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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3

        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근현대의 유・불 효의례 가운데 제사·재의 간소화와 대중화 방안을 살펴보고 효의례 문화를 개선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유교의 제사는 문중의 예법과 가문의 법도를 중요시하며, 불교의 재는 정형화한 법공과 재공으로 이루어져 간단하게 축소・통합하기 어렵다. 게다가 제사의 비용도 그 정성과 무관하지 않아서 제사·재의 합리적 절차나 간소화에 방안은 선뜻 제안하기 어렵다. 따라서 제사·재는 본래 정성스러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개선을 위해 온라인 등의 근접매체를 활용하여 바르게 알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 유・불 효의례의 대중화에 관한 두드러진 문제는 대중이 함께 공감하며 동참하는 제사·재 문화의 부재이다. 유교의 제사는 한자사용의 보수적 성향으로 제사의 의미를 전달해 주 지 못한다. 불교의 재도 집전자가 어려운 한문의 일방적인 법식을 베풀며, 그 시간도 오래 소요되어 개선책을 요구한다. 그 가운데 유・불 제 사·재에 관한 불평등과 불균형은 더 심각한데, 유교는 제사준비의 여성 부담감으로 부부간의 갈등과 이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가 어렵다면 여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갈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불교의 재도 대부분은 ‘청하는 의식’으로서 대중이 이해할 때까지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하며 동참하도록 그 구조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7,700원
        3.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the debate and decision-making on Literary Sinitic education in Korea and China after modern times. In addition to the differences in space and time background, South Korea and China have very similar development process and outcome in many aspects, such as Chinese character education, Chinese language education and debate and decision-making related to language policy. The dual structure of this study, which has both universality and particularity, is different from that before modern times. And this kind of difference is also the present appearance of Sino-sphere.
        6,300원
        4.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일본에서 일어난 근현대 재가불교운동의 특징을 살펴보고 재가 불교 교단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 논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도 교단이 형성 되어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법화천태계열 교단과 진언종 계열 교단의 교단 형성과 발전, 교학과 수행체계의 특징을 알아보고 현대사회에서 재가불교 교단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고찰해보았다. 일본의 재가불교운동은 일본의 근대화와 더불어 일어났다. 급격한 근대화로 인한 개인의 사회적 소외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성종단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재가자가 중심이 되어 교단을 형성하며 재가불교운동이 발생한 것이다. 일본에서 재가불교 교단은 크게 법화천태 계열과 진언계로 나눌 수 있는 데, 법화천태계 교단은 혼몬부츠류슈(本門佛立宗), 코쿠츄카이(國柱會), 레이유카이(靈友會), 리쇼고세카이(立正佼成會), 소카각카이(創價學會)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니치렌슈(日蓮宗) 계열의 재가교단으로서 근대화에 따른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육과 경제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소카각카이는 현실정치에 직접 참여했다는 특징이 있다. 신뇨엔(眞如 苑)은 진언계 교단으로 봉사와 실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와 환경문제, 문화적인 측면에서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본의 근현대 재가불교 교단의 활동을 참고하여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종교적 방법론이자 재가자들의 실천수행방법론으로 필자는 인권분야 사회운동에의 참여, 경제공동체 및 환경보호단체의 확충, 사회봉사 및 사회사업의 체계화, 전반적인 문화활동에 대한 투자, 정 치참여에의 독려의 5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방안은 재가자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으로서 미래세대와 현재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재가자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도 사회운동을 전개하는 재가불자와 교단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6,700원
        5.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북아시아 근현대 문학에서 안중근은 대체로 평화의 인물로 형상화된다. 하지만 안중근을 어떠한 맥락에서 평화의 인물로 서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서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동북아시아 근현대 문학에서 평화의 인물로서 안중근을 서로 다르게 서술하고 있는 양상에 관해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해 림종상의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냉혈생(冷血生)의 『영웅의 눈물』(英雄淚), 사키류조(佐木隆三)의 『이등박문과 안중근』(伊騰博文と安重根)을 중심으로 북한, 중국, 일본의 근현대 문학에서 나타나는 안중근에 주목할 것이다. 이들은 모두 소극적 평화의 맥락에서 안중근의 삶을 형상화한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요한 갈퉁(Johan Galtung)이 주장한 적극적 평화의 맥락에서 안중근의 삶에 나타난 구조적 평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그 속에서 나타나는 가톨릭 신앙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이토 히로부미의 저격으로 ‘평화를 완성한 인물’이 아닌 ‘가톨릭 신앙을 통해 구조적 평화를 만들어가는 인물’로서 안중근에 대한 서사화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6,100원
