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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60년대 이청준 소설을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아도르노 비판미학과의 관계 속에서 탐구하였다. 의학지식의 대중화를 통해 문학 분야에 적극 유입 됐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한국 지식담론장의 비판인식에 영향을 끼쳤던 아도르노 비판미학이 어떻게 구조화되었는지를 탐구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구원의 서사로서 이청준 소설이 갖는 의미를 해명하고자 했다. 이청준 소설은 이윤의 목적성에 훼손된 근대의 부정성을 공격하며 자본의 논리에서 자유로운 무목적적 미의 세계를 유토피아로 투시한다. 현실에 대한 분노를 가학적 공격성을 통해 표현하는데 여기에 문화지식이 중층적으로 개입된다. 타나토스의 본능을 위험한 충동으로 부정한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이 고통으로만 구원이 투시될 수 있다고 강조한 아도르노 미학을 경유하여 비판적으로 전유되고 있다. 소통과 화해 대신 분노와 불화를 통해 구원을 모색하는 것으로 격자소설 양식, 성찰적 서술자 운용, 거짓말과 말없음 등 전통 문법을 해체하는 형식적 고안들도 비판미학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문화지식담론을 전유하며 유토피아를 희구한 이청준의 구원의식과 사회의식이 온당하게 이해되며 70년대 이후로 비판미학의 수용 시기를 진단한 연구도 재론될 수 있다. 이론이나 잡지와 함께 소설은 문화지식 수용의 텍스트로 의미를 가지며 그러한 점에서 60년대 이청준 소설은 아도르노미학 수용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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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 목적 :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를 다니는 건강장애학생의 학업 참여와 주관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인식을 높이고, 이들을 위해 작업치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 연구방법 : 국내 6개의 병원학교 중 연구에 동의한 2개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의 교사 2명과 입교중인 정신건강장애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14년 4월 28일부터 동년 7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병원학교 현황을 빈도 분석하였고,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 학생의 수업참여와 병원학교 이용 만족도를 비교분석하였다. ◉ 결과 : 연구결과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 학생의 연령은 평균 15.41세(±2.16)이며 진단명은 지적장애(37.9%), 주요우울장애(24.1%), 품행장애(17.2%) 순이었다. 교사 평가에 의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병원학교 생활에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3.79점(±0.82)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3.24점(±0.99)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학생이 평가한 병원학교의 전반적 만족도는 재량활동 4.24점(±0.83), 병원환경이 4.24점(±0.94)으로 높고 주요 교과목은 3.48점(±1.37)으로 가장 낮았다. 학생의 전반적인 병원학교 생활과 만족도는 시설물 배치편리에 대한 모든 하위항목과 선생님의 노력, 수업시간의 미래도움도, 선생님의 공평성, 수업시간 기대에 대한 대부분의 하위항목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병원학교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을수록 수업참여를 더 잘하고, 재량활동시간과 병원환경에 대해 가장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받는 정신건강장애학생 수는 제한되어 있고 정신건강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기초한 커리큘럼이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4,600원
        3.
        2013.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100원
        4.
        200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200원
        6.
        2018.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UDIT-K(한국형 알코올 중독 간이선별 검사법)을 이용하여 일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상당수의 잠재적인 위험 음주자들을 선별 할 수 있었으며 연령, 종교, 결혼여부, 직업, 소득음주사망 가족력, 음주시작 연령, 흡연, BMI(체질량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학력, 음주기간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을 더 받은 사람의 남성이 알코올 소비가 더 높다고 한 선행연구와 부합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교육수준 또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가에 따른 차이를 살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교육에 따른 알코올 소비도 각각 다른 결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또한 나이가 적을수록 술을 많이 마시면 음주기간이 길어질 것이고 기존의 음주시작 연령에 대한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음주 기간이 알코올 사용 장애의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음주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음주 시작연령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국가 정부 제도의 대책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