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폐 한방슬러지를 이용한 팽이버섯 배지 첨가제의 개발

이상원, 조용운, 김홍출, 안정환, 이성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273
한국버섯학회지
제8권 제2호 (2010.06)
p.67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버섯의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폐 한방슬러지를 이용한 버섯배지의 첨가제 개발을 행하였다. 폐 한방슬러지는 시내의 한의원에서 무작위로 수거하여 자연건조 시킨 다음 80 mesh정도로 분쇄하여 사용하였으며, 폐 한방슬러지의 일반성분은 AOAC법, 첨가 농도 및 버섯의 균사성장 검토는 평판배지를 제조한 다음, 배지의 중앙에 팽이버섯 균사체를 접종한 후 25℃에서 배양하면서 버섯균사 성장 직경을 측정하였다. 팽이버섯 배지로 사용되는 콘코프, 비트펄프를 비롯한 폐 한방슬러지 등의 수분함량은 10% 미만이었으나 미송톱밥의 경우는 약 62% 정도였다. 미강 및 밀기울 등의 pH는 6.59~7.1의 중성, 한방슬러지, 미송톱밥, 콘코프 및 비트펄프는 pH 4.9~5.4 정도의 약산성을 띄었다. 조지방 함량을 측정한 결과 미강은 약 19.7%, 폐 한방슬러지는 4.4~6.4%를 나타내었으나 톱밥, 비트펄프 및 콘코프는 0.5~1.1%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폐 한방슬러지의 조단백 함량은 6.9~10.5로 한방약재의 종류에 따라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폐 한방슬러지 첨가 평판배지에서의 버섯균사 성장은 배양일 수가 경과됨에 따라 대조구인 PDA평판배지에서 보다 왕성하게 이루어졌으며, 그 첨가농도는 10%첨가 시험구에서 균사성장 속도 및 밀도가 약간 양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한의원 등에서 배출되는 폐 한방슬러지를 이용한 팽이버섯 배지 개발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되다.

키워드
저자
  • 이상원(진주산업대학교 제약공학과)
  • 조용운( 진주산업대학교 제약공학과) | 조용운
  • 김홍출( 진주산업대학교 제약공학과) | 김홍출
  • 안정환( 진주산업대학교 제약공학과) | 안정환
  • 이성태(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 이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