        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한국 근현대고등교육의 형성 초기가 되는 시기의 흐름과 특성을 살펴보고, 과거 근현대교육의 식민성에 따른 고찰을 중심으로 미래 고등교육의 방향성을 교육사회학적 논의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 근현대교육은 일제 강점기, 미군정 시대의 교육적 식민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래 고등교육에 대한 교육사회학적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제 식민 통치하의 민족주의 교육이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왔는지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식민지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는지 살펴보는 것, 이 시기의 교육사에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연구해 보는 것도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함이다. 둘째, 학습자들은 고등교육의 과정에서 대학의 사회화 기능 역할을 인지함과 동시에 특정 이데올로기 재생산, 상징적 폭력을 알아차리고 구분하는 것, 여러 분야에서 재생산되는 불평등함을 인지하는 것, 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관점의 존재,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행위에 그 가능성이 있다. 셋째, 평준화를 가장한 차별·역차별구조,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관행과 교육, 인종적·민족적·성적·지역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고등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체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
        4,000원
        7.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의 문화전통인 ‘웃음’이 한국 근현대 예술음악에서 어떻게 현전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그 연구의 중심 대상을 한국 창작 희극오페라로 제한하였다. 고찰의 대상이 된 작품은 한국 오페라 수용사에서 성공적인 수용을 기록한 희극오페라들인 《춘향전》, 《결혼》, 《시집가는 날》, 《천생연분》, 《봄봄》이다. 또한 비극오페라에 내재된 한국적 웃음문화의 특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며, 그 대표적인 예시로 비극적인 전쟁 오페라 《산불》에 나타난 전통 웃음의 특성인 ‘웃음으로 눈물 닦기’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성격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 첫째는 한국특유의 해학과 풍자이다. 고전을 음악화한 오페라 《춘향전》이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각각 다른 희극적인 어법으로 작곡되어 있었으며, 대표적인 해학 예술인 『맹진사댁 경사』 또한 홍연택의 《시집가는 날》과 임준희의 《천생연분》에서 각각 날카로운 풍자와 밝은 해학과 같은 다른 성격을 가진 오페라로 작곡되는 등 시대적 감성에 따라 차별화된 수용이 나타난다. 두 번째 유형은 청중을 자기성찰적인 비평적 인식으로 유도하는 웃음이다. 실내 오페라인 공석 준의 《결혼》과 이건용의 《봄봄》에서 이러한 웃음이 추구되었으며, 각각 유머적, 해학적 웃음을 통해 물질적인 삶의 우스꽝스러움을 조명하거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자기성찰로 청중을 유도하고 있다.
        8,100원
        8.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근ㆍ현대 한국불교 예송의례의 아우라에 대해 전승과 변용을 변 증법적으로 고찰한 논문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의례서적의 편찬 방식 등을 기준으로, 대각교의식과 석문의범 등이 편찬된 20세기 초중반을 근대 로, 불교의식을 현대와 같은 방식으로 편찬하기 시작한 20세기 중후반을 현 대로 상정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현행 조석의 7정례는 대웅전에 모신 존상과 큰 관련이 없는, 주전에서의 전통 예참의식 형태로서, 사찰의 전 대중이 참여하는 일상의례인데, 근대불 교시기에 유사한 양태로 성립되기 시작하여 점차 변형을 겪으며 현대불교시 기에 이르러 현행 양태로 변용되었다. 7정례가 한국불교사찰에 널리 보급된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의 모든 사찰에서 동일하게 설행되는 의 식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사찰의 새벽을 알리는 도량석이 현재와 같 이 활용된 시기와 의미 등을 단정할 수는 없으나, 야간에 행해지는 시식(施 食) 의식의 결계(結界)에 대(對)되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연의 일치 일지 모르지만 현재 법성게가 ‘도량석’에서 주로 염송되는데, 이는 시식의식 에 초대된 존재들이[諸法] 본래의 붓다[名爲佛]이고 그곳으로 돌아가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으므로, 그 의미와 역할이 묘하게 부합된다. 범종각의 사 물인 법기들은 식당에서 출가 승려들이 음식을 먹을 때 울리던 것으로, 사 찰에 재승(齋僧: 승려공양)이 들어왔을 때 야외에서 식당을 차리고 음식을 먹는 행위를 지휘하는 지휘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유나소인 종루(鐘樓)에서 활용되게 되어 종각에 모이게 되었다. 이 같은 역사 속에 예경과 송주의 도 량석이나 종각의 사물은 본래 의미를 잃어버렸으나 각 의식과 사물은 탄생 의 연기를 환기하여 깨달음을 되새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인다.
