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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10월 중 포고톱밥재배사의 온-습도 관리 : 사례연구

구창덕, 김태현, 김재수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5958
한국버섯학회지
제4권 제2호 (2006.06)
p.72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버섯재배사에서 표고생산은 3월부터 11월에 이루어지며, 자연환경 조건의 변화를 이용하여 화고의 생산도 함께 추진하 였다. 5℃이하인 동절기에는 연료비에 대한 비용부담이 커서 이재배사는 버섯생산을 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대 습도는 계속 75%를 유지하여 배지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였다. 보온과 난방으로 표고에 의한 소득을 올리는 재배 사관리가 고려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월은 버섯가격이 높으나 버섯생산이 적은 기간이다. 이것은 온도가 낮기 때문 이며, 톱밥재배사에서는 보온재와 햇볕을 이용하여 1월 중에는 -2℃~ 5℃로 유지하였다. 10월중에는 온도를 20도 이하 로 유지하였으며 상대습도를 60 ~85%로 유지하였다. 버섯품질은 상대습도에 크게 좌우되므로, 배지를 수직으로 180cm 에 이르는 7-8단으로 배열한 중국식 톱밥재배는 지면에서 높아질수록 수분관리가 불리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수시로 재 배사의 통풍을 조절하여 상하 습도를 균질화시켰다. 이렇게 함으로써 육면체 배지의 모든 방향에서 표고를 발생시켰다. 노출된 배지로부터 수분관리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온도를 조절하여 상대습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에 비하여 대만식 톱 밥재배에서는 25cm 높이에서 버섯이 발생하므로 이 위치에서 온도 습도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고품질의 버섯생산을 추구 하고 있었다. 톱밥재배사에서 하루 중의 변화는 상당히 극심한 편이다. 1월 중에는 0~ 12℃까지 변하며, 이에 따라 상대습 도는 70%에서 거의 100%에 달하였다. 이 조건은 버섯생장은 느리지만 수분유지에는 좋은 조건으로 화고의 생산이 고려 된다. 10월 중에도 밤낮의 온도변화가 10~24℃로써 폭이 14℃나 되면서 상대습도는 60~100%를 유지하여 버섯생산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버섯가격이 낮으므로, 고품질의 표고생산이 매우 중요하다.

키워드
저자
  • 구창덕(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과학부)
  • 김태현(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과학부) | 김태현
  • 김재수(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과학부) | 김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