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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孔子의 일평생 활동 중에서 敎學思想에 관해 고찰해보고자 한 글이다. 연구 방향은 ‘孔子의 敎學思想’에 관해 탐구하되, ‘敎’와 ‘學’을 따로 구분하여 그 의미를 탐구해보고자 하 였다. 대상은 공자의 언행 및 제자들과의 문답을 기록한 論語로 하였다. 공자가 행한 ‘爲學의 과정’은 ‘爲己之學’ 즉 자신을 위한 학문을 통한 내면의 성찰이 우선시 되었으며, 지속성을 갖춘 학문적 사색의 과정을 동반하였다. 이는 문물에 대한 博學으로 이어 져 학문적 깊이와 외연의 확대로 이어져 갔다. 스스로 배움을 좋아한다고 강조한 공자의 ‘好 學’에는 학문에 대한 篤信과 ‘正道’를 향한 올바른 방향의 정립이 세워져 있었다. 이러한 학문 의 正道는 아래로 인간의 일을 배워서 위로 하늘의 이치를 통달하는 과정으로 들어가서는 人 事와 天理가 터득된 시의 적절한 權道의 구사로 이어졌다. 공자의 가르침은 ‘詩·書·禮·樂’ 외 政事 등 많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가르침의 대상에는 차별을 두지 않았으며, 일반 백성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가르침의 문호는 모두에 게 개방시켜 놓았으며, 피교육자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가며 인내심을 가지 고 지켜보는 자기계발식 교육을 행하였다. 가르침의 방식에서는 피교육자들의 장점을 잘 드러내어 격려하였으며, 치우친 점은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드러내어 일러주었다. 가르침의 방식에서 돋보이는 점은 상대방과의 문답을 통한 대화의 방식이다. 많은 제자들과 여러 나라 의 군주와의 사이에서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였다. 즉 공자의 교학사상은 가르침과 배움이 둘 이 아니라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결부되는 하나의 이미지로 조합된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 적으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하는 ‘敎學相長’의 실천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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