        7,700원
        9.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도는 인간의 시야를 초월한 범위의 지표 상태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제작한 것으로, 지도제작에 관한 기술은 측지학, 지리학, 측량공학, 인쇄공학 등을 배경으로 하는 지도학을 근거로 광범위한 과학기술의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도학이란 지도제작에 관한 과학ㆍ기술ㆍ예술ㆍ지도이용 등에 대한 학술분야를 총칭하는 것으로, 광의적으로는 측량ㆍ지도편집ㆍ지도제도ㆍ지도인쇄 등의 모든 공정을 대상으로 하고, 협의적으로는 지도편집 이하의 공정을 대상으로 한다. 본고는 근현대 한국을 중심으로한 지도제작 기술 가운데 제도기법의 변천에 대해 지도제작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이다.
        4,500원
        10.
        200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investigates morphological theory as an intellectual framework for research and design. The first part of the paper will review morphological studies in the fields of urban geography, urban planning and architecture, particularly in England from the 1940s to the 1980s. While urban geographers and planners were concerned primarily with town plans, building forms and land use, architectural theoreticians were more interested in the topological relationship between urban and architectural space. The underlying premises and principles of these two approaches will be reviewed. The second part of the paper will focus on typology in Europe and North America. The reinterpretation of typology by Italian architects helped to bridge the gap between individual elements of architecture and the overall form of the city. However, typological theory became less accessible in post-war England and the United States. After 1980, the debate on typology became muted by the onset of vague notions such as functionalism, bio-technical determinism, and contextualism. This paper will propose a redefinition of morphology as a heuristic device, in contrast with the dichotomic view of urban morphology and architectural typology. Morphology will be shown to combine the geometrical and topological; the intentional and accidental; the real and abstract; and a priori and a posteriori. The last part of the paper discusses the lack of comparative theories and methods surrounding the physical form of architecture and the city by Korea commentators. Empirically rooted facility planning, non-comparative historical studies, and iconographic criticism emerged as a central preoccupation of architectural culture between the 1960s and 1980s, a time when international debate on architecture and urbanism was most intense. This paper will give consideration to the built environment as a dynamic physical entity and space as an epiphenomenon of daily urban life, such that collaboration between urban designers, architects, and landscape architects is seen as both beneficial and necessary.
        5,100원
        11.
        199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bjects of the research is the architecture expressed traditionality from the time of the Open Port on, including North Korea region. The scope is divided into three periods; the first is from the Open Port to the Rehabilitation (光復),1945, the second is from then to 1960, and the last is from 1960 to the present. The expression of Koreanity(韓國性) should be concerned with the states at the time. In the beginning of the first period the alienate culture and the new modern facilities, like electricity, telecommunication system, train service, etc., rushes to Korea and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accepted the most of the new-comings; therefore, the original form was transformed. That seems to be the beginning of the discourse on traditionality in Korea architecture. The expression was showed up in four parts: ● Korea traditional architecture accepting the foreign culture and the modern facilities ● the compromise between foreign and traditional architectural form ● the compromise between the Modem and traditional architecture ● the Imperial Crown Style(帝冠樣式) which is the eclectic architecture with transformed roof. The figurative expression in the present architecture was showed up in roughly two parts: ● the traditional form directly depicted wholly / partially ● the abstract traditional form wholly / partially Moreover the results on the research traditional architecture have been collected, the principles have been drawn out. Especially the first beauty is not on form or figure of a building but on the composition of architectures and the harmony of the natural circumstances and architectures. So many contemporary architects make efforts to apply the principles to the composition and formation of current architecture.
