate of using for Korean agricultural products was comparatively lower than those of other food items due to the price gap. Most dieticians rated the quality of the products produced in Korea higher than that of the imported products in the aspects of their freshness, taste, and safety. But they found no difference in the package condition of the products produced in Korea and of those imported from other countries.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package system should be improved for the agricultural products produced in Korea.
Although it is rapidly increasing the number of day-care centers in Korea, the quality of food and nutrition services is not improved sufficien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nutrition and health status of children in day-care center. Menus for lunch of 253 centers were collected and the content of nutrients was analyzed. Nutrient intakes from lunch and snacks of 90 children were investigated using weighing method and those from breakfast and dinner by 24-hour recall method surrogated from their mothers. Anthropometric indices of height, weight, skinfold thickness, the ratio of fat were measured. The lunch menus for children contained 437.0±138.9 Kcal, 17.6±6.7gr protein, 153.9±87.7mg Ca, 3.63±1.6mg Fe, 164.5±158.2RE Vit A. and 4.46±3.04mg Vit B1. Energy, Ca and Fe supplied were below one third of RDAs. Mean daily calorie intake of children aged 3 years was 1303.0±474.0Kcal/day, 1322.3±442.4Kcal in aged four, 1307.0±545.9Kcal in aged five and 1497.1±93.5kcal in six year of age. Intake of iron, vitamin A and vitamin B1 were below R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