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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재배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재료 탐색

장명준, 원선이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074
한국버섯학회지
제6권 제2호 (2008.06)
p.82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병재배 버섯 안정생산을 위한 배지 재료 선택의 폭을 다 양화하고 각종 유기성 부산물의 버섯배지 로서 대체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 를 보고하고자 한다. 첫째, 톱밥 대체를 위한 실험결과 배지종류별 pH는 미송 톱밥과 코코피트가 5.1이었고, T-C는 미송 톱밥이 55.3%, T-N의 함량은 콘코브가 0.86%, C/N은 미송톱 밥이 291로 다른 주재료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배지재 료 혼합비율별 화학성으로 pH는 T5가 6.5로 가장 높은 반면에 T3는 5.6으로 약산성을 나타내었으며, 전체 처리 구의 C/N율은 27∼34였다. 배지재료 혼합비율별 균사생 장속도는 T4가 13.9mm/일로 대조와 동일하였으며, 배양 율은 T3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99%이상이었고, 측 발이율은 T4가 1.1%로 가장 낮았다. 배양기간은 T4, T5 에서 20일로 대조와 동일하였으며, 초발이소요일수도 T4, T5가 4일로 대조와 같았으며, 생육일수는 T4에서 6 일로 대조와 동일하였다. 배지재료 혼합비율별 생육특성 은 T4의 경우 갓크기/대길이 비율이 0.4, 대굵기가 9.6mm로 대조와 유사한 경향이었고, 유효경수는 20.7개, 수량은 133.4g/850cc병 으로 대조와 대등하였다. 또한 생물학적 효율은 76.8%로 혼합배지 중 가장 컸다. 둘째, 면실박 대체배지 재료의 T-N함량은 대두박이 12.0%로 가장 많았고, 면실박은 8.2%, 케이폭박이 2.4% 로 가장 적었다. 혼합배지의 T-N의 함량은 대두박 처리 에서 3.2%로 가장 높았고, 케이폭박처리는 2.5%로면실 박처리의 2.4%와 비슷하였으며, C/N율은 대두박처리가 16으로 가장 낮았고, 야자박처리에서 29로 가장 높았다. 혼합배지별 배양율은 대두박처리를 제외한 전처리 모두 양호하였으나, 케이폭박처리에서 99.5%로 가장 높았으 며, 혼합배지내 질소함량이 가장 높았던 대두박에서는 61.8%로 현저히 저하되었다. 초발이소요일수는 야자박 이 4일로 가장 빨랐고, 면실박, 케이폭박처리에서 5일 소 요되었으며, 채종박과 면실박+대두박처리에서는 6일로 가장 오래 소요되었고, 대두박처리는 발이 및 자실체 발생 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혼합배지별 생육일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자실체 수량은 케이폭박처리에서 144.6g/ 병으로 가장 높아 면실박 122.0g/병보다 우수하였고 생물 학적 효율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체배지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확기 자실체 유효경 수는 케이폭박처리에서 43.2개/병으로 현저히 많았고, 야 자박, 면실박+대두박처리에서 30.3, 23.5개/병으로 발이 가 불량하였으며, 갓직경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수확기 갓의 색도는 면실박+대두박처리에서 L값은 46.7로 가장 높았고, a값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b값은 채종박 처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배지종류에 따라 갓색이 미 세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병버섯 느타리버섯의 톱밥은 코코피트, 면실박은 케이폭박이 사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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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명준(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원선이(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원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