        4,300원
        12.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2007년 9월부터 10년 동안 인문한국(HK)사업으로 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글의 목적은 한국근현 대사 영역에 한정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와 방향을 모 색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근현대사 영역에서 사업단 실적은 자료집 발간 총 7권, 사업단 소속 연구 자 논문 9편이며, 사업단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 외부 연구자로 참여하여 그 성 과물을 사업단 저작물에 실은 논문은 5편이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자료집과 연 구논문이라는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연구논문은 주 제별로 검토할 경우 유형화할 수 없는 논문이 있기 때문에 편의적으로 근대시 기와 현대시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근대사 연구는 동학농민혁명에 집중된 편이다. 이러한 논문은 지리산권 동학 농민혁명의 구체적인 전모, 지역별 확산과정과 향촌사회의 대응, 남원지역의 동학 포교와 조직화 과정 등을 파악하였다. 또한 한말 의병장 고광순의 지리산 근거지론을 탐색함으로써 지리산이 의병의 장기항전의 근거지로 주목을 받았 다는 사실을 조명하였다. 이밖에도 지리산권 지식인 황현의 연구사 정리, 지리 산권의 근대학교 설립 등을 다룬 논문이 있다. 현대사 연구는 여순사건과 빨치산 활동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여 순사건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대립 양상이나 수습방안, 여순사건의 주도층이 었던 14연대가 지리산으로 입산하는 과정, 그리고 지리산 지역에서 유격대를 조직하여 빨치산 활동을 전개한 전모, 빨치산 활동에 영향을 받은 지역의 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의 검토를 통해서 드러난 한계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하였다. 먼저 연구 시기의 편중성을 들 수 있다. 앞으로는 일제시기, 해방 3년기, 한국전 쟁 이후 시기, 산업화시기로 넓혀 연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 대 상으로써 지역공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지리산권역을 지리산과 인접한 지역 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현 시기에 맞게 적절하게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셋째, 연구 주제가 운동사에 집중된 편이다. 지리산권역에서 펼 쳐진 사회, 경제적인 변동과 그에 따른 문화 양상의 변화상을 탐구한 연구는 거 의 없다. 따라서 지리산권역이 담아내고 있는 정체성과 다양한 가치를 파악하 기 위해서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사회변동이나 문화 양상을 탐색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생활사, 일상사 연구가 필요하다. 일상사 연구는 주변화 되거나 배제된 지역민의 경험과 실천을 재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 다. 넷째, 기초자료의 정리‧분석과 발간 작업을 보다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 지 역사 연구의 활성화, 체계화를 위해서는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기초자료의 수 집과 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13.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Six kinds of Korean Modern History’ Authorized Textbook have the fixed places in which the contents of Christianity were described. The Comparison between the tables of them shows the similarity of the large units, th meddle units, and the little units of six textbooks. According, first of all it must be examined that the places of Christianity in textbooks is fitting. The places of Christianity in textbooks were decided according to the editing principles of textbooks and the historical view. All textbooks have the nationalistic historical viewpoint and the immanent development historical viewpoint. Some textbooks have the left-oriented historical viewpoint plus these common features. When the textbooks were written with the nationalistic historical viewpoint and the immanent development historical viewpoint, the modernization and the armed independence movement as the most urgent of modern history tasks have the most important places. So the written contents of korean modern history were comprised with those. Now the debating problem is the cognition about the causes of the modernization. The nationalistic historical viewpoint and the internal development historical viewpoint have the viewpoint that the modernization was progressed by the internal development, but interrupted by the Japan. After that, the national independence was achieved by the armed independence movement and the modernization was progressed. But the Christianity contributes very much the modernizing process of Korea in the modern history. Therefore in the future, the some important roles of Christianity in the korean modernization process must be known and the Christianity should be recognized as the core of modernization. The upright historical viewpoint for the description of modern history has to be established for the recognition of the roles of christianity in the modernizing process. The new historical viewpoint should be comprised with the internal factors and the external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