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재배시 발생하는 버섯파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사용된 4종의 약제는 chlorpyrifos, methidathion, cyhalothrin, cypermethrin이며, 버섯파리방제용 살충제로서 농약 안전사용측면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약제는 methidathion으로 구명되었다. 포장조건 단계와 세척 단계, 데치기 단계를 통한 각기 다른 방법에 의한 잔류량 변화 추이 는 데치기 > 세척 > 포장조건 순으로 잔류량에 차이를 보였으며, 포장조건 보다는 세척 단계에서 16∼31%정도 잔류량이 감소하였으며, 데치기 단계에서는 31∼48%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포장조건과 세척, 데치기 등과 같은 처리방법에 따 른 약제의 처리수준별 반감기는 chlorpyrifos 기준량(1000배액)은 0.7∼0.8일, 배량(500배액)은 1.2∼1.5일, methidathion 기준 량은 0.5∼0.6일, 배량은 0.4∼0.5일, cyhalothrin 기준량은 1.2∼1.6일, 배량은 2.2∼2.4일, cypermethrin 기준량은 1.1∼1.5일, 배량은 1.6∼2.0로 나타났다. 기준량과 배량으로 처리한 약제에서는 반감기가 비슷한 methidathion을 제외하고는 저농도인 기준량이 잔류농약의 감소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하여 반감기가 고농도보다 짧아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조건하에서 약제살포 후 느타리버섯에 대한 농약 잔류량을 잔류허용기준(MRL)이하로 관리하 기 위해서는 chlorpyrifos는 기준량 처리 후 6일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배량 살포의 경우 7일 후에도 잔류허용기준 이하로는 분해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권장량 이상의 살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thidathion은 기준 량 처리구는 2일, 배량 처리구는 3일 이후 수확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고, cyhalothrin은 기준량과 배량 처리구 모두 1 일 이후 수확이 바람직하나 미량이나마 6∼7일째까지 농약이 잔류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