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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포자임의교배법을 이용한 느타리버섯 품종육성

이정우, 한용식, 정종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231
한국버섯학회지
제7권 제4호 (2009.12)
p.210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느타리버섯(Pleurotus spp.)은 온대지방의 활엽수 고사목 에서 자생하는 식용버섯으로, 교배형(mating type)은 4극성 을 가진다. 육종방법으로는 도입 육종, 순계분리 육종, 영양 균사체 분리 육종, 교잡육종법, 유전공학적 육종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교잡육종법은 다른 계통의 모균주의 단핵균간 에 교배를 통하여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게 되는데, 단포자 및 단핵균 분리, 교배 형태(mating type) 결정, 단핵균주간 교 배 및 현미경검경을 통한 이핵균주 확인의 과정을 거치게 된 다. 이러한 과정만으로도 90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다포 자임의교배법은 2006년에 농촌진흥청 공원식 박사가 발표 하였으며, 중간과정을 생략하여 적은 시간과 작업량으로 품 종을 육종할수 있는 방법이다. 페트리디쉬배지에 포자희석 액을 혼합도말하는 경우, 배지가 작아서 대치선이 명확히 보 이지 않거나 중첩되었고, 분리·계대한 균사에서 대치선이 형성되면 다시 1-2번의 추가분리·계대가 필요하였다. 종 균병에 희석액을 혼합접종하는 경우, 대치선이 비교적 구분 이 잘 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균 분리를 하였다. 다포자임의 교배시 하나의 모균주(자가교배) 또는 여러개 모균주(교잡) 를 사용하였으며, 자가교배를 통한 임의교배시 일부 이핵균 (STS035, 236)은 모균주와 대치선 형성이 되지 않았으나, 교잡균주의 임의교배시에는 모균주들과 대치선이 모두 형성 되었다. STS035, 236은 자실체의 특성에서 모균주와 차이 를 보였다. 선발시험재배에서 SKA234는 하나의 병에서 두 개의 다른 특징을 갖는 자실체가 형성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SKA234는 병배양중에 대치선의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키워드
저자
  • 이정우(한국버섯원균영농조합법인)
  • 한용식( 한국버섯원균영농조합법인) | 한용식
  • 정종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정종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