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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온도에 따른 팽이버섯 재배적 특성 변화

전창성, 임훈태, 윤형식, 공원식, 정종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280
한국버섯학회지
제8권 제2호 (2010.06)
p.71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팽이버섯 재배의 환경인자들 중 재배온도가 자실체 생육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절된 재 배사에서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은 팽이버섯 공시균주 9종, 재배 온도는 4~16℃ 범위 내에서 각 3℃ 단 위로 조절하였고, 습도는 92%, 탄산가스 농도 2000ppm으로 조절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버섯 재배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균긁기 후 초발이까지 걸리는 기간은 점점 짧아졌다. 생육기간에는 크게 영 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초발이 소요기간을 단축시켜 수확시기 역시 매우 빨라졌다. 10℃부터 그 이상의 온도 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온도가 높을수록 재배 기간이 빨라지는 경향은 갈색 품종과 백색 품 종 모두 동일하였다. 팽이버섯 수확시 병당 개체수와 수확량은 온도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발이 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개체수 가 줄어들었고, 발이 후에도 생육이 고르지 못해 소수의 개체만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수확량도 감소하였 다. 갈색계통 ASI 4151은 온도 상승에 따라 개체수 증감폭의 변화가 심한 반면, 백색계통 ASI 4031은 10℃까지 는 개체수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재배되었으나 13℃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품종간의 차이를 보였다. 대체적으로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개체중은 증가하고, 병당 수확량은 이 감소하는 것은 소수의 개체가 생육하 여 수확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단, ASI 4166은 특이적으로 다른 균주와는 다르게 개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수분함량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감소하였다. 특이적으로 갈색계통 ASI 4149, 4151은 온도 상 승에도 불구하고 수분함량의 변화가 적었다. 또한 백색계통 ASI 4166은 다른 품종과 같이 대체적으로 수분함 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13℃에서 증가하였다가 16℃에서 다시 감소하는 품종족 차이를 보였다.

키워드
저자
  • 전창성(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재배환경연구실)
  • 임훈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재배환경연구실) | 임훈태
  • 윤형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재배환경연구실) | 윤형식
  • 공원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재배환경연구실) | 공원식
  • 정종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재배환경연구실) | 정종천