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인진쑥을 기질로 한 담자균 배양조건에 관한 연구

정동현, 맹태옥, 조주현, 정재현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5914
한국버섯학회지
제3권 제3호 (2005.09)
p.121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인진쑥(Artemisia iwayomogi)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예로부터 황달, 간염, 간암, 간경변 등의 간질환 및 혈압강하작용, 이뇨작용, 소염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어 민간의학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이러한 약리효능 이 있는 인진쑥을 기질로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 노루궁뎅이버섯(Hericium erinaceum)과 같이 생리활성이 우수한 담자균을 배양하기 위한 최적 조건을 검토한 결과 영지버섯, 목질진흙버섯 및 노루 궁뎅이버섯의 최적생육배지는 각각 MYPA, PDA, YMPG로 나타났으며, 최적 pH는 영지버섯 5.5, 목질진흙버섯 5.0, 노루 궁뎅이버섯 6.5에서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다. 최적 배양온도는 영지버섯과 목질진흙버섯이 30 , 노루궁뎅이버섯이 25 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배양 조건에서 균체량을 측정하여 최적 배양일수를 검토한 결과 영지버섯 6일, 목질진흙버섯 5일, 노 루궁뎅이버섯 8일로 나타났다. 기질인 인진쑥의 수분함량에 따른 담자균의 생육조건을 검토한 결과 영지버섯은 인진쑥 중 량에 대해 1.5, 2.0, 2.5배수(w/w)를 첨가한 컬럼테스트에서 생육상태가 비교적 우수하였으며, 특히 2.5(w/w)에서 균사 의 생육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목질진흙버섯은 2.0~2.5(w/w)에서 생육이 우수하였으나 다른 담자균에 비해서 균사 의 생육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루궁뎅이 버섯은 영지버섯과 동일한 수분함량조건에서 균사생육이 우수하게 나 타났다.

키워드
저자
  • 정동현(에프이엔바이오텍㈜)
  • 맹태옥( 충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 맹태옥
  • 조주현( 에프이엔바이오텍㈜) | 조주현
  • 정재현( 충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 정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