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느타리 품종의 내서성, 내한 성 및 재배적 특성

유영복, 공원식, 장갑열, 김인엽, 서경인, 오세종, 전창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033
한국버섯학회지
제5권 제3ㆍ4호 (2007.12)
p.151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느타리버섯류의 품종생산 판매신고 및 품종보호출원 등 품종등록에 의하여 우리나라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77품종에 대하여 상자재배를 이용하여 계절별로 수 행하여 품종에 대한 내서성, 내한성을 조사 하였다. 내서성 은 봄재배를 하여 온도가 점점 상승하는 자연 상태에서의 품종의 자실체 형성능력과 생산량 정도를 조사하였다. 내 한성은 겨울철에 재배하여 점점 온도가 낮아지는 자연 상 태에서 자실체 형성과 생육 능력 및 수량성 정도를 조사하 였다. 이러한 조사는 수차례 계절별로 조사한 것을 상대적 평가로 비교 분석하였다. 봄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느타리종 (Pleurotus ostreatus)의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9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구9호, 소담, 수한, 신 농12호, 신농46호, 왕흑평, 장안5호, 장안7호, 청풍, 춘추1 호, 치악5호, 치악7호, 한라1호, 한라2호 등으로 조사되었 다. 겨울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8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 구9호, 수한, 수한2호, 수한3호, 신농12호, 신농46호, 왕흑 평, 원형, 원형2호, 원형3호, 장안5호, 장안6호, 장안7호, 청도21호, 청도22호, 춘추1호, 춘추2호, 치악3호, 치악7 호, 한라1호, 흑평 등으로 나타났다. 느타리종외에 고온성 종으로 사철느타리종, 여름느타리종, 노랑느타리종, 분홍 느타리종은 고온기인 봄철-초여름 재배에 아주 견디는 힘 이 강하였다. 하지만 느타리종 품종들에 비해 수량성은 높 은 편은 아니었다. 단지 여름철에는 아예 느타리종 품종들 이 고온에서 재배가 불가능하므로 이들 고온성 종들의 재 배가 아주 알맞은 편이다. 큰느타리종, 아위느타리종은 솜 부산물을 이용한 상자재배에서는 극히 낮은 생산력을 나 타내어 상자재배가 부적합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농가에서 균상재배를 할 때에 봄철 온도가 올라가 일정한 온도를 넘어서면 원기형성이 어렵고 원기가 형성된다 하 더라도 자실체 생육이 중지되어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온 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품종의 대표적인 것이 춘추2호이 다. 이 품종은 병재배에서는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나 상자나 균상재배에서 배지의 온도가 16℃ 이상 이 되면 생육이 정지되고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봄철재배 에서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수량이 월등히 양호한 것으 로 나타났다. 훌륭한 재배사에서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에 의하여 재배 를 하더라도 버섯 생육은 외부의 계절에 따른 온습도의 영 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품종의 재배시기에 따른 온 도변화에 대한 생육정도의 상대적 비교 분석은 실제 농가 에서 재배시기에 따른 품종을 선택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여러 가지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키워드
저자
  • 유영복(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공원식(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공원식
  • 장갑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장갑열
  • 김인엽(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김인엽
  • 서경인(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서경인
  • 오세종(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오세종
  • 전창성(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